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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져 뻬이베 전체글ll조회 3017l 3

map the soul-영혼의 지도를 그리다






잡아먹을듯 우악스럽게 입안을 휘젓는 종현의 키스.
기범에게는 이런 거친 키스도 그리웠다.
정말 사랑했는데. 정말 그리웠는데.
니 안에는 네가 너무 많아서, 내 안에도 너밖에 없어서..
갈곳이 없어진 내가 너무 힘들어서 떠났다.

널 위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힘들게 떠났는데, 결국 까보니 내가 힘들어서 도망간 것이더라.



입맞춤이 길어지고 기범의 몸이 달아올랐다.
종현의 눈에도 흉폭한 성욕이 보였다.
더듬더듬 서로의 옷을 잡고 벗기는지 찢는건지 우악스럽게 손을 놀렸다.

"김기범..기범아"

기범의 셔츠가 마저 벗겨졌다.
보이던 팔다리와 다를것없이 온몸은 상처투성이지만 어느 한 상처가 눈에 보였다.
낯익은 상처, 동그란 갈색 점같은 담배빵은 종현 본인이 기범에게 낸 상처였다.

불알친구였던 최민호하고 그렇고 그런 일이 있어서 종현이 직접 지진 상처니까 잊을리없다.
감히 나랑 구멍동서를  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지금도 뒷골이 땡긴다.

이건 내꺼야


김기범이 숨기고 있지만 섹스중에 조금만 괴롭히면 못견뎌하면서 술술 다 불어버릴 것이니 그녀석도 잡아 족치는건 시간문제
김기범과 김종현의 문제




너 같은 년은 서방 골수나 빼먹으며 사는게 운명이야 그런데 싫다고? 다른놈이라도 잡았냐? 나보다 돈많고 섹스잘해?
지금것 내돈으로 잘먹고 잘살았잖아. 별다른게 정부인줄 알아? 퍼스트도 아니면서 남자돈으로 먹고자고 하는걸 보고 정부라고 하지 뭐라그래 병신아.
이제와서 어디 깨끗한 척이야.

손에 잡히는 뭔가를 기범에게 던졌다.
검고 어린아이머리통만한 물체가 날아가 기범의 팔을 강타했다.
아차 했지만 이미 기범은 맞은 팔을 감싸안고 소리질렀다

'아악-'
'이년아 엄살부리지말고 닥쳐'

기이하게 뒤틀린 팔은 정상이 아니란걸 한눈에 알수있엇다.
종현이 눈에 띄게 당황해서 차키를 찾았다.
'아,시발. 어딨는거야. 시발,시발 꼭 이럴땐 안보여..씹..찾았다!'

그 길로 기범을 데리고 병원을 향했다.




"이땐 정말 의도한게 아니였어.. 미안"


종현이 기범의 깁스된 팔을 쓰다듬었다.


"니가 얼마나 다혈질인지 잘알아"
"근데 팔도 못쓰는 널 이렇게 두들겨 팼는데 그놈을 옹호해주고 싶냐"


기범이 두팔을 종현의 목에 입술을 부비적 거렸다.


"응.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인걸"


꼼질거리는 입술이 목을 간지럽혔지만 딱히 피하지않았다


종현이 기범의 팔을 치우고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답답해-


"이렇게 맞아놓고 그런소리가 나와? 그놈이 진짜 널 사랑하면 이따위로 할수있겠냐고. 나같은 놈한테서 도망갔더니 더 인간 쓰레기같은놈한테 걸려서 꼴이 이게뭐야."

그 말에 기범이 깔깔거리며 낭랑하게 웃었다.


"그 사람은 날 사랑해. 하늘이 땅이고 땅이 하늘이라고 해도 이건 바뀌지않는 사실이야."
"니가 미쳤거나 그놈이 미쳤거나 혹은 둘다 미쳤거나. 난 미친년은 상대안해"


기범이 더 소리높혀 웃었다.

"미친새끼!아하하하하하,아하하..하아..하아..아하하하하하하!!"


숨이 차서 꺽꺽대면서도 기범은 죽겠다는듯 침대를 탕탕 쳐댔다.


"종현아,하아..하아..으히히힛. 그런말은 이거나 처리하고 해야지"


종현의 발기한 페니스를 손가락으로 톡톡 흔들었다.


"......"
"아프겠다 우리 종현이...안들어올꺼야?"


하얗게 마른 다리가 스윽 벌어지고 치부를 보이며 유혹했다.


"미친년 후장을 뚫어주기만 하면 아무나 좋은가 보네"

전희도 없이 종현의 페니스가 머리를 들이밀었다.


"아으윽. 아파 종현아. 천천히 해"


낑낑대는 기범때문에 들어가던 페니스가 멈췄다.
귀두만 애널에 살짝 걸친채 종현이 탁자에 항상 준비되어있는 러브젤을 주욱 짜넣었다.

"차갑다..아응"

순식간에 다시 밀고 들어간 페니스가 조금 버거웠지만 정말 오랫만에 섹스라서 이런 부담조차 뿌듯하게 느껴졌다.
다리를 허리에 두르고 허리짓을 하는 종현을 따라 숨이 막혔다, 풀렸다, 막혔다, 풀렸다.

앞으로 쳐 나갈때마다 기범이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렸다.

"아..아!으핫!"
"이 걸레같은년아. 헐렁하잖아. 남들 변기통했던 구멍을 나한테 들이밀었으면 조이기라도 잘 해야할거 아냐!"

밑에서 오는 충격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와중에도 기범은 더듬더듬 사과를 했다.


"미..미안,핫!아응"

점점 힘이 빠지는 기범의 다리를 어깨위로 올리려고 두 다리를 쳐 들었을때, 은밀한 페니스 옆 허벅지에 칼빵자국으로 보이는 흉터가 보였다.

JH


"이 새끼좀 보게. 이런데다가도 영역 표시를 해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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셤기간....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쓰는건지 감도 안잡힘다..


어차피 읽는 사람도 없지만....

흡 눈물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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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쫑키다 잠깐;; 정독하고와야겟닽
12년 전
독자2
헐 정주행하고왔어요 신알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독자3
혹시 종현이가 이중인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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