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ON/김진환/구준회] 아파트 옆집에 잘생긴 미혼부 아저씨? 오빠? 사는 썰 03

 

BGM :: San E - 나 왜이래 (inst.) 

 

 

......아저씨? 

 

 

 

 

* 

 

 

 

 

내가 아무리 시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지만 이 정도 거리에서 사람 구별은 되거든? 누가 봐도 아까 같이 있었던 그 실루엣이 맞아서 반가워서 아는 척 하러 가려는데, 살짝 실눈 뜨고 보니 저 오른손에 뭔가 들려있는 거야. 그게 뭔지 3초 동안 멈춰서 생각했는데 저 하얀 물체는 담배가 확실했음. 상식적으로 3살짜리 애 아빠가 담배나 피운다는 건 이해가 안 되잖아.

뭐야, 아닌가. 그냥 아저씨 닮은 다른 사람이겠지 싶어서 지나가려 했음.

그런데 우리가 가려는 곳은 저 아저씨 '닮은꼴'의 앞을 가로질러서 가야 하는 방향이었음.

 

 

 

 

난 여전히 내 뒤에 딱 붙어서 내 목만 끌어안고 있는 구준회를 떼내려 온몸을 흔들고 얜 죽어라 안 떨어지는 기괴한 장면이 연출됨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몇몇 사람들이 우리 쳐다보면서 가는데 진짜 쪽팔려서 뒤지는 줄;

진심으로 야마 돌기 직전에 갑자기 얘가 귓속말로 풀려라, 풀려라 조곤조곤 속삭여서 결국 빵 터지고 말았음ㅋㅋㅋㅋㅋㅋㅡㅡ 빡치게도 구준회는 내 약점이 귓속말이라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었음

 

 

 

 

 

 

 

"아, 떨어져봐 제발 좀!"

 

"나이스. 웃었다."

"간지러워서 웃은 거거든."

"일단 웃은 건 맞잖아."

"아, 예예. 그러시겠... 헐. 아저씨 맞잖아?"

"뭐? 누구?"

 

 

 

 

 

 

"아저씨?"

 

"...어? 뭐야. 너가 왜 여깄어?"

 

 

 

 

미친. 아저씨 맞네? 날 보자마자 황급하게 일어나서 담뱃불을 밟아 끄더니 

되게 얼빠진 표정으로 보는 거야. 제가 더 당황스러운데요. 아니, 이 사람이 지금 길거리에서 담배를 빨고 있었다고?

 

 

 

 

 

 

"뭐야. 야, 이 사람 누ㄱ..." 

"잠깐만 있어봐. 담배가 얼마나 몸에 안 좋은지 안 배웠어요? 그거 뭐냐, 막 폐도 썩고 그런 거 학교에서 사진 안 보여줬어요?" 

"누구냐니까?" 

"아, 물론 그런 걸 배우긴 했는데 내 말은." 

"답이 없네. 나중에 언제 한 번 집에서 얘기해요. 그러는 아저씬 왜 여기 있어요?" 

 

"집? 지금 집에서 얘기하자 했냐?" 

"아는 형이 다쳐서 당분간 내가 일요일마다 땜빵하기로 했거든." 

"어디서요? 아저씨 일하는 거 보고 싶은데." 

"가자, ㅇㅇㅇ." 

"어? 잠깐만, 나 할 말 더 있는데? 갑자기 왜 끌고 가냐고 구준회! 야!" 

 

 

 

 

 

 

 

 

-

 

 

 

 

 

 

 

 

"누구야."

"왜 끌고 왔어, 할 말 더 있었다니까?"

"그니까 누구야."

"그냥 옆집 오빠...라고 보기엔 아니지. 옆집 아저씨야."

"그냥 옆집 아저씬데 왜 네가 저 사람이 담배를 피우든 말든 신경을 써."

"...왜 이래? 갑자기 무게 잡고?"

 

 

 

 

얘 갑자기 왜 이래? 이런 적 처음이라 매우 당황스럽습니다만?

자꾸 꼬치꼬치 캐묻길래 나도 좀 정색하고 왜 이러냐고 물어보니까 아차, 하더라.

 

 

 

 

 

 

"...아씨, 이게 아닌데."

