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안녕!~! 또왔어ㅋㅋㅋㅋ 보고싶었지? ㅈㅅ..ㅎ☆ 아무튼 내가 전에 야마삐쪽쌔끼 학교간다고 했잖아? 어 그래.. 갔어.. 갔다고! 일단 우리학교는 방학에도 보충때문에 학교가거든? 그래서 마치고나서 김지원 못튀게 김지원 반으로 존나빨리뛰어갔어ㅋㅋㅋㅋㅋ 김지원 뒷문으로 튈려고하길래 김지원 어깨를 툭툭쳤지.
“지온짱? 안뇽? 설마 00님 냅두고 튈려는건 아니겠지?”
“아시발..”
“따라와 개객기야;”
김지원이 나 내려다보면서 얼굴찡그리면서 욕하길래 가방에서 초코에몽을 꺼냈어. 사실 저새끼 초코에몽 덕후임 걍.. 초코에몽만 보이면 다 털어가거든 ㅎㅎ.. 김지원 초코에몽 한번보더니 눈웃음 치면서 나한테 얼른 가자고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같이 버스타고 yg고등학교 앞에서 내렸어. 와 시발 김지원 핵일찐인줄; 표정보면 ㄹㅇ 지역을 싸그리 털어버리는 일진이였음..
내가 한심하게 쳐다보니까 김지원이 야 안내해 이러더라고... 솔직히 아는척하긴 싫었는데 나레긴 걍 찐따쭈구리라서 ㅠ 알아서 앞장섰지. yg고등학교도 공학이라서 여자들이 꽤 많더라고... 김지원 ㅇㅇ; 존나 헤벌레잼... 마친지 얼마 안되보이길래 교문앞에서 기다렸는데 김지원이 기다리라고 하면서 걸어가는거야 (이때 핵심포인트는 허세냄새 폴폴풍기는 걸음걸이!)
딱봐도 여신급인 여자애한테 가더니 뭐라궁시렁댔는데 여자애 김지원 훑어보더니 무시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 ^^ 꼬시다 헤헷~!!~~!~!~! 김지원 머리긁적이면서 오길래 내가 존나 놀렸거든.. 근데 갑자기 김지원 뒤로 익숙한 얼굴이 지나가는거야!~!~!!~!!!~!!!!!!~!~!!~ yes~!~! 익인이들 생각대루 바로 야마삐쪽이였음 ㅠ!
내가 막 김지원치면서 야 쟤야 쟤라고 하니까 김지원 또 허세작렬; 주머니에 손꼽고 걔한테 걸어가는거야 시발 그래서 김지원한테 뛰어가서 가만히 있으라고 내가 잡았지.
“아왜; 저새끼 잡아야지”
“아진정해 제발.. 00님의 마음이... 와타시 마음의 준비가 덜됬다고..”
“닥쳐”
김지원 존나 빨리 뛰어가더니 야마삐쪽의 어깨를 잡더라고.. (고개 돌렸는데 존나잘생김 진짜 와 ㅅㅂ 내가 살면서 진심 내친구 송윤형보다 잘생긴사람 처음봤음) 야마삐쪽은 뒤에서 입벌리고있는 나랑 김지원 한번씩 쳐다보더니 고개를 갸우뚱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살짝 걸어가서 소심하게 말했지.
“너 야마삐쪽?ㅎ”
“?”
“야마삐쪽?ㅎ”
“시발 너 지호콩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y.e.s^^ 고개를 살짝 끄덕이니까 비장한 얼굴로 내 뒷목을 잡고 걸어가더라고... 헤에... 님아 어디가는겨? 뒤로 고개를 돌려서 김지원 쳐다봤는데 또 시발 여자들한테가서 찝적대고있었음; 어이가 아리마셍..ㅠ(당황) 무슨..(어이없음) 살면서 아타시 뒷목잡힌적 아빠앞에서 몽키매직추다 잡힌거 이후로 처음이라능...ㅠ..; 암튼 놀이터같은데 가더니 날 내려놓더라고.. 나 존나 뒷걸음질 치면서 뭐냐고 물었음.
