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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지민] 꽃집 청년 01 | 인스티즈








         꽃집청년









01









차라도 한잔? 이라는 말을 끝으로 그 남자는 내 대답을 듣지도 않은채 그럼 30분 후에 봅시다-라는 말을 남기고 제 집으로 들어갔다. 

멍한 머리 상태로 우리집 현관앞에 서서 아무 생각없이 비밀번호를 꾹꾹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오니 머리속이 순식간에 정리 되었다. 

30분 후에 만나자고 했다. 이건 나보고 준비할 시간을 준건데, 저 남자가 그냥 차를 마시려고 나를 부르는 걸까?

근데 왜? 설마 새로운 인신매매 수법인가?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소파에 털썩 주저 앉았다. 

인신매매면 어떡하지, 나 유서라도 써놔야 하나. 나도 모르게 A4용지에 유서라고 쓸 뻔하다가 그만 두었다. 

사람을 너무 못믿어서도 안돼. 그치만 초면인 남자랑 - 사실상 초면은 아니다. 몰래 지켜봐왔기 때문에 - 차를 마시는건 이아미의 19년 인생에 단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다. 










인신매매인가, 나가야 하나 라는 고민을 하며 소파에 앉아 발발 동동 구르고 있다가 시계를 보니 이미 20분은 훌쩍 지나가버렸다. 

나갈려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한다. 그치만 내가 나가면 그 남자도 나와있나? 아니면 그 남자 혼자 장난쳐본거 아니야? 속으로 말도 안되는 상상들을 하면서도 

내 손은 화장을 하고 옷을 갈아 입는데 바빴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유서는 써놓자며 냉장고 앞에 꽃집 남자가 잡아 갔어요 라고 포스트잍을 붙여놓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만약에라도 납치를 당한다면 도망쳐나와야지. 나는 살고 싶으니까. 







준비하는 데에 15분을 써버렸다. 늦은 것 같아서 급하게 엘리베이터를 잡아 탔다. 

혹시라도 없으면 친구한테 전화해서 저녁이나 먹자고 해야지. 사실 그냥 안나오면 좋겠다. 진짜 납치당할 것만 같아서. 

엘리베이터가 천천히 내려가고 삐- 하는 소리가 들리며 문이 열렸다. 

앞에 어떤 사람이 서있길래 먼저 내릴려고 하는 순간, 

"아, 안오는줄 알고 집 갈려 그랬잖아요. "

라며 그 남자가 방실방실 웃고 있는 것을 보았다. 준비가 늦어져서 미안하다며 어색하게 웃어보였다. 

어디로 갈거냐는 내 물음에 근처 카페라고 단순하게 말한 그 남자의 뒤를 따라서 걸어갔다. 







밖은 꽤 추웠다. 한겨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파고드는 찬바람에 몸을 한 번 부르르 떨었다. 

내 떠는 모습을 보자 그 남자는 그러니까 따뜻하게 입고 와야지 라면서 놀리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계속 걸어갔다. 

만화속에서는 이러면 옷이라도 덮어주던데 역시 남은 남인가 보다. 

사실 우리가 옷 덮어주고 그럴 상황은 아니니까. 

5분정도?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다 왔다며 작은 동네 카페의 문을 열며 남자는 들어갔다. 

이 동네에 이런 곳도 있었구나. 그냥 개인이 하는 카페였는데 디자인이 참 예뻤다. 

이런 곳을 왜 몰랐을까. 







"그쪽은 뭐 먹을래요? "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

"누나, 핫초코 하나랑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요. "

단골인지 점원을 향해 누나누나라며 친근하게 주문을 한다. 저 남자 생각보다 어리구나. 

주문을 다하고는 날 보며 뜬금없이 손을 내민다. 이 손이 무엇일까 한참 고민했다. 설마 나보고 이 손을 잡고오라는건 아닐테고. 

2300원. 방긋방긋 웃으면서 2300원을 말하는 그 남자의 모습에 무심코 메뉴판을 보았다. 


[아메리카노 HOT 2,000 ICE 2,300]


아, 더치페이구나. 








남자는 음료를 받아서 내가 앉아있는 테이블로 가져왔다. 

한겨울에 무슨 아이스 아메리카노냐 하겠지만 그래도 나는 사계절내내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이상하게 따뜻한거는 맛이 없어서. 

차가운 유리잔에 담긴 아메리카노를 한모금 마시고 컵 옆에 송글 송글 맺힌 물방울을 보고 있다가 남자가 하는 말에 남자의 얼굴을 쳐다봤다. 

"박지민이고 이제 곧 스물 한 살. "

갑자기 무슨 뜬금없는 자기소개냐는 표정으로 그 남자의 얼굴을 보자 제 턱으로 나를 가리킨다. 나도 하라는 건가. 

