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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l조회 479l 4
리얼물인데 

지훈이 지호는 서로 좋아하고 서로가 그걸 알지만 

고백은 안하고 그냥 미묘한 상태야 

근데 지호가 스폰서를 하게 된거야 

지호는 정작 이미 더럽혀진 몸 더 굴려도 상관없지 않냐며 덤덤한데 

지훈이는 볼때마다 화가 나. 물론 지훈이가 알고있는거지~ 

지호가 항상 일끝나고나면 지훈이한테 데리러오라고 하는데 

그런 꼴 보여주기 미안하고 싫지만 자기가 너무 보고 싶으니까 

그런게 반복되다가 여느날처럼 밤에 나갔는데 

그 사람이 사람 여럿 더데리고와서 ㄷㄹㅃ을 하면서 

세번만 더 이짓하면 컴백 시켜주겠다며 지호를 막 굴리다시피해ㅠㅠ 

그렇게 여느때처럼 데리러오라했는데 평소보다 훨씬 엉망인 지호 보고 놀라서 

처음으로 못하겠다고 우는 지호 달래주며 미안해하는 지훈이 

 

 

는 해줄 익인 있니?? 

ㅠㅠ자다일어났는데 지호 없으니까 막 찾는 지훈이부터 

 

 

다들 달아놓고 끊네 ㅠㅠ롱런할 익인 없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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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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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1
나나해도돼여?
11년 전
글쓴이
선톡!
11년 전
독자2
(뒤척거리다가 지호 안으려고 팔 뻗었는데 아무것도 없자 더듬거리다가 눈 뜨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지호야? 형? 어디갔어요.
11년 전
글쓴이
(매달 가던곳으로 갔는데 약속과 다르게 여럿이 기다리고 있어 강제로 몇시간씩이나 당하곤 온몸에 상처며 더러운 흔적 투성이인채 그대로 잠들었다가 깨선 지훈에게 카톡하는)

/
지훈아
자?

11년 전
독자3
(전화 걸려다가 마침 상단바에 뜨는 이름에 카톡으로 들어가는)


어디예요
일어나니까 없고
밖이예요?

11년 전
글쓴이
나좀
데리러 올래?
오늘 17일이잖아
갈아입을 옷좀 가지고 와주라
죽겠다 ㅎ..

11년 전
독자4

금방 갈게요
조금만 기다려요

(빠르게 지호 옷장에서 옷 챙겨들고 나가 차에 타고 항상 가는 건물로 가자 힘없이 벽에 기댄채 쪼그려 앉아있는 지호보고 내려서 달려가 지호 앞에 서는) …형.

