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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IN MIDNIGHT
01 : “ 갈까마귀와 책상이 왜 닮았는지 알아? ”















 남자가 양복 안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냈다.


 ○○은 엎드린 채 목을 좌우로 움직였다. 어깨가 뻐근했다. 망원렌즈의 초점을 맞추자 남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겼다. 남자는 이제 막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었다. ○○이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었다. 남자들은 시간만 나면 담배라니까. 저게 그렇게 맛있나. ○○은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확인했다. 12시 53분, 해가 쨍쨍한 시간이었다. 이 시간에 저 배 나온 아저씨가 담배 피우는 것이나 구경하고 있어야 한다니. ○○은 내리쬐는 햇살을 온통 등으로 받으며 그런 생각을 했다.


 암살자들의 움직임은 보통 밤에 일어난다. 표적의 일과를 관찰해야 하는 트래커나 가만히 앉아 암살의 계획을 세우면 그뿐인 설계자들이야 활동하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지만 유독 암살자는 그랬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하기에도 어둠에 몸을 숨기기에도 밤중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한낮에 ○○이 총을 잡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표적이 회사에서 퇴근하면 곧바로 집에 들어가 다음 날 아침까지는 다시 나오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트래커인 호석과 설계자 남준의 설명이었다. ○○은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참 재미없게 사는 사람이네.


 남자가 서 있는 곳은 작은 회사 건물의 옥상이었다. 불이 붙은 담배를 뻑뻑대는 표정이 꽤나 심각했다. 남자는 넓지도 않은 옥상을 이쪽저쪽 걸어 다녔다. 언뜻 여유로워 보이는 걸음이었다. 짧은 여유일 것이다. 남자의 점심시간은 이제 오 분쯤 남아있었다. ○○은 남자가 마지막 담배를 피우는 것을 기다려 주기로 했다. 저 담배가 다 타들어가 필터만 남을 때쯤이면 남자는 그것을 바닥에 버리고 뒤로 돌아 옥상을 떠나려고 할 것이다. ○○은 그때 방아쇠를 당길 것이다. 그러면 곧 시체 처리업자들이 나타나 조용히 뒤처리를 할 테고, 남자의 뼈는 아무도 모르는 새에 고운 가루가 되어 어디 산이나 물가에 뿌려질 것이었다.


 ○○은 남자와 자신의 핸드폰 시계를 번갈아 쳐다봤다. 노곤하게 하품을 했다. 바람에 머리카락이 날렸다. ○○이 머리를 쓸어 귀 뒤로 넘겼다. 남자가 움직인 곳을 향해 다시 망원렌즈의 조리개를 조였다. 남자가 전화를 받고 있었다. 남자는 보이지도 않는 전화 너머의 상대에게 몇 번이나 불편한 자세로 머리를 숙였다. 전화를 마친 남자가 크게 한숨을 쉬는 것이 보였다. 사무실로 돌아가려는지 마지막으로 담배를 세게 빨아들인다. 생각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 남자의 손에서 필터만 남은 담배가 떨어졌다.


 철컥, 방아쇠가 당겨졌다. ○○은 자리에서 일어나 옷에 붙은 먼지를 털어냈다.










***










 계단을 통해 일층으로 내려오자 태형이 ○○을 기다리고 있었다. 계단 난간에 걸터앉아 노래를 듣고 있는 모습이 썩 편해 보였다. ○○과 눈이 마주치자 태형이 웃으며 ○○의 앞에 섰다. 후드 집업에 트레이닝 바지가 꼭 잠깐 심부름을 나온 듯한 차림새였다.



 “뭐야, 왜 왔어?” ○○이 물었다.
 “그냥, 우리 ○○이 보고 싶어서.” 태형이 능청스럽게 답했다.
 “맨날 보는데 뭘 또 보고 싶대?”
 “몰라, 보고 싶던데?”



 그렇게 말하면서 태형은 ○○의 어깨에서 가방을 뺏어 들었다. ○○은 그저 피식 웃어 버렸다. 태형의 후드에 달린 끈을 쭉 잡아당겼다.



 “너 그렇게 웃으니까 옛날 생각 난다.” 태형이 말했다.
 “옛날은 무슨.”



 ○○이 부러 무뚝뚝하게 답했다. 저를 보며 마주 웃는 태형의 얼굴에서 문득 어린 시절의 그가 보였다.


