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16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상크미 전체글ll조회 983

Mute Boy(말을 못하는,벙어리의 소년)

                                                                                                - 상크미 -

 

 

드르륵-

"아! 아잇! 이런!!.."

터벅터벅-

"이성열-"

"으악!.....아!..다리아프다고!"

"...괜히 오버하지마-"

"뭐??오버? 형도 솔직히 일하고 쉬니깐 좋..읍~~!"

"하하하...성열아..아플텐데 말하지마-..하하하.."

"아우 목이야! 형 때문에 목 아프잖아! 나 목아파~ 물 떠줘~!"

"......아오..이걸 진짜..형을 부려먹고.."

드르륵-

"아오- 저거때문에 쉬는 것만 아니였어도 확 그냥- 가만안두는 건데-"

하아...내가 이렇게 성질을 죽이게 된 이유는 다 이유가 있다. 나의 버르장머리가 없는 남동생 이성열이 어느 순간 부터 바이크에 푹 빠지기 시작하면서부터 보호장비도 안하고 바이크를 타다가 결국..교통사고가 나버렸고 다리마디가 골절되버렸다. 물론 큰 사고가 나지 않은게 다행이지만....그 덕분에 나는 저녀석의 심부름꾼이 되어버렸다. 젠장- 이건 쉬는 것도 아니고 안 쉬는 것도 아니고...하아...차라리 다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띵리리링~띵리링~

이성열?? 하...물 떠오는 것도 못 기다리나 이 놈은..

"야! 이제 들어갈꺼니깐 독촉 전화하지마"

"그게 아니라~ 밥 좀 가져오라고~ 지금 점심시간이잖아~"

"뭐?..하아.....알았다"

정말...한시라도 빨리..회사를 다시 나가든가 해야지..하다못해 이젠 밥까지 가져가야되고...어쩌다 이호원이 이런 지경까지 이르게 된건지..겨우겨우 화가 날려는 걸 참고 식판을 들고 다시 돌아가는데 어라?..병실문 앞에 이 수 많은 간호사들과 의사들은...뭐지? 이윽고 어떤 간호사와 의사가 다투는 모습이 보인다.

"저는 더이상 이 짓 못해요!"

"이 간호사- 우현이를 잘 알잖아요- 그 애가 그럴 수 밖에 없다는거-"

"하..알지만..알지만! 저도 지친다구요! 저는 더이상..더이상은 못해요!"

그리고는 식판과 약봉투를 의사에게 맡긴 채 달아나듯 그대로 뛰어가버렸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거지..? 혼자 갸우뚱거리며 한참을 생각하고 있을때쯤 의사가 나의 옆을 스쳐지나가며 심호흡을 한번 하고 조심스럽게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갔다. 나는 대체 무슨 생각이였는지 그 안으로 따라 들어가 아무렇지않게 성열이에게 식판을 건네고 힐끔힐끔 옆 침대를 바라보았다. 옆 침대에는 어딘가모르게 슬퍼보이는 한 소년이 앉아있었다. 왠지 모르게 그 슬픈 눈빛에 이끌렸는지 한 동안 그 소년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윽고 정신을 차렸을땐 방금 나의 옆을 지나갔던 의사가 그 소년의 침대 탁자 위에 식판을 올리며 숟가락을 건네고 있었다.

"우현아- 조금이라도..."

'치워'

모니터에 치워라는 글자가 뜬다....이 말은...말을..못한다는 건가..?

"남우현! 너 이러다간!"

와르르륵-!

결국 예상했던 상황이 나와버렸다. 남우현이라고 불리는 소년이 식판을 전부 엎어버리고는 씩씩대며 누군가에게 하소연이라도 하듯이 뭐라고 뭐라고 외치는데...정작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아!....으........윽!....아.....ㅇ...아!"

"안돼! 우현아! 더이상 목에 무리를 주면...!"

그 순간 목에 무슨 문제라도 생겼는 지 심하게 기침소리를 내며 괴로워하기 시작했다. 점점 그 괴로움이 심해지는 지 거의 발작을 하는 수준까지 달하기 시작했다. 분주해지는 의사와 간호사들처럼 나의 눈도 역시 바삐 움직이며 나도 모르게 그 남우현이라는 소년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김 간호사! Seizure 상태야! CPR준비해!"

"네! Vital 체크했습니다! "

의사가 하나 둘 셋을 외치며 가슴을 짓누를때마다 나도 하나 둘 셋을 중얼거리며 손을 꽉 쥐고 있었다. 한 30까지 외쳤을까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침대에서 내려와 수면제처럼 보이는 약을 투여하고 조용히 간호사와 함께 나가버렸다. 그렇게 한바탕 폭풍이 지나고나자 그제서야 내 이마와 손에서 땀이 흥건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열이도 그런 내가 이상한 듯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나는 전혀 여의치 않고 오로지 남우현..그 소년만 바라보았다. 계속..아마 이 때부터 느꼈던 것 같다..내 마음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는 것을..

