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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샤이니 온앤오프 김남길
l조회 1044l 8
피코는 같은반 고딩인데 지호가 지훈일 좋아해. 지훈인 뭐 넉넉한 집안 애고 지호는 어릴때 부모님 이혼해서 엄마랑 둘이 살아. 근데 지훈이가 지호가 자길 좋아하는걸 눈치까고 존나 악용하는거야. 게이새끼라고 더럽다고 따돌림시키고 남고다보니 지호는 더 뭐같은 위치가 되. 어느날은 지훈이가 친구들 시켜서 지호 ㄷㄹㅃ을 시키는데 지호는 같은반 친구들한테 그것도 지훈이가 시켜서 그런일 당햇단거알고 충격먹어서 실어증에 걸려. 엄마는 막 피떡에 정액묻혀온 지호보고 막 울면서 애들 고소하겠단걸 지호는 또 말리고. 지호는 그냥 병결로 이주가 되도록 학교에 안나와. 지훈이는 처음엔 빈자리보고 존나 기집애도아니고 왠 병결 찢어졌나 ㅋㅋ이러고 비웃는데 애가 이주를 안나오고 쌤은 그냥 어디 아프다는데? 하니까 못이기고 지호집을 찾아가는데 막 아파트이런게아니라 조그만 주택 월세방?이런느낌이라 막 괜히 미안해지고 그래. 근데 지호엄마는 하루종일 일하고 밤에 오니까 실어증 걸린 지호 혼자 집지키는데 지훈이 찾아온거보고 애가 막 으으으..거림서 경기?발작?하니까 지훈이는 지가 더 놀래서 돌아가고. 근데 자꾸 눈에 밟히니까 자꾸 찾아가고. 그러다가 어떤 계기로 지훈이가 지호한테 감동받고 실어증고치고 행쇼 ㅋㅋㅋㅋ하.... 

 

는 독자 일루 와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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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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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1년 전
독자1
(어느 시선 한 곳으로 멈추고 주소 봤는데 딱 맞자 머뭇거리다가 초인종 누르는) 야, 우지호. (한참 대답이 없자 몇번 더 누르며 문 쾅쾅대는) 우지호. 집에 있는거 다 알거든? 나와봐. 얘기 좀 해.



/졸귀씹귀 기대할겤ㅌㅋㅌㅋ

11년 전
글쓴이
(문앞에서 가만히 멎은 발소리에 잔뜩 긴장하고 있다 곧 들리는 지훈이 목소리에 멍하니 그자리에서 굳어 제 머리 감싸는)..으으,으..(말소리 대신 제 목젖 울리는 낮은 소리에 답답해하다 이렇게 가단 이웃들 다 나올 것 같아 머뭇거리다 현관문 반쯤 열고 마주친 지훈에 온몸 잔뜩 굳어 사시나무 떨듯 덜덜 떠는

/
일단 불쌍...

11년 전
독자2
야, 너 왜이렇게 늦게… (한 눈에 띌 정도로 자기 보며 떠는 지호보고 당황해 한발 뒤로 물러서는) …너 왜그래. (다시 조심스럽게 한발자국씩 다가가는) 너때문에 거슬려서 수업을 할 수가 없잖아. 학교 나와. 거슬리게 하지 말고.