"이아미이고 이제 곧 스무살이요. " 내가 오빠네 라며 방실 웃는 모습을 보자니 남자의 얼굴이 약간 귀염상 같기도 하다. 

자주 웃는구나. 웃는 모습이 참 예쁘다. 

"그나저나 나 꽃집 사장인줄 알았다고?" 아 내가 오빠니까 반말할게. 너도 하던가. 라며 내게 질문을 해왔다. 

매일 아침마다 꽃집에 있길래.. 아님말고요 라며 말을 어느정도 얼버무렸더니 아까의 엘리베이터 대폭소 장면처럼 또다시 웃기 시작했다. 







"그냥 꽃이 좋아서 그랬던거야. 집에 꽃을 자주 두거든. "

"아, 그러시구나. "

"나는 A대학교 유아교육과야. 꽃집 사장과는 거리가 좀 멀지 않나? 물론 나중에 아이들한테 꽃을 자주 보여주고 싶기는 하지만."

"아, 그러시구나. "

"할 줄 아는 말이 아, 그러시구나 뿐이야?"

"아뇨. "

딱딱해, 딱딱해. 라며 남자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나저나 유아교육과라니. 좀 어울리기도 하다. 감정표현이 좀 풍부한거 같다고 해야하나, 구연동화 잘 할 것 같다. 

내가 그 꽃집 단골이기는 하지. 라면서 남자는 핫초코를 한모금 들이키고는 뜨겁다는 듯 혀를 내밀며 숨을 내쉬었다. 

그러고 보니 나도 A대학교에 붙었는데 이건 참 우연이라도 해야할지 인연이라고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 남자한테 나도 A대학교에요 말하면 너무 나대는 것 처럼 보일려나. 











"그럼 조심히 들어가요. " 라며 눈웃음을 지으며 인사를 건네는 남자를 보며 고개를 꾸벅하며 행동으로 인사를 전했다. 

닫히는 문 사이로 남자는 다음엔 좀 웃으세요 라며 마지막 말을 남겼고 닫힌 문 위로 내 얼굴이 비쳤다. 

휴, 살짝 한숨을 쉬며 잠시동안 엘리베이터 벽에 몸을 기댔다. 나름 나 웃는다고 웃었는데 어색한게 다 보였나보다. 

낯가림이 심해서 그런가. 나쁜사람처럼 보이진 않으니까 다음부턴 경계를 좀 풀어야겠다. 














_













엄마가 집에 안 들른지 3일이 지났다. 아마 해외여행을 갔다고하는데, 비행기 자리가 두개 밖에 안남아서 부모님 두분이서만 가신댄다. 

말도 안되는 소리. 그냥 두분이서 알콩달콩 연애를 즐기려는 것 같으신데. 그 덕에 동생은 한시간이 멀다하고 전화가 와서 밥을 해달라고 징징대기만 한다. 

16살이 그냥 지가 해먹으면 될 것이지 누나를 왔다갔다하게 하고 싶은건가. 

전화가 올때마다, 문자가 올때마다 사먹어라는 말 이외에는 하지 않고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있었다. 

나도 밥을 먹어야 하는데, 집에 반찬은 없고. 장보기는 싫고. 라면도 없고. 





라면이나 먹자하며 카드만 달랑 챙겨들고 집 앞 편의점에 가기 위해 나왔다. 편의점에 다다르자 저 건너편에서 어, 이아미! 라며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자전거 바구니 안에 마트 봉지를 담은 그 꽃집 남자가 자전거를 멈추고는 나를 부르고 있었다. 

자전거에서 내리고는 나에게 걸어오는데 약간 기분 좋은 비누 냄새가 나는 듯 했다. 

어디가? 라는 물음에 말없이 편의점을 손가락 끝으로 가리켰다. 그러자 뭐하러 가냐는 표정에 밥먹을려고 라면사러 라고 간단히 대답했다. 

그러나 남자가 헐. 이라는 한마디를 내뱉었다. 

"야, 어린애가 성장기에 그런거 막 먹으면 안돼. "

"저 성장기 아니거든요. "

"나보다 어리면 다 성장기야. 아니 10대는 성장기야. "

10대의 끝을 한 달 남겨 놨는데 이게 또 뭔 소린가 싶었지만 잠자코 듣고 있었다. 이 잔소리가 언제 끝나나. 




"딴거 먹어. "
"뭐요. "

"너 라면 먹으면 피부도 안좋아져. "

"그니까 뭐먹냐니까요"





남자는 곰곰히 날 보며 생각에 잠기는 듯 했다. 요리하기 귀찮지?라는 질문에 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다시 생각에 잠기는 듯하다가 입을 열었다. 


"우리집 와서 저녁 먹어. 나 지금 장보고 오는 길이니까. "















*






껄껄껄. 하루만에 왔숨당. 

