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l조회 1357l 5

폴더 정리하기 귀찮다.. 글 쓰고 해ㅑㅇ겠어요

 

 

(P.S 나=태연) 

똑딱똑딱-

 

시계 바늘 돌아가는 소리만 들리는 조용한 방 안.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살며시 눈을 떴다.

여기가 어디지.....

 

"일어났어요?^^"

 

"ㅅ..ㅔ훈아.."

 

"여기가 어디야.."

 

세훈은 나에게 말해주지 않을 모양인지, 웃기만 했다.

그리고 빵과 우유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갔다.

 

딸깍-

 

열쇠로 방문을 잠구는 소리가 들렸다.

 

"세..세훈아? 세훈아 지금 뭐하는거야..재미없어..하지마.."

 

 

내가 방문을 두드리며 울먹이자 세훈의 웃음소리가 문너머에서 들렸다.

 

"누나는."

 

"........."

 

"내꺼야."

 

 

"......세훈아"

 

 

"사랑해........"

 

 

세훈이는 그 이후로 나를 가뒀다.

 

어딜가든 그와 함께. 낯선 남자가 쳐다보기만 해도 내 뺨을 때렸다.

 

그리고 우는 나를 보며 기뻐했다.

 

 

"세훈아-.......나 왜 여기있는거야"

 

 

"...............누나"

 

 

 

"집에.........가고싶어.........."

 

 

 

"닥쳐 씨;발......."

 

 

"세후......."

 

 

찰싹-

 

"왜- 변백현 그새끼 보고싶어서 그래?"

 

"그런거 아니야 세훈아...."

 

 

"나 사랑해? 사랑하지?^^ 그럼 여기 있어."

 

 

 

 

'아니' 라는 단어가 마음속 깊이서부터 차올랐지만 조용히 방으로 들어갔다.

 

 

 

달력을 보니 이렇게 지낸지가 2년이 다 되가고 있었다.

 

 

밖에 나가려고 차키를 받으려 세훈이의 방으로 향했다.

 

비릿한 피냄새가 진동하는듯한건 착각인줄 알았다.

 

 

"세훈아- 나 잠깐 나갔다올ㄱ....세훈아.......?세훈아........세훈아"

 

 

바닥에 붉은 피와 함께 쓰러져있는 세훈을 보며 너무 놀라 이불 시트를 찢어 손목을 감쌌다.

 

 

"세훈아........세훈아......괜찮아?"

 

 

"김태ㅇ.........ㅕㄴ..........."

 

 

 

 

 

"세훈아.......괜찮아? 세훈아 왜 그랬어........왜........."

 

 

 

 

"ㄱㅏ......까히 와........."

 

세훈이 작게 속삭였고 나는 죽어가는 세훈에게 좀더 가까히 갔다.

 

 

푹-

 

 

 

"ㅇ........아.......으읍...."

 

 

그가 그의 손목을 벤 작은 칼로 나를 찔렀다.

 

 

 

 

"누나는 내곁에......항상 있어야ㅎ.........."

 

 

그가 눈을 감았다. 꽃 한송이가 떨어졌다. 눈물이 그의 예쁜 손에 떨어졌다.

 

 

"ㅅ........세훈아........"

 

피가 멎지 않는  상처를 붙잡고 그의 옆에 누웠다.

 

 

 

 

"ㅎ...하아.........ㅅ....세훈아........"

 

 

 

 

 

 

 

나쁜새끼.......

 

 

 

 

 

백현이가 기다릴텐데........나도 이렇게 가버리면 난 어떻게하라고 세훈아.......

 

 

 

 

"흐흡........죽기싫다............"

 

 

 

숨을 헐떡거리며 천천히 눈꺼풀이 무거워짐을 느꼈다.

 

어쩔수 없구나. 이게 내 운명이구나-.......

 

 

 

"ㅂ........백현ㄴ아.........."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새드엔딩..ㅠ
11년 전
독자1
헐ㅠㅜㅜㅜㅠ집착ㅠㅜㅜㅠㅜㅜ
11년 전
독자3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드엔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카디] (내공50) 일진 고등학생 이기는 방법 12110 로션 05.12 12:09
기타 지나가던게이8 지나가던게이 05.12 11:57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하얀 거짓말 14. 完9 05.12 09:42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 Irara 05.12 09:27
기타 Power 오컬드 후기19 05.12 08:59
기타 오늘 꿈을 꿨는데 꿈에서 내가 키우는 고양이가6 고양이일기 05.12 08:57
인피니트 [인피니트/성우] Caffeine 011 05.12 08:56
기타 제목수정알림!!!!!!!!!!!!2 05.12 08:43
블락비 [블락비/?X안재효] 그리움의 끝4 F.L. 05.12 08:16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66 됴총진리 05.12 06:04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섹시한 남자22 봉우리 05.12 05:14
엑소 [오세훈x김태연] 집착4 05.12 03:54
엑소 [EXO/세준] 모래성 로맨스 07 (完)16 밤사자 05.12 03:31
기타 내가 가위에 엄청 자주 눌리는 사람이거든12 05.12 03:2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3 종인수가좋아.. 05.12 03:02
엑소 [EXO/500] 연애의 온도10 청춘. 05.12 02:41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6 조각만 05.12 02:17
기타 제일 처음 쓴 [창근흥민] ^∇^6 창흥^∇^ 05.12 02:04
블락비 [블락비/피코] 악마는 디올 · 옴므를 입는다 0742 허리표 05.12 01:55
블락비 [블락비/우표] 아마 한달 정도 후부터였겠지31 개손주의 05.12 01:53
블락비 [블락비/피코] 둘둘 말린 기억. 프롤로그2 05.12 01:14
엑소 [김종인x정수연] 이름이 뭐예요4 세뇨리나 05.12 01:12
비투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0 뿌까 05.12 01:05
인피니트 [인피니트/성우] 봄에 서 있을게 0310 우월 05.12 00:47
인피니트 [인피니트/야성] 77시간동안 下6 홍은조 05.12 00:39
기타 안녕 난 연주의 오빠야10 *-* 05.11 23:59
기타 오랜만이야 05.11 23:59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