11년 전
글쓴이
(가까스로 옷 추스르고 건물밖에 나와 쪼그리고있다 지훈이 보고 일어나다 휘청하며 벽 짚는데 발목하며 드러난부분에 온통 하얗게 말라붙은 정액과 피딱지 얹혀있는)진짜 빨리 왔네, 옷은 그냥 가서 갈아입을까봐.(찢어진 입술 비틀어 물며 부축해달라 팔 뻗는
11년 전
독자5
(손으로 아랫입술 살짝 건들여 빼내고 그냥 막무가내로 지호 안아들어 차로 가 조수석에 앉히고 자기도 운전석으로가 앉고 지호 안전벨트 매주고는 꼴 보고 깊게 한숨쉬는) 형, 괜찮아요? (미리 챙겨온 물티슈 꺼내 보이는 부분만 닦아주는)
11년 전
글쓴이
괜찮지 뭐,하다 보니까..(익숙하다 말하려다 자기가 무슨 남창이라도 된 기분이라 입 꾹 다물고 앞만 보고 있다가 터진 입가 닦아주는 손길에 작게 움찔하는)..맨날 귀찮게 해서 미안해. 혼자 갈 수 있는데 굳이..
11년 전
독자6
그런 말 하지마요. (입가에 달라붙은 피딱지 닦아주다가 잘못 건들였는지 다시 새어나오는 피가 속상해 입술만 꾹 다물며 묵묵히 닦아주는)
11년 전
글쓴이
항상..괜찮다,고 생각했거든.(지훈이 제게서 손 떼고 운전 시작할때까지 가만히 창밖으로 고개돌리고 있다가 조금 젖은 목소리로 입 여는)..근데 오늘은 좀 힘들다. 웃기지도 않지. 이제 와서..
11년 전
독자7
(고개 돌려 지호 보다가 다시 앞으로 시선 돌리고 무슨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한참동안 정적이 흐르다가 한 손으로 마른세수하는) 후…
11년 전
글쓴이
미안,자꾸 너까지 힘들게 하네.(피식 웃곤 창에 비치는 제 얼굴 보며 한참을 눈물 참다가 숙소 도착하자 문열어주려는 지훈 마다하고 굳이 자기가 문 열고 내려 숙소 문 열며)나 씻고 들어갈테니까 자고 있어. 좀 오래 걸릴거 같거든.
11년 전
독자8
아… 편하게, 씻고 나와요. 기다릴게요. (욕실로 들어가는 지호 뒷모습 한참동안 보다가 아까 가져갔던 옷 욕실 문 앞에 갖다 놓고 침대에 걸터 앉아 지호 씻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11년 전
글쓴이
(욕실 들어가 벽에 기대선 피부 발갛게 오를때까지 바스숄로 몸 거칠게 문질러 닦으며 참았던 눈물 터뜨리는. 몇십 분을 그렇게 정신병자처럼 몸 박박 닦다가 머리에 물 뚝뚝 떨어뜨리며 욕실 문 열었다가 방문안에 보이는 지훈이랑 눈 마주치는)..자라니까 그러네
11년 전
독자9
어떻게 형 혼자 두고 자요. (지호가 욕실에서 나오자 벌떡 일어나 어깨에 걸쳐진 수건 가져가 머리 털어주다가 목 주변에 빨갛자 소매 걷어봤는데 역시나 붉게 두드러기처럼 올라온 자국에 멈칫하고 애써 다시 머리 털어주는) …피곤하죠.
11년 전
글쓴이
괜찮아(지훈이에게 보이기 싫어 잠옷 단추 잘 여미고 가만히 머리털어주는 손길에 바닥 보고 앉아 한참을 머뭇거리다 담았던 말 꺼내는)..지훈아.너는 나 안 더러워?
11년 전
독자10
(털어주다가 어느정도 물기 안떨어질 정도에서 멈추고)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난 한번도 그렇게 생각해 본 적 없으니까. 형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요.
11년 전
글쓴이
그게..그게 되게 힘들다 지훈아? 오늘 내가..몇 명 밑에서 울어댔는지 알면 그런 말 못할거야,너.(쌓인 설움 지훈이에게 풀듯 시니컬하게 내뱉지만 어깨 작게 떨리고 있는)비참해서,더러워서 죽고만 싶은데..뿌리칠 수가 없어. 차라리 죽어버리고 싶었어..
11년 전
독자11
(몸 파르르 떨면서도 아무렇지 않게 그저 하루 일과를 말하는 듯한 말투로 저에게 말하는게 더 작고 안쓰러워보여 듣고만 있다가 지호 손등 위에 제 손 겹쳐 잡는) …미안해요.
11년 전
글쓴이
니가..니가 왜 미안해 바보야.(침대 헤드에 하도 부딪혀 뼈마디 파랗게 멍든 손 감싸주는 지훈의 따뜻한 손길에 결국 부은 눈꼬리타고 눈물 흐르는) 너무 힘들다,지훈아. 오늘..
11년 전
독자12
(손 천천히 어루어만져주며 다른 한 팔 뻗어 지호 감싸안아 제 품 안에 가두는)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해요… 고통들 형한테만 떠안긴 것 같아서 미안해요. 너무 미안해요.
11년 전
글쓴이
너라도 없었으면 나 진짜 죽었을지도 몰라. 표지훈이 우지호 살린거야. 그니까 미안해하지마(등에 와닿는 가슴팍에 눈물 줄줄이 흘리다 손으로 훔쳐내고 등돌아 지훈이 목 끌어안아 안는)나는 고마워,지훈아..네가 참 고마워.
11년 전
독자13
(품 안에 쏙 들어올 정도로 어느새 마른 지호의 몸이 안타까워 더 꽉 안으며 눈 감는) 형 혼자 다 떠안고 가려고 하지마요. 형이 리더이기 전에 우리는 한 팀이잖아요. 그러기 전에 우리 연인이잖아요. 혼자 끙끙 앓지말고 울어요.
11년 전
글쓴이
우리가,연인이야? 아냐..넌 나랑 연인하기는 너무 아까워 지훈아. 너 아는 여자들도 많잖아. 그냥 내가 불쌍해서 잘해준 거라고..그런 거라고 생각할테니까,(한참을 소리죽여 흐느끼다 지훈의 나지막한 말에 몸 조금 떨어뜨리고 붉게 충혈된 눈으로 지훈이 마주보는)나는..나 하나로 족해. 지훈아. 착각하게 해서 미안해.
11년 전
독자14
하..... 위에 글 잘못봤네여 흡..ㅋㅋㅋ

형 나 좋아하잖아요, 아니예요? 상관 없어요. 형이 나 안좋아해도 나는 형 좋아하니까. 형 하나도 안불쌍해요. 형은 내가 본 사람 중에 가장 강단있고 멋있는 사람이예요. 그러니까 제발… (눈가 살살 쓸어주며 슬픈 표정 지어보이고 다시 끌어안는) 나한테서 멀어지지 마요. 이러고 있어요.

