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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아테 전체글ll조회 1796l 2

 

 

 

 

 

 

남자 사람 친구

01

(부제: 우리는 그렇고 그런 사이다…?)

 

 

 

 

 

구준회는 싸가지가 없다. 초등학교 때 부터 그랬다. 나와 구준회가 살던 동네에는 초등학교가 많아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갈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나와 구준회가 그런 경우였다. 뭐 그닥 상관은 없었다. 그때에 구준회와 나는 친하지 않은 사이였고 우리의 어머니들만 엄청난 친한 친구이셨으니까. 한 마디로 구준회는 엄마 친구 아들, 즉 엄친아였다. 처음 구준회를 만난 건 초등학교 6학년으로 올라가기 전 봄 방학이였는데 엄마의 고향에서 올라온 엄마 친구 분이 우연히 우리 옆 집으로 이사를 오셨고, 나는 정신없이 친구들과 놀다가 집으로 들어오니 엄마와 엄마 친구 분 그리고 왠 싸가지 없어 보이는, 무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다 이내 고개를 휙 돌리는 구준회가 있었다.

 

그때 나는 구준회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다. 또래의 여자애들과 달리 활발하고 털털한 성격이여서 남자 애들이라하면 친하게 지내고는 했는데 왠지 구준회는 친하게 지내고 싶지않았다. 그건 구준회도 마찬가지였는지 우리는 아파트 안에서 만날때나 가끔 엄마에 못 이겨 서로의 집을 갈때나, 어쨌든 한 번도 인사를 한 적이 없다. 같은 초등학교도 아니였으니 친해질 계기는 더더욱 없었다. 보통 이정도면 어머니들이 친해지라고 하시는데 자신들의 추억 얘기 꺼내놓기 바빠서 우리들은 알아서 놀아라-, 라는 마이웨이식이여서 초등학교 졸업식 직 전까지 친해지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구준회의 졸업식과 나의 졸업식이 시기가 맞지않아 졸지에 서로의 졸업식에 축하해주러 가야하는 날이 생겨버렸다.

처음 그 말을 들었을 때 온 떼라는 떼는 다 썼던 것 같다. 내가 왜 나를 싫어하는 애의 졸업식에 가야하며 걔도 내 졸업식 오는 거 싫어할거라면서 오지말라고 하라고, 온 아파트가 울리게 울며불며 떼를 쓰고 장난도 아니였다. 엄마는 얘가 왜 이러냐면서 쩔쩔매고, 아빠는 캠코더까지 준비했다면서 건전지 값 아깝다는 어이없는 주장을 내세우며 졸업식을 가라고 하셨다. 하필 그 떼를 쓴 날이 나의 졸업식 전 날이라, 아침에 일어나보니 예쁜 옷을 입고있는 오징어가 거울 앞에 서있었고 이것마저 구준회때문이야 라며 속으로 중얼거리고는 졸업식장으로 향했다.

 

졸업식이 시작되고, 제일 신경쓰였던 것은 오늘 짜장면을 먹을까 간짜장을 먹을까도 아니고 교장 선생님의 훈화 말씀이 끝나기는 끝나는 것인가도 아닌 구준회가 졸업식에 왔느냐였다. 의자에 앉아서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주위를 둘러보느라 고개가 아플 지경이였다. 그렇게 졸업식이 끝나고 운동장으로 나와 사진을 찍고있는데 저멀리 구준회와 구준회 부모님이 걸어오셨다. 차마 걔 부모님 앞에서 구준회가 싫다며 뭐라 할 수 없으니 가만히 있었는데 대뜸 구준회 어머니가 구준회를 보며 ‘○○이 한테 줄 거 있다며, 그거 사느라 늦었는데 안 줄거야?’ 하시길래 뭘 줘?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데 구준회는 뒤로 손을 감춘 채 쭈뼛쭈뼛대더니 이내 내 옆으로 왔다. 그리고는 딱 보기에도 비싸 보이는 꽃다발을 건네며 ‘… 나 너 안 싫어해.’ 아 들었구나. 내가 떼 쓰는걸 들었구나. 하긴 그렇게 소리를 질러댔으니 옆 집인 구준회가 못 들었을리가. 한 순간에 얼굴이 빨개지고, 하도 작게 말해서 나만 듣는 바람에 부모님들은 구준회가 사랑 고백이라도 했냐며 빨개진 내 얼굴을 가리키며 놀려대셨다. 결국 운동장에서 구준회와 같이 찍은 사진은 엄청나게 어색한대다가 나의 얼굴은 홍당무처럼 빨개져있어서 아직까지도 못 꺼내보고있다. 그리고 그 다음날 구준회의 졸업식에서 구준회와 같이 꽃다발을 건네주며 ‘나도 너 안 싫어해.’ 라고 말하면서 구준회와 나의 헤프닝은 졸업식을 끝으로 같이 끝이 났다.

