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이가 OOO 너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말해.
"조심해서 들어가 OOO. 위험하니까 집에 가자마자 전화하고^^"
집이 바로 코앞인데 걱정하는 태민이의 모습에 너는 웃음이 나와
"들어가~^^"
웃는 태민이의 모습이 너무 예뻐.
네가 손을 흔들며 가려고 하는데 너의 가녀린 손목을 태민이가 잡아.
"데려다 줬으니까..뽀뽀는 해줘야지ㅠㅠ"
징징대는 태민이의 모습이 네눈에는 너무 예쁘게 보여.
태민이가 너의 두볼을 잡고 조심스래 입을 맞춰.
"OOO예쁘다 ㅎㅎ"
그리고 부끄러운듯이 볼에 한번더 입맞추고 고개를 푹숙이고 차로 뛰어가.
차로 가고있는 태민이의 모습이 너는 너무 귀여워보여 손을 더 힘차게 흔들어줘.
네가 잘 준비를 마치고 침대에 누우니까 태민이한테 카톡이 와있어.
-자기야 자?
너는 푸흡 웃으며 답장을 보내. 그러자 다시 답장이와
-보고싶다 우리 OOO
입술을 삐죽거리며 말할 태민이가 자꾸 생각나 너는 웃음이 나와.
-네 생각때문에 잠 못자겠다.
-으아 내가 해놓고도 오글거린다^^;;;
태민이가 너한테 보내는 카톡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귀여워.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태민이한테 ㅇ이 자꾸 와. 아무래도 잠이 든것 같아. 귀여운 태민이의 모습에, 너는 웃으며 전화를 걸어
'으음..여보세요.'
역시 잠자고 있는 태민이야.
'어? 나 잠들었었어?ㅠㅠㅠ미안해 자기야'
그러고선 자장가를 불러주는 태민이의 목소리에 너는 스르륵 잠이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