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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수니 전체글ll조회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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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얼빠다 

 

심각한 얼빠다 

 

그리고 

 

우리 오빠의 친구는 잘생겼다 

 

 

 

 

 

어느 날과 같이 거실에 이불덮고 누워서 귤을 까먹으며 

우리 시완옵화가 나왔던 해품달을 티비 다시보기로 

돌려보고 있을 무렵 

 

오빠라는 생물체가 지 방에서 나왔다. 

어제, 그저께와 같이 머리에는 새가 사는 듯 까치집을 짓고 옷차림은 위에는 흰색의 면으로 된 반팔티, 바지는 늘 그렇듯 남색의 츄리닝바지다. 

 

우리 부모님께서는 맞벌이인데 요즘들어 

야근이 잦은 편이라 밤늦게까지 안오셔서 

오빠나 내가 친구를 자주 우리집으로 불러 밤늦게까지 노는 편이다. 

 

 

 

"야 오여주 뭐보냐??? 

 

아 이거 또 봐????? 지겹지도 않냐.." 

 

 

"니가 뭔데 우리 시완느님한테 지겹다고 지껄여. 

 

우리 시완느님의 면전에 대고 말할 처지냐 되냐 이 츄리닝 괴물아" 

 

 

"저저저저저저 오빠한테 말하는 꼬라지보소" 

 

"이게 다~~~오빠한테 배운거랍니다 이 오세훈아^^" 

 

"말이나 못하면...어후.." 

 

 

이렇게 말하며 나를 한번 발로 차고 소파에 앉았다. 

왜차냐며 시끄럽게 꽥꽥대니 꽤나 시끄러웠는지 

어디서 개가 짖냐며 나한테 혀를 내밀며 얄미운 표정을 짓는다. 

 

 

"그래..내가 한번 봐준다 진짜 오세훈 개싫어" 

 

"에ㅔ벱ㅂ벱ㅂ베 워쉐훈 궤시뤄" 

 

"미친 한국말을 사랑합시다 모름?" 

 

"응 모름.닥치고 임시완이나 봐 잘생겼다 고놈참" 

 

말하는 싸가지란. 

내가 한심하게 오빠를 쳐다보자 입모양으로 

'뭐'라는 글자를 만들어낸다. 

한숨을 쉬며 다시 티비에 집중하려는 찰나 

갑자기 

 

 

'띵-동-' 

 

 

"......???뭐야 누구 불렀어?" 

 

"오빠가 부른거 아냐?" 

 

".......?????????????" 

 

"헐 뭐야 무서워" 

 

"야 닥치고 가만히 있어 없는 척해 없는 척" 

 

이런 말과 함께 겁에 질린 우리 오남매는 

불을 끄고 티비를 끄고 이불안에 쏙 들어가 숨도 죽이고 가만히 현관문만 뚫어져라 쳐다봤다. 

어제 숨바꼭질이란 영화를 재탕했기 때문일까 

한번 더 울리는 초인종에 그만 소리를 질렀다. 

 

 

'띵-동-' 

 

"꺄ㅏ아ㅏ아ㅏㅑ꺄아아아ㅏㅏ앙아각ㄱ가" 

 

"으아앙어엉ㄱ헉ㄱ엉" 

 

이렇게 한번 소리를 지르고 나니 밖에서 웃는 소리가 들렸다 

 

"ㅋㅋㅋㅋ아나 미치겄네 오세훈 나야" 

 

"ㄴ..누구야 너" 

 

"김종인이다 씨불놈아" 

 

"아 개깜놀" 

 

....호잇??난희?? 

나는 순간 잘못들은것인가 싶어 

현관문으로 달려가 밖이 보이는 그 조그마한 구멍으로 밖을 보았다 

그러자 보이는 건...핳 우리 훈남오빠셨당♥ 

 

"야 김종인 쫌만 기다려봐" 

 

"추워 디지겄다 언넝 열어" 

 

...?들어와? 지금? 

혹시나싶어 내 방으로 쏜살같이 달려갔다. 