11년 전
글쓴이
멋있는 사람이라니 감동ㅇ유ㅠ..

지훈아..나는 너한테 항상 미안해. 정말..(뭐라 더 말하려다가 그저 지훈이 목 끌어안은 팔에 힘 싣고 어깨에 얼굴 묻은채 눈물 추스르는)이제 세 번만,세 번만 더 하면 우리 컴백 할수 있대.지훈아. 얼마나 좋아,그치..

11년 전
독자15
ㅠㅠㅠ지호야ㅠㅏㅏㅠㅏㅠㅠㅠ 감동이라니 감사해여ㅠㅠ 지호부쨩해ㅠㅠ

그거, 안하면 안되는거예요? (항상 들던 생각을 어렵사리 입 밖으로 꺼내고 지호 쳐다보지 못하다가 심호흡하고 눈 마주치며) 고작 컴백하려고 형을 희생하는거라면 우리 다른 길을 찾아요. 멤버들도 절대 원하지 않을거예요 그런거. 그러니까 다 같이 컴백할 수 있고, 음악할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요. 이 길은 아니예요 형.

11년 전
글쓴이
지훈아, 더이상의 공백기는 안되. 이게 제일 빨라서, 빨라서 그래.(지훈이 조근하게 말하는거 묵묵히 듣고있다가 오히려 자기가 달래듯 입 여는) 나는..나는 니가 있으니까 참을 수 있어. 너까지 아프게 하는 건 정말 미안하지만.. 오늘같은 거만 아니면 버틸 수 있어. 나 아껴주고 기다려주는 니가 있으니까..
11년 전
독자16
(설득하려다가 실패하자 속에 단단히 얹힌 느낌이 들어 두어번 가슴 쳐대다가) …많이 힘들죠. 형이 내가 상상도 못할 고통을 안고사는거 나도 알고 멤버들도 알아요. 다 아니까, 제발 형 혼자 어른 하지마요. 내 앞에선 어린애 해도 괜찮아요. 형 말대로 나는 형을 많이 아끼고, 또 많이 사랑하니까…
11년 전
글쓴이
..(한글자한글자 힘 실어 말하는 지훈에 가슴속 응어리 녹는 느낌 들어 조용히 눈물만 줄줄 흘려대며 지훈이 목 끌어안은 팔 당겨서 콧대 스칠 정도로 가까운 채로 눈 스륵 감으며) 키스해줘,지훈아.
11년 전
독자17
(그런 지호 뒷머리 살살 쓰다듬다가 뒷목잡은채 입술 덮고 삼키듯이 입맞추다가 입술 사이 혀로 갈라 지호 입 안 헤집으며 뒷목 잡지 않은 다른 손으로는 뒷머리 쓰다듬는)
11년 전
글쓴이
(길게 이어지는 키스에 입 살짝 떼어 숨 크게 들이쉬고 각도틀어 다시 제가 더 적극적으로 입맞추며 낮게 앓는 소리 내다가 츕소리나게 입 떼곤 조금 달라진듯한 지훈이 눈빛 아프게 마주하며)..하아..지훈아.. 나랑,나랑 하고 싶어?
11년 전
독자18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지호 입술 혀로 핥고 쓰게 웃으며 고개 젓는) 나는, 그 사람들이랑 달라요. 무작정 좋다고 몸으로 덤벼드는 사람 아니예요 저. 그냥 이걸로 만족할게요. 형이 괜찮아질때까지 기다릴 수 있어요.
11년 전
글쓴이
난,난 괜찮아. 니가 원한다면 해주고 싶어(지훈이 카라깃 만지작대며) 너는 아닌 거 아니까.

/분위기 이상ㅇ하게 흐른다 드드..여기서 빠이 할래 불맠 달래? ㅋㅋㅋㅋ그나저나 독자 맘에 듬 ㅠㅠ

11년 전
독자19
내가 원한다고 해서 형 아파하는거 보고싶지 않아서 그래요. (카라깃으로 간 손 잡아 깍지끼며) 아니라고 말해줘서 고마워요. 적어도 난 그렇다고 믿어줘서 고마워요.

