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징어와 친구들
ㅎrㅇㅏ......ㅎㅏ아.....
ㄴㅓ를 갈ㅁ6....
ㄱr시처럼 돋쳐ㅂㅓ린 ㄱㅣ억들을 잘ㄹr.....
알ㅇㅏ...다느껴져....★
서서히 죽어 ㄱr고...있다는걸....
넌 어둠속ㅇㅔ 빛ㄴr는 월광......
흐하하하하하
오우 역쉬 내 김카이 쨔응... 오늘도 난 이그조 덕질중이다. 한가한 토요일오후 나란 예비고2는 공부따윈 하지않는다. 공부없이 잘살아!.......
일주일동안 학교 다니느라 못했던 덕질을 몰아서 하는 중이다. 캬흐... 역쉬 우리 이그조 짱이라능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나의 사랑스런 친구, 김종대가 들어왔다.
"야!! 또 이그조 보냐 넌 지겹지도 않냐?"
"꺼지셈 나의 평화로운 토요일 오후를 방해하지 말아줘. 김종대야."
"싫은데. 에베베베베ㅔ베ㅔ베ㅔㅔㅔㅔㅔ베ㅔㅔ"
저 공룡닮은 김종대는 오늘도 어김없이 나를 괴롭히러 왔나보다.
"야 너 내가 나 덕질할때 건들지 말라고 그랬지? 엉? 지금 문 닫고 나가!!!!!!"
"싫다니까아아아 야 내가 빙수 사줄게 나가자."
"ㅁ...무슨 빙수...?"
그래. 난 빙수 덕후다. 빙수 덕후. 내 빙수 원칙 1호는 무조건 팥이 들어가야한다. 안들어가면 그건 빙수가 아니야...!!!
쩃든 김종대의 꼬드김에 넘어간 나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김종대 앞에서 폰질중이다.
얘는 보기와는 다르게 공부를 열심히 하고 공부도 잘한다. 맨날 우리 엄마한테 비교당하는 건 안 비밀... 쓰읍...
가끔 생각이 드는건데 언제 어떻게 우리가 이렇게 친해졌을까 아직도 의문이다. 우린 서로 성격도 다르고 입맛도 다르고 다 다르다.
난 공부를 딱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반면 김종대는 나름 우리 학교 상위권에 속한다. 그리고 나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반면 김종대는 모든 운동을 섭렵핟고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는 언제나 우리 둘을 바늘과 실처럼 엮어놓는다. 김종대하면 김징어 김징어하면 김종대.
언제나 똑같았던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한 전학생이 온 뒤로 다 바뀌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d...
안녕하세요! 마시멜로우입니다. 글잡에 처음 써보는데 ㅠㅠ 아직 디테일은 구상 중이고요 나름 괜찮을지모르겠네요.
일단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남주는 아직 비밀이구요 다른 멤버들도 곧 나와요ㅎㅎ
프롤로그라 그냥 포인트 없이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