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징은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갑자기 마사지사라는 '변백현'이라는 사람이 생각나. 저번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마사지아닌 마사지를 받고 성욕도 갑자기 왕성해졌어. 그리고는 핸드폰을 집어들어서 연락처에 '변백현'이라는 사람을 찾아. 찾다보니 모르는번호로 '마사지시켜주는 남친'이라고 저장되어있어. 너징은 어이없어하면서도 떨떠름해. 전화를 해볼까 문자를 해볼까 하다가 전화는 부끄러워서 문자를 하기로 해. [저 저번에 마사지 받으러간 사람인데 잘지내세요?] * "왜이렇게 안와.." 너 징어는 먼저 만나자고 문자를 했지만 막상 만나자니 긴장되고 부끄럽고 한데 약속시간에 맞추지않고 늦는 백현이때문에 점점화가나. 인내심의 한계를 느낄즈음 딸랑- 하고 카페의 문이 열리더니 마사지도 아닌 마사지를 받으러 갔을때 봤던 익숙한 얼굴이 눈에 띄어. 백현이는 주변을 둘러보다 너징어가 앉아있는것을보고 헐레벌떡 뛰어와. 정말 힘차게 달렸던것인지, 백현이의 얼굴은 땀 범벅이고 머리카락이 여기저기 진득히 붙어있어. 자신의 얼굴을 빤히 보는게 느껴진 백현이는 급히 카페유리창을 보고는 머리를 만져. 어떡해, 많이늦었죠.. 라고 말하는 백현이에게 괜찮아요. 저도 방금왔는데요 뭘. 이라는 전혀 반대인 말은 내뱉고는 둘이서 한창 정적이 찾아와. "저기요" "저ㄱ..." "먼저말하세요" "아니에요, 먼저 말하세요" 너징어는 백현이에게 먼저 말하라고 쓸데없는 양보를 해. "내가 쉬운남자로 보일수 있겠지만 우리 이렇게 만난것도 우연이고 그런장소에서 만난것도 운명인데, 만나볼까요?" *늦어서죄송해요ㅠㅠ.. 급전개도제송.. 휴휴ㅠㅠㅠㅠㅠ 암호닉받아요..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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