/드드드 그러게여.. 저 불맠 못해서.........ㅠㅠ 저두 쓰니 맘에 들어요ㅠㅠㅠ엉엉

11년 전
글쓴이
//여기서 마..마무리 할까여??ㅜㅜㅜㅜ담에 독자랑 또 하고싶은데 난 필명이 읍고 암호닉도 읍다 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0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여ㅠㅠ 밑에 새로 달고 다른걸로 다시 할래요? 시간 돼요?
11년 전
글쓴이
헐 네 ㅋㅋㅋ해여해여 뭐 할까 ㅠㅠ독자 씽크있어요?
11년 전
독자21
저 씽크대 빈곤해여........ 문제는 그거ㅠㅠㅠ 하구싶은데 씽크카 없어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으음 이런 분위기 좋아하나??ㅋㅋㅋㅋ막 싸우는거 ㄹㅏ던가 권태기와서 지호 버리고 났는데 지호가 무슨일 당해서 자기맘 깨닫고 돌아온다거나..
는 내가 지호가 무슨일 당하는걸 좋아해ㅠㅠ변태야

11년 전
독자22
헐 나도......... 나 수나 공이 겁나게 아픈거 좋아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싸우는거 못해여.. 그건 건너 뛰어도 돼요? 일은 무슨 일이 좋을까....
11년 전
글쓴이
그..ㅋㅋㅋㅋㅋㅋㅋㅋ막.ㅇ피코러없어서다른컾으로 했던건데 지훈이 바람나서 버려진 지호가 막 잊으려고 원나잇스탠드 하려다가 딱봐도 초짜같아보여서 질나쁜무리에 걸려서 잔뜩 당하고 들어온거보고 지훈이가 화내니까 지호가 니가 뭔데 나한테 화를내냐 내가 누구랑 굴러먹든 무슨상관이냐 하고 그때 아 아직 헤어질때 아니구나 하는 지후닏..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3
음........ 노력해볼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먼저 선톡해요?
11년 전
글쓴이
아니 별로면 다른거 하자ㅠㅠㅠㅠ우울터지는거 말고ㅠㅠㅋㅋㅋ뭐있지이ㅡ이으그기
11년 전
독자24
음..................뭐가있그윽아ㅓㅣㄱ이거아거아거아ㅓ갼두나ㅓ아구 우울터지는거 아니면 어.... 달달한거 하자는거죠?
11년 전
글쓴이
독자 땡기는거 ㅋㅋㅋㅋ
이건 어때 ?ㅜㅠ

수는 삼십 초반의 이혼남이야. 평범한 회사원이고 바람난 아내한테 이혼당한거라 되게 크게 배신감 상실감 느끼고 사람한테 마음의 문 여는걸 어려워해. 그러다 옆집?윗집?에 공이 이사와. 공은 이십대 후반의 잘사는집 아들인데 집안에서 하도 결혼하라는걸 못이기고 혼자 나와 살기로 한거. 그리고 공은 수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계속 잘해줘. 계속 계속 댓가없이 그렇게. 그러다 보니 수도 마음이 열리고 자연스레 고백을 받아주는데 마음 한켠에는 내가 저 사람에게 걸림돌이고 언제 버려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있어서 묘하게 거리를 두려고 해. 그렇게 어정쩡한 관계가 일년을 가다가 딱 일년째 기념일에 만나 데이트를 하는데, 수는 공 주려고 비싼 시계를 사왔는데 공이 일년됐다는 말도 이벤트도 없어서 수는 아,기억도 못하는구나 싶어서 마음먹고 먼저 미묘한 관계를 정리하려고 말 꺼내려는데 공이 같이살자면서 집키 선물하고 수는 울면서 받아주는! 

11년 전
독자25
헐 됴타......................................... 완전 좋다 이거할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헐다행!!공?수? 헣허핳ㅎ일단 새댓달자 머리아푸
11년 전
독자26
쟈깜만 이것만 정해요! 쓰니 하고싶은대로! 공하고싶어요 수하고싶어요?
11년 전
글쓴이
수..수?ㅋㅋㅋㅋ존대할까요 반존대??
11년 전
독자27
나 공 괜찮게 하고 있나여?ㅠㅠ 저는 반존대가 편해서ㅠㅠ 반말 존댓말 섞어서 하거든요 평소에도ㅋㅋㅋ 그럼 밑에 선톡할게요!
11년 전
독자28
아근데 어디부터 시작해여..?
11년 전
글쓴이
잘하고있어여ㅠㅠㅠㅠ그 일년째날 별말없이 뭐 밥먹는장면??
11년 전
독자29
아 그럼 일년째부터 시작이구나 선톡할게요!
11년 전
글쓴이
그전에 하고싶은장면잇음해두대궁!
11년 전
독자30
일년째날이 제일 잇기 편한 것 같아요!