보다가 놓쳤을 수도 있는데

여러분

지민이가 유아교육과에요 (감격)(오열)

저 지민이가 유아교육과인거 생각하고 정말 저혼자 텐덕사 ㅋ

상상하니까 미치겠더라고요 

막 유치원에서 일하게되면 막 낮잠자는거 자장자장해주고 그럴거잖아요. 

으앙. (오열)

저번 00편 댓글에 감사하며 저는 동서남북 모든곳에 절을 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여러분 흑ㄱㅎ

아 암호닉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는데 암호닉 신청해주시면 받을게요. 

보셨으면 댓글 쓰고 가주세요. 저는 정말 댓글 먹고 사는 기분입니다.. 도르륵. 


그럼 다음편에서 봐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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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5.178
비회원이지마뉴ㅠㅠㅠㅠㅠㅠ댓글달아여ㅠㅠㅠㅠㅠ짱설레지민아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자까니뮤ㅠㅠㅠㅠ유아교육과라니요ㅠㅠㅠㅠㅠ(박지민워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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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마지막말 철컹철컹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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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5.178
...죄송합니다 아주제가맞는말을햇네여 아물론쳐맞는말이져ㅇㅇ저도암호닉하나할까여 박지민부인으로해주세여!(단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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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이분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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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5.178
뀨!ㅇㅅㅇ!(그냥무시해주세여...저도제가감당이안돼여..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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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ㅜㅡㅜㅜ지민이가유아교육과라니ㅜㅡㅜㅜㅜㅜ악귀여워ㅜㅜㅡㅜㅜㅜ쪽지가와서봤더니작가님이더라구요ㅜㅜ바로달려왔습니다!!암호닉코난으로할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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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네넨 감사해요. 짐니유아교육과너뮤좋지않아요?ㅠㅠㅠ엉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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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지민이가 유치원 선생님이면 나 유치원 다시 다닐래요!! 아미 차갑다.....! 암호닉 빈으로 신청할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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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차갑다기보다는 낯을 많이가려요 우리아미가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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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어제 절한다는 그 탄이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눈설] 로 해줘요! 오늘도 잘보고 가요! 짐나 넌 내꺼냐!!!!!!!!!! 아니구나.. (탄무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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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짐니는...짐니부모님의 것...!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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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예스 맞다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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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그치만 미래엔 저의 것입니다 (아무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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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첨부 사진이분이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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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5에게
울 짐니는 인기가 너무 많네요...만인의 짐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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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블망에게
어쩔수 없쟈나..ㅁ7ㅁ8 방탄슈스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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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6에게
짐니요새물올라서...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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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유아교육과 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아 ㅠㅠㅠㅠㅠㅠㅠ심쿵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 유치원에서 일하면서 짐니가 자장자장막 생각하셨대서 저도 상상해보니까 텐덕사 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지민ㅇ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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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짐니 꼬물꼬물 완구도 만들구요 오물우물 애들 간식도먹이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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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8.12
그래그래 지민아 너희집가서 담소를 조금 나눠보자구나.아ㅜㅠㅜ 작가님 저 진짜 지민아.. 뭔데 심쿵이닛?!?! 그리고 작가님 암호닉 신청합니다.[단미]로 신청하져. 아 진짜 지민아 그래그래 좋아좋아 너무너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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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감사해요 단미님^0^ 저도 쓰면서 끙끙앓으면서 쓴..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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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지민이가 유아교육과라뇨!!!!!!!!!!지민이도 애기 같은데ㅠㅠㅠㅠ애기가 애기를ㅠㅠㅠㅠ아 어떡해
설레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저 유치원생하면 안되나여.......저도 아파트로 이사가면 밑집에 저런 유아교육과학생이 살까요.......ㅠㅠㅠㅜㅠㅠㅠ

암호닉은 [침침]으로 신청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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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네네 감사해요. 저는 아파트 사는데 아랫층이 유교과 학생이 아니더라구요.. 도르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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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박지민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유아교육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비빔면으로 신청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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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네네 감사해요^0^ 지민이 유교과 너무좋지않나여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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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2.239
박지민+유아교육과=LOVE....♡
완전설레요ㅠㅠㅠ되게 지민이실제성격같은..?
애교한방이면 여자들을 다 넘어오게 할수있다는 지민이 말이 생각나네여... 오늘도 잘봤습니당 암호닉 지민아 로 신청함니다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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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전 지민이가 윙크한방만 날려도 쓰러질준비가 되어있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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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ㅠ제ㅜ봤ㅠ어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유...유아교육....아가가 아기를 가르치는......(쥬금) 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여주는 철벽의 결정체....★☆ 지민이는 정말 현실 존재 불가능한 아랫집 오빠....... 꽃 좋아하는것도 참♥ 더럽...the love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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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망
학. 오늘 2편 곧 올라올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 진짜 짐니느 ㅠㅠㅠㅠㅠ왤케 귀여운걸까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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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어머어머 집 와서 먹으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재밌ㅓ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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