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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전체글ll조회 1339

 

 

 

※야하게 쭉 가고싶었지만 이번편은 독자님들에게 이해를 시켜주기위해 이렇게 글을 또한번 써봅니다.

 

 

 

 

 

 

 

 

 

 

 

 

 

"우현이는 그냥 친구야...."

 

 


남자는 물어보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사생활간섭은 서로 하지않겠다고 약속을 하여 물어보지도 못하고 입만 닫고있었다.
손목에 차고있던 시계를 한번 보더니 소파에서 일어나 침대끝에 걸터앉았다.고개를 돌려 성규를 쳐다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일어나서 빨리 씻어 회의시작할려면 아직 2시간정도 남았으니까 데려다줄게"
"할때는 무작정 박기만 하더니 갑자기 웬 호의?"
"허리아프잖아"
"이게 다 누구때문인데"

 

 

 

억울한표정을 지으며 투덜거리는 성규가 귀여웠는지 연신 미소를 지으며 성규를 일으켜줬다.
벽을 붙잡고 절뚝거리며 걷는 성규를 보며 남자는 너무 격하게 했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몇분뒤 시원한샤워기소리가 들리다가 조용해지더니 욕실문이 열렸다.

 

 

 


"비싼곳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

 

 

 


뭔가 비꼬는말투로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털며 나오는 성규다.남자는 성규의몸을 위아래로 훑었다.
언제나 봐도 끌린다.다시금 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면 너무 나쁜놈일것같아 생각을 접었다.
남자의시선에 성규는 신경도 쓰지않은채 하얀브이넥티셔츠와청바지를 입고 침대옆에 놓았던 폰을 집었다.
부재중통화 14통 우현이번호와성종이의 번호가 찍혀있었다.성규는 폰을 끄고 뒷주머니에 넣었다.

 

 

 


"허리아프니까 빨리 부축해"

 

 

 

 

 

 

-

 

 

 

 

 

 

새로 산 차마냥 흠짓하나 없이 비싸보이는외제차에 성규는 못마땅했다.
남자는 보조석에 성규를 앉히고 문을 닫았다.차뒤쪽으로 돌아서 운전석에 앉아 운전대를 잡았다.
시동이 걸리고 부드럽게 움직였다.외제차는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다른가보다.

주택가들이양옆으로 붙어져있는 골목길에차를 세웠다.안전벨트를 매지않은 성규는 바로 내렸다.
남자도 따라 내려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가는 성규의뒷모습을 계속 쳐다보고있었다.
성규는 뒤도 안돌아보고 문을 열고 집안으로 들어왔다.들어오자마자 성규는 거실바닥에 주저앉았다.
커튼틈새로 남자의차가 보이더니 이내 사라졌다.크게 한숨을 쉬고는 고개를 숙였다.

 

 

 


"형..?"
"성종아...."
"어제 저남자랑 같이 있었어?"
"응....."
"그럼 더러운 짓 했겠네"
"성종아...형 지금 너무 힘들다..그얘기할꺼면 나중에 하자"
"그새끼가 잘해줘?"
"이성종"
"빚때문에...그놈의 돈때문에.....그새끼한테 몸팔고.."
"그만해"
"그 이호원 개자식..."
"야이성종!"

 

 

 

성규의목소리가 점점 커졌다.성규는 정색을 하고 고개를 들어 성종이를 쳐다봤다.
성종이는 성규의 목에 키스마크를 보고는 주먹을 꽉 쥐었다.쾅,하는 소리와 함께 성종이는 방으로 들어갔다.
다시 고개를 숙인 성규는 머릿속이 복잡했다.성종이의말이 모두 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달칵,방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우현이가 나왔다.

 

 

 


"뭐하다가 이제왔어"
"............"
".......일어나,밥 먹자"

 

 

 


우현이가 성규의팔을 잡고 천천히 일으켰다.성규는 우현의얼굴을 쳐다볼수 없어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성규가 사랑하는 사람은 우현인데 그런 성규는 다른사람에게 몸을 내주는 꼴이다.마음은 우현을 향하고,육체는 호원을 향한다.
우현은 부엌으로 들어가 냉장고에서 반찬들을 꺼내 식탁위에 하나하나씩 올린다.젓가락3개와숟가락3개를 놓고 마지막으로 밥을 펀다.

 

 

 


"근데....."
".............."
"모기한테 물렸어? 목이 빨갛다"

 

 

 

우현이의말에 놀란성규는 화장실로 들어가 거울로 자신의목을 살핀다.멀리서 봐도 확 티가난다.
성규는 자꾸만 우현에게 상처만 주는것같아 마음이 얹짢다.대체 어디서부터 이렇게 꼬인건지
화장실을 나와 부엌으로 가니 언제 방에서 나왔는지 성종이가 조용히 밥을 먹고있다.성종이얼굴을 보니 아까전에 소리친게 미안해진다.
우현의옆자리에 앉아 숟가락으로 국을 떴다.이렇게 조용한식사는 아주 오랜만인것같다.

 

 

 


"우현이형"
"어?"
"섹스해본적 있어요?"

 

 

 

 

 

 

 

 

 

 

 

 

 

 

 

 

 

 

 

 

 

이해가 가셨나요? 제가 손재주가 좀 많이 딸립니다;;

그리고 다음편은 또 야하게....

사실 독자님들의 순수함을 지켜드리기기 위해 1편에선 야한부분을 많이 뺀다고 뺐는데

제가 다시한번 읽어보니 음...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전 썩어서 야한거 밖에 쓸줄 몰라요...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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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마지막 ㄷㄷㄷㄷㄷㄷㄷ 우현이는 모르는거에요? 으아 헐 성규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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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아직은 모르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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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 담편 언제나옵니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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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밤에 나와요!!!.....나올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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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야한거만 쓰셔도 되요^^ㅎㅎㅎㅎ하ㅏ핳ㅎㅎ핳ㅎ핳ㅎ히ㅏㅏㅎ하ㅏ하ㅏ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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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그래도 괜찮나요ㅎㅎ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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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감성 이에요...대중감잡았어요 그대 전편만봤을때는 그저 연애소설같고그랬다면 오늘글을보고비로소 이작품이 얼마나그나큰 뜻을가지게될지지레짐작할수있게됬었습니다 독자인저를비롯한 많은사람들의이해를위해 이리 친절히 글을써주신작가님의 친절에그저 이미천한 감성 이는 독자들을대표하여감사할따름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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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감성님! 저의 글을 감성깊게 봐주시다니......개드립...;;; 아닙니다....제가 오히려 감사할따름이죠...제글을 봐주시는 감성님이 있어서 전 너무나 행복하네요.....앞으로 더 재밌게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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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오 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여우라고해요... ㅜㅜㅜ 아 .. 스릴넘쳐요 뭔가 잘못됫는데 그걸 아무도 바로잡지 못하는 건가요 왜 우현이는 모를까요 근데 만약 안다고해도 우현이가 뭘 해줄수있는 게 아니잖아요... 아 뭐지 어떡해 속상하네요진짜 음.. 성규가 택할 구 있는 길이 저것뿐인가요 .. 성종이가 화낼만 하네요 ㅜㅜ... 으잉 제가 다속상합니다 이제 대충 이야기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가 파악햇습니다 ㅜㅜ 따로 설명하지않아도 대화로만 알수잇다닝 ㅜㅜㅜ 그대천재아니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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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안녕하세요 여우님! 이렇게 해도 엇갈리고 저렇게 해도 엇갈리는 상황이죠....벌써 파악을 하시다니....그대가 천재이신것 같은데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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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밤에나오나요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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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밤에 자꾸 쓰게 되더라구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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