(레스토랑에 마주앉아 주문한 스테이크 나오자 자연스럽게 자기꺼 썰어 지호 그릇과 제 그릇 바꾸고 자기는 다시 썰어서 먹는) 먹어요. 여기 레스토랑에서 제일 맛있는거예요.

11년 전
글쓴이
(스테이크 썰어주는 지훈에 에스코트받는 여자가 된 기분에 귀 살짝 빨개지는) 잘 먹을게요. 맨날 얻어먹기만 해서 어떡하나 몰라.. 와인도 주문했어요?
11년 전
독자31
목마르죠. 잠깐만요. (웨이터 불러 자신과 지호의 잔에 와인 따르게 하고 그 동안 지호보고 웃으며 스테이크 썰어 먹는) 와인도 내가 고른건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11년 전
글쓴이
글쎄, 전 솔직히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와인잔 가볍게 흔들어보다 한모금 마시곤 묘하게 웃는)상당히 다네요. 여자들이 좋아할 거 같다. 물론 나는 단 거 좋아하니까 맘에 들어요.(지훈과 눈맞춰 웃다가 가방에 넣어둔 시계 케이스 흘긋 보곤) 근데 지훈씨...나한테 할말 없어요?
11년 전
독자32
마음에 들어한다니 다행이네요. 고민해서 고른 보람이 있네. (자기도 한모금 마시고 칼로 썰다가 그 말에 고개 들어 지호 바라보는) 무슨, 할 말이요? 나한테 할 말 있어요?

아 근데 호치은 뭐라고하지.. 지호씨? 아저씨? 지호?

11년 전
글쓴이
나이차이 서너살이니까 그냥 형 느낌..!지호씨로 하잡ㅎㅎ

(오늘 만남이 이벤트인가 싶어 물었다가 전혀 모르겠단 지훈의 표정에 어색하게 웃고는)아니,그냥. 오늘 옷 좀 신경쓰고 나왔는데. 머리도.(스테이크 한 조각 입에 집어넣고 예쁜 표정 지으며 시계케이스 가방 안으로 깊숙이 밀어넣는)