 태형과 ○○은 작은 보육원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이 일곱 살일 때였다. 태형은 보육원의 철문 앞에 쭈뼛대며 서 있었고, ○○은 철문 안의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있었다. 굴러간 공을 쫓아 철문 앞까지 달려온 ○○은 태형을 발견하고 그 자리에 멈춰섰다. 철문 사이로 조용한 눈길이 오고 갔다. 그날부터 둘은 한 번도 떨어져 본 적이 없었다. 보육원에서 나와 자립하게 되었을 때에도, 옥탑방에 살며 소매치기를 할 때에도, 집에서 나와 SUGA의 일원이 되었을 때에도 그랬다. 참 질긴 인연이었다.


 ○○이 그런 생각의 끝에 싱겁게 웃으며 걸음을 옮겼다. 태형은 그 속도에 맞추어 천천히 걸었다. 하얀 승용차의 앞에 도착할 때까지 두 사람은 말이 없었다. 조용하지만 어색하지 않은 공기였다. 태형이 차 문을 열어 주자 ○○이 조수석에 올라탔다. 문을 닫고 차 앞으로 돌아 운전석에 오르는 태형의 모습이 제법 자연스러웠다. 태형이 미리 히터를 틀어 놓았는지 차 안이 따뜻했다.



 “이대로 들어가기 아쉽지 않아?” 태형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응, 괜찮은데?” ○○이 무심하게 답했다.
 “난 아쉬운데… 뭐, 괜찮아. 운전은 내가 할 거니까.”



 태형이 맑게 웃으며 말했다. ○○은 결국 태형을 이기지 못하고 따라 웃었다. 두 사람의 웃음소리를 시동으로 차가 출발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옥상에 엎드려 등으로 받던 것과 다르게 기분 좋았다. 창 밖의 풍경은 집으로 돌아가는 익숙한 길이 아니었다. ○○은 왠지 마음이 들뜨는 것을 느꼈다.



 “어디 가는데?” ○○이 물었다.
 “데이트하러.” 태형이 잠깐 고개를 돌려 ○○을 쳐다보며 답했다.
 “웬 데이트?”
 “그냥.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오랜만에.”



 그거 좋네. ○○은 말없이 조수석의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어느 겨울보다 따뜻한 날이었다.










***










 태형과 ○○이 아지트에 도착한 것은 저녁 때가 다 되어서였다. 현관문을 열기도 전에 집 안에서 소란스러움이 느껴졌다. 소란함의 근원은 거실이었다. 남준과 지민이 게임을 하고 있었다. 문소리가 나는 것에도 시선을 주지 않을 만큼이나 게임에 열중해 있던 두 사람은 요란한 전자음과 함께 게임이 끝나자 그제서야 고개를 돌렸다.



 “어, 앨리스! 왔어?” 지민이 반갑게 물었다.
 “박지민 오랜만이다? 뭐해 여기서?” ○○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윤기형 보러 왔는데, 없어서.”
 “어디 갔대?”
 “모르지 나야, 어디 숨겨둔 여자라도 만나러 갔나?”



 지민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어깨를 들썩이며 말했다. ○○이 지민을 따라 어깨를 한 번 들썩이고는 제 방으로 들어갔다. 짐을 놓고 나왔을 때는 다음 게임이 한창이었다. 태형이 어느새 지민의 옆에 앉아 게임에 대한 해설을 늘어놓고 있었다. 이따금 지민을 코치하기도 했다. 덕분에 소란함은 배가 되어 있었다. ○○은 가만히 서서 그들을 쳐다 보았다. 태형이 지민을 팔꿈치로 쿡쿡 찌르며 “그쪽이 아니라 이쪽이지, 아니 이쪽!”하고 열을 냈다.


 ○○은 남준의 옆에 가서 앉았다. 거의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던 남준이 잠깐 ○○을 봤다가 곧 화면으로 다시 시선을 돌렸다. 그들이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던 것은 스트리트파이터 같은 격투 게임이었다. 이게 뭐라고 이렇게나 열을 올리는 건지. ○○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태형의 코치 덕분인지 지민이 남준의 캐릭터에 제법 유효한 공격을 하고 있었다. 남준은 속수무책이었다. 이번 게임은 지민의 승리였다.