마자ㅠㅠㅠㅠ부르싸유ㅠ

11년 전
글쓴이
...으,흐으..(파르르 떨리는 눈꺼풀 꼭 눌러감고 몇번을 옹알이하긋 입 벙긋거리다 뭐 하냐는 표정의 지훈에게 간신히 입모양으로 미안,하고 다시 마주한 지훈의 눈에 두려움 가득한 눈으로 급하게 문닫고 들어가 문에 등대고 주저앉아버리는)
11년 전
독자3
(갑자기 문 쾅 닫아버리자 당혹스러워 욕 내뱉다가 어딘가 신경쓰여 한참 떠나지 못하는. 일단 시간도 늦었다 싶어 뒤로한채 정류장으로 걸어가 버스 타고 멍하니 창문만 보는)
11년 전
글쓴이
(그날밤내내 내가 신경쓰인다는 지훈의 말 머리에 맴돌아 잠 못 이루다 스스로에 비웃음 날리는. 다시 그날의 악몽 떠오르는 것 같아 눈 질끈 감고 뒤척거리다 결국 수면제 한 움큼 먹고 쓰러지듯 잠들어 다음날 오후 되서야 잠에서 깨 샤워하고 거실에 앉아 멍하니 내려쬐는 햇빛 바라보며 학교에 나오라던 지훈의 말 생각하며 쓰게 웃는)
11년 전
독자4
(아침 일찍부터 와 지호 오나 안오나 보다가 점심시간이 끝나가는데도 안오자 화나기보단 이상하게 마음쓰여 힐끗거리며 지호 자리 보는. 학교 끝나자마자 곧장 지호 집으로 가려다가 괜히 지호가 좋아하던 빵 생각나 머리 헝클어뜨리며 사가지고 초인종 한번 누르고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11년 전
글쓴이
(어제랑 비슷한 시간에 울리는 초인종에 한참을 머뭇거리다 발소리 들리지 않자 조심스레 문 열어 지훈이 보고 다시금 떨려오는 어깨 제 손으로 꽉 감싸곤 왜 왔냔 듯 지훈이 빤히 바라보고만 있다가 지훈이 손에 들린 제가 자주 사먹던 빵 보고 조금 벙쪄선 입 벙긋거리는)
11년 전
독자5
(그 시선이 민망해서 헛기침 몇번 하다가 내밀며) 그냥, 애들이랑 먹다가 남았는데 버리긴 아까워서 가져온거야. …야. 안받을거야? 나 팔 아파. (멍하니 쳐다보기만 할뿐 가만히 있는 지호가 답답해 팍하고 봉지 안겨주는)
11년 전
글쓴이
/츤데렠ㅋㅋㅋㅋㅋㅋㅋ지호 어케 말ㅇ을 ㅏ하고싶다...흐규

..어..(눈 동그랗게 뜬채 제 가슴팍에 던지듯 얹힌 빵봉지 만지작대며 뭔가 말하고싶은지 입술 축이고 계속 입모양만 뻐금거리다 얼른 제 핸드폰 꺼내 문자창에 고마워,쳐서 지훈 눈앞에 내밀곤 헤실 웃는)

11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갑자기 막 그러면 이상하니까!!! 츤츤돋넼ㅋㅋㅋ


(자기랑 말도 섞기 싫을 정도로 상처받았다고 오해해 뒷머리 긁적거리다가 손 내리고) 그, 뭐야. 그땐… 미안. 내가 좀 심했던 것 같다. 풀으라고 해서 쉽게 풀릴게 아닌거 아는데. 그냥, 미안하다고…

11년 전
글쓴이
(의외의 말에 놀라 멈칫했다가 그때의 기억 떠올라 다시 핸드폰 든 손 부들 떨다 바닥에 핸드폰 떨구곤 어쩔줄몰라 쩔쩔매다가 저 당황스럽게 보는 지훈이 눈에 더 긴장해선 양손으로 제 머리 감싸고 억눌린 신음 비슷한 소리만 흘리는)..으으..
11년 전
독자7
(당황스러워 그런 지호 멍하니 보기만 하다가 괴롭게 머리 감싸며 주저 앉는 지호에 얼떨결에 같이 앉는) 야, 야 우지호 너 왜그래. 내가 그렇게 싫어? 아니, 싫은건 아는데… 알았어 알았어 나 갈게. 됐지? 응? 나 간다. 봐봐. 나 가고 있다. (천천히 뒤로 물러나 일어나고 문쪽으로 가면서도 지호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11년 전
글쓴이
(쪼그리고 있는 저 올려다보는 지훈에 제 위에 올라타던 지훈이 친구의 얼굴 아른거려 속 울렁거려 입 막고 웁웁대다 화장실로 들어가버리는. 떨리는 팔로 몸 지탱해 한참을 헛구역질하다 벽에 기대 주저앉아 무릎 세워 사이에 고개 묻고 숨 고르는)

/큽 어케 진전을 주짘ㅋㅋㅋㅋㅋ ㅜㅠㅜ지호ㅜㅜ트라우마생길듯

11년 전
독자8
(지호 따라가려다가 괜히 자기 보면 더 그럴 것 같아 다시 돌아가고 다음날에도 또 다음날에도 찾아가 조금 다정하게 대해주려 해도 피하자 그 다음부터 안가기 시작하는)

/ 음... 일단 안가고서 며칠 더 있다가 지후니가 술먹고 찾아간걸로?

