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다고 괴롭히던 애들이 이뻐지니까 반하는썰04 그렇게 오세훈이랑 톡하고 잠이들었음 다음날 아침 어김없이 찾아온 세훈이...^~^ 또 손잡고 뛰려고?좋을줄 알아? 엉? 넹...그렇게 해주시면 땡큐베리머치에여..아주 좋소 "오늘은 준면이형 없네여" 왜 물어봐ㅎㅎㅎㅎㅎㅎ이상한 생각한건 아니야ㅎㅎ "그때 휴가 냈었어 바보야" "헐 누나 저한테 바보라 했어요?" 세훈이 왕삐짐 입술이 대빨 나왔네 입술로 때린ㄷ... "자 이제 한번 뛰어 봅시다" ?...자기혼자 뛰어가 손잡고 뛰어줄줄 알았음...ㅎ.. 뒤돌아 보면서 하는말이 "뭐해여? 안와요 누나?" "이 누나봐 또 손잡아 줄줄 알았나봐" 그리고 계속 나 놀림.....그래 손잡아 줄줄 알았다고!!!' "장난이고 맨날 잡고 뛰어줄게요 너징 어린이~" 어디서 나이 어린게 나한테 저 취급이야...ㅋ...ㅋ 개좋은데?..하악하악!!!!!! 그리고 오세훈이랑 또 학교에 뛰어서 갔음ㅎㅎㅎㅎ 학교 도착하니까 오세훈이 오늘은 무슨 일 있는지 못올라 온데 ...나 너없으면 쭈글이 되는데 쮸글쮸글..상관 없어 난 무적이야 설마 때리기라도 하겠니? 그렇게 생각하고 편안하게 반으로 들어갔음 어제 손나은 당한거 생각하면 개웃겨서 미친사람 처럼 쿠쿡..거리면서 들어감ㅋㅋㅋㅋㅋㅋ내가 봐도 미친애였는데 다른애들은 어떻겠니...ㅎㅎ 그렇게 웃으면서 반에 들어오니까 변백현이 그러는거 "돼지년아 어제 나은이 물먹이니까 좋았어?" ?...개살벌해 예전엔 놀려도 이렇게 살벌하진 않았음 다리 떨려...그리고 나한테 오는거임 진짜 한대 칠려해서 눈감는데 ?...안때렸어 눈떠서 보니까 완전 쇼킹이였어 도경수가 변백현 팔 꽉 잡고있는거...나는 벙쪄있었음 재가 왜 막지...?이런생각했음 근데 도경수가 목소리 깔고 한마디함 "이제 그만좀해" 노려보면서 딱 저한마디 뱉는데 와우...포쓰가 장난이 아니였음...변백현 노려보면서 말하는데 오줌 지릴뻔함... "야 도경수 너 지금 장난해?" "니 눈에는 이게 장난으로 보여?" 도경수 화난거 처럼 딱딱하게 굳고 언성 올라가고 변백현은 정색이고 박찬열은 손나은 주위에서 보고있고 뭔 소란인가 싶었음 도경수는 왜 저러고 난감했음...그렇게 싸움은 수업종 치니까 대충 마무리 됬음..그리고 세훈이는 진짜 안올라왔다고 한다..정적만 흐르는데 개난감..학교 끝나고 도경수가 불러서 가봤음 "왔냐" 저렇게 말하는데 예전 같지 않아서 소름이 오도도... "왜 불렀어?" 내가 딱딱하게 말하니까 도경수가 "오해 풀려고 불렀어" 그렇게 애기를 듣는데 좀 충격적이였음... 대충 애기 하자면 도경수는 원래 날 좋아했데..근데 그게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고 나 괴롭히다가 이지경까지 온거래..그리고 괴롭혀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는거임.. "미안" 나 지금 개충격이였음 머리 얻어맞은 느낌이였음..애가 나 엿먹이는줄 알고 진짜 좋아하는거 맞냐고 물어봄... "너 진짜 나 좋아해..? "못 믿겠지만 사실이고 장난 아니니까 잘 생각해줘" "그리고 앞으로 너한테 작정하고 치댈꺼야" 나니...?경듀야....잠시만.. 심장을 움켜잡고 쓰러진다.. 그렇게 애기 하다보니 시간이 꽤 흘러있었음..근데 저기서 오세훈이 뛰어오는거 내 손 잡고 빠르게 나가더니 묻는거 "누나 재가 해코지 했어요?" 말할틈도 안주고 잔소리함.. "저런데 막 따라가면 무슨짓 당할줄 알고!!.." "그런거 아니야 세훈아.." 그래서 오세훈한테 지금 있었던일을 다 말해줬음..오세훈 표정 보니까 아까 나 보는줄 알았음..멍하고 계속 진짜요...?이러고 "경쟁자가 한명 늘었네..." 뭐라 중얼 거리길래 물어봤음.. "세훈아 뭐라고?" "아니에여 그럼 집앞이니까 잘들어가세여!!" 빛의 속도로 사라지는 세훈이였다.. 씻고나서 떠오른게 경수였음...세훈이 손에 이끌려서 집까지 왔는데 도경수 집에 잘 갔으려나...? 생각 안하려는데 아까 한게 계속 머리에서 리플레이 되는거... "그리고 앞으로 너한테 작정하고 치댈꺼야" 하...내가 소설의 여주인공이 된기분이야...이불킥하다가 김준면한테 맞고 나는 잠이 들었음... 안녕하세여...독자님들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놀랐어여...이글도 한번 날라가서...늦게올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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