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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전체글ll조회 673



남나빠 톡이 끌려!

오래 이을 사람 와요ㅋㅋㅋ

우현이는 무조껀 다 일루와, 성규는 2명만.


주말 내내 함께 보내느라 행복감에 취해있던 중, 갑자기 들리는 청천벽력 같은 말. 

형, 지금 지현이 온대요.




우현/성규 이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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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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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규/…지, 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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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어. 지금 온다는데.. 미안한데 형 지금 나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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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느릿하게 눈을 깜빡이다 정신을 차리고서 짐을 챙겨들고) 나, 갈게. 나중에 연락… 할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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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뭐야. 왜 이렇게 서둘러요. 천천히 해요. 바로 오는거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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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냐, 늦장부리다가 지현이 오면 어떡해. (어색하게 웃으며) 집에가서 할일도 있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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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팔 잡으며) 할 일? 왜, 다른 약속이라도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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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고개를 저으며) 그런거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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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김명수라도 만나기로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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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살짝 찡그리며) 그런거 아니라니까. 지현이 온다며, 얼른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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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대답해. 김명수 보기로 했냐고. (팔 세게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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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팔이 아픈지 버둥거리다) 그런거 아니라고 했잖아! 아파, 이것좀 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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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대답이나 해. (무섭게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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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한숨을 내쉬고 우현을 바라보며) 네가 생각하는 그런거, 절대. 절대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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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내가 생각하는게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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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제발. 이러지마, 우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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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김성규, 똑바로 말해. 김명수 보냐고. (벽으로 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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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픈지 인상을 찌푸리고) 지현이, 온다며. (한숨) 명수 안만나니까, 나 보내줘. 집에 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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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진짜야? (팔 놔주는) 그럼, 집에 가자마자 전화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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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작은 목소리로 빨갛게 부은 팔목을 만지작거리며) …받지도 않을거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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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너 딴 데로 샐까봐 전화 받을꺼야. 전화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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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알겠어. 집에 가면, 전화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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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형 폰 줘봐요. (손 내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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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무런 생각없이 꼭 쥐고있던 휴대폰을 건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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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김명수.. 여깄네. (폰 보여주며) 이거, 지워도 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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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나우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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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수정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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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형 빨리 가요. 지현이 온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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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옷 추스르며) 어..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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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고개 끄덕이며) 미안, 내가 연락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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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시무룩한 얼굴로) ...주말에도 보는거야? 오늘은 나랑 보낸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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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지현이가 온다는데 그럼, 보내요? 아니면 대충 방안에 숨어있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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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알았어. 지현이랑 안 마주치기만 하면 되는거잖아. (옷가지 챙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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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형. 가기싫으면 방 안에 있으라니까? 우린 거실에서 있을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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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어이없단 얼굴로) 너랑 지현이 둘이서 뒹구는 거, 나보고 들으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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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니 가기싫어하는 것 같길래. 아, 미안. 예의에 어긋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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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금방 챙겨서 나갈께. (입술 꾹 깨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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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픽웃으며 성규에게 키스하는) 이건 미안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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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떨어지기 싫어서 어깨에 팔 두르고 깊게 키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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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성규/ (지현이 이름에 움찔하곤) 아, 아 그래? (허둥대며 자기 짐 챙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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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왜 그렇게 서둘러요, 천천히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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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곧 온다며, 빨리 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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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문자 확인하고) 근처 친구네집 잠깐 들렀다 온대. 더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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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도리질치며) 그래도 언제 올지 모르잖아, 그냥 지금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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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바로 오는거 아냐. 더 있다가. (손목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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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잡힌 손에 당황하며) 아,아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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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왜. 더 있기 싫어요? (성규 보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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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고개 도리질치며)아,아니! 더 있어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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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걔네 수다떨면 한참이야. (눈 보며) 그래도 지현이 오기 전엔 가요,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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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으,응. 나도 어차피 명, (아차 싶어서 입 꾹다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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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명..? (가까이 오며) 왜 말을 하다 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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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성규 / 지현이? (성규의 허리 안고 있던 우현이의 팔 푸르며) 걔는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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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성규 끝인데.. 이을께요.