11년 전
글쓴이
(자꾸만 찾아오는 지훈 마주했다간 또 우스운 모습 보일까봐 문 안열어주다 어느날부터 안 오는 지훈 저도 모르게 내심 기다리며 계속된 치료로 조금 진전된 제 상태에 희망 되찾으며 간단한 말 연습하는)..지훈,표지훈..

/이정도는 하게 해주자 ㅋㅋㅋㅋㅋㅋ옹키

11년 전
독자9
(안가는 동안 좀 괜찮아지나 싶었으나 계속 거슬리고 생각나 결국 집에서 혼자 술 마시고 취해 지호 집으로 비틀비틀 한시간동안 걸어가 초인종 누르려다 그냥 문 등지고 앉아서 잠드는)


그래여ㅋㅋㅋ그리구 막 갑자기 그러기보단 지후니의 관심과 애정으로...♥ㅋㅋㅋ으익ㅋㅋ

11년 전
글쓴이
(저녁에 쓰레기 버리러 나가려 문여는데 문 옆에 치이는 뭔가 있어 보니 술 취한 지훈이가 자고 있어 당황하는. 깨워봐도 깨진 않고 집에 데리러 들어가려 끌어봐도 움직이질 않아 어쩔줄몰라하는데 비 와서 우산 하나 꺼내와 지훈이 앞에 쪼그리고 앉아 쩔쩔매다 아침까지 날 꼬박 새곤 열나는지 쌕쌕대는)
11년 전
독자10
(아침까지 쏟아지는 비에 조금씩 정신 차리는지 아픈 머리 부여잡다가 지호가 옆에서 달뜬 숨내쉬며 손엔 우산 꽉 쥐고 제 어깨에 기대 잠들어있자 멈칫했다가 옆에서도 느껴지는 열에 제 손 지호 이마에 갖다대보고 지호 안아 문 발로 차서 들어가 지호 침대에 눕혀주는) 멍청한건 여전하네 우지호… 그렇게 봐달라고 할땐 안봐주고 미련하게시리.
11년 전
글쓴이
...으..(찡하게 울리는 머리에 눈 가까스로 떠보니 저 안고있는 지훈에 잔뜩 당황해선 버둥대다가 침대 가만히 눕혀주자 달뜬 숨 내쉬며 지훈이 기분나빴을까봐 제 부르튼 입술 깨무는)
11년 전
독자11
(아랑곳 하지 않고 젖은 수건 가지고 와 식은땀 닦아주다가 열이 계속 나자 이불 젖히고 머뭇거리는) 그, 너… 옷 벗어봐. 열 좀 식히게.
11년 전
글쓴이
/와 나 100퍼 모바일 유전데 ㅏ학교에서 폰 뺏겼어 어떡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1일...ㄸㄹㄹ.....지금 급컴킴...오랜만에컴....ㅠ.ㅠ.ㅠ.....

....(그런 뜻 아니란걸 알지만 벗으란 말에 무의식적으로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입술 깨무는. 자꾸 그날 기억 나려고 해 고개 휘저어 떨쳐내려 애쓰며 이불 끌어올려 다시 덮곤 식은땀 뻘뻘 흘리는)

11년 전
독자12
헐 그럼 어케ㅠㅠㅠㅠㅠㅠㅠ나두 모바일유전데 데이터 다씀... 학교 와이파이 간당간당해....ㅠㅠ


하… 알았으니까 이것만 좀. (이불 젖히고 다시 수건으로 땀 닦아주며 열 식히려하는)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아, 머리야. (잠깐 머리 잡다가 고개 휘휘 저으며 팔도 닦아주는) 언제까지 나랑 말 안할건데. 욕이라도 좋으니까 말 좀 해봐.

11년 전
글쓴이
/느..늦게잘순업니ㅜㅜ열한시부터몰컴ㅜㅜ엉엉ㅈ미안
11년 전
독자13
진짜?ㅠㅠ 그때는 내 동생이 하고있어서.....ㅠㅠ퓨ㅠ우짶퓨ㅠㅠ
11년 전
글쓴이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심 방법ㅂ이업나...하...쥭꼬싶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ㅏㄱ원컴쓰는중ㅋㅋㅋㅋㅋㅋ열한시에...안되는구나......우리 언제보짘ㅋㅋㅋㅋㅋㅋ뮤ㅠㅠ
11년 전
독자14
ㅜㅜㅜㅜㅜㅜㅠㅠㅠ왜 열한시만 돼?ㅠ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예전이라면 꿈속에서나 가능했을법한 다정한 지훈의 모습에 왠지 조금 찡해지는거 느끼지만 말을 어떻게 했는지 잊어버린것마냥 막막하기만 해 고개만 천천히 가로젓는. 지훈이 한숨쉬자 천천히 제 목 가리키고 양팔로 엑스자 만들기를 반복하는)

