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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민석백현찬열경수] 엘리베이터 (他界) 1

빠순빠순

 

 

 

 

 

 

 

 

 

 

 

 

 

 

 

 

" 엄마 -  "

" ... "

" 엄마아아아아!! 몇 시야! "

" 열 두시야- 일어나서 밖에 봐 봐. 눈 온다.  예쁘네 "

 

 

 

 

 

 

 

 

 

 

 

 

작년 수능을 본 후 나는 집에 쳐박혀가지고는 짐승새끼마냥 먹고 자고 싸고. 그 뿐이다.

 

 

 

짐승이 나보다 더 많은 일을 할지도.. 라는 시덥잖은 생각에 기분이 언짢아진 나머지 애꿎은 머리카락만 쥐어뜯는다. 수능 끝난 후에 머리카락 쥐어뜯는 습관이 생겨버려서 그런가.. 요즘들어 머리카락이 부쩍 빠진다. 병 걸린 사람마냥... 말은 이렇게 툭 내뱉지만 사실 속으로 존나 무섭다. 이 나이에 이 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도 무섭기도 하고, 설마 정말 병에 걸린 것은 아닐까. 수능지랄병같은 신종지랄병이라던가

 

 

 

 

습관처럼 침대로 털썩- 앉아서 서서히 쓰러지듯 눕는다.

물론 잠을 자려는 목적이 아니라 그저 핸드폰 때문에.

인터넷 메인기사, 연예기사.

 

모두 시시콜콜한 이야기.

 

 

 

재미없다.

스캔들이나 터져라!!!!!!!!! 핫!!!아이돌!!!배우!!!!! 딧흐패치!!! 일어나세혀어!!!!

 

 

 

" 요즘 기사거리 존나 재미없어 맴이 팍! 상해부러쓰 - ㅠㅠ 기사 좀 낭낭하게 써주시지ㅠㅠ "

 

 

 

지랄을 하며 발로 침대를 쾅쾅 두들기다가 금세 흥미가 떨어져버려 핸드폰을 옆에 두고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솔직히 지겹다. 나도 지겹고, 이 생활도 지겹고. 우리 엄마한테도 많이 미안하고.. 애들은 대학가고, 토익이니 토플이니 라식이니...  부모님 돈 쓴다고 미안해서 난린데 나는.. 나는! 하고 갑자기 코 끝이 찡해질 무렵 ' 까똑 ' 하고 카톡이 왔다. 보나마나 플러스친구 씨발아..

 

 

 

 

 

------------

변백현

-

 

다른 세계 가는 법

htpp://qorgus/dlwmfjqm/ekfmstprP/gussip.com

ㄱㄱㄱㄱㄱㄱㄱ

------------

 

 

 

플러스 친구라고 예상은 했지만 좋은건지 나쁜건지, 플러스친구가 아닌 변백현에게서 온 카톡이다. 

 

확인을 해보니 차라리 플친이 나았을 것을..

개뜬금포;; 뭔 다른 세계야. 이 옛날 글을 찾은 너도 대단하다라고 생각하며 현실 박수를 짝짝 휘갈겨주었다. 변백현에게 진심으로 들리기를 바라며.

다른세계 가는 법이라면 중딩 때 봤던 것 같은 기억이 난다. 그 때도 얘가 나한테 이 얘기 전해준 것같은데..

 

 

 

 

-------------

빗살무늬 토기 팔아요@@@@

@오늘 하루 토끼 2마리@

변/백/현/인/터/넷/개/통/축/기/념

--------------

 

 

 

 

 

 

답장을 보내고 혀를 끌끌차며 링크를 클릭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심심했는데 조금의 흥미거리가 생긴 것 같달까. 

이미 내용은 뻔-하지만.. 링크 속 블로그가 화면에 뜨고 내용은 예상대로 뻔했다.

 

 

 

엘리베이터를 타서 1층 4층 2층 .. 뭐 그런.

중딩 때 봤을 때는 호기심도 막 피어오르고,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진짜 누구보다 간절했는데 솔직히 무서워서 도전은 못 해봤다.

 

그 때 변백현이 지금과 같이 어그로를 끌며 화제를 제시했던게 새록새록 떠오른다.