 “야, 나와 봐. 나 하게.” 태형이 지민을 밀어내며 말했다.
 “아, 나 얘랑 안 해. ○○아 너 해.” 남준이 ○○에게 게임기를 건네며 말했다.
 “나?” ○○이 얼결에 게임기를 받아들고 되물었다.
 “그래, 둘이 해 봐.” 지민이 맞장구를 쳤다.
 “뭐, 이거 어떻게 하는 건데?” ○○이 게임기를 이리저리 살펴보며 물었다.
 “시작한다!”



 태형의 목소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음악이 흘러나왔다. ○○은 화면 속 자신의 캐릭터가 배 나온 아저씨인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꼭 낮의 표적이 생각나는 생김새였다. 태형은 열심히 게임기의 버튼을 눌러대고 있었다. ○○의 캐릭터가 태형의 캐릭터에게 공격을 당해 씩씩거리며 뒤로 물러났다. ○○은 게임기의 모든 버튼을 아무렇게나 눌러대기 시작했다. 그러는 중에 태형의 캐릭터가 몇 번 공격을 맞았다. 지민이 신나서 상황을 중계했다. 남준은 조용히 ○○에게 공격 버튼을 알려주고 있었다.


 덜컥,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문을 발로 차며 들어온 것은 윤기였다. 양손에 가득 근처 마트의 비닐봉지가 들려 있었다.



 “어, 형 왔어요? 장 봤어?” 남준이 물었다.
 “아니, 집구석에 먹을 게 없는데 뭐 하나 사오는 새끼가 없어. 총맞아 죽기 전에 다 굶어 뒤지게 생겼네.” 윤기가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오빠 이게 필살긴가?” ○○이 다급하게 물었다.
 “어, 아니 그거 말고 이게 필살기.” 남준이 금세 ○○에게로 고개를 돌리며 답했다.
 “…망할 새끼들.”



 윤기가 비닐봉지를 바닥에 털썩 내려놓았다. 제가 욕을 하든 말든 게임에 집중한 시끄러운 거실을 쳐다봤다. 절로 한숨이 나온다. 됐어 시발, 나 혼자 요리해서 나 혼자 다 먹을 거야. 윤기는 이를 갈며 다시 무거운 비닐봉지를 들어 부엌의 냉장고 앞으로 옮겼다.



 “형 뭐 할 건데? 도와줘요?” 남준이 그제야 자리에서 일어나며 물었다.
 “넌 날 안 도와주는 게 도와주는 거야. 웬만하면 부엌에 발 들이지 마라.”



 윤기가 단호하게 답했다. 비닐봉지에서 삼 분 카레를 꺼냈다. 남준이 부엌으로 와 비닐봉지 안에 든 것들을 냉장고 안으로 정리해 넣었다. 거실은 여전히 소란했다. 윤기는 다시 한 번 긴 한숨을 내쉬며 삼 분 카레를 데우기 위해 전자레인지의 문을 열었다. 밥솥은 비어 있었다.










***










 ○○이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털며 욕실에서 나왔다. 아직 피자 냄새가 다 가시지 않은 거실의 소파에 윤기와 지민이 앉아 있었다. 테이블 위의 종이에 M이라 적혀 있는 것이 보였다. 트래커인 지민이 조사해 온 표적의 자료일 것이다. 두 사람의 분위기가 자못 진지함을 풍기는 것에 ○○은 조용히 그들을 지나쳐 제 방으로 향했다. 태형이 부엌에서 물컵을 들고 나오다 ○○을 발견하고는 그 앞으로 달려왔다.



 “오, 그러고 있으니까 좀 섹시한데, ○○○?” 태형이 능글거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헛소리하지 말고 할 일 없으면 가서 잠이나 자.”



 ○○이 조용한 목소리로 빠르게 답하고는 방으로 들어와 문을 닫았다. 익숙한 대처였다. 보지 않아도 태형은 문 밖에서 서성이고 있을 것이었다.



 “내일 쉬는 날이지? 뭐 해?” 태형이 문 밖에서 물었다.
 “…….” ○○은 그것을 못 들은 체 했다.
 “나 내일 일찍 끝나는데! 너 집에 있을 거야?”
 “…….”
 “아, 시끄러워 김태형!” 지민이 ○○대신 답했다.
 “○○아, 자? 잘 자! 굿나잇!”



