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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가 그렇게 외로워할 동안 넌 다른 여자들이랑 히히덕 거렸잖아. 이제 마음껏 만나고 다녀. 나 없이.

 

 


,

 


헤어지자고 했다. 그리고 남우현은 그 순간 까지도 장난스러웠다. 마지막 일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오일 정도 지났다. 보고싶기도 했고, 목소리도 듣고 싶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그렇겠지?

 

 

 

 

 


늦은 오후, 알바가 끝나고 집에서 푹 쉴 생각에 바삐 걸어 갔다.

 

 


그리고,

 

 

 

내 다섯 걸음 앞에 남우현이 서있다. 완전 당당하다는 듯이, 웃겨.

얼른 표정관리에 들어갔다. 남우현이 바람핀 걸 들켰을 때 그 표정, 그래 그 표정이 내가 제일 화가 났으니까.

남우현 못지 않게 표정을 굳혔다. 그리고 차갑게 내뱉었다.

 

 


" 내 앞에 나타지마. 다시 보지 말자고 했잖아. "

" 내 발이 너만 찾아 가는걸 어떡하냐. "

 


난 니가 만났던 그런 가벼운 여자가 아니야. 남우현.

 


내뱉을 말은 많았지만, 다시금 삼켜뒀다. 내가 어떻게 말해도 저런 식으로 넘어갈테니.


" 나 장난 아니야. 비켜."

" 니 눈엔 내가 지금 장난으로 보이냐? "

" 하, 그럼 진심이라는 거야? "

" 몰라. 이게 장난은 아닌데, 진심인지, 뭔지. "

 


개새끼.

 

 

" 나 지금  너 이러는거 되게 기분 나빠. 진심아니면 다가오지마. 내가 아니라, 누구라도. "

 

뭔가 되게 고민 하는 거 같았다. 기가 막힌다 진짜.

얼른 가야겠다고 생각 했다. 여기서 남우현이랑 얼굴 맞대고 있으면 다시 이 자식 한테 홀랑 넘어 갈지도 모른다.

이 이별이 후회없는 선택이길.

발걸음을 비틀었다. 멋지게 남우현을 지나칠 생각이였다. 발을 떼는 순간.

 

" 야, 그럼 한 대만 때려봐. 맞으면 생각날ㅈ, 악! "

 

매를 벌지 진짜.

 

" 아프냐? 정신차렸으면 너 갈길 가. 이제 진짜 보지말자. "

 

 

 

 


한 걸음. 멍청이 남우현

 

두 걸음. 바보 남우현

 

세 걸음. 이제 절대 안볼꺼야 못된 남우현.

 

 


" 야. "

 


아무리 불러도 안 돌아 볼거야.

 

" 김성규!! "

 

아무리 불러도.

 

 


큰 손이 팔을 쥐어 잡아 내 몸을 한 순간에 뒤로 돌렸다. 이씨,힘은 더럽게 세가지고.

 

 

 

" 아,왜!! "

" 여기네. "

" 뭐가. "

" 내가 갈 길. 여기 김성규 마음. "

 


내 팔을 잡은 손이 아닌 다른 손을 내 가슴에 대었다.


" 뭐 ? "

" 니 발차기가 역시 효과가 있었네. 남우현 길도 찾아주고. "

 

내가 뭐라 할 새도 없이 날 품에 안았다. 내가 좋아하는 향수 뿌리고 왔네, 작정하고 왔구만.

 

" 내가 이제 진짜 잘할께. 다른 사람 절대 안 만날게. 약속,약속! "

 

" ……안지키기만 해봐, 효과 좋은 발차기로 때려 눕힐꺼야. "

" 히, 무서워서러도 지켜야지. "

" …근데. "

" 왜? "

" 손 좀 풀어봐, 사람들이 다 쳐다보잖아. "

" 그래? 우리 성규 시집 다갔네. 뭐, 나한테 오면 받아줄수는 있는데. "

 

 


 

 

 

 

 

 

하이고.

 

이게 뭘까요, 시험 이틀남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일부러 필명 바꿨어요.ㅠㅠㅠㅠㅠ

쌩하니 올리고 사라져여 !

 

 

 

 

 

 

그리고 성규야!!!!!!!!! 우현이한테 시집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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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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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힝...안녕하세요 전 감성 입니당 ㅠㅠ허헝 ㅠㅠ 규 내꺼하고싶다 ㅠㅠ사릉해 규야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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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규는 모든이의 것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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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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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열심히 해봐요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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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꺄꺄꺄꺆꺄꺄꺆꺄꺆꺄꺄꺄너무좋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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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꺄ㅑ꺄꺄꺄ㅑ꺄꺄꺆ㄲㄲㄲㄲ꺄꺄ㅑ꺆ㄲ 저도 좋네여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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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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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성행쇼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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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우현아 너능 성규랑 헤어지면 후회한다니깐!!!!그니깐 천년만년가라♥♥♥♥♥****글구 그대ㅠㅠㅠ저 내일 시험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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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인그대들이 많네요ㅠㅠㅠㅠㅠㅠㅠ 그중에저도.... 열심히 해요 우리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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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전 다음주지만... 그대 얼른 공부하시구...ㅋㅋㅋㅋㅋ 저도 얼른 공부해야겟네요.. 달달한 픽하나읽엇으니까 사라져야죠 쌩하니 신알신하고 갈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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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신알신이라늬.... 핳핳핳ㅎ 고마워요 ~ 저도공부하러사라지겠어요 열공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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