"지 혼자 뭐라는 거야. 왜 이러냐고."

"누군진 모르겠는데 저 새끼 불안하다고. 그것도 존나."

"야. 너보다 나이도 많은 사람한테 저 새끼가 뭐야, 저 새끼가. 무슨 뜻이야?"

"몰라, 그냥 엮여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

"나 지금 너 무슨 소리 하는지 하나도 이해가 안 돼. 적응 안 되게."

"아까 보자마자 그냥 딱 첫인상이 별로였어. 내가 왜 그랬겠냐? 아까 네가 집에서 얘기하자 그랬을 때 놀라서 너 집 안 보내려고 했어."

"집을 안 보내?"

"...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미친 놈. 너 무슨 생각 했어?" 

 

 

 

 

"오늘 진심으로 집 안 보내줘도 괜찮?" 

"아, 또 뭐래! 하지 마!" 

 

 

 

 

 

 

음흉한 드립 하나로 아까같이 적응 안 되는 상황은 종결됐음ㅋㅋㅋㅋㅋㅋㅋ 조금 더 돌아다니다 준회가 집에 데려다주는 내내 내가 사람 보는 촉이 있다느니, 내가 이래 봬도 첫인상 도사라느니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더라고?

잡소리들은 가볍게 무시하고 집 오자마자 거실에 대자로 뻗어서 자연스레 리모컨 찾다가 식겁했어... 내가 고3이라는 사실을 잠깐이나마 잊고 있었나 봄...

이러면 안 된다고 애써 스스로한테 주문을 걸고 책상까지 기어가서 한참 N제나 풀고 있는데, 문득 아까 준회가 했던 말이 생각났어.

 

 

 

 

'몰라, 그냥 엮여서 좋을 건 없을 것 같아.'

 

 

 

 

그냥 스치는 말이긴 했는데 얘가 의외로 사람 보는 눈이 있단 말이야. 나보다 일찍 사회로 뛰어든 애니까 그런가.

별 말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다시 문제집으로 시선을 고정해도 그 말만 둥둥 떠다녔어.

왜? 왜 엮여서 좋을 건 없다는 거야? 난 이렇게 찝찝하도록 마음에 걸리는 게 제일 싫었음. 그래도 아까 끝낸 얘기를 다시 끄집어내서 물어볼 필요까진 없고... 뭐 어쩔 수가 없더라.

 

 

 

 

 

 

 

 

 

-

 

 

 

 

 

 

 

 

다음 날 아침이었음. 이 날 따라 원래 일어나는 시간보다 훨씬 빨리 일어나서 여유가 넘쳤음. 딱 그 때까진 더없이 상쾌한 기분이었어. 후다닥 씻고 빠르게 교복으로 갈아입었는데... 그랬는데...... 아침이면 밥을 먹어야 되잖아?

별 생각 없이 밥통을 열었는데 밥이 죽이 돼 있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어제 취사 버튼을 안 눌러놨던 게 그제서야 생각남. 진짜 멍청인가?

 

 

"아, 어쩌지. 먹을 거 하나도 없는데..."

 

 

좋은 수가 하나 떠오르긴 했는데 이걸 실행으로 옮기기엔 그저 민폐충이 될 뿐이었음. 그러나 내가 아침을 거른다면 시체나 다름없다는 팩트가 민폐 끼치기 싫은 자아를 이겨냈음.

그래서 어쨌겠어, 대충 눈치 깠지?

 

 

 

 

 

 

 

 

"...아저씨..."

"왜 왔어? 인터폰 벨 듣고 지금 일어난 건데..."

"죄송한데... 밥 좀 주시면 안 돼요?"

"...뭐라고?"

"아니... 제가 어제 취사를 안 눌러놔서 밥이 망했어요."

"미치겠네. 그것 때문에 온 거야, 지금?"

 

 

 

 

 

 

 

 

 

 

 

 

***

[독자1]

헐헐헐구준회질투하는건가여ㅠㅠㅠㅠ겁나설레뮤ㅠㅠㅠ김진환ㅠㅠㅠ작가님짱이에여ㅠㅠㅠ완전재밌어여

[성유리]

하 구준회란 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자꾸 챙겨봐주셔서 고마워요ㅠㅠ~ 좋은 꿈 꾸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셔요!