 태형은 아랑곳 않고 밝은 목소리로 굿나잇 인사까지 마친 뒤에야 발을 뗐다. ○○은 손으로 대충 머리를 말리다가 그냥 침대에 누웠다. 이불을 목까지 덮고 눈을 감았다. 간만에 일찍 일어난 탓인지 금세 졸음이 밀려왔다. 시끄럽던 거실이 조용해진 것이 문득 어색하게 느껴졌다. 거실 쪽에서 어렴풋이 윤기와 지민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음 주, 둘, 옥상 같은 단어들을 부분부분 들으면서 ○○은 잠에 빠져들었다.










***










 ○○이 눈을 뜬 것은 이른 오후였다. ○○은 옅은 화장을 하고 지갑과 교통카드를 챙겨 방을 나왔다. 역시 오랜만인 힐을 신었다가, 거울에 한 번 비춰 보고는 다시 벗어 버렸다. 문 앞에서 마주친 남준과 조용한 눈인사를 나눴다. 문을 열고 나오자 얼굴에 찬 공기가 닿았다. 살짝 몸이 떨렸지만 나쁘지 않은 시원함이었다. ○○의 걸음이 경쾌하게 빨라졌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쇼핑몰이었다. ○○은 우선 화장품 코너를 한 바퀴 돌았다. 화장대에 뭐가 떨어졌더라, 떠올리며 생각나는 것을 죄다 구입했다. 그리고 나서는 쇼핑백을 들고 근처의 카페로 들어가 아포가토를 주문했다. 좀 쉬다가 다시 옷을 쇼핑하러 갈 생각이었다. ○○이 창가쪽 테이블에 앉아 밖을 내다보았다. 제 또래의 여자아이들이 도란도란 수다를 떨며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 학교 얘기, 아니면 요새 잘 나가는 아이돌 얘기, 어쩌면 좋아하는 남자 얘기. ○○은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부었다. 아이스크림의 맛이 씁쓸해졌다.


 옷을 쇼핑하려던 계획은 취소였다. ○○은 버스에 올랐다. 정류장에 내려 익숙한 동네를 천천히 걸었다. 몇 년 전까지 태형과 함께 살던 옥탑방이 있는 동네였다. 그러나 ○○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은 그 옥탑방이 아니었다. ○○은 아담한 주택의 앞에 멈춰섰다. 문 안쪽의 마당에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여보, 이거 물 더 줘야 돼?”



 순간 ○○은 숨을 멈추었다. 그렇게나 듣고 싶던 목소리였다. 화분에 물이라도 주는 건지 물소리와 함께 들려오는 목소리는 분명 제 고등학교 담임 선생이던 석진이었다. 쉬는 날마다 오늘처럼 문 앞까지 찾아오기는 했어도 이렇게 가까이서 목소리를 듣는 것은 처음이었다. ○○은 저도 모르게 손을 들어 제 입을 막았다. 그 목소리 하나에 고등학생이던 자신과 선생이던 석진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올라 왔다.


 그는 어떻게 해도 제 말을 듣지 않는 문제 학생인 태형과 ○○을 몇 번이고 끈질기게 설득했었다. ○○이 사고를 쳤던 날에는 중요한 수업도 뒤로 한 채 ○○을 데리러 경찰서로 와 주었었다. 그는 냉정하게 ○○을 타일렀지만 교무실의 다른 선생들이 ○○의 욕을 할 때에는 ○○을 감싸 주곤 했다. 항상 ○○의 얘기를 먼저 들어 주었었다. 정말 기대도 하지 않았던 그가 경찰서에 나타났던 날, ○○은 처음으로 그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그 뒤로는 어쩐지 그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그를 죽을 만큼 미워하던 것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었다.


 그 다음의 감정을 좀 더 진솔하게 표현하자면, ○○은 그를 좋아했다. 좋아했었다. 말도 안 되는 상상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한때는 그와 함께 하는 평범한 미래를 꿈꿨었다. 그러나 ○○은 방법을 몰랐다. 시간은 흘렀고, 그는 문 안에, ○○은 여전히 문 밖에 있었다. 그것이 현실인 줄을 알면서도 ○○은 자꾸 석진의 집을 찾았다. 스스로도 이유를 알 수 없는 것이었다. 바람의 방향이 어느 쪽으로 바뀌어도 ○○의 걸음은 항상 이곳으로 향했다. 문 안쪽과 바깥쪽은 항상 멀었다.