 

 

 

 

 

 

 

**********

 

 

 

 

 

 

 

 

언제부터인지 학교에서는 ' 다른세계 가는 방법 ' 이라는 말도안되는 괴담같은 것이 떠돌았고 그것은 빠르게 퍼져나갔다.

상상의 달콤함이라고는 하나도 없던 현실파 나였기에 그런 이야기를 듣자마자 실소가 터져나왔다.

생각보다 크게 튀어나온 웃음에 입을 틀어막긴 했지만.

 

 

 

다른 세계가 있다면 아마 죽음 후가 아닐까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저 괴담같은 소문이

어딘가 모르게 무섭기도 했고.

 

 

 

 애들이 계속 하는 얘길 들어보니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기는 것같아서 이어폰을 귀에 틀어막고 잠을 청했다.

계속 듣고있다가는 집에 가자마자 실행에 옮길 것 같아서.. 무서워서..

 

 

 

 

 

그 날 저녁에 전화 한 통이 왔다. 백현이었다.

본인이 해보겠다며 방금 막 결심한 듯 급한 목소리를 띄며 전화를 하더니 지 할말만 하고 끊더라. 끊기전에 들린 도어락 잠금해제 소리를 미뤄보아 정말 결심은 한 듯 싶다. 평소 백현이는 겁이 많은 것을 알기에 보나마나 조금 하다가 무서워서 헐레벌떡 집으로 뛰어들어갈 것이 눈에 훤-히 보여서 픽 웃으며 잠을 잤다. 아니 어쩌면 조금하지도 못하고 엘리베이터만 잡다가 문이 열리면 무서워서 집으로 뛰어갈 놈이다.

 

 

 

 

 

근데 이게 웬일.

 

다음 날 학교에 가니 변백현 주위에 여자애들이고 남자애들이고

저 멀리에는 관심 없는 척 흘끔흘끔 쳐다보시며 계속 듣고계시는 담임 선생님도 자리잡고계셨다.

 

 

 

 

지가 했댄다.

 

성공했단다.

 

 

 

 

[EXO/민석백현찬열경수] 엘리베이터 (他界) 1 | 인스티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는 존나 쪼갰지만 변백현 기 죽을 것 같아서 무리 사이로 슬금슬금 끼어들어가보니 변백현은 귀가 시뻘게져서 어제 본인의 일을 줄줄히 속사포로 내뱉는다. 말 빨라지는 것을 보니 거짓이 틀림없다. 한참 얘기를 하던 백현이는 나를 힐끔보더니 하루종일 얘기했더니 죽을 것같다는 표정을 짓는다. 나는 가소롭다는 듯이 조용히 가운데 손가락을 곱게 펴주었다. 백현이는 쉴새없이 어제의 일을 이야기 하였고, 나는 묵묵히 듣고있다가 집으로 오는길에 백현이에게 문자를 날렸다.

 

 

 

 

 

진짜면 나 대학 못 감ㅇㅇ

 

 

 

 

 

그만큼 변백현이 거짓말을 했다는게 틀림없다는 확신의 문자였다. 나한테는 사실대로 말해도 된다는 그런 무언의 의미도 포함되어있기도 하였고.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바로 답장이 왔는데 확인을 해보니 얘도 만만치않은 소리를 하고있다.

 

 

 

구라면 나 대학 못 감ㅇㅇ

 

 

 

 

하이고 백현아.. 하며 탄식이 입 밖으로 새어나왔다. 대학과 자존심을 맞바꾸겠다는건가.

대단한 놈이다 진짜.

나한테까지는 거짓말 안 할줄 알았는데 조금 서운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내일 학교 가서 쌩까야지라는 맘을 먹고 씩씩거리며 잠자리에 누웠다.

 

 

 

 

 

 

 

*******************

 

 

 

 

 

 

3년 후

그렇게 우리 둘 다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의문이기도 하면서 쓸쓸하다.

의문이었다는 뜻은 그저 단순한 내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누구의 말도 맞지 않았다는 것일까.  아님 우리가 공부를 못해서?

 

 

아마 후자가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

 

 

쓸쓸하다는 뜻은 대학에 떨어졌다는 것. 