 

우연인지 뭔지 구준회랑 나랑은 수 많은 중학교 중 같은 중학교를 가게되었다. 더군다나 같은 반. 졸업식 이후로 조금씩 말을 나누면서 친해진 터라 같은 중학교, 같은 반이라는 것에 서로 되게 좋아했었다. 뭐 친해지지 않았더라도 구준회는 반에서 아는 사람이 나밖에 없었고, 나는 반에서 아는 사람이 구준회 뿐이라는 인맥짧음때문에 하루종일 둘이 붙어다녔다. 학교를 갈 때도, 이동 수업을 할 때도, 하교를 할때도. 시간이 지나감으로써 각자 친구들이 생기긴 했지만 등교나 하교때는 꼭 같이 다녔다. 원래 나는 아침잠이 많은 터라 초등학교때 늦잠을 자서 제시간에 학교를 간 적이 없을 정도였는데 중학교 때부터는 그런게 전혀 없어졌다. 구준회가 우리 집까지 쳐들어와 이불을 걷어치며 ‘일어나 멍충아.’ 하고 매번 깨워서 지각을 할 수가 없었다. 하교 때는 청소하는 나를 기달려주며 ‘청소 존나 못해. 야 저기 쓰레기 있다.’ 무슨 시어머니인줄 알았다. 친해져도 구준회의 네가지는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하도 붙어다니는 바람에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우리 둘은 당연히 몰랐다. 둘 다 그런 쪽에서는 귀가 막혔있었다. 소문을 알게 된 것은 구준회와 같이 점심시간에 매점에서 빵을 먹고있을 때 한 여자애의 물음이였다. ‘혹시 너네 사귀니?’ 미친. 뭐래. 시발. 하마터면 모르는 여자애한테 욕을 날릴 뻔 했다. 구준회도 내 마음과 같았는지 먹고있던 빵을 떨어트렸었다. 그 이후로 질문이 하나씩 더 늘기 시작했다. ‘너네 백일이라며?’ , ‘야 너 솔로라며. 뻥친거였어?’ 등등. 심지어 ‘너네 동거도 한다며? 아무리 사랑은 모든걸 다 이긴다지만 그건 좀….’ 어이 가출이였다. 시발 내가 어디가 못나서 구준회랑 엮어?! 구준회도 역시 소문에 맞대응하며 야 내가 어디가 못나서 ○○○이랑 그런 걸해. 뭐?! 야 구준회 너보다는 내가 아깝지!. 뭐래 내가 더 아깝지. 애들 앞에서 소문을 가지고 서로한테 으르렁 대자 점차 그 소문이 사라졌다. 그리고 새로운 소문이 생겨났다. 쟤들은 그냥 똑같은 상병신들이라고. 상병신 콤비.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고등학교를 올라감으로써 다시 리셋되었다. 남녀 공학이지만 분반이라서 그런 소문이 안 돌줄 알았지만 내가 매번 준비물을 놓고 오는 바람에 우리 반으로 직접 와 챙겨주느라 소문은 일파만파, 중학교 때보다 더 커졌었다. 시부럴. 각자 해명하기 바빴다. ‘쟤는 시발 고백해도 내가 안 받아줘. 알았니?’ , ‘저 돼지랑 내가 왜 사귀겠어. 예쁘지도 않고 쳐먹기만 엄청 쳐먹는데.’ , ‘구준회는 엄청난 싸가지야. 그래서 싫어.’ , ‘○○○, 너네가 몰라서 그렇지 엄청 더러워. 그래서 싫어.’