/으앜ㅋ실어증찾아봤는데알아듣는데 언어표현능력잃는거라니깐 아마 글도 잘 못쓰나봐ㅜㅜㅋㅋㅋ 일단이어나야지

11년 전
독자16
목. 아니다. 목? 무슨 소리야. (계속 알아들으려고 미간까지 찌푸려가며 보는데 가끔 억눌린 듯힌 소리와 답답해 가슴만 두드리는 지호보고 대충 감이 오지만 애써 외면하려하는) …에이, 뭔데 그래. 어?
11년 전
글쓴이
타이밍ㅋㅋㅋㅋ엄마폰갇고왓는데 지ㅡ금컴킬까?
11년 전
독자15
우리 타이밍 진짜 쩔ㅋㅋㅋㅋ응응 지금 하자!!
11년 전
글쓴이
....(흔들리는 지훈이 눈이 모른척 하려는것만 같아 입술 잔뜩 깨문채 제 목 옥죄듯 감싸쥐곤 흐느낌 참으려 애쓰는. 지훈이 지금 잘해주는 건 어차피 죄책감 때문이라는 생각에 좋다고 받아주고 있던 제 자신이 우스워져 지끈한 머리 짚고 일어나 지훈이 등돌려 문쪽으로 밀어내며 눈물 그렁한 눈 손등으로 훔치는)

/
ㅠㅠㅠ몇시까지되..?ㅠㅠㅠㅠ18분남았나 ㅠㅠㅋㅋㅋㅋㅋ
말없이하는거 졸 어렵다 오락가락해도 이해해줘 흑흑ㅎㄱ환자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7
(지호의 행동에 확신이 들었는지 미안함에 아무 말도 못하다가 그대로 문 쪽으로 밀려나 가만히 보기만 하는) 우지호…


/으익ㅋㅋㅋㅋ이해해여!!!

11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갔니...ㅠㅠㅠㅠ잘자ㅠㅠ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8
먀내... 장옥정보느라....
11년 전
글쓴이
(미안하단말에 뻔뻔하다고 침 뱉어주고 싶은데 또 지훈이라 앙심 녹는거 느끼며 제대로 화도 못 내는 자신이 답답해 가슴만 주먹으로 퍽퍽 내리치며 흐느끼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몇시까지되...?나지금 공부하는척중이라 괜ㄴ찬...

11년 전
독자19
(제 앞에서 제대로 소리도 못내고 우는거 보고 달래는 줘야겠고 달래본 적은 없어서 가까이 갔다가 멀어졌다가 반복하다가 조금 떨어진채 바닥에 앉아 올려다보고서 보지도 못하겠는지 고개 푹 숙이고 있는)


/ 음.... 삼십분?ㅠㅠㅠㅠ아유ㅠㅠ 어쩌다 핸드폰 뺏겼어ㅠㅠ

11년 전
글쓴이
/아 핸드폰ㄷ도 졸라답답하고 지호도 답답하다 엉ㅇ어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내 표현력의 한계

(밑에서 저 올려다보다 이내 고개 푹 숙이는 지훈에 이해할수 없단듯 어깨 툭툭 두드려 저 보게 하곤 한참을 입만 벙긋거리며 머리 싸매다 지훈과 저 번갈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왜,하고 입모양으로 묻는. 왜 잘해주냐, 미안해하냐 묻고 싶은데 더 이상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아 그저 혼자 답답해하며 왜, 왜 하는 입모양만 반복하는)

11년 전
독자20
(간신히 어떻게 알아듣고 자기도 정말 왜 이러는지 몰라 꽤 오랫동인 생각하다가) 그냥… 생각나서. 너 안오니까 조용하기도 하고. 괜히 거슬리는게, 보고싶더라 그냥. (지호 한번 보고 눈 마주치자 급하게 시선 돌리다가 말이 조금 이상했나 싶어 혼자 별의별 표정 다 짓는)