달려가자마자 보이는건 다름아닌 내 방의 옷장에 설치된 전신거울이었다. 

나의 몰골을 보아하니 개판오분전이었다... 

 

이런 모습을 우리 훈훈한 오빠님께 보여드릴 순 없쪙! 

이라는 마음으로 재빨리 기본 피부메이크업을 시작하고 쌩얼인듯 쌩얼아닌 쌩얼같은 메이크업을 하고나자 

 

워~후~ 훨.씬.나아진 나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이 때 알아차렸어야 했다. 

아니, 알아차렸어야만 했다. 

 

 

"야 오여주 뭐하길래 방에서 안나와" 

 

"뭐야 여주 있어?" 

 

"ㅇㅇ 너 온다니까 방에 콕 들어가드라" 

 

"ㅋㅋㅋㅋ뭐얔ㅋㅋㅋㅋ나 싫어하냐?" 

 

"몰라 임마 야!!!!오여주!!!!안나오면 내가 니 방 뚫고 간다?????" 

 

"오라버니 소녀 나갈 준비가 다 되었습니당~" 

 

하고 짠 나오는 순간 날 기다리고 있던 

훈남오빠를 똭 보았다. 

 

옆에 오세훈이라는 오빠놈은 조금이라도 꾸민 나를 보았는지 

 

"ㅋㅋㅋㅋ꼴엨ㅋㅋㅋㅋ꾸몄냨ㅋㅋㅋㅋ 

호박에 줄 긋는다고 수박되니...그럼 뭐해..옷ㅋㅋㅋ잌ㅋㅋㅋㅋㅋㅋ츄뤼닝인데 이 바보멍청아" 

 

.....순간 그 말이 거짓이라고 믿고싶었다. 

예쁘게 꾸몄다고 완벽하다고 자부하고 짠!나왔는데 

오...마이..갓...뜨....나의 차림은 

진짜 진상 그 자체였다. 

 

검은색 져지 세트에 지퍼 끝까지 올린것은 기본이요 

머리를 신경쓰지 못했던 것도 신의 한수였다. 

어쩐지 화장할 때 앞머리가 내려오지않고 편하더라니 

앞머리를 분홍색 리본이 달린 끈에 돌돌말아 

올린 사과머리를 하고 있었으니... 

하...정말 예쁘게 보인다고 꾸며도 나는 왜 이모양인지 

 

 

그래도 나름 신경썼다고 칭찬해주는 사람은 

다름아닌 훈훈한 오빠였다. 

 

 

"ㅋㅋㅋㅋ왜 그래 오세훈ㅋㅋㅋ귀엽기만 하구먼 

예뻐 여주야 괜찮아" 

 

"헐...감사합니다 훈남옵하.." 

 

"ㅋㅋㅋㅋㅋㅋ훈남오빠래ㅋㅋㅋㅋ김종인^^" 

 

"넹...?난희고레??" 

 

"아 개쪽 오여주 입닫아" 

 

"ㅋㅋㅋ왜 귀엽기만 한데 내 이름 김종인. 

훈남오빠가 아니라ㅋㅋㅋㅋ 종인오빠라고 불러~" 

 

 

"ㅎ...하잇.." 

 

 

이렇게 병맛인 대화를나누고서는(나 홀로 병ㅋ맛ㅋ) 

종인옵하님께서는 망할 오세훈에게 동생이 귀엽다는 식으로 말하며 나갔닿ㅎㅎㅎㅎㅎㅎ 

 

 

 

 

 

 

 

 

 

 

 

 

 

 

 

 

 

 

 

 

 

데동해요!!! 

분량이 너무 짧죠... 

포인트 그래서 쪼끔으로 해놨어요!! 

다음에는 분량 넉넉히 잡고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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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주 진짜 귀욥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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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수니
헐 감사합니닼ㅋㅋㅋ사실 이거=내 얘기...ㅎㅎㅎ
사람만 달랗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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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오빠 저에게 오세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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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나도오빠갖고싶다....세니같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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