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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EMPO - rain


  ? pro.








삐- 삐-


" ... 보호자랑 연락 됐나? "



다급한 목소리,  낯선 기계음과 정적 그리고 뛰어다니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여기는 어디지, 죽은건가? 내 동료들은? 상관들한테 혼나지 않았겠지?..]




삐이-




시끄럽고 듣기 거북한 기계소리는 더이상 나지 않았고 영혼만 존재하는 난 눈을 떴다.



[죽은 이후가 존재하는구나.. 동료들이 헛소리 하는 줄 알았는데, 괜히 미안해지네.. 보고싶다]



그렇다. 나는 죽었다.

군대에서 절대 일어나면 안되는 총기사고로 인해서.

동료와 함께 전투훈련을 나갔을때 한 동료가 방향을 잘못 잡아 나한테 실수로 탄을 쐈던 것이었다.

나는 그저 평범한 여군이었다.

비록 아버지의 강요로 인해서 바리스타의 꿈을 버리고 군인이 되었지만, 나름 동료들과 우애를 다졌고, 또 열심히 살아왔다.

상관들에게 칭찬도 자주 들었다. 나는 평범했지만 타인한테 모범이 되어야 했고 인기도 많았다.




"..."



내 담당으로 보이는 의사.

침묵을 지켰고, 수술실에 들어왔던 간호사나 의사나 모두 다 씁쓸해보였다. 

하루에 몇번씩, 몇십번씩 죽음을 보지만 익숙치 않으리라는걸 잘 알고 있다.



" 선생님. 김여주 보호자랑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래. 김여주 환자 사망했다는거 말씀드리고, 도착하면 영안실로 안내 해드려.

울고계시면 위로도 해드리고."



"..네"



내 시체 위로 하얀 천이 올라왔다.

그리고 장례식이 진행 되었다. 대부분 장례식이 그렇듯 눈물바다였다.

실신직전인 어머니, 울지 않으려고 노력하시는 아버지, 친척들, 친구, 죄책감때문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한 동료와,

동료들, 상관들 다 와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좀 웃지.. 가는 사람 슬프게 저렇게 울면 어떻게 가.. 못 가지..]


그들을 쳐다보며 말을 했지만 영혼이라는걸 얘기해주듯이,

한명도 웃지 못하고 울고 있다. 

그렇게 나는, 내 육신은 불에 타 재가 되어서 하늘로 올라갔다.



2013년 8월 2일 7시 25분 김여주는 사망했다.






-










김여주 (29)


-환생 전

여군(중사), 군인가족, 강요로 인해서 군인이 되었지만 나름 만족.

바리스타가 꿈이었음. 독신주의자.

근데 총기사고로 죽음


-환생 후

크릿엔터 소속 커피전문점 바리스타

죽고나서 어떤남자를 도우라는 느낌아닌 느낌을 받음

그래서 도움 근데 뭘 도와야 할지 감이 안잡힘

무기력이 매력



도경수 (28)


크릿엔터 신인개발팀 대리

나름 엘리트 나.름.

그래서 대리승진이 사원중 제일 빨랐다는 소문이 있음

비밀이 있음 이건 나도 나중에 알거 같음 (일단 스킵)

안목대단. 캐스팅했던 사람들 절반이 신인 - 대세 - 국민타이틀 - 정상 ~ 루트를 탐

그중에서 또 절반이 세계를 두드리기도 했음

회사에서 아낌

회장 먼친척 (아무사이아님 굳이 따지면 백촌정도)




다른 인물들은 차차소개할거임 아직 구상을 못했음.




댓글안써줘도 난 연재할거임 뿡

그리고 밝게갈거임 1편부터 환생이니까

근데 이거 배경 어떻게 해요 검정색밖에 없지 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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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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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사진
비회원122.192
댓글 제가 달겠습니다!!!
완전 재미있을것 같아요!!
기대하겠습니다~!!
잘읽고가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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