 ○○이 고개를 숙이며 천천히 몸을 돌렸다. 제 운동화 앞에 훨씬 커다란 운동화 한 켤레가 마주 서 있었다. 태형의 신발이었다. 고개를 들자 그 가슴팍에 시야가 가려진다. ○○은 문득 몸을 돌려 석진의 집 쪽을 한 번만 더 쳐다보고 싶었다. 딱 한 번만. 한 번만 더 목소리를 듣고 싶었다.


 만질 수 없는 것을 더 만져 보고 싶은 것처럼. 물이 없는 것을 알고 나면 더 목이 마른 것처럼.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 ) 

* 암호닉 권지용님, 하늘색님, 사이다님, 단미님, 정국꽃님, 태태님, 짝녀님, 목마름님, 애기신발님,  

복숭아님, 메로나님, 또띠님, 심폭님, 건빵님, 유치원님, 구슬님, 설탕수수님, 지림님, 짜끄리님, 청춘님 감사합니다. 

* 추천요정님들 댓글요정님들 고맙습니다. 암호닉 신청은 항상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어려워하지 마시고 편하게 신청해주세요. 

* 글의 부제에 앨리스의 대사를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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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좋은선생님이였네요석진이는
9년 전
목마
안녕하세요 독자님 목마입니다! 그쵸 제 상상이지만 참 좋은 선생님이에요 ㅠㅠㅠㅠ 댓글 감사드립니다! ^ㅡ^*
9년 전
독자2
세상에.. 끙끙 작가님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ㅠㅠ부러운 여주 저렇게 잘생긴 남자들 사이에 둘러싸여서 살고 있다니ㅠㅠㅠㅠ능글맞은 태형이는 정말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갈까마귀와 책상의 공통점ㅠㅠㅠㅠ엔딩에서 정말 인상 깊게 봤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더 색다르고 좋네요 누구라도 선생님이 석진이라면 사랑할 수밖에 없습니다 네 그렇죠(털썩) 융기 무시당하는 것도 너무 귀엽지나 여.. 끙.. 다음 화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나의 사랑 독자들의 사랑 우리 금속 작가님 잘 읽고가요♡♡ㅠㅠ
9년 전
목마
독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글이 자꾸 마음에 안들어서 썼다가 지우고 또 썼다가 고치고 그러느라 속도가 안나네요 ㅠㅠㅠㅠㅠ 역시 여주는 홍일점인게 좋죠 ㅎㅎ... 부러워라... 아유 배아파..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아 석진이.. 석지뉴ㅠㅠㅠㅠㅠ선생니뮤ㅠㅠㅠㅠㅠㅠㅠ 왠지 서툴지만 열심인 교생선생님 같은 느낌이에요 ㅋㅋㅋㅋㅋㅋ 그렇죠 저도 글쓰면서 사랑에 빠지겠죠 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윤깈ㅋㅋㅋㅋ 써놓고 괜히 미안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화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제 사랑 저의 사랑 독자님!!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힘 나는 댓글도 정말정말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비회원153.29
설탕수수예요! 작가니무ㅜㅠㅠㅜㅜ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 앨리스도요ㅠㅠㅠㅠㅠㅠ 이제본격적으로 일을시작하는건가요.. 생각보다 앨리스가 덤덤하게 사람을잘죽이는..! 모든걸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태형이도 귀엽고ㅠㅜ 지민이랑 남준이는 캐릭터가 너무 잘어울려서 귀엽고ㅠㅠㅠ 윤기는 그냥다귀엽.. 삼분카레맛있어윤기야.. 그리고 석진이..고등학교 선생님이라뇨ㅠㅜㅜㅜㅜ 여주야안돼ㅜㅜㅜㅜ그로지마.. 그리고 마지막대사 진짜인상에남네요..!!몇번 더읽었던거같아요! 항상 잘보고갑니당 사댱해요♡
9년 전
목마