 

보시다시피...커플링은 원우(호야/우현),성우(성규/우현)인데..

아마...성우는 여러분들이..거의 처음 보는 컾일꺼예여..ㅋㅋ

아하하핳.....;; 제가 마이너 중에 마이너..(남총)분자이다보닠ㅋㅋㅋ;;

아 그건 그렇고........내용이 너무 병맛이져...ㅠㅠㅠㅠㅠ

원래 쓸 생각이 없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함돠 ㅠㅠㅠㅠㅠㅠㅠ

문체도 병맛이고 ㅠㅠ 그냥 다 난리 났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응 보고 쓸지 말지..생각해볼게여....................하하핳.......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원우/성우) Mute Boy - 00  9
14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그대그대!저보러왓성열 ㅎㅎㅎㅎㅎ
다음편기대기대 ㅎㅎㅎㅎㅎㅎㅎ

14년 전
대표 사진
상크미
으억...감사해여류 ㅠㅠㅠㅠㅠ 저는 지금 손발이 나갈것 같고 막 그릏네여...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ㅋㅋㅋㅋㅋ그대보러왔습니다 요즘엔 병맛이 대세b 라고 했는데 이건 병맛이아니고 왜말을못하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대표 사진
상크미
그냥 이어 지는게 참 이상해여 ㅠㅠㅠ 너무 이상하게 이어지고 막 아오!!!ㅠㅠㅠㅠ 분명 소재는 좋았는데 말이져 ㅠㅠ 나무가 말을 못하는 걸로 나와요~
저도 가슴이 아프지만 ㅠㅠㅠㅠ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나무현목소리를못듣는다니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목소리나오면안되겠죠ㅠㅠㅠㅠㅠ그대이거꼭다음편써야되요ㅠㅠㅠㅠㅠ성우는신세계란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대표 사진
상크미
모르죠~~나올지도~~?ㅋㅋㅋㅋㅋㅋ;; 다음편...하아...반응이 괜찮으면요~!ㅋㅋㅋ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ㅋㅋㅋㅋㅋㅋㅋ그대남조련따라조련작가되면안돼요ㅠㅠㅠㅋㅋ 다음편기대할게요ㅋㅋㅋ
14년 전
대표 사진
상크미
감사합니다 그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머리를 쥐어짜보겠슴돠!!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헐....원우 성우라니 ㅠㅠㅠㅠㅠ 그대 스릉흡드.....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총은 진리입니다 네 그렇고 말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담편 나오나요?흑흑 너무 조으다....완전 조으다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BB/T.O.PxD-Lite] 바람, 바램10
12.02 21:27 l 폭발
아이런ㅋㅋㅋ (15수준)
12.02 16:22 l 용희
끝발 날리는 고향길
12.02 02:31 l 신이시여
떡실신 10
12.02 02:29 l 신이시여
떡실신 9
12.02 02:29 l 신이시여
드래곤 가디언 10화 - 모두를, 구할 수 있을까
12.02 02:28 l 신이시여
드래곤 가디언 - 9화 여러모로 난감하지만
12.02 02:27 l 신이시여
(원우/성우) Mute Boy - 009
12.02 01:40 l 상크미
떡실신 8
12.02 01:21 l 신이시여
떡실신 7
12.02 01:20 l 신이시여
파안의 그녀.6
12.02 01:19 l 신이시여
파안의 그녀.5
12.02 01:18 l 신이시여
[단편] 장마
12.02 00:15 l 신이시여
드래곤 가디언 - 8화 살기 위해서, 걸었어
12.02 00:04 l 신이시여
드래곤 가디언 - 7화 뭐든지 해봐야 되는거다
12.02 00:03 l 신이시여
떡실신 8
12.02 00:00 l 신이시여
떡실신 7
12.01 23:59 l 신이시여
[현성/릴소] 시간을 달리는 소년_0211
12.01 22:58 l 가지위에나무현
[BB/GDxVictory] OMG-! '3'6
12.01 21:45 l 폭발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7
12.01 21:03 l 뭉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12.01 21:00 l LiAn
[엘성] 무제11
12.01 20:49 l 쪼옹
[현성] 웨딩전야 (원한다면 연재를)1
12.01 20:15
[인피니트/다각] VANISH(사라지다) 025
12.01 19:16 l appledongwoo
[동성愛] -男男 3년친구 -97
12.01 17:27 l 까만여우
눈물이 마를때
12.01 15:33 l 투데이즈
떡실신 6
12.01 15:29 l 노승일


처음이전381382238338438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