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오랜만에 3일이라는 긴휴일을 보내서 기분이 좋아져서 어제는 일찍 잤어 그래서 인가...
평소보다 뭔가 약간 피부도 좋은것같고 다른 월요일에 비해 상태가 좋은 것같아
그래서 원래 나는 안경쓰는데 오늘은 괜히 렌즈를 끼고 싶었어 ㅋㅋㅋㅋㅋㅋ
스아실 학교갈때 버스를 타고 등교를 하는데 같은 버스를 타는 어떤 오빠 두명이 있어
둘다 너무 잘생겨서 진짜 학교다닐 맛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명은 나의 이상형에 가까운 하얗고 길쭉길쭉한 오빠야 ㅇㅇ
하지만 그오빠보다 그오빠 친구가 난 더 좋은듯^^... 좀 피부가 까만편인데 키도 크고 마르고 하튼 더 내스타일이얔ㅋㅋㅋㅋㅋㅋ
그 하얗다는 오빠는 같은 아파트,같은동에 사는데 진짜 안친해....ㅇㅇ...한번도 말해본적 없어...
걍 우리엄마가 오지랖이 넓어서 그 오빠한테 말을 걸기는 하는데 나랑은 대화 절대 안해봄 ㅇㅇ
근데 진짜 생긴건 완전 시크하게 생겼는데 말할때 완전 귀여움ㅋㅋㅋ 말투갘ㅋㅋㅋㅋㅋㅋ '~했어여~' 이런 말투 ㅋㅋㅋㅋㅋ
까만오빠는 말하는것도 제대로 못봐서 진짜 궁금하다.... 그 오빠 둘다 우리학교 근처 공학다니던데...ㅋㅋㅋㅋ
하튼 오늘 일찍일어나기도 했고 그래서 이것저것 쳐발쳐발까진 아니고 그냥 잘 안바르던 로션이랑 선크림까지 바르고 나갔어(여고 다니니까 진짜 안꾸미게 됔ㅋㅋㅋㅋ)
은근 훈남오빠들 잘 못만나는데 오늘 똬! 하고 만난거야! 올ㅋ
정말 바라만 봐도 좋아서 그냥 흘끔흘끔 쳐다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얀오빠가 좀 까만오빠보다 늦거든?
그래서 까만오빠만 정류장에 있었어 ㅇㅇ 근데 내가 딱 쳐다볼때 눈이 마주쳐서 진심 다리에 힘풀릴뻔....ㅋㅋㅋㅋ
하지만 나 안쳐다본척 아무렇지 않은 척 고개 돌리는데 막 날 주체 못할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일도 아침에 까만 오빠 보면 좋겠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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