소문을 해명하느라 바쁜 것은 변함없었지만 중학교때와는 조금 다른게 있었다.

 

중학교 때와는 달리 구준회는 폭풍 성장해서 나랑 비슷한 키였던게 엄청 커져있었고 변성기가 와서 목소리도 남자처럼 늠름해져 있었다. 초등학교 때 부터 잘했던 공부는 중·고등학교를 거쳐서도 전교 10등 안에 들 정도로 잘했고, 운동은 원래부터 취미여서 체육 시간에는 날라다닌다. 그래서 인기가 아주 많아졌다. 발렌타인데이때는 물론 남자가 주는 날인 화이트데이날도 가방은 물론 품에 한 아름 사탕을 짊어지고 있었다. 물론 단 거를 싫어하는 구준회 덕분에 나는 그 날마다 폭식을 했지만. 이쯤 되면 여자애들 중 한 명을 사귈거같은데 구준회는 오는 고백마다 족족 철벽을 쳐댔었다. 예쁜 애들도 꽤 있었는데 그 마저도 벽을 두껍게 쳤었다. 고백을 실패한 여자애들은 이상하게 나에게 그 화를 풀었었다. 구준회한테 떨어지라는 둥, 니가 뭔데 나의 준회와 등교와 하교를 같이 하냐는 둥, 꼬리 좀 그만 치라는 둥. 시발!!! 내가 같이 다니고싶어서 다니냐!!!! 나도 늦잠 좀 자보고싶다!!!!! 하도 나한테 고나리질을 해대서 구준회한테 여친 좀 사귀라고 해봤지만 싫다면서 단번에 거절했다. 니가 고백을 안 받으면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이 어이없는 경우 좀 풀어라 시발!!!!!!!!!!!!!!!! 그리고 매번 달을 보며 빌었다. 제발 여자애들이 저한테 뭐라하지 말아주세요. 구준회가 여친을 사귀던 구준회가 없어지던 쨌든 제발 저 구제 좀….

 

안 이루어질줄 알았던 그 소원이 이루어지긴 이루어졌다. 이상한 방향으로.

‘나 이사가. 제주도로.’

 

아 그래 이사가는구나 제주ㄷ,…뭐?! 제주도??!. 구준회는 마치 다이어트를 할거다 라는 것처럼 같이 떡볶이를 먹던 도중에 아주 가볍게 이사 얘기를 꺼냈다. 보기 드문 병신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진짜 이런 병신일 줄이야. 언제 가냐고 물어보니 내일 간다는 말을 듣고 확정지었다. 진짜 개병신이다. 얘랑 친구 왜했지. ‘야 적어도 그런건 이사 결정 나고 바로 말해줘야지.’ 왠지 모를 섭섭한 마음에 그렇게 말하니 ‘어차피 대학 갈거라 성인되면 도로 와야돼.’ 2년 후 잖아 이 상병신아! 짜증난다는 내 말에도 구준회는 꿋꿋이 떡볶이를 입 안으로 집어넣었고 그 다음 날 친구들에게 간다는 말도 없이, 여자애들의 울음바다로 된 학교를 놔두고 구준회는 제주도로 가버렸다.

 

그게 벌써 2년 전이다. 그 동안 구준회에게는 연락이 별로 없었다. 새해나 추석 등 가족 명절에 [잘 지내냐. 맛있는거 많이 먹어라. 아 살찌려나ㅋ] 라는 구준회 다운 네가지 없는 문자만 보낼 뿐 전화는 일체 하지않았다. 카톡 프사 같은 것도 안하는 구준회라 얼굴을 훔쳐볼수도 없었다. 구준회 다웠다. 구준회가 없어서 그런지, 공부만 열심히 했더니 어찌어찌해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좋은 대학을 들어갔다. 분명 나보다 공부를 잘했던 구준회도 좋은 대학을 들어갔을텐데 연락이 없다. 18샛기. 죽여버릴테다. 마지막 문자는 지난 추석 작작 쳐먹으라는 문자다. 18놈. 진짜 죽여버려야지.