/ 왱 잘하구 있어!!!!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지훈이 저번에도 했던 생각난다는 말에 묘한 기분 되선 거의 멎은 눈물 손등으로 슥슥 훔쳐내곤 지훈이 앞에 저도 쪼그리고 앉아 이젠 떨지 않고 지훈이 똑바로 마주보며 다시 제 목 만지작대며 입 벙긋대다 도저히 안되겠는지 제 방으로 쪼르르 달려가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 비스무리한것 들고나와 '정신적 충격으로 인한 증상으로 추정되며 원인에 대한 근본적 치료로 개선될수 있음' 부분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
나 고쳐달라 이거 ㄲㄲ
아 ㅠㅠㅠ이거 뭔가 졸라 좋은데 어려웤ㅋㅋ큐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21
(그런 지호에게 시선 따라가다가 제 앞에 다시 쪼그리고 앉아 뭘 가리키자 봤는데 치료할 수 있다는 말에 눈 동그래져 보는) …진짜 된데? 그럼 치료하고 있는거야? (그 말에 고개 끄덕이는 지호보고 다시 또 진단서 보기를 반복하다가 아예 아빠다리하고 앉고 선심쓴다는 듯한 말투로) 그럼 내가 오늘부터 니 선생님 해줄게.


/ 악ㅋㅋㅋ인내와 시간이 필요해... 아 약간 바꾸자 지훈이도 알게모르게 좋아했는데 자기가 게이라는거 부정한그런거??

11년 전
글쓴이
/선생님이라니 졸 설렘 아 이게아니랔ㅋㅋㅋㅋㅋㅋ그래서 막 더 괴롭힌..ㅇㅇ그럴깤ㅋㅋㅋㅋ알게모르게..그러다 지호 챙겨주면서 아 내가 이런ㄴ남자가 아닌데 내가 얘 좋아한게 맞구나 깨달ㅋㅋㅋㅋㅋ아...ㅠㅠㅠ뭔데 이거 간질ㄹ간질해...ㅠㅠㅠ슨생님..ㅋㅋㅋㅋㅋㅋ쿠ㅜ

(선생님이란 말에 괜히 낯 간지러워 벙쪄서 있다가 괜히 제 뒷머리만 슥슥 헝클며 저도 아빠다리하고 앉아선 뭘 어떻게 할거냐는듯 멀뚱히 바라보는. 마주앉은 둘 사이가 가까워 무릎이 닿을락말락한데 지훈은 의식하고있는것같지도 않지만 저는 언제 지훈이 저와 이런 서스럼없는 사이가 됐나 싶어 귀 살짝 빨개져선 작게 헛기침하고 다시 지훈이 바라보며 눈만 깜빡이는)

11년 전
독자22
ㅠㅠㅠㅠㅠㅠㅠ슨새이뮤ㅠㅠㅠ 그래그래 그걸로 하자!! 그리구 난 이걸 끝으로 자러.... 가야될 것 같다ㅜㅜㅠ엉어유ㅠㅠ 내일봐ㅠㅠ


/ (지호 얼굴이 살짝 붉어진거 느끼고 아직도 열나나 싶어 이마에 손 가져다대는) 미열 조금 있네… (열 재고 손 내리려다가 옷 사이로 마른 지호 몸 보고) 뭐 좀 먹긴 했어? 안먹었지? 너 진짜 손 많이 간다. (툴툴대면서도 어느새 일어나 부엌으로 가서 찬장이랑 냉장고, 밥솥 보며 죽할 거리들 찾아 다 꺼내고 만드는)

11년 전
글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가...ㅠㅠㅠㅠㅠㅠㅠㅠ잘자구ㅠㅠㅠㅠ내일은 나뭐지 집에 열두시에 오거든ㅋㅋㅋㅋ컴 해볼겤ㅋㅋㅋㅋ

(이마에 닿는 지훈의 커다란 손에 귀까지 빨개져선 바닥만 멀거니 보다가 제 집인마냥 부엌 뒤지는 지훈이 뒷태 멍하니 보고있는. 워낙 집에서 뭘 해먹질 않아서 기껏해야 쌀이랑 야채 몇 가지 있는 거 가지고 또 직접 죽 끓이는거 보고서야 요 며칠째 제대로 먹은 적이 없었단 거 깨닫고 갑작스레 밀려오는 배고픔에 낑낑대며 바닥 손 짚고 일어나 식탁 가 앉아 의외로 능숙하게 요리하는 지훈이만 빤히 보고 있는)

11년 전
독자23
아 진짜? 일찍오네!!!!!!ㅋㅋㅋ 아쉬우니까 한번 더♥ 이제 진짜 아너유ㅠㅠ
(슬쩍 뒤 돌아봤다가 뒤에서 침만 꼴깍꼴깍 삼키고 있는 지호보며 웃더니 어느새 다 완성된 죽과 김치 들고 식탁으로 가 앉고 수저 손에 쥐어주는) 뜨거우니까 저어가면서 먹어. 입천장 데여. (지호 손 잡고 죽 한숟갈 뜨더니 그 위에 김치 올려주는) 먹어.