[비회원114.187]

오구오구ㅠㅠㅠㅠㅠㅜㅜㅜ 우리주네 질투하는거니..ㅎ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성유리]

비회원님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도 안되실텐데 번거롭게 제 글 다 봐주시고 후.. 사랑해요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굿밤되시고 좋은 날 되셔요~♡

[독자2]

구주네 짱설렘ㅜㅜㅜㅜㅜㅜ

[성유리]

구준회 이즈 뭔들ㅋㅋㅋㅋㅋㅋㅋ 주관이지만 준회는 무슨 역할도 다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우왕굳ㅋ!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하트..♥ 좋은 꿈 꾸세요~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재미쑤오

[성유리]

하트어택 당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고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ㅠㅠㅠㅠ예쁜 댓글 고마워요 굿데이 되세요~♥

[독자4]

헐... 구준회... 질투인가?! 아.. 근데 첫인상이 안 좋다는게 진짜는 아니겠..죠?ㅠㅠㅠㅠ 괜히 불안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유리]

알아↗맞춰 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인상 안 좋다는 게 꼭 그런 의미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ㅎㅎ.. (의미심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독자5]

헐 뭐야 구준회 질투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환이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유리]

진짜 준회이즈뭔들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갓주네 갓지난
앞으로도 잘 지켜봐주세요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 ~

[독자6]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준회질투라니.................설마 구준회가.......진환이가아닌여주질투하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일은없겠지만..........준환............?ㄱㅈㅎ행쇼~

[성유리]

아니 이 분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상도 안 해본 방향인데 해볼까요. 물론넝담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웃겨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잘 읽었어요 좋은 꿈 꾸세요ㅋㅋㅋㅋㅋㅋㅋ

[독자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왕설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 ㅠㅠㅠㅠㅠㅠ

[성유리]

댓글 왕좋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님 나랑 행쇼ㅠㅠㅠㅠㅠㅠ
댓글 감사해요ㅋㅋㅋㅋㅋ 사랑합니다 안녕히주무세요! ♡♥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구든지 여주랑 행쇼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유ㅠㅠㅠㅠ 죠아요 좋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유리]

저도 누구든 좋아서 이제 결말은 정해뒀고 스토리는 막 굴리려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 막 굴릴거얔!!!!!!
왜 전 벌써부터 손이 말려들어가는지..ㅋㅋㅋㅋ 하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독자9]

아 헐 구 즈ㅜ네 질쿠봐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회 징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짱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레알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유리]

여기 눈물바다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
잘 읽어주셔서 쓰니는 웃습니다 :) 룰루
감사합니다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알랍(♥)~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아침부터 밥을 빌리러가다니

[성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도 참 대다나다ㅋㅋㅋㅋㅋ
이 때부터 빌리러 간 심리도 좀 예상이 되겠죠워후~~~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좋은 꿈 꾸세요ㅋㅋㅋㅋ

[독자11]

헐헐 준회 질투하는고야~~?? 정말 기분이좋은걸~~

[성유리]

기분이좋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투 짱귀ㅋㅋㅋㅋㅋㅋㅋ 예 좋습니다 좋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독자12]

주뇌 질투하눈고양~~~~어머어머//부끄럽게시리ㅋㅋㅋㅋ잘보고갑니더

[성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네 그렇습니다 그런것같아요 주뇌야ㅠㅠㅠㅠㅠㅠ
잘 봐주셔서 다행이에요ㅋㅋㅋ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굿밤되셔요~♥

[독자13]

ㅜ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ㅜㅠㅠㅠ오늘도 역시 재밌네요

[성유리]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 재밌단 댓글까지 달아주시고 어휴 워더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 좋은 하루 되시고 좋은 꿈~

[독자14]

ㅠㅜㅠㅠㅜㅠ날라갔다니ㅠㅜ작가님 엄청 놀라셨겠어요ㅠㅠ그래도 글 좋아요!오늘도 잘 읽고가요!

[성유리]

현욕이 절로 튀어나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 못 했던 곳에서 한 방 먹어가지고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ㅠㅠ 댓글 감사합니다사랑해요~♥

[독자15]

구주네 질투하는 건가요?? 아니면 진환이가 진짜 나쁜................. 전자겠죠???