 

“야, 먹던지 핸드폰을 보던지.”

“내 맘이요 김한빈 선생.”

“근데 햄버거가 들어가냐. 아침도 먹었다면서. 엄청난 돼지네.”

 

시발. 이걸 죽여 살려. 내가 사귀는 친구는 왜 다 시어머니st? 김한빈은 우연히 교양을 중국어로 들으려했다가 이상한 현대 무용인가 뭐시기를 듣는 바람에 알게된 친구다. 뜬금없는 자기소개때 자기는 모쏠이라는 당당한 외침에 동지임을 단박에 느끼고 친해졌다. 이게 바로 동병상련이라는건가. 모쏠은 모쏠과 친해진다.

 

“어 야 미친 영어 첫 강의부터 늦겠다. 가자. 얼른.”

“뭐? 아 나 아직도 못 먹었‥”

 

내 말은 싸그리 씹은채 마구잡이로 달리기 시작한다. 아니 보통 이럴때는 남자가 여자의 손목을 붙잡고 달리지않나‥? 하지만 김한빈은 마.이.웨.이.

 

“야! 좀 천천히 가! 야 임마!!!”

 

내 말에도 김한빈은 엄청나게 달렸고 결국 김한빈을 따라서 뛰어가니 강의실 앞에 겨우겨우 도착했다. 숨을 헐떡이는 김한빈 등을 내려치며 치사하게 혼자 가냐며 투덜대자 내가 널 왜 챙겨야하냐며 라는 말을 한다. 너가 이러니까 여친이 안 생기는거야. 이 멍충아. 서로 티격대며 강의실 문을 딱 열었는데 모든 학생이 우리쪽으로 집중했다. 아 맞다 수업중이였지. 교수님은 밖에서 하는 우리들의 대화를 들으신건지 표정이 매우 언짢아보이셨다. 아 이 교수님 깐깐하다고 소문 다 났는데 첫 날부터 찍히게 생겼네 하하. 김한빈과 같이 멍 때리며 가만히 있으니 자리로 안 들어가냐는 말씀에 후다닥, 발걸음을 옮겼다. 큰 강의실이라 학생 수도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쪽팔려 죽을거같다. 겨울이라 한강 물 차려나 …?

 

“첫 날 부터 지각하면서 빵 먹을 시간은 있는 학생들과 함께 다시 수업을 진행해봅시다.”

 

거대하게 찍혔네. 와 어머니 저 대학 첫 수업부터 이렇습니다. 하하. 죽을까요. 겁나 절망하며 있는데 핸드폰이 지이잉-, 하는 소리와 함께 울렸다. 교수님은 그 미세한 소리도 들으셨던건지 단번에 뒤를 돌으셨고 나는 아닌 척 미소를 지으며 교수님을 쳐다보았고 다행히 아무런 의심없이 수업이 진행되었다. 와 정말 미칠 뻔. 이 시간에 누가 매너없게 문자야? 하고 보면 구준회다. 아- 구준회,… 구준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뻔 한 것을 겨우 진정한 채 문자를 보았다.

 

[ 수업은 잘 듣고있냐? 아주머니 말씀 들어보니까 대학 들어갔다던데. ]

 

잘 듣기는 무슨. 찍혔다. 너 덕분에 더 찍힐 뻔 했다. 하지만 또 고나리질 할게 분명해서 잘 듣는 척 문자를 보냈다.

 

[ 응 물론이지^^ 내가 누군데. 나 이래 봬도 엘리트생이다~? ]

[ 지랄. ]

 

시발 싸가지는 여전히 없어. 기껏 보낸다는 문자가 지랄이 뭐야 지랄이.