11년 전
글쓴이
(괜히 제 손 감싸는 지훈이 손에 또 설레서 볼 발갛게 되선 뜨거워서 그런 것 마냥 입 벌려 호호 불더니 한입 물고 뜨거운지 입 작게 벌려 또 호호 불곤 눈 동그랗게 뜨고 맛있단듯 고개 끄덕이는. 재료도 별거 없는데 너무 맛있게 끓인 지훈에 내심 감탄하며 뜨거운 것도 모르고 빠르게 한그릇 비워내고 지훈이 떠준 찬물까지 비우고나서야 너무 게걸스럽게 먹었나 싶어 눈만 도륵도륵 굴리는)

/잘자 내꿈꿔 나의 독자 ^♥^

11년 전
독자24
(차린 것도 별로 없는데 맛있게 먹는 지호에 뿌듯한지 빤히 보다가 다 먹은 것 같자 상 치우는) 잘먹네. 그렇게 먹으면 얼마나 보기 좋냐? (한번 웃고 설거지 다 마치고 지호 옆으로 가 앉는) 뭘 그렇게 눈치를 봐? 너무 잘 먹은 것 같아서 이상하게 볼까봐?


/ 일어났어요~ 아 피곤하네여 오늘...ㅠㅠ

11년 전
글쓴이
/집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깨 부대끼는 거리에서 보는 지훈 얼굴에 괜히 설레어 목 메이는것 같아 빈 물컵 흔들며 물 더 달라더니 찬물만 벌컥벌컥 들이키고 손장난만 해대는. 지금 무시하냐며 어깨 툭 쳐 오는 지훈에 어색하게 웃는데 또 귀 빨개져 있어 차가운 손으로 귓볼 주물거리는)

11년 전
독자25
(같이 주물거리디가 그제야 가까운 거리를 눈치챘는지 빠르게 빼내 주먹 쥔 손 입으로 가져다대 한번 헛기침하더니 뒷머리 긁적거리다가 집 이리저리 둘러보며) 여기 혼자 사는거야? 가족이 다같이 살기엔 좀… 좁아보이는데./ 흐규흐규ㅠㅠㅠㅠㅠ저는 핵교ㅠㅠ
11년 전
글쓴이
...(어떻게 대답해야할까 고민하다 고개 작게 내젓고는 그럼 부모님이랑? 하는 질문에 다시금 고개 내젓는. 알 수 없다는 지훈의 표정에 한참을 끙하고 고민하다가 손가락 한개 들어보이는. 그제야 조심스레 엄마랑? 하는 질문에 고개 끄덕이곤 어색해진 분위기에 입꼬리 올려 웃으며 이젠 익숙하다 못해 지긋지긋한 집구석 둘러보는)

/흐규흐규ㅡㄱㅎㅋㅋㅋㅋ큐ㅠㅠㅠ힘내요

11년 전
독자26
(괜한걸 물었나 싶었나 하는 생각과 어색한 정적 오가자 자기도 지호 시선 따라 집 한번 둘러보는. 탁자 위에 가족사진 보고 다가가 액자 들어 유심히 보더니) 어머니셔? (지호가 옆으로 와 고개 끄덕거리자) 미인이시네. 야, 넌 이런 엄마도 있고 좋겠다. 우리 엄마는 무슨 화장을 관자놀이까지 그릴 기세더만. 옆에만 가면 화장품 냄새때문에 죽겠어.


