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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Fiction and Picture_01 | 인스티즈

 

 

 

 

[EXO/카디] Fiction and Picture  _ 00

 

 

 

 

그들이 있던 그 계절은 외롭고도 쓸쓸하였지만. 함께였기에 따뜻했고 행복했다.

 

 

 

 

 

-

 

 

 

 

 

 

" 야 미쳤어? "

 

 

 

 

 

퍽- , 둔탁한 주먹질소리가 넓은사무실을채웠다. 하얀색벽지에 검정테이블, 연예기사로 도배되어있는 노트북과 신문.

단독이라며 꽤나크고 당당한 글씨로 써갈겨진 신문에는 초특급 대한민국 인기모델과 배우의 열애설, 흔한 남녀의 열애설이 아닌 남남커플. 게이설이 대문짝하게 적혀있었다.

사진은없지만 꽤나 그럴듯하고 번지르르한 말들과 어떤사람인지 알수없는 익명의 증언들, 케미라며 팬들이 좋아했던 일명 '떡밥'까지.

얘기만들어도 어이가없어 기가막히고 답답해질 정확성이라곤 1도없는 증권가 찌라시같은 기사 몇줄에 팬들과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못하고있었다.

 

 

 

 

 


" 죄송합니다. "

 

 

 

 

 

 

죄송해요. 전부 저때문이에요. 라고 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한 남자가 나즈막히 입을뗀다. 허. 사장이 어이없다는듯 실소를 터뜨리며 들고있던 신문을 던진다.

이게죄송하다고 될일이야? 사진이 안찍혔기에 망정이지. 정말 사진없는 기사정도로 끝난게 다행인줄알아.


자신의 쌓인 스트레스까지 모두 종인에게 풀듯한 사장이 머리를 헤집으며 방을나간다.

 

 

 

 

 

 

사실이었다. 사실이었기에 대중들의 앞에 당당히 아니라고 말 할 수 없었다. 아니라고말하기엔 상처받을 제 연인을 다독일 자신이없었다.

사실이라 말하기엔 나락으로 추락해버릴 자신의 유명세와 영향력, 인맥을 포기하기힘들었다.

 

 

 

 

 

띠링띠링-

 

 

 

 

 


가만히서있던 종인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울린 전화벨소리에 한숨을 내뱉으며 문자를확인한다.

 

 

 

 

 

 

-괜찮아?

-..괜찮을리가있겠나......미안해....애초부터 이런소문난것도 다 나때문이야...

 

 

 

 

 

 

경수는 종인의 연인이자 전부인 사람이다. 

최근 한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며 유명세를이어가고있던 떠오르는 라이징스타. 아이돌보다 더잘생긴외모와 귀여움으로 소녀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CF만 찍었다하면 수량부족으로 판매가 힘든 탓에 광고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으며 자신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그였다.

교제중이었던 그당시, 그인기로 라디오까지 출연하며 답했던 이상형에 다른이와 달리 남자인 자신을 택한것이 화근이었다.

 

 

 

 

됐어.어디야?지금갈께. 울먹이는 경수를 어린애기달래듯 종인은 그를 달랬다. 아무런이유도묻지않는다는듯. 다 괜찮다는듯.

집이야. 빨리와 보고싶어.. 말이끝나자마자 터져나오는 울음에 나가려던 종인은 그대로 주저앉아버린다.

 

 

 

 

 

-왜.. 왜또울어..왜..

-미안해 종인아....괜히 나때문에 안좋은기사까지 나버리고..

 

 

 

 

 

 


-

 

 

 

 

 


배우 도경수와 모델 김종인의 화끈한 게이설은 며칠이 지나자 연예계의 또다른 핫한기사들과 사건사고에 의해 없는듯이 마무리된듯하였다. 아니 잊혀져갔다.

게이설하고물으면 한참을생각하고나서 아 김종인,도경수! 하며 겨우 말을꺼낼만큼 그들은 잊혀졌다. 동성애자라는 편견과 오해속에 각자의 위치에서의 명성도 추락하였으며 주위 '일부'사람들의 수군거림은 여전했다. 종인은 자신들의 욕을 하는것이 전국민이 아니라는것에, 잊혀졌다는것에 그나마 안도했다.

 

 

 

 

-

 

 

 

 

 

- " 원래 다그런거야-  대중들은 새롭고, 신선하고, 자극적인 이야기들만을 원하지. 그리고 그 소식들이 알려지고 시간이 지나면 극소수의 사람들외에는 기억하지못한다는거야. 당사자들은 상처를 받을대로 받고 털릴때로 털리고 욕먹을만큼 먹고. 그리고 잊혀진 시간동안 다시 자신의 재기를 꿈꾸지. 그게 연예인들의 어쩔수없는본능이자 마지막 발악이야. "

 

 

 

 


-

 

 

 

 

 

 

" 경수형 밥먹어요. "

" 갈께 조금만기다려. "

 

 

 

 

 

 

게이설이 난 직후 서로를 다독여주며 버텼던 그때와 달리 며칠사이 경수와 종인과의 관계는 더이상의 진전도, 후퇴도없었다. 딱 불편하지않을만큼.
밥을먹는사이에도 말을꺼내면 더 어색해질것을 아는지 둘 사이에는 알수없는 침묵이 맴돌았다.
잘먹었어요. 어색함을 이기지못한 종인이 먼저 그릇을치우고 자리를떴다.

 

 

 

 

 

 

뭐가 잘못된걸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첫팬픽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책도 더럽게안읽어서 글쓰는것도 서툴지만 재밌게봐주셨으면좋겟어요(수줍)

픽션앤픽쳐, 즉 픽앤픽은 짧게 끝날것같아요! (내가 이야기구상을못해소...)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 이게뭐라고 20p....그러나 패기있는 픽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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