[성유리]

ㅋㅋㅋㅋㅋㅋ맞춰보세용 위에 딴 분한테도 말씀 드렸던 건데
주네가 계속 인상이 별로라느니 그런 말을 막 한 게 꼭 한 의미에만 치우쳐진 게 아니니까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댓글 잘 읽었어요ㅠㅠ♥ 감사합니다 굿밤 하셔요~!

[독자16]

준회 질투하는건가요..?진짜 진환이가 나쁘진 않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불안..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재밌네요ㅠㅠㅠㅠㅠㅠ준회 짱설렘ㅠㅠㅠㅠㅠㅠ

[성유리]

칭찬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준회 짱이죠 진짜 너란 남자ㅠㅠㅠㅠㅠ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될 거에요 아마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다음편도 진짜 기대기대ㅠㅠㅠ잘보고가요!!!

[성유리]

기대기대 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굿굿!
앞으로도 잘 봐주시면 바랄 게 없네요ㅋㅋㅋㅋㅋ 사랑해요 좋은 밤 되시길~.~♥

[독자18]

아뭐야 구준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하는거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유리]

저런 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해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넣을 거야!!!!!
댓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ㅋㅋㅋㅋㅋ 굿밤하세요 사랑합니당 ♥.♥

[비회원151.129]

와 나는 왜 주네 말을 믿게 되는거지..... 작가님 누구의 말이 맞는건가요!!!!!

[독자19]

헐 구준회지금 질투하는 거야아아아앙?(능글) 뜨거운밤이라니.../// .. 코..코올(수줍게)

[성유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
콜ㅋㅋㅋㅋㅋㅋㅋ 불마크 달립시다 언젠가 나중에.. (먼산)
댓글 잘 읽었어요ㅋㅋㅋㅋㅋㅋ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굿밤! ♥

[독자20]

으엉 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ㅠ 질투해 줘서 고맙다 나 진짜ㅠㅠㅠㅠㅠㅠ 그래도 김진환이 그렇게 까지 위험하진 않은거 같아 해 봤자 애 아빠잖니?

[독자21]

ㅋㅋㅋㅋ주네야 질투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

[독자22]

주네얔ㅋㅋㅋㅋㅋㅋㅋ질투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3]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준회ㅠㅠㅠㅠㅠㅠㅠ뜨거운밤 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하는것도 왜이렇게 귀여워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도 주네마음알아줬음좋겠다ㅠㅠㅠ아니그냥 둘이사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주네...질투하는고야?

[독자25]

ㅠㅠㅠㅠㅠ구주네 츤츠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하는고야?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26]

주네야...그 말 꼭 지켜줘..ㅎㅎㅎㅎㅎㅎ여주 캐기엽ㅎㅎㅎㅎㅎㅎ밥먹으러와쪄영

[독자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

[독자28]

주네질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뜨거운밤좋지 워후~~♥귀엽네용ㅋㅋㅋㄱㅋ

[독자29]

헐헐 주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질투하는고야?귀여워ㅠㅠㅠㅠㅠ주네지나니

[독자30]

ㅠㅠㅠㅠㅠㅠ작가님 처음 보는 건데 엄청 재미있습니다!!!잘보고갑니당~~

[독자31]

ㅜㅠㅠㅜㅡㅠㅜㅡㅜㅠㅠㅠㅜㅜㅜㅜㅡㅜㅜㅜㅠㅜㅡㅠㅠㅠㅜㅡㅠ준회는 질투중 ㅜ뉴ㅠㅠㅠㅜㅡㅜㅜㅠㅜ

[독자32]

구준회..뭔데 설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33]

구주네 질투하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진환 진짜 멋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4]

으아아아라아아다음편!!!!!!!!!!

[독자35]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에 철판깔었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곀ㅋㅋㅋㅋㅋㅋㅋ

[독자36]

드디어 삼각관계의 시작이군요ㅠㅠ 김진환 담배라니ㅜㅜㅜ 구준회 질투라니ㅜㅜㅜㅜㅜ 이 글 십덕요소가 너무 많아 다소 위험해요ㅠㅠ

[독자38]

구주네 설렌다...후하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