11년 전
독자33
아, 그러네요. 미안해요, 내가 못알아봤다. 머리 새로하고 옷 산거 맞죠? 잘샀네요. 예쁘다. 내가 워낙 이런거에 눈치 없는거 알잖아. 이해해줘요. (싱긋 웃어보이며 소스 찍어서 팔 지호 쪽으로 뻗는) 아.
11년 전
글쓴이
//오늘 일찍 자? 밥좀먹고와도댈까ㅜㅜ
11년 전
독자34
먹고와요~ 기다릴게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아.(눈 접어 웃으며 입에 넣어 천천히 씹어 삼키곤)..그나저나 지훈씨 부모님이랑은 잘 지내고 있는거에요? 저번에 전화하는거 들으니까 되게 걱정 많으신거 같던데..
11년 전
독자35
한동안 그러다가 포기하실 분이예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잖아요. 제가 원하는거고 제가 원하는게 곧 부모님이 원하는게 되도록 제가 노력해야죠. 그거 찍어먹으니까 더 맛있죠. (칼 잠시 내려놓고 와인잔 들어 마시는)
11년 전
글쓴이
그래도, 속상하실텐데..(괜히 우울해지려는 기분에 와인 꿀꺽꿀꺽 넘겨보지만 나아지지 않아 저도 모르게 입술 깨무는. 이전부터 쭉 해왔던 생각 말할까말까 망설이다가 식기 내려놓고) 근데 지훈씨 정말로.. 나한테 할 말 없어요?
11년 전
독자36
지호씨야말로 저한테 할 말 있어 보이는데, 아니예요? 왜 그렇게 아까부터 안절부절 못해요. 괜찮으니까 편하게 해요. (웨이터 불러 지호 잔에 와인 채워주며 천천히 기다려주는) 안색이 안좋네. 혹시 어디 아파요?
11년 전
글쓴이
그게, 둘중에 무슨 말을 할까 고민중이라서요.(냅킨으로 입가 닦아내고 반도 안 비운 접시 멀거니 바라보고 있다가)..많이 생각했는데,또 생각하고...
11년 전
독자37
무슨 말인데 그렇게 고민해요. 더 안먹을거예요? 입에 안맞나보네. (자기도 똑같이 칼과 포크 내려두고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는) 생각이 많으면 안좋아요. 그만 생각해요 이제.
11년 전
글쓴이
..사실 우리가 만나는 게 딱히 바람직하다곤 할 수 없는 거잖아요.(미묘하게 변하는 지훈 표정에 아예 시선 내리깔아 눈 맞추지 않고 말 잇는) 지훈씨 자꾸 부모님이랑 트러블 생기는 것도 원치 않고.. 충분히 예쁜 여자 만나서 가정 꾸릴 나이잖아요. 곧,아니 지금이라도. 근데 내가 걸림돌이 되는 거 같아서..(목 메이는지 와인잔 옆의 찬물로 목 축이곤 입술 깨물며) 그리고 오늘, 우리 일주년이거든요. 기억 못한다고 예민하게 굴 생각은 없지만... 실은 나 벌써부터 두려워요.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있어 내 존재가.. 흐려져서 없어져 버릴까봐.
11년 전
독자38
(톡하고 건들이면 울 것만 같은 지호 빤히 바라보며 가만히 듣고만 있다가 수트 자켓 안에서 지호와 자기가 살 집 비밀번호가 적혀있는 두번 접은 쪽지 테이블 통해 건네주며) …이거면 내 대답이 될 것 같은데. 지호씨는 진짜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이네요. 그런 생각 할 시간에 나랑 지호씨가 앞으로 해야 할 것들 같은거 한번 더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11년 전
글쓴이
이게 뭐...지훈씨,지금..(종이 조심히 펼쳐보더니 집주소와 함께 적혀있는 숫자 여러개 보고 벙쪄있다 그제야 깨닫곤 놀람 감추지 못하고 벌어진 입 손으로 가리는)..정말..정말 지훈씨랑 나랑 살 집이에요? 아무 말 없었으면서. 난..난 또...(금세 차오르는 눈물방울 무릎 위로 툭툭 떨구며 말 잇지 못하는) 다 끝나가는구나 싶었어요. 나랑은 그냥..스쳐지나는 관계라고..생각했는데...
11년 전
독자39
누가 그래요, 우리가 끝나간다고. (손수건 꺼내 지호에게 건네주며) 이제 대답이 됐어요? 내 대답은 그거야. 난 이제부터 시작이고, 지호씨도 이제부터 시작인거예요. 우리들만의 집에서, 다시 시작해요. 지호씨가 생각했던 것, 걱정했던 것 다 잊고 처음부터 다시. 그러니까 내 말은, 같이 살자. 우지호. 나랑. 둘이서.
11년 전
글쓴이
...아.추하게 울면 안되는데.(손수건 건네받아 자꾸만 눈물 맺히려는 눈가 꾹꾹 누르다가 지훈의 마지막 말에 결국 눈물 터져버려 손수건은 손에 쥔채 손등으로 눈가 털어내듯 훔치다가) 좋아요, 너무 좋아요 지훈씨. 안 믿길 정도로.. 행복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준비한 선물은 이렇게 초라한데.(가방에 구겨넣었던 시계 박스 지훈에게 건네며) 미래를 선물받은거잖아요, 나.
11년 전
독자40
추하긴, 예쁘기만 한데. (박스 열어 시계인거 보자 환하게 웃으며 곧바로 자기가 하고 있던 시계 빼내고 지호가 선물한 시계로 다시 갈아 끼우는) 하나도 안초라해요. 내가 받은 선물 중에 최고야. 미래를 선물하고 시간을 선물 받았네요. 지호씨랑 나랑 앞으로 같이 있을 시간. 다시 시작하는거예요. 알았죠? (왼손 내밀어 손 달라는 듯이 손바닥 내보이다가 지호가 손 내밀어 잡자 그대로 손등에 입맞추고 손 꼭 잡으며) 고마워요. 나한테 와줘서.
11년 전
글쓴이
..고맙긴요. 내가 더 고마워요.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줘서.(손 꼭 마주잡으며 반대손으로 눈물 닦아내는) 제대로 한 방 먹었네 진짜. 아마 난 평생 오늘 못 잊을거에요. 다음 지훈씨 쉬는 날엔 같이 가구 사러 가요. 아직 안 넣었죠? 침대도 사고, 벽에 걸어둘 그림도 사고. 어떡하지. 벌써 너무 좋다..
11년 전
독자41
선물로 뭘할지 고민했는데 지호씨가 좋아하니까 나도 기분 좋네. 지호씨 그런거 좋아하잖아요. 일부러 아직 가구는 안 넣었어요. 아니면 지금 보러갈래요? 나 오늘 시간 넉넉한데. 오늘 일주년이라 일부러 하루 다 비워놨어요. 나 잘했지. (웃으며 그대로 손 잡은채 일어나 계산하고 차로 걸어가는) 어디부터 갈래요?
11년 전
글쓴이
어..가구점? 근데 집부터 봐야하지 않을까? 나 되게 궁금한데.(조수석에 앉아 안전벨트 매곤 곰곰히 생각하다가) 벽지도 보고. 인테리어도 좀 보고. 어딘지도 보고. 보고 싶은게 너무 많아요.
11년 전
독자42
에이, 가봤자 아무 것도 없을텐데? (운전하며 한 손으로 지호 손 꼭 잡고 다른 손으로 핸들 돌리는) 가구 먼저 다 사고 집에 뭐 좀 들어 차야 더 좋지 않나? 안그래요 지호씨는? 집이 그렇게 보고싶어요?
11년 전
글쓴이
으응, 그럴까. 아예 가구 다 넣어놓고 보여줄래요? 그럼 나 그때까지 이 쪽지 계속 간직하고 다닐래.(웃으며 손에 꼭 쥐고 있던 쪽지 지훈에게 보이곤 지갑 안쪽에 소중히 넣어두는) 그럼 가구부터 보러 가요. 나는 좀 앤틱한게 좋은데. 목재 가구는 많이 비싸려나?
11년 전
독자43
비싼가? 그냥 가서 지호씨 마음에 드는걸로 사요. 집은 내 맘대로 샀으니까 가구는 지호씨 마음대로. 어때요? (한 대형 가구점에 도착해 지호 안전벨트 풀러주고 내리는) 이리와서 내 손 잡아.
11년 전
글쓴이
전부 다 지훈씨가 사는 거에요? 지훈씨 능력 많은건 아는데 같이 살 집인걸. 나도 목돈 천만원은 있어요. 내가 사주진 못해도 보탤래.(차에서 내려 지훈 손 잡고 당당히 걸어들어가며 제가 사준 시계 찬 다부진 손목 바라보는) 다행이에요, 잘 어울린다
11년 전
독자44
이 머릿속은 예쁜 생각 밖에 못하죠? 말하는 것 좀 봐. (지호 머리 쓰다듬으며 웃고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소파 쪽으로 가며) 그럼 누가 선물해준건데 당연히 잘 어울리지. 소파 저거 어때요?
11년 전
글쓴이
와,예쁘다. 쿠션도 너무 맘에 들고. 거실 분위기부터 아예 포근한 원목으로 도배하고 싶어. 저거랑 어울릴만한 테이블이랑 장식장 찾아봐요. 아,장식장은 필요 없나? 양주같은거 모아요?(잔뜩 들떠선 웃으며 쉴새없이 말 늘어놓는
11년 전
독자45
(아빠 미소지으며 바라보며 쉬지 않는 입술만 보다가 주위 눈치보더니 쪽 하고 입맞추자 거짓말처럼 멈추는 입이 귀여워 웃고 다른 곳으로 향하는) 그럼 소파는 저거로 하고 테이블이랑 장식장 찾아요. 양주도 물론 모으고.