내가 대학에 붙었더라면 지금쯤 떵떵거리며 변백현에게 ' 봐! 내 말이 맞지! 너 구라친거 맞지 ' 했을텐데, 대학의 문턱은 커녕 예비번호도 받지 못했다. 그래.. 수시를 개똥으로 관리하던 내가 병신이지...  우울해지는 기분에 머리를 다시 쥐어뜯으며 핸드폰을 들고 거실로 터벅터벅 발걸음을 옮겼다.  하도 방밖에서 안나가서 그런가 거실이 새롭게 보인다. 가구배치를 바꾼 것 같기도 하고.. 거실에는 아무도 없다. 아까 엄마랑 대화했던 기억이 나서 현관 입구에 있는 가족사진을 빤히 들여다 보았다.

 

 

 엄마하고 나.

 

 

 

 

 

 

" 엄마 - "

 

 

 

 

나도 갈게

 

 

 

 

" 보고싶어. 엄마가 해준 밥도 먹고싶고, 영화도 보러가고 싶고 "

 

 

 

 

그 곳으로

 

 

 

 

" 돌아오면 그 땐 내가 진짜 잘 할게. 공부도 열심히 하고, 밥도 잘 먹고"

 

 

" 아침에 차로 태워다 달라는 말도 안할게. "

 

 

 

 

 

 

 

 

 

 

엄마는 내 수능장을 바래다주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사고로 떠났다.

 

 

 

 

 

 

 

*******************

 

 

 

 

 

 

 

 

엄마 앞에서 그 곳으로 가겠다는 말을 하고는 막무가내로 집을 나왔다.

항상 이런식.

매번 이렇게 엄마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 정작 엄마 곁으로 가지는 못하는 병신.

 

겁쟁이는 백현이가 아니라 나인 것 같다.

 

 

 

 

위로라도 들으려 백현이에게 전화라도 걸자라는 생각으로 핸드폰을 켰는데

아까 그 블로그가 여전히 화면을 가득 채운다. 다른 세계라니. 갑자기 엄마 생각이 떠올라서 기분이 확 나빠진 나머지 인상을 구겼다.

 

 

  

중학생 때는 단순한 호기심이었다면 지금은 지랄맞은 괴담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다른 세계는 죽음뿐이니.

 

 

 

 

다른 의미 부여를 하자면 엄마한테로 가는 방법일까

 

 

 

 

 

 

******************

 

 

 

 

 

 

병신같지만 엘리베이터에 발을 옮겼다. 지랄맞은 괴담이지만 그래도 집에 있는 것보다는 나을테니.

중학생 시절 내 소원 이뤄주자라는 심정으로.

블로그에 쓰인 말을 보니 본인 몸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물건도 있어서는 안된단다.

어짜피 다시 돌아올건데 뭐.. 하며 엘리베이터에서 한 발만 나와 집 앞에 밀어두었다.

 

 

 

 

 

1층, 4층, 2층, 6층

 

 

다음은 10층인데 솔직히 지금 존나 떨린다.

전력낭비라는 핑계로 후다닥 엘리베이터에서 내려보고 싶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짜피 안될건데- 하며 10층 버튼을 꾸욱 눌렀다. 띵동 -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고 시야에는 그냥 우리 아파트 10층이다. 계속 이런 식으로 반복하다보니 주민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커진다. 나같은 찌질이가 전력소비하며 엘리베이터 독식이라니! 게다가 지금 시간이면 변백현 피씨방갈텐데.. 엘베 안온다고 계단으로 가려나. 내 생각에 그럴 놈은 아니다. 집에 다시 들어갔음 들어갔지 계단으로 갈 애는 아니다 분명.

 

아니 변백현 얘기는 또 왜 나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가만 보자.. 10층 다음이 5층.. "

" 헐 씨발 5층에 여자 타네. 귀신귀신! "

 

 

 

 

 

 

 

정말 여자가 탈까 하는 호기심에 재빠르게 백현이 생각은 묻어두고 닫힘 버튼을 7번 정도 타다닥 누른 후, 5층 버튼을 눌렀다. 존나 가슴이 쿵쾅쿵쾅 뛴다. 무서워서가 아니라 그 여자가 타면 정말 성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랄까. 우리 아파트 주민이면 실패겠지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숫자를 보며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띵동-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은 열렸고, 기대와는 다르게 여자는 커녕 말끔하게 생긴 남자 한 명이 있었다. 에라이 실패.. 예상은 했지만 아쉽기는 하다.