/ 왔어여뉴ㅠㅠㅠㅠ드디어 집에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나드 이제 집왔어ㅠㅠㅠㅠㅠㅠㅠ미친ㅋㅋㅋㅋㅋㅋㅋ컴퓨터마저 망가졌엌ㅋㅋㅋㅋㅋㅋ노트북하는중ㅋㅋㅋㅋㅋㅋㅋㅋ

(저를 위로하려는 건지 잔뜩 불만스런 투로 말하는 지훈에 슬핏 웃어버리곤 사진으로나마 오랜만에 제대로 보는 엄마 얼굴에 엄마가 제가 지훈과 이렇게 잘 지내는걸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 싶어 작게 한숨 내쉬는. 또 침울해지려는 분위기에 괜히 헛기침 두어번 하더니 다시 제 방 들어가 노트랑 연필 가지고 나오더니 지훈 앞에 슥 내밀고 뭐냔듯 눈 동그랗게 뜨는 지훈에게 아까 그 진단서 다시 보여주며 고개 끄덕이는)

/지호 말 가르쳐주떼여

11년 전
독자27
쓰니 올까봐 안자고 기다렸는데.... 잘라고 하니까 답글을 달다니ㅠㅠㅠㅠ슬퍼쥬그뮤ㅠㅠ 나 이거달구 자야돼여ㅠㅠㅠ/ 아 맞다. (다시 식탁에 앉아 뭐부터 가르쳐야할지 막막해 잠깐 고민하더니 종이 맨 위에 '우지호' 라고 쓰는) 니 이름 이렇게 생겼어. 이거 똑같이 써보는거야. 알았지? 아, 아니야. 일단 따라해보자. 나 잘 따라해봐. 우지호. (지호 바라보며 천천히 발음하는) 우지호. 따라해봐.
11년 전
글쓴이
/헐 ㅠㅠㅠㅠㅠ그래두 보고자니 좋다.....아근데 나진심 컴ㄷ ㅗ못하고 어카지 죽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픙ㄹ로 뜸해질수도이ㅉ뎌.....일단 잘자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흔드

..우...으(발음보다도 얼굴 가까이 한 지훈이의 진지한 표정때문에 안 그래도 뜻대로 안 움직이는 혀 꼬이는 기분에 시선 조금 내리깔곤 생소해져버린 말 기억해내려 끙끙대다 우지,까지 소리내곤 저도 놀라 눈 동그랗게 뜨곤) 우지,우지..호...

11년 전
독자28
ㅠㅠㅠㅠ아쉬우니까 한번 더 이을꼬야ㅠㅠㅠ 언제만나여 우리 또ㅠㅠ흑흑 보고싶을꾸야ㅠㅠ♥...


/ (거의 흘리다시피 한 발음이지만 몇달만에 처음 들어본 지호 목소리에 놀라 덩달아 눈 크게 뜨더니 웃으며 지호 머리 헝클어뜨리듯 쓰다듬고) 잘했어 잘했어! 거봐. 하니까 되잖아. 어? 그럼 이거 한번씩 쓸때마다 소리내서 읽어볼까? (지호 손에 연필 쥐어주고) 똑같이 따라 쓰는거야. 잘 안써진다고 짜증부리기 없기.

11년 전
글쓴이
..아,응..(놀라서 벙쪄있는데 제 머리 쓰다듬는 지훈이 손에 또 뺨 발그스름해져선 괜히 손바닥으로 슥슥 문지르며 정말 오랜만에 잡아보는 연필로 지훈이 글씨 따라 쓰는데 처음 해보는것같은 생소함에 작게 미간 찌푸리곤)..지,호. 우..지호..

/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일이든 어ㅓㄴ제든 최대한 와볼게ㅠㅠㅠㅠㅠㅠㅠ주말엔 아마 될거야ㅠㅠㅠㅠㅠㅠ흐윽 스릉해ㅠㅠㅠㅠ하트하튜

11년 전
독자29
응 맞아. 우지호. (지호가 말할때 같이 말해주며 쓰는거 지켜보다가 자기도 가방에서 볼펜 하나 꺼내 빈 공간에 작게 '우지호' 라고 적어나가는) 우지호. 우지호…


/ ㅠㅠㅠㅠㅠㅠㅠ하트히튜ㅠㅠㅠㅠ

11년 전
글쓴이
/깨알 엄마폰ㅠㅠㅠㅠㅋㅋㅋ

(신기한지 연신 웃으며 자기이름 반복하다가 지훈이 정갈한 글씨로 써내려가는거 멍하니 보고 있다가 며칠을 혼자 끙끙대며 기억해낸 표지훈 세글자 삐뚤하게 적고는 지훈이 눈치보며 헤헤 웃는)

11년 전
독자30
으악ㅋㅋㅋㅋㅋㅋ/


(계속 쓰다가 지호가 뭔가 다르게 쓰려고 하자 아니라고 제지하려다가 제 이름 쓰고 자기 보며 웃자 멍하다가 웃으며) 내 이름 쓴거야? 내 이름 아직 안알려줬는데 어떻게 알았어?