“야, 야 미친 이거 납치라고 시발 납치!”
“닥쳐봐 제발 아 미친 너 왜 찾아와?”
“왜긴;”
“ㅇ; 야 근데 너 고등학생이였냐?”
“어”
야마삐쪽.. 아니 걍 구준회라고 할게ㅋㅋㅋㅋㅋㅋㅋㅋ 구준회가 막 나한테 다가와서 얼굴은 30대아줌만데.. 이지랄 하는거야 미췬새기가; 내가 30대면 지는 50대 아저씬가..ㅋ..
ㅋ..(불쾌) 내가 표정 꾸려서 쳐다봤더니 뭘보냐고 하는거야 미친 눈도 못마주치면서ㅋㅋㅋㅋ
“왜 나 눈못마주쳐?”
저렇게 물으니까 말이없더라? 입만 뻐끔뻐끔거리길래 내가 다가가서 고개를 올려서 눈을 일부러 마주쳤는데 또 피하는거야 ㅅㅂ 뭐 보면 더러워서 피하는줄 알겠네.. 내가 어이가없어서 웃으면서 너 내가 불쾌하냐? 라고 하니까 걔가 말을 더듬는거야... 아, 아, 아니, 아니,아니라, 아니라고! 진심 저렇게말함... 그래서 내가 ㅋㅋㅋ 웃겨서 진짜.. 하^^... 으이가없네.. 으이가! 아무튼 내가 웃겨서 막 실실 웃다가 걔가 나 어이없이 쳐다볼때 얼굴을 훅! 하고 들이댔어.. 그러니까 진짜
표정 이러면서 뒤로넘어감... (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나대신 웃어주실 익인 ㅠ? (1/0) 사실 저때 좀 못생겨졌었지만.. 침묵. 아무튼 뒤로 넘어져서 가슴부여잡길래 놀래서 야 괜찮아? 이러니까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잼... 엉덩이 탁탁털면서 일어나길래 내가 이상하게 쳐다봤어..
“아... 너 방금 표정은 잊어라”
“뭐래 이미 제 기억속에 인식됬거든요?”
“미친.. 야 너 왜근데 찾아왔냐?”
“니가 먼저 나 무시했잖아 근데 왜 나한테 계속 니 니 거려 니니같은놈아 이 씨빨로마!~~!~!~!~!!~~!”
저러고 내가 먼저 주먹 휘둘렀는데 간단하게 주먹 잡혔잼ㅋ 쟤가 잡은 주먹 밀었는데 난 그냥 엉덩방아 찍었음ㅎ 쟤가 나 한심하게 쳐다보는거야 그래서 내가 씩씩대면서 일어나서 구준회 앞으로 갔어. 그리고 막 내가 만만하냐고 소리쳤더니 머리를 긁적이는거야 ... 하... (가슴을 내려친다)(답답)
“아... 됬고 삐쪽아 일단 카페가서 이야기를 끝내자 ㄱㄱ”
“왜 갑자기 카펜데”
“시발 내가 먹고싶으니까”
ㅇㅇ 저러고 같이 카페갔음 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어이없겠지만 나 진짜 카페가고싶었어... 배고프기도 하고... 밖에서 싸웠다간 와.타.시의 「파잇-또」 기질이 폭발할 것 같았기 때문에 ㅠ 흑염룡을 잠재울 수 있는 커피를 마시기위해 카페로갔어...☆ㅎ 다음 이야기는 또 다음에올게! 김지원이 치킨먹자고 불러지금 ㅡㅡ 시발럼 내가 김지원 앞니 다 부수고 온다;
♡제 사랑들♡(ㅎ 글에 깜빡하고 안넣어서 다시 지웠떠요...눙물 ㅠ_ㅠ) 암호닉 항상 받아요!!!!
♥유녕♥잇쇼니♥야마삐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