 

 

 

 

 

 

[EXO/민석백현찬열경수] 엘리베이터 (他界) 1 | 인스티즈

 

 

남자는 날 빤히 바라보다가 엘리베이터에 탔다.

 

 

 

흘끔 쳐다봤는데 살면서 저렇게 말끔하게 생긴사람 처음봤다. 와- 우리 아파트에 저런 사람이 살고 있었나 하는 마음에 계속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남자가 획 고개를 돌리더니 날 빤히 쳐다본다. 으엑 지금 몰골 장난 아닐텐데.. 저 남자한테 못난 모습 보여줘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너무 창피해서. 수능 망치고 집에만 쳐박혀 있는 내 모습을 들킨 것같아 창피해서 헛기침을 하고는 고개를 푹 숙였다. 그러자 남자는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 몇 층이세요? "

" 아.. 8층이요.. "

" 아 - 8층 사시는구나.. 버튼을 안 누르시길래 "

 

 

 

 

 

.... ?

그쪽도 방금까지 계속 안 누르고 있었던거 다 아는데 뭔 소리래.

헐 이거 납치 뭐 그런건가. 여자가 8층이라고 하면 7층을 눌러서 먼저 내려가지고는 계단으로 뛰어 올라가서 뭐.. 엘리베이터 앞에 우두커니 서있는다거나.. 그런다거나.. 하는 지랄 같은 생각을 하다가 곱게 접어두었다. 그럴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고, 저 남자는 방금 1층을 눌렀다. 아.. 내려갈거면 얘길하지 나 올라가는거 뻔히 알면서 왜 저럴까 놀부심보.. 남자가 1층을 먼저 눌렀기에 엘리베이터는 밑으로 내려간다. 심기가 불편해진 나는 내려가는 숫자만 노려볼 뿐이다.

 

 

 

 

 

 

" 아 죄송해요. 8층이셨구나. "

" 아.. 예.... "

" 근데 왜 집으로 가세요? 1층 안가시고 "

" 예? ㅈ...집으로 가야죠 어딜가요..? "

 

 

 

 

 

" 성공했잖아요 "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아는 것처럼 이 남자는 날더러 어쩌라는건지 자꾸 이상한 말만 내뱉는다. 아.. 설마 나같은 찌질이가 엘리베이터 가지고 지랄하는 것을 눈치챘나.. 하긴 엘리베이터가 자꾸 아래위로 왔다갔다 하는걸 보고도 이상하다는 생각을 안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다. 아까부터 내 모습을 전부 알고있는 것 마냥 얘기하길래 부끄럽고 창피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온 몸의 피가 얼굴로 솟구친 것 마냥 새빨개졌을 것이다. 내가 느끼기에도 얼굴이 터질 것만 같으니까. 미안하기도하고 무엇보다 창피한 마음에 고개를 또 숙였는데 이어서 들려오는 남자의 말에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진다.

 

 

 

 

" 여자가 안해요. 남자가 하지. 괜한 루머만 퍼져가지고.. "

" 축하해요. 타계(他界)로 가게 된 첫 사람 "

" 근데 미안해서 어쩌지.. 어머니는 못 뵐 것같아요. "

 

 

 

 

 

남자의 말 끝으로 엘리베이터는 수직상승하기 시작했다.

무서울 정도로.

몸을 주체 못할 정도로 빠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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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계(他界)

 

다른 세계

인간계를 떠나서 다른 세계로 간다는 뜻으로, 사람의 죽음 특히 귀인(貴人)의 죽음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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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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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제가 첫번째 댓글!!!저 다른세계로 가는법 본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글 소재로!!그나저나 마지막에 민석이 말 들어보면 첫번째라는데 그럼 백현이는 거짓말했었던건가요??와...기대되네요ㅠㅠ신알신할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 엘레베이터 괴담은 오늘 이거보고 알게됐는데 엘레베이터 괴담도그렇고 글내용이... 대박..ㅠㅠㅠ 이런 느낌의 글ㄹ 정말 좋아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 신알신하고가요!ㅠㅠ 담편 기대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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