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조용히 탈덕하려다가 바스락난 내 쿠크 주섬주섬할 겸 글 하나 쓰려고 ㅋㅋㅋㅋㅋㅋ 연습생 때부터 꾸준하게 편지도 적어다 주고 선물도 전해주고 내새끼 내새끼 하던 애였음 원래 이렇게 애정을 듬뿍 담아서 수니질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이번에 통수를 제대로 맞은 거일지도 ㅋㅋㅋㅋㅋ모르겠어 얘는 그냥 뭔가 애기애기하고 귀여웠어 남들 눈엔 몰라도 적어도 내눈에는 1. 자랑은 아니지만 회사 다닌 적 있어 가수들이 사생들을 사생으로 안 본다기에 가봤더니 쿠크 깨질만큼 잘해주더라 ㅋㅋㅋㅋㅋㅋㅋ 나한테 잘해주는 애한테 내 쿠크가 깨질일? ㅋㅋㅋㅋ 한 번은 내가 피곤한데 누나 오는 거 안 귀찮냐고 앞으로 안 올거고 그동안 미안했다고 그러니까 '누나ㅠㅠ 왜요ㅠ 난 누나 자주 봐서 좋은데 ㅠㅠ' ... 뭐지 이 좋으면서 속 쓰린 기분은... 그러고 사생짓은 접음 ㅇㅇ 가끔 농담식으로 전에는 자주 봐서 좋았는데.. 막 그러는데 속으로 이 판 수니들한테 니들도 사생이 더 행쇼하네 뭐하네 욕하지말고 직접 뛰어보고 말하라고 하고싶었다 가수가 이렇게 좋아라하는데 .... 여기서 1차 쿠크 바스락.. 2. 내가 술은 모르겠는데 담배하는 사람을 굉장히 싫어함 극혐. 우리 집안에 담배피는 사람 한명도 없어 한 명도. 근데 얘가 회사에서 나오는데 손에 핸드폰이랑 담배갑들고 있는 거 다 보이는거야ㅋㅋㅋㅋㅋ 대놓고 꺼내놔서 무슨 핸드폰 케이스인줄 ㅋㅋㅋㅋㅋㅋ진짜 정뚝떨. 근데 그때는 너무 놀래서 누가 볼까봐(거기 수니들은 이미 다 알겠지만) 걔 손 잡아서 걔 잠바 주머니에 쑤셔넣음 ㅋㅋㅋㅋㅋㅋ.... 걔도 놀래서 뭐라고 말을 못 꺼내길래 내가 다른 얘기로 넘어감..... 집 와서도 너무 충격적이라 잠을 못 잠... 담배? 뭐 성인인데 피울수도 있지 너 너무 꽉꽉 막힌듯; 이라고 생각하눈 사람들 있겠지? 얘 미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2차 바스락 ㅋㅋㅋㅋㅋㅋㅋ 3. 3차 바스락은 탈덕의 계기가 됨 내 일행들이 얘 연애하는 것 같다고 하는거야 나는 그래서 그게 뭐? 라는 식으로 받아쳤는데 ㅇㅇ이랑. 이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ㅇㅇ이 ㅋㅋㅋㅋ 사생 ㅋㅋㅋㅋ 근데 얘 수니가 아니랑 다른 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없고 얘네가 나 놀리나싶어서 뭐랰; 하니까 나한테 카톡을 들이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ㅇㅇ이 카톡에 잘린 사진 절반이 걔 카톡에 가있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화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둘 다 불꽃샤닥션 대여섯방 먹여서 두 뺨에 화상 입히고 싶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우연이였을거야ㅋ 이게ㅋ 뭐야ㅋ 설마ㅋ에이ㅋ하고 넘어갔는데 (사실 속으론 굉장히 담아두곸ㅋㅋㅋㅋㅋㅋ) 좀 지나서 일행들이 다시 보여주는데 사진만 다르고 절반 잘린건 똑같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 견제 1도 안하고 난 걔 얼굴이랑 이름만 알았는데 ㅋㅋㅋㅋ 방심했ㅋㅋㅋㅋㅋㅋㅋ 내 가수였던 멤버야.. 누나는 나이가 참 많았지.. 미안.. 미자끼리 짝짝꿍 잘 해봐.... 누나는 너 생각하는게 이렇게 어릴 줄 정말 꿈에도 몰랐어..ㅎㅎ핳ㅎ하ㅏ... 그 날은 오히려 일행들한테 화가 나서 너희만 알고 있지 왜 카톡친추 안 한 나한테까지 이렇게 고통을 주냐고 현실로 화냄 막 울면서 내가 이럴까봐 너네한테 그런 거 안 물어본 거라고 ㅋㅋㅋㅋ내가 너희한테 뭘 잘못했길래 이러냐고 나 탈덕하길 바라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탈덕잼 ㅎ 나름 짧지만 격렬하게 고통받은 수니질이였어 ㅎ 근데 요즘에도 얘가 내 일행들한테 나 왜 안 오냐고 바쁘냐고 묻는다더라 ㅋㅋㅋㅋㅋㅋ 나도 묻고싶다 연애는 잘 돼가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인중 존나 세게 때리고싶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ㄴㅏ 너무 흥분했다..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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