지금 온대요. 형, 미안한데 나가줘야 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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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미안하고 고마워요ㅠㅠ

(멍때리다 일어나 짐 챙기고) 알았어. 톡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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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어. 연락할께. (분주한 성규 보고 웃으며) 천천히 해요, 넘어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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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어? 아, 응.. (짐 챙기다 가방 떨어뜨려 안에 든 거 다 떨어져 당황해서 쪼그려앉아 주섬주섬 물건들 줍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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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다가가서 같이 줍는) 김성규, 칠칠맞긴. (웃으며 볼 살짝 꼬집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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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고마워. (대충 가방에 다 쑤셔 놓고 가방 들고 일어났다가) 아, 근데 지현이는 왜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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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근처 친구 집 들릴 일 있어서, 나도 보고 간대. 다 챙겼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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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 응 다 챙겼어. 빨리 나갈게.. 미안. (나가려는데 딱 초인종 소리가 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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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지현이 벌써 왔나봐. 형, 저기 안쪽 방으로 들어가요! (등 떠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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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우현이의 손에 떠밀려 일단 방에 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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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문 열어주고) 어, 빨리 왔네. 친구네집 더 있다 온다며. (지현이랑 쇼파에 가 앉아서 얘기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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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둘이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다 갑자기 조용하길래 혹시 지현이 집에 갔나 싶어 문 살짝 열고 밖을 보다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나갔는데 부엌 구석에서 진한 키스를 하는 둘을 보고 어색하게 웃으며) 아, 미안. 방해됐나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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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놀란 얼굴로 보다가) 잠시만, 지현아. (성규 방으로 끌고가 침대에 앉히는) 있을꺼면 조용히 있으랬지. (무섭게 노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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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원망스럽단 눈으로 우현이를 올려다 보다 이내 눈을 내리깔고) 미안 우현아, 나가봐 지현이 기다리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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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가만히 성규 보다 제 머리 헤집으며) 아, 미치겠네.. 형 지금 나가면 누구, 볼 일이라도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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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있어. 있으니까 빨리 그냥 내가 나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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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뭐? 누구. 누구 보기로 했는데. (싸늘한 눈으로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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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그냥 친구. 나 간다? (가방 매고 일어나) 하던거 잘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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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손목 잡는) ..내 말 아직 안끝났어. 누구 보냐고.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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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가만히 우현이 보다 조금 화난 말투로) 너가 무슨 상관이야. 이거 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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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말하라고. 왜 말 못하는데. (빤히보다) 왜, 김명수라도 만나? (손목 끌어 침대에 밀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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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김명수 만나면 안돼? (놀라서 악 소리 내고 가만히 우현이 노려보는데 밖에서 지현이 우현을 찾는 소리가 나) 얼른 나가봐. 나도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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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일어나려는 성규 다시 앉히며) 허튼 짓 하지말고, 여기있어. 지현이한테 말하고 올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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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멍하니 문만 쳐다보다 갑자기 울리는 진동에 흠칫했다 명수라는 이름을 보고 망설이다 전화를 받아)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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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방문 열면서 지현을 보고) 어. 어제 형이 술을 많이 마셔서, 재울 때가 마땅치 않더라고. 인사? 형 지금 머리 아프다고 다시 잔대. TV라도 보고있어.
(성규보고 인상쓰며 문 닫는) 뭐야, 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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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막 전화를 끊고 누군지 계속 말 안해주는데 우현이에게 핸드폰 뺏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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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주연 김명수? (한참 생각하다) 이거, 형이 저장한 거예요? 그리고 전화는 왜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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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이름도 내가 저장한거 아니고, 전화도 내가 한거 아냐. 볼 일 있냐 그랬지? 명수 만나야 되니까 나 갈게. (일어나 우현이 앞에 서서) 핸드폰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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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못 주겠다면. 어쩔껀데. (무섭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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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화나서 크게 소리지르는) 너 나한테 왜 이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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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조용히 하랬지. (입 손으로 막으며) 김명수는 왜 만나냐고,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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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대답도 안해주는 너 때문에 화나고 서러운지 눈에 눈물이 맺힌채로 널 째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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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당황하는) 형, 지금 울어요..? (손 떼주고) ..김명수 내가 보지말라고 했잖아. 형한테 흑심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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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차마 널 보며 말할 순 없어 고개를 떨구고) 그래서 뭐, 너 이렇게 만나는 거 나 이제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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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턱잡아 눈마주치는) 왜.. 이제 싫어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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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너, 여자고 남자고 이렇게 데려온게 한 두번이야..? 난 너한테 뭐야. 뭔데 이렇게 잡아두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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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형이 나 좋다며, 나도 형 좋아요. 아직은.. 몸 까지지만. (진정시키려 등 어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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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몸?.. (자조 섞인 웃음 뱉으며 널 밀어내고) 그럼 나랑 하지 저년은 왜 들인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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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성규 볼 세게쥐고) 지금 지현이한테.. 년이라고 했어요? (비웃으며) 김성규, 이제 앞뒤 안가리네? /너무 졸려서 그런데.. 내일 새톡에서 이어줄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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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픈지 살짝 인상 찌푸린채 아무말 없이 우현을 째려봐)
/잘자고 내일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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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코옴
쪽지가 한꺼번에 와서 이제 봤어요. 미안ㅠㅠ

왜요. (씩웃으며 볼 두드리고 쓰다듬어주는) 그러니까 말 이쁘게 하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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