11년 전
글쓴이
(지훈의 물음에 저도 모르겠는지 고개 설레설레 젓곤 표지훈 다시한번 쓰더니) 지,훈..표지훈. 알아.(제 이름보다 또박또박 발음하더니 좋다고 헤실거리다 자기가 단어하나 더 말한거 깨닫곤 눈동그래지는
11년 전
독자31
…어? 잘하네. (자기도 따라 눈 동그래져 어버버한 표정으로 눈 마주친채 바라보다가 연필 내려두고) 조금만 더 하면 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타이밍 돋아......... 자진 않는데 내일 핵교가서ㅠㅠ 근데 내일은 일찍올수도 있어!

11년 전
글쓴이
독자 나 오늘밤에 할수있는데 자니?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글쓴이
/젠ㄴ장 난ㄴ내일 열시되야 집올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ㅁ나ㅓㄹㅇㄴㅁㅇ

(멍하니 제가 쓴 글씨 내려다보다 지훈이 말에 얼른 고개 끄덕이는. 그러다 문득 지훈이 저에게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작은 기대가 생기는것만 같아 지훈과 저를 번갈아 가리키며 싫은 표정 지으며 내가 싫지 않냐고 물으려는 듯 애쓰는)

11년 전
독자32
헐 왜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만 얼굴 찡그리고 고개 젓고 갖가지 싫은 표현들 다 하는 지호 때문에 머릿 속에 물음표만 늘어나 보기만 하다가) …나 싫다고? (그 말에 또 고개 빠르게 저으며 자꾸만 찡그리자 종이에 종이에 '지호' '지훈' '좋다' '싫다' '?' 등등 글씨 조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이정도는 할 수 있으려나?

11년 전
글쓴이
와지금 학원와서 깨알컴중인데 나이스타이밍ㅇ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하건 열한시반에끝이래...미츈...열두시넘어야 할수있을지모를지...ㅠㅠㅠㅠㅠㅠ

(종이에 적힌 글씨 멍하니 바라보다가 지호, 지훈 알았는지 연필 쥐고 한참을 고민하다 아,하고 작게 탄성 내뱉더니 지훈, 지호, 싫다, ? 순으로 연필로 쿡쿡 찍어 가리키곤 여전히 모르겠단 표정의 지훈을 가리켰다 저를 가리키고 싫다,?에 동그라미 치며 조금 풀죽은 표정 짓는)

11년 전
독자33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퓨다ㅠㅠㅠㅠㅠㅠㅠ 내가 그때까지 깨어있을 수 있을까ㅠㅠ

나 싫다? 지호 싫다고? 내가? (손가락으로 지호 가리켰다가 자기 가리키고는 웃고 볼 톡톡 건드리며) 나 너 안싫어. 진짜 쓸데없는 걱정만 많아가지고.

11년 전
글쓴이
아 이제와ㅏ따ㅓ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쟈기야 근데 이거 좋은데 우리 형편엔 진도 넘 느리지 앟ㄴ니?ㅠㅠㅠ다른 씽크 있나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4
맞아 그런듯......... 다른 씽크 있너ㅠㅠㅠㅠㅠㅠ있어여?ㅠㅠㅠㅠㅠㅠ 굴러가지않아ㅠㅠ
11년 전
글쓴이
아놔 ㅠㅠㅠㅠㅠ씽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누가 나쁜거 할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씽크고자는 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니면 이쯤에서 구만 할까?ㅠㅠㅠㅠ 씽크대가 텅텅 비어써ㅠ
11년 전
글쓴이
이러케 ㅣ이별...☆★ 뭐 필명이라도 만들어놀까 담에 만나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독자36
응응ㅇㅇ으응으!!!!!!!! 다음에 만나쟈"!"!!!
11년 전
글쓴이
내...내닉 뭐하지 피코토크 할ㄹ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님 암호닉 ㅠㅠㅠ해 ㅠㅠ
11년 전
독자37
억 맞다 암호닉 음.... 지돌이 할게여 는 내 별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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