설탕수수님! 목마예요!! 저도 보고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글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ㅠㅠㅠㅠㅠㅠ 앨리스가 덤덤한 건 이번편의 내용이 전편의 몇 년 후이기 때문이에요..! ㅎㅎ 아 태형이... 태형이 같은 남사친이 있다면 업고 다닐텐데..... 태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지민이랑 남준이 게임하는 거 쓰면서 계속 엄마미소 지었어욬ㅋㅋㅋㅋㅋㅋ 윤깈ㅋㅋㅋㅋㅋㅋ애잔ㅋㅋㅋㅋㅋㅋㅋ미안햌ㅋㅋㅋㅋ 삼분카레랑 짜장중에 고민하다가 제가 카레가 먹고싶어서 카레를 초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석지뉴ㅠㅠㅠㅠ 아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석진이 같은 교생선생님이 있었어야 하는데... 와 제가 이번편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마지막부분이에요! 인상깊게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설탕수수님!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완전 힘나요!!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3
마름이에요!ㅜㅜㅠㅜㅜ석지누ㅜㅠㅜㅜ진아ㅜㅜㅠㅠㅜㅜ태형이는 귀여미고ㅜㅜㅠㅠㅜㅜㅜ자까님은 오랜만이에요ㅜㅜㅠㅠㅜ
9년 전
목마
마름님! 목마예요! 오랜만이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자꾸 글 쓰는 시간이 길어지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름님!! 힘내서 열심히 할게요 고마워요!!♥
9년 전
독자4
[지림]이에요! 태형이는 여전히 여주바라기네요ㅠㅠㅠㅠ 여주가 즉흥적으로 가기로 결정한 석진이네 집을 어떻게 태형이도 갔는지 신기하기도하고 태형이도 그만큼 석진이를 좋게 생각하고있었나?하고 생각이 들기도하네요. 이번편에는 꽤 많은 멤버들이 출현한것같아요! 아직 등장하지않은 멤버들은 어떤 역할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9년 전
목마
지림님! 목마예요! 태형이는 왜 거기 있었을까요 ㅎㅎㅎ... (의미심장한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모든 멤버를 등장시키려고 했는데 눈치채셨군요! ㅋㅋㅋㅋ 이제 호석이랑 정국이만 제대로 나오면 완벽한 홍일점 완성인데..!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림님! 다음편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이렇게 성의있는 피드백으로 힘 나게 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 항상 고마워요 지림님! 사랑해요!!♥
9년 전
독자5
(청춘)입니다!!!!!!!제가 왜 신알신을 안하고 갔을까요!!!!!!!똥ㅁ ㅓ ㅇㅊ ㅓㅇ이....오늘 글도 진짜 재밌게 읽었어요!!하면서 막 읽고!!!!!!선생님이 석진이....음..그래...좋아할수밖에없찌....나라도 그랬을거야...(눈물) 그리고 능글맞은 태형이라니...!나는 머리감고 나오면 미역이지만 여주는 인어공주겠지...!(털썩)
9년 전
목마
청춘님! 목마예요!! ㅋㅋㅋㅋㅋㅋㅋ 댓글이 귀여우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죠 석진이즈뭔들.. 석진센빠이든 센세든 석진이는 사랑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 저는 머리감고 나오면 미역요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마했더니 진정 해초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여주는 청춘님이에요!! 인어공주!!! 그대, 예뻐요!!! ㅋㅋㅋㅋㅋㅋ 기분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청춘님!!♥
9년 전
독자6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 대박ㅠㅠㅠㅠㅠ 너무좋아ㅠㅠ
9년 전
목마
독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해주셔서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도 감사드립니다 독자님! ^ㅡ^*
9년 전
비회원242.172
또띠에요!허허허제가 생각보다 사람을 잘 죽이네요...ㅋㅋㅋㅋㅋㅋ처음이아닌가..?ㅎㅎㅎ
태형이랑은 오래된 연인같이 아련한듯하면서 남매같은? 애틋함이있네요!!좋네좋아~잘생긴 남자들이랑도 같이살고말이야!!!!!다음이 더더더더 기대됩니다작가님!!
아 맞다!오늘 발렌타인데이인데 뭐...좀...받으셨나요??저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저 울지요..작가님은 제 사랑받으세요!♥오늘도 여전히 라뷰라뷰해요옹♥

