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잡에 처음으로 게시하게 된 '밝음'입니다!
글잡은 항상 눈팅만 하다가 직접 쓰려니까 걱정이 많이되는데요ㅠ 종인이와 경수를 애정하시는 분들이 제 글도 애정해주시기를 바라면서 소심하게 프롤 올릴게요!
| 짧음주의 프롤로그 |
"서울 어디서왔노?"
"뭐 사고쳐서 온기가?"
"야 니 억수로 하얗다 뭐 바른기가?
".."
도경수는 쏟아지는 아이들의 질문에 미처 대답하지 못하고 그저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고만 있었다.
빛이 났다. 그 모습에서도.
비웃을까 싶어서 수업시간에 졸지도 못했고, 혼자인 것 같아서 밥도 안먹고 교실에 있었다. 수시로 화장실에 가는 척을 하면서 관찰한 도경수는 항상 음악을 듣고 있었다. 사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귀에 이어폰을 꽂고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다. 몇몇 여자애들은 하얀 서울아이, 도경수가 벌써 마음에 들었는지 시시때때로 말을 걸려고 했고, 심지어는 다른 반에서도 도경수를 보러 오기도 했다.
어이없게도 질투.가 났다. |
앞으로의 연재는 날짜와 관계없이 불규칙하게 이루어질 예정이구요! 아직 몇편까지 나올지는 모르겠어요ㅠ 10회 안으로 끝낼 예정입니다!
여러분아, 애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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