[EXO/찬열] 새로들어온 징어 찬열이랑 연애하는 썰(웃음속에가려진슬픔)

1일1글 약속했으니 오늘 왔어요 ! 

이제 매일매일 올것같은데,,질리는건 아니겠지,,?(후비적)

"징어야 이리와봐"

아까전에 문 앞에서 봤을때도 울고있었고 내가 안겨서 울때도 계속 울고

지금도 다른오빠들은 점점 그쳐가는데 찬열오빠만 유독 ,,, 그렇게 많이 우는거야, 마음이 안좋았는데 

내가 마음이 안좋다고해서 멤버들 다 놔두고 찬열오빠한테만 갈 수는 없는거잖아 그래서 머뭇거리고 있는데.

"징어야 찬열이랑 조금만 나갔다가 올래요?"

이건 또 뭐야, 내가 머뭇거리고 있으니까 백현오빠가 오더니 조금 멤버들과 떨어져서 나한테 

얘기하는데 거기서 싫다고 같이있자고 말 할수가 없더라 찬열오빠 얼굴 보니까. 

"그럼,,,,미안한데 다녀,,"

백현오빠빠한테 다녀오겠다고 말하려는데 찬열오빠가 내 손목잡고 그대로 나가는거야 아직도 그렇게 눈물을 매달고

뭐가 그렇게 서운한건지 힘든건지. 항상 웃던오빠가 우니까 마음이 안좋았어. 

" 타,,"

근데 더 가관인건 찬열오빠가 안좋은 상태에서 운전을 하려고 했던건지 조수석 문을 열어주는거야 

나는 불안하기도하고 위험할거같아서 안타고 가만히 서있는데 한숨 쉬더니

"이번만 져줘 미안해 징어야"

울면서 저렇게 말하니까 또 안탈수는 없고, ,,,,"네,,,," 하면서 탔어. 

그렇게 찬열오빠도 타고 운전을 하는데 그래도 조금 진정이된건지 운전은 잘ㅈ하더라고.

그렇게 차 안에선 아무런 소리도 없이 어딘가에 도착했어. 

"내리자"

내리자고 말하는데 밖에 사람들 많을까봐 손에 쥐어져있던 모자 들고 나가려는데 

막더니 "여긴 사람 없는곳이야 괜찮아 그냥내려" 하고 먼저 내리길래 ㄴ나도 내렸어. 

근데 정말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 서울에 이런곳이 있네,, 하면서 신기해하고있는데 

찬열오빠가 식ㄷ당같은데 들어가더니 익숙하게 

"이모 여기 소주 한 병이요"

원래 회식 같은거 해도 찬열오빠는 술 못마신다고 술 안마셨는데 

술을 시키는거야 게다가 난 아직 19살인데, 

"오빠,,술 못마시잖아요,,, 저 아직 19살인데"

"알아 오빠 혼자 마실거야 애기는 나중에 크면 오빠랑 먹자"

...?왓더 저 말투 뭐야 갑자기 애기라니,,,,? 

막 이상ㅎ한 소리 하니까 가만히 쳐다보고있는데 마침 소주랑 다른 반찬같은게 나왔어.

그렇게 한.....20분 지났을까?

잠잠해졌다 했는데 찬열오빠가 또 울려고하는거야. 근데 마주보고 있던게 아니라

바로 옆에 앉아있어서 가만히 있기도 좀 그런거야,,,그래서 살짝 물어봤어. 

"찬열오빠,,,,"

"......"

아무런 대답도 없이 술만 계속 먹길래 잔 내가 옆으로 밀어놓고 

처음으로 찬열오빠 얼굴잡고 

"막내가,,,부르잖아요... 뭐가 그렇게 서러워서 그렇게 자꾸 울어요"

"징어야,,,,막내야,,,,,,흡,,,오빠 힘들어,,,,,"

저렇게 힘들다고 말해놓고 나한테 조금 기대서 우는거야. 

근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항상 웃던 사람이 우니까 이상하고 내가 좋아하잖아,,,, 그래서 그런지 ,,, 이유는 몰라도 

지금만큼은 지켜주고싶었어. 

"괜찮아,,,,,,조금만 더 울어요 괜찮으니까 소리내서 울어요,,,,,괜찮으니까,,,,"

이렇게 말하니까 조금씩 소리내서 울더라, 근데 그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서 찬열오빠가 창피하지않게 

검은모자 쓰고있었는데 조금 아래로 내려줬어 

"징어야 고마워 막내한테 기댔네 ,,, 미안하고 고마워....정말,,,,"

" 이제,,말해주면 안되요?왜 그렇게 울어요 안쓰럽게 ..."

우리가 간 가게에는 손님도 아무도 없었고 가게 하시는 분도 약간 나이가 있으신 분이라

우리는 신경쓰지도 않았어. 그래서 나도 모르게.... 찬열오빠한테 말하면서,,,볼을 쓰다듬었어. 이제 떼야지 하는데 찬열오빠가 내 손 

잡더니 자기 심장ㅈ쪽으로 가져가는거야. (심쿠쿵)

"오늘 ,,왜 울었나면 ... 여기가 너무아파요 징어야 내가....우리는,,,끝까지 갈 수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깨졌어요. 그래서 우리를 놓은,,그 사람도 밉고 우리 팬분들한테 죄송하고 ,,, 특히 제일 미안한건 우리 징어야.정말"

",,,,저 ,,,,괜찮아요 정말,,,,, 우리를 놓은ㄱ거라고 생각하지 말아요 

그렇게 생각하면,,,,더 힘들어지잖아 더 여기 아프잖아,,,, 응? 자기가 좋아하는 일하러 갔다고 ,,생각해요 "

말하면서 여기 아프잖아 하면서 심장 토닥토닥 하는데 눈물 한 줄기가 나도 모르게 툭 떨어지고 

찬열오빠도,,, 또 그 큰 눈에 눈물이 고여있는거야. 난 내 눈물 닦을 생각도 못하고 

"으이구,,,이쁜 눈 다 부었네..... 어떻게할거야,,,,,울지마 ㅇ이제 나 속상해,,,"

말하면서 눈물 닦아주려고 손 얼굴쪽에 가져다가 닦아주려는데 내손 딱 잡더니 

"우선 이거부터 하고"

[비회원121.220]

헐

[비회원121.220]

진짜 재미있어요!!!!!!!!!

[비회원196.121]

기대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