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두들?
오랜만이야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내가 얼마만에 글을 쓰는지 보려고 내 글을 검색해 보니까 4월 30일에 썼더라고?
거의 한달만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모두 잘지냈니
나는 잘 못지냈닼ㅋㅋㅋㅋㅋㅋㅋㅋ
5월 체육대회 예선이 너무 많아서 바빠 쓰러지는줄ㅋㅋㅋㅋㅋㅋ
난 축구 밖에 안 나갔는데 왜 이렇게 진이 빠지는지...
왜 3학년이 됐는데도 예선에 나가야하는가!!!!!!!
나도 쉬고 싶습니다!!!!!!!!!
어쨌든 5월은 참 바쁜 달이었어
체육대회는 저번 주 금요일이었고
결과는 뭐 당연히 운동하는 우리 과 성적이 제일 좋았지
이거말고 특별한건 나랑 형이랑 얼마전까지 냉전상태였어
서로 카톡도 안하고 전화도 안하고
내가 형한테 너무 많은걸 기대해서 좀 실망? 그래서 화내고 끝내자 어쩌고...
정확히는 나 혼자 스트레스 이빠이 받아서 형한테 화풀이한거지 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대회 예선 끝나갈때쯤 형한테 진짜 미안하다고 용서를 구했지
근데 또 의외로 이해해주더라고
이제 조금 있으면 기말이고 형도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내 어리광 다 받아주고
아 어쨌든 내가 너무 어린애처럼 굴었어
화내서 미안하다니까 니가 그렇지 뭐 이런게 한두번이냐고 그러더랔ㅋㅋㅋ
몇번 없었던거 같은데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우리는 잘 지내다가 나 혼자 화나서 발광좀 피우다가 지금은 또 괜찮아ㅋㅋㅋㅋㅋ
그거 아니?
우리 다음달에 800일이야ㅋㅋㅋㅋㅋ
주말이라 놀러다니고 싶은데 당장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못 놀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비
나중에 또 글을 쓰는 날이 있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공부나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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