9년 전
목마
또띠님! 목마예요! 생각보다 사람을 잘 죽이시늨ㅋㅋㅋ 거는 네 맞아요 처음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 이번편은 전편 몇 년 후의 상황이에요 ㅎㅎㅎ 태형이 ㅠㅠㅠㅠ 제 남사친이상형... ㅠㅠㅠㅠㅠㅠ 단순히 남사친 여사친 사이보다는 남매같은 애틋함 ㅠㅠㅠㅠㅠ 바로 그걸 표현하고 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아휴 ㅠㅠㅠ 또띠님 댓글이 제 취향을 저격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여주는 홍일점인게 제맛이죠 아 부러워라 ㅠㅠㅠㅠㅠㅠ 다음편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발렌..타인...데이............ 그랬군요 ㅎㅎ........ 어머니가 초콜릿을 주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 또띠님도 제 사랑 왕창 받으세요!! 오늘도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또띠님!!♥♥
9년 전
비회원242.172
역시 작가님과 저의 연결고리!!!!작가님이 태형이와 그런 느낌을 표현하고싶어하셨다니....소오름....맞춘 저도 소오름....ㅎㅎㅎㅎ그만큼 작가님이 표현을 잘 하셨다는거겠죠??
음 그리고 이게 몇 년 후라니..어쩐지 못보던 지민이가 뙇!앨리스가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빵!그렇구만..암튼 작가님 더럽!the love!♥

9년 전
목마
역시 또띠님과 저는 뭔가 있군요!! ㅎㅎㅎㅎ 답글 확인하러 와주셔서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 또띠님한테 그런 느낌이 잘 전해져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 제가 몇 년 후라는 걸 티를 잘 못냈나봐요 ㅋㅋㅋㅋㅋ큐ㅠㅠ 아무튼 또띠님도 더럽!! the love!! 러브러브!! 사랑합니다 또띠님 고마워요 항상!♥ 다음편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7
완전 꾸르잼이예요ㅠㅠㅠㅠㅠ목마님 ㅠㅠㅠㅠ여기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치환해주시면 안될까요..(쭈굴) 더 몰입이잘되서..ㅎ...싫으시면안해도되세요!!
9년 전
목마
독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부족한 글 재밌게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ㅠ 치환기능을 시험해봤었는데, 예를 들어 ‘○○이 눈을 뜬 것은 이른 오후였다.’ 라는 문장에 받침이 있는 이름(정국이로 예를 들어 볼게요!)을 넣으면 ‘정국이 눈을 뜬 것은 이른 오후였다.’ 가 되어야 하는데 ‘정국이가 눈을 뜬 것은 이른 오후였다.’ 가 되더라구요 조사가 ㅠㅠㅠ 여주 이름이 자주 등장하는 글이라서 무시하기가 힘들었어요 ㅠㅠㅠㅠ 해결방법을 못 찾아서 치환기능 포기하고 있었는데 원하시는 독자님이 계시니 답글 마치고 글 수정해보도록 할게요! 피드백 고맙습니다 독자님! ^ㅡ^*
9년 전
독자8
사이다예요
오...여주가 석진이를 좋아했는데 석진쓰는 유부남...오...저라도 선생님이 석진이였다면 수백번 반했을지도 몰라요ㅠㅠㅠㅠㅠ 우리 태태는 한결같은 여주바라기ㅠㅠㅜㅠㅡ오구ㅠㅜㅠㅠ