졸린데... 내일 잇긴 할건데... 왠지 자기싫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호 너므 기여워서 계속 하고싶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와나 톡할때 수하는거 좋아하는데 내가하면 애가매력이없어서 거의 공 했거든 ㅠㅠㅠ독자짱내스탈이다ㅠㅠ감동이얃..ㅠㅠㅠ졸리믄 내일 이어~~

..그러,그럴 건데 여기서 아러면 어떡해요(귀 빨개져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타박하곤 잠시 조용해지나 싶더니 다시 가구 보며 점원과 쉴새없이 얘기하는)어,지훈씨 저거 어때요?(밤색 나무로 된 낮은 테이블 가리키며)되게 이쁘다. 근데 너무 진한가? 아니면 대리석 같은걸로 살까요? 하얀 대리석 테이블 정말 예쁘던데.

11년 전
독자46
나두 쓰니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쓰니가 딱 지문이랑 대사를 치면 나도 다음에 칠게 딱딱 생각나니까 되게 재밌닿ㅎㅎㅎㅎㅎ 그럼 나 내일 이을게여ㅠㅠ 쓰니두 자고 몇시간 있다봐!

뭐 어때, 아무도 안봤는데. (지호가 가리킨 테이블 빤히 보다가 고개 젓는) 아니, 이게 괜찮은 것 같아요. 까뜩이나 집도 넓은데 하얀색, 게다가 대리석으로 사면 집 분위기 추워서 살겠나. 겨울엔 특히. 지호씨가 좋아하는 목재 가구 위주로 사요. 하얀 대리석 같은건 가끔가다 포인트로 몇개 넣어주고.

