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호구와트 마법학교에서 살아남기 01
W. 마법학교
하아ㅏ아ㅏ아잇! 어제 글쓰고 하루만이야ㅎㅅㅎ
음 그러고보니 내가 저번 글에 내가 무슨 소속인지도 쓰지 않았더라구
정말 어이가 아리마셍이다 ㅋ
그래서 바로 지금
내가 기숙사에 배정 받던 그 순간으로 가보지!
타임워프 슈ㅠㅠ슈슝~!~!~(급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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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ㅁr.. Lr 너무 떨려.. 토할7ㅓ 같ㅇr "
" 그러니까 누가 어제 치킨 2마리를 니혼자 다 쳐먹으래? "
" 엄ㅁr.. Lr 오늘 7i숙사 배정이라서 떨린다구.. 언제 내 위장이
치킨 두마리로 나약해진 적 있어;;?? "
" 에휴 니가 그럼 그렇지(절레)
엄마는 개인적으로 니 아빠 따라서 래번클로 됐으면 좋겠는데 말야
니 머리로는...(눈물을 훔치는 척 한다) "
" 엄마 눈물 훔치는 척 하는거 티나..
그리고 래번클로는 무슨 래번클로야; 요즘 대세는 당연히 그.리.핀.도.르 아니겠어?(찡긋)
아 미친 늦었다 엄마 나 감 ㅂㅂ "
" (저런 요망한 계집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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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나 귀찮다... "
사실 원래 호구와트 학교로 가기위해서는
카트를 끌고 벽에 부딪혀서 어쩌구 저쩌구~ 해야하지만 나년은 학교와 십분 거리에
살고 있어 그런 귀찮음을 감당하고 싶지 않았다.
마법 빗자루라도 사용해서 가고 싶지만
신입생 주제에 마법 빗자루타고 날아다니면
4년동안 학교생활은 애잔해질게 뻔하므로 조용히 걸음을 옮겼다.
분명 10분이면 가는데 왜이렇게 먼거야;;
한참을 걷고 또 걷다보니 드디어 호구와트 학교가 시야에 들어왔다
경치봐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박인 girl
순간 my heart가 요동치는 느낌을 받았다... 나년이 호구와트 학생이라니!!!!!!!!!!!!!!!!!!!!!!!!!!!!!!
설레는 마음으로 이그조 오빠들의 우루렁을 흥얼거리다가
학교 안 연회장으로 들어갔다
연회장으로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엄청난 위압감..
아는애도 없는 새가슴 나년은 짜게 식어가려던 찰나...
" 안녕!!! 너도 혼자왔어? "
라며 키가 존나게 큰 남자애가 말을 걸어왔다.
" 응ㅎ... "
말할 사람도 없어 고개 숙이고 있던 우리 둘은..
급속도로 존나게 친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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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너 기숙사 어디 배정받고 싶음..ㅇㅅㅇ? "
" 나 그리핀도르 "
" 헐 미친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같이 붙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 "
라며 나년이 말을 끝마치자마자 교장 선생님 이신 미네르바교수님이
말로만 들었던 마법모자를 가지고 오셨다.
인생 살면서 이그조 콘서트를 엄마 몰래 다녀온거를 감추고 있는 순간만큼
떨리는 순간이였다;;
앞에 애들이 각각 기숙사를 배정받고 바로 앞 찬열이의 순서가 되었다.
" ...... "
" 헐 "
마법의 모자가 열심히 노래를 부르더니
후플푸프와 그리핀도르에서 머무르더니 찬열이의 의견을 물어봤다
그러자 찬열이는 연회장이 떠나갈정도로 그!!!!!!!!!!리!!!!!!!핀!!!!!!도!!!!르!!!!로 가겠습니다라고
내 고막에 피해를 줬다;;ㅎ 시벨놈;;ㅎ
찬열이는 날 우수에 찬 눈빛으로 쳐다보더니 그리핀도르 아이들이 뭉쳐있는 곳으로 이동하면서
나에게 " 꼭 같이 붙자! "라며 입을 뻥끗 됐지만 속이 울렁울렁 거리는 나년이 답을 해줬을리는 없었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됐다! ㅅ뵷ㅂ쇼호리러ㅚㅗ 개떨려;;;
시벌 슈스케 심사 받는 것도 아니고 존나 떨리네;;; 제발.. 그..리..핀..도..르
를 외치는 내 마음과는 정 반대로 나는...
나는...
한번에 후플푸프에 배정 받았다ㅎ...ㅎㅎㅎㅎㅎ..ㅅㅂ...
상처받은 나년의 쓰린 가슴(없는 가슴)을 붙잡으며 후플푸프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나는 남몰래 눈물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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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친 잠깐만 황자도가 내 기숙사문을 졸라리 두드리고 있어
아 왜저래;; 어제 벌레 때문에 그런가;; 이제 시작인데;;ㅋㅎ
넌씨눈 황자도년... 다음 편엔 후플푸프와의 첫만남에 대해 알.려.주.지
그럼 20000 황자도 해치우고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