 

[ 첫 날 부터 지각하는데다가 빵 먹을 시간은 있는 학생이 잘도 엘리트겠다. ]

 

…? ……?! 교수님이 나와 김한빈에게 말씀하신 말과 똑같은 문자를 보고 등꼴이 오싹해지고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큰 강의실을 그 졸업식 날 처럼 고개를 휙휙 돌리며 구준회를 찾았다. 구준회가 없길 바라는 그때와는 달리 지금은 구준회가 있길 바라며 눈으로 연신 구준회를 찾아다녔다. 그때 다시 한 번 핸드폰의 액정이 켜지고, 문자를 확인해보니 [ 5시 방향 ] 이라는 말에 천천히 1시, 2시, 3시 … 5시. 하고 강의실 안을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고개를 돌리는데 있다. 진짜 있다. 구준회가. 내 쪽을 보며 웃는 구준회, 그새 옷 입는 스타일이 많이 변한건지 뭔지 하얀 와이셔츠에 귀도 뚫었는지 왠 길다란 피어싱을 한 구준회가 정말로 있다. 어버버,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한채 구준회만 빤히 보고있는데 교수님에게 또 다시 찍혀버렸다.

 

“학생은 그 쪽에 빵이라도 숨겨둔건가?”

“죄,죄송합니다.”

 

여기저기서 나를 향한 비웃음같은 웃음이 들려오고 쪽팔려서 고개를 숙였다. 시발. 이게 다 구준회 때문이야. 예전이나 지금이나 구준회 때문에 풀리는게 없다.

그렇게 구준회와 나는 초 · 중 · 고에 이어 대학교까지. 끝이 날듯 안 끝나는 우리의 우연인지 인연일지 모를 관계는 또 다시 시작되었다.

 

 

 

 

 

 

 

 

 

 

 

 

 

 

 

 

 

 

 

 

레진코믹스에 연재되고있는 ‘우리사이느은’ 이라는 웹툰을 보고 삘 받아서 쓴 남자사람친구.

그 웹툰과는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단지 영감(이라쓰고 삘이라 읽는다)을 받아서 쓴 거에요.

음 … 많이 사랑해주세요. 첫 작품이니 매우 떨리네요. 썰로 하려고했지만 얘기가 너무 길어서 줄글로 적합하다고 생각해서 줄글로 왔습니다.

어쨌든, 음. 잘 쓰겠습니다! 1일 1글은 무리고, 최대한 빨리 오려고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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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3.114
헐진짜대박잉에요넘잼있어요♡♡
9년 전
독자1
헐 대박!!!!!!!어떡해여 대박 재밌어요ㅜㅜㅜㅜㅠㅜㅜㅜ꼭 쭉 연재해주세야ㅜㅜ 아 마지막에 주네 나타나는데 왜케설레ㅜㅠㅜㅜ정신차려 쟤미자야ㅠㅠㅠㅠㅜㅋㅋㅋㅋㅋㅋㅋ아주네머시쪙 ㅠㅠ제눈에보이는거같애여주네가..하..
9년 전
독자2
미친... 저 첫 줄부터 취향저격 당했잖아요 자까님 ; 와 ㅋ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구주네로 쾅 박고가여 일빠 ~
9년 전
독자3
아진ㄴ짜설레네ㅜㅠㅠㅠㅜㅜㅠㅜㅜㅜ또오세요....
9년 전
독자4
헐럴럴 짱 재밌어요!!!!!!이런거ㅠ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설렌다 설레ㅠㅠㅠㅠㅠㅠㅠ진짜ㅜㅠㅠㅠ취저ㅜㅜㅜㅜㅜㅠ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5
신알신하고 갑니다!!
9년 전
독자6
이글진짜대박이에요ㅠㅠㅠ작가님사랑해요ㅠㅠ
9년 전
비회원97.67
완전 재미 있어요 ㅠㅠ
9년 전
독자7
헉신알신이요이거이거어ㅏㄴ전제대로내취향ㅜㅜ진짜워~~후씬난다설렌다씨씨해먹어버리쟈나ㅜㅜ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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