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하다고 괴롭히던 애들이 이뻐지니까 반하는썰 07 그렇게 어젯밤 도경수의 달달한 보이스에 잠을 설쳤다고 한다.. 그렇게 오늘도 샐러드를 먹고...ㅇㅇ 샐러드 먹는거 좀 적응된거 같아..오늘은 학교 가는데 굉장히 기분이 좋았음. 왜냐고? ㅎㅎ 오늘이 대망의 여름방학 이거든...☆ 그렇게 방학식 끝나고 오세훈이 날 찾아왔음 "누나 어제 잘들어갔죠?" "아니...어제 심장폭행 당했ㅇ.." 어이쿠야 속마음을 말해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 "네ㅋㅋㅋ?" 지도 웃긴지 웃으면서 말하고 "아니야.." "아 본론은 이제 방학이니까 같이 운동해요" "아 알았ㅇ.." 같이 운동해주면 땡큐베리머치지...대답 하려는데 도경수가 말 끊고 그럼.. "나도 같이 하자" 그러니까 오세훈이 받아침 "그건 안되요." "안될 이유 없는데? 너징아 나도 해도 되지?" 개곤란...오세훈은 안된다고 말하라고 눈빛 쏘고 그렇다고 경수를 어떻게... "ㅇ..응 해도되" "누나 저랑만 하기로 했잖아요!!" 언제여...? 너랑만 해도 좋긴 좋지... 도경수랑 오세훈이 계속 투닥거리길래 이렇게 하기로함. 월요일,화요일,수요일은 오세훈이랑 목요일,금요일,토요일은 도경수랑 일요일은 쉬고.. 근데 나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야?ㅎㅎㅎㅎㅎ 기쁨을 감출수가 없다ㅎㅎㅎㅎㅎ 너무 좋아 ㅎㅎㅎㅎ 할것도 없고 배고파서 밥 먹으러 갔음..또 나 못먹으려나 그렇게 걱정하는데 오세훈이 딱 그럼 "오늘은 먹어도 되고 너무 많이는 먹지 마요" 츤데레얌?ㅎㅎ 그렇게 파스타집에 들어감..인기가 많은지 한자리 남아있는거 우리가 자리 차지하고 주문을 함 "누나 뭐 먹을꺼에요?" "나 토마토 파스타.." "여기 토마토 파스타 2개랑, 경수형은요?" "나도 토마토 파스타" "토마토 파스타 3개 주세요" 그렇게 주문을 끝내고 잡담하는데 딸랑 거리면서 손나은이랑 변백현이 들어오는거.. 박찬열은 어디다 냅둔건지 개한심.. 자리 없는거 보고 나가려는데 손나은이랑 눈 딱 마주침 그리고 변백현이랑 뭐라 소근거리고 직원한테가서 뭐라 애기 하고 우리쪽으로 오는거... 우리쪽으로..우리쪽으로..!!!!!! "여기 앉아도 되지?" 아니 앉을거면서 왜물어봄? ㅋㅋ 기분 개더럽다..그렇게 주문한거 나오고 먹으면 체할거 같아서 깨작 거리는데 도경수가 자기꺼 말아서 입에 넣어줌 "너징아 입 벌려야지" 그렇게 먹었는데 개맛있는거...역시 인기있는데는 달라..오세훈이 질투 난건지 자기도 말아서 입에 넣어줌ㅋㅋㅋㅋ 손나은 표정 썩음 그렇게 먹는데 변백현이 시비 거는거 "넌 그 살을 보고도 음식이 넘어가냐ㅋㅋ?" 나도 당할수밖에는 없어서 말함 "니가 뭔데 내 살에 뭐라하세요? 쳐먹으러왔으면 곱게 먹고 가던가" 맞대꾸는 한적 없었는데 변백현도 놀란듯ㅋㅋㅋ더이상 뭐 먹을 기분도 아니라서 자리 박차고 나감 "누나..발걸음이 왜이렇게 빨라요.." 뒤에는 뛰어온거처럼 헥헥대는 오세훈이랑 도경수가 있었음 "너징아 기분풀어" 경수가 기분 풀어주겠다고 그러는데 전혀 풀리지 않았음 그냥 집가고 싶어서 집가겠다고 말 하고 뛰어왔음 그냥 막막한거임...기분도 제대로 잡치고..그리고 집가는데 손나은이 내팔 잡고 어디 가려는데 애가 힘이 없어서 못끌고 가는거임 "야 뭐하냐?" "닥치고 따라와" 누가 따라가...?뭔짓 당할줄알고 그냥 그자리에서 손나은 아파할정도로만 팔 비틀고 튐 ㅋㅋㅋ 고소하다 그렇게 튀어서 집에 왔음.. 밥먹을 기분도 아니라서 그냥 잤음.. 안녕하세여...힘이 없어용..몇번 계속 날라가서..임시저장함에서 이어쓰기 누르는데 안써져서 포기하고 새로 써서 올려용...ㅈ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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