9년 전
목마
사이다님! 목마예요! 아유ㅠㅠㅠ 석진이ㅠㅠㅠㅠㅠㅠ 항상 석진센빠이를 외치며 찬양했었는데 글을 써놓고 보니 석진이가 센빠이든 센세든 그냥 제 사랑이네요 ㅠㅠㅠㅠㅠㅠ 물론 태형이도 ㅠㅠㅠㅠㅠㅠㅠ 사이다님 오늘도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고마워요! 다음편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올게요!! 감사해요 사랑해요 사이다님!!♥
9년 전
독자9
아련하네요ㅠㅠㅠㅠㅠ 첫사랑이라... 석진이가 첫사랑이었다면 분명히 너무도 좋았을거에요ㅠㅠㅠㅠㅠㅠ 제 운동화 앞에 훨씬 커다란 운동화 한짝이 마주보며 있다는 부분이 왜이렇게 좋을까요ㅠㅠㅠㅠㅠ 좋으면서 뭔가 따스하고... 태형이한테 위로받는 기분ㅜㅜㅜㅜ
9년 전
목마
독자님 안녕하세요 목마입니다! 석진이는 정말 ㅠㅠㅠㅠㅠ 제 기준 첫사랑의 아이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는 손도 크고 발도 크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왠지 태형이 발 앞에 제 발이 있으면 제 발이 엄청 작아보일 것 같아서! 혼자 설레서! 써봤는데 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도 좋아해주셔서 다행이에요 ㅠㅠㅠㅠ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 저는 독자님이 왜이렇게 좋을까요 ㅠㅠㅠㅠㅠㅠ 독자님한테 응원받은 기분이에요..!! ㅠㅠㅠㅠ 힘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독자님! ^ㅡ^*
9년 전
독자10
석진이야말로 첫사랑의 아이콘이죠!!! 뭔가 아련하면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같은 남자에요.... 석진 더럽♥ 작가님도 더럽♥ 손도 크고 발도 크고 키도 큰 태형이도 더럽♥ 아 맞아 작가님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9년 전
목마
헐 독자님 답글 확인하러 와주셨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그쵸 석진이 ㅠㅠㅠㅠ 역시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도 더럽..♥ 암호닉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당연하죠 당연하죠 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아구 지금에서야 확인을 하게 되네요!! 저 그럼 [백기]로 신청할게요!!!
9년 전
목마
11에게
네 백기님!!! 반가워요!! 암호닉 감사합니다!!!! 싸랑해여!!!!!♥♥

9년 전
독자12
♡하늘색♡
늦었죠ㅠㅠㅠ
쓰차가 걸리는바람에...됴륵...
오늘 글은 뭔가 가벼운?느낌인것같아요
스릴러보다보면 가끔 나오는 가벼운 장면느낌?
재밌어요!
그리고 태형이가 자? 잘자! 하는거
은근 설레는것같아요...♡
이번글도 잘보고가요♡3♡

9년 전
목마
하늘색님! 목마예요!! 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더 늦었네요 ㅠㅠㅠㅠㅠㅜ 알바하느라 인티를 못해서 이제야 댓글 확인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해요 ㅠㅠㅠㅠㅠㅠ 맞아요 사실 살짝 가벼운 그런 느낌을 노리고 쓴거예요 ㅠㅠㅠㅠㅠ 그렇게 느껴주셔서 고마워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자? 잘자! 이거 되게 좋아하는데 ㅎㅎ 아무도 안해주네요 저한테 ㅎ......☆★ ㅋㅋㅋㅋㅋㅋ큐ㅠㅠ 잊지 않고 또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정말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 고마워요 하늘색님!! 사랑해요!! 잘 자요!!♥♥
9년 전
독자13
태형이가 여주를 정말 아낀다는게 느껴져요... 부러운 여주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신이 아니라 석진이를 좋아한다는걸 알면 태형이 맴찢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좋아해요
9년 전
독자14
언제 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태형이 여주한테 잘해주는거 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둘이 어렸을적부터 한번도 떨어지지않고 붙어있었다는것도 발려요...........★ 윤기 말하는데 아무도 관심을 안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석진이였군요.........되게 멋있는 선생님이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쩌면 저라도 석진이를 좋아할수밖에 없었을거 같아요 그상황이라면... 차별없이 대해주고 봐준다는게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에 근데 태형이가 너무 찌통ㅠㅠㅠㅠㅠㅠㅠ다음글도 보고싶은데 언제쯤 오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
으허휴ㅠ 너무 좋네요. 이런 역하렘물.. 옳다쿠나!! 뭔가 이런 조직물에선 낮누가 뭔가 섹시하게 느껴지네요.. 역시 뇌섹남!! 이런 분위기까지 잘어울리다니! 여주의 과거를 오늘 좀 자세히 본 느낌이네요 센세가 석진센빠이였다니!! 엄청나군 심지어 유부남!! 다음편이 궁금하지마 즌정국의 빙의글이 기다리고 있군요 호호 간닷!
8년 전
독자17
와 진짜 태형이 어쩜 좋뎌ㅠㅠ? 너무 좋은데ㅜㅜㅜ쓰앙..근데 윤기랑 지민이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 같은데 안 좋은 건 아니겠뎌ㅠㅜ? 석진이 진짜 좋은 선생님이네요ㅠㅠㅠ후하후하...발림 추천이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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