11년 전
글쓴이
맞아 독자도ㅠㅠㅠ와 감동이다..막 끊을 데가 없는 느낌ㅁ..??ㅠㅠㅠ천처니 이어줘~
11년 전
글쓴이
아.집이 넓어요? 지훈씨 막 무리한거 아니야? 나 진짜 딱 들어가서 막 펑펑 울면 어떡해요. 진짜..(지훈 보고 걱정이란듯 작게 울상 짓다가 금세 웃으며)그럼..그럼 이걸로 하고, 우리 침실부터 꾸며요. 붙박이장 같은거 있죠? 방이 대충 얼마나 커요?
11년 전
독자47
지호씨 울라고 그러는건데? (지호에게 한번 웃어보이다가) 방이요? 방이 대충… (두리번거리다가 저 끝에 아까 소파보던 곳 가리키다가 여기 가리키며) 저기에서 여기까지? 방은 별로 안커요. 침실이면, 침대 보러 갈래요?


흡.... 됴타 완전 ㅠㅠㅠㅠ근데 나 어제는 작정하고 컴티라서 오늘내일 늦을수도....ㅠㅠ

11년 전
글쓴이
아ㅠㅠ난 잉여니까 천천히 이어됴

..아,응. 꽤 넓은데요?(고개 갸웃거리다 침대코너쪽으로 가선 점원에게 어떻게 말할까 머뭇거리다 지훈 눈치보며) 저기, 신혼..이면 사이즈 얼마나 되는게 좋을까요. 목재로 된거 보고 싶은데

11년 전
독자48
(점원의 안내 따라 목재로 된 조금 큰 침대로 가자 잠시 보겠다고 하며 점원 물리는) 어때요 이정도면? (지호 어깨에 팔 두르며 밀착하는) 신혼인데 이정도 사이즈면 되겠어요? (귀에 속상이며 신혼을 강조하는)


미안해여ㅠㅠ 어엉ㅇ어유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아,놀리지 마요. 생각나는게 그말밖에 없었단 말야..(짖궂게 속삭이는 지훈 살짝 밀어냈다 다시 감겨오는팔에 마지못해 기대는척하더니) 응..근데 디자인 너무 조잡하다. 그냥 심플한거..아, 저거 예쁘다.(옆쪽의 밋밋한 침대 가리키며) 헤드도 적당히 높고. 어때요? 같이 잘 덴데 맘에 드는거 골라야죠.
11년 전
독자49
(제 앞에 놓여진 침대와 지호가 가리킨 침대 번갈아보더니) 제가 봐도 저기 좀 더 낫네요. 깔끔하고. 사이즈도 크고? (능글맞게 웃으며 그 침대 앞으로 가 손바닥으로 눌러보는) 오, 푹신하다.
11년 전
글쓴이
(저도 다가가 꾹 눌러보더니 지훈 보고 푸스스 웃는) 뭐에요 지금 그 표정. 지훈씨 음흉해. 그럼 부엌 인테리어는 나중에 하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돌아갈래요? 나 좀 피곤하다.(열한시 다되가는 시간 확인하고 봐뒀던 가구 제품명 확인하는
11년 전
독자50
(마찬가지로 시계로 시간보다가 고개 끄덕거리고 밖으로 나와 조수석 문 열어 태우고 시동 걸며) 오늘 어땠어요? 재밌었어요?
11년 전
글쓴이
응. 너무 행복한 날이었어요.(안전벨트메며 앞의 거울로 지훈과 눈맞춰 웃는) 오늘..같이 잘래요? 우리집에서. 어제 깨끗하게 청소 했거든요.
11년 전
독자51
(똑같이 눈 마주치자 따라 웃어주고) …지호씨, 집에서요? (늘 지호가 자기 집으로 왔지 자기가 가보는건 처음이라 입술 바짝바짝 말라가며 한 손 가슴에 대고) 나 지금 엄청 떨리는거 알아요? 지호씨 집 처음 가봐서. 비록 한층 차이긴 하지만.
11년 전
글쓴이
미안 샤워중이라!

아,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커피 한잔이라도 직접 내려주고 싶어서.. 집에 블렌딩 기계 있거든요. 진짜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도 괜찮으면..(부끄러운지 귀 살짝 발개져선 앞만 보는) 지훈씨가 그러니까 내가 더 떨리려고해.

11년 전
독자52
나 지금 왔어요 집에......ㅠㅠ..... 새톡 열었던데... 이걸로 해요?
11년 전
글쓴이
아이ㅠㅠ수고했어요 어떡할까 새글에다 이어줄래요??ㅎㄹ
11년 전
독자53
근데 이것두 거의 끝나가는데 새주제로 할까요?
11년 전
글쓴이
그럴까? 씽크있어요? 내꺼 그 임신수..그건어때욬ㅋㅋ
11년 전
독자54
그거말한거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익 그걸루해옄ㅋ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헐ㅋㅋㅋㅋ해주면ㅂ고마벼ㅠㅠㅠㅠㅠ와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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