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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박찬열] 치프쌤! 02 | 인스티즈








치프쌤! 02












"너희는 이제부터 딱! 세가지만 지키면돼"
"첫째, 인턴은 절대 응급실에선 쉴틈이 없어야되"
"둘째, 시간개념은 갖고 다녀라"
"제일 중요한 셋째, 괜히 나서서 사고치지마 자신없으면 나서지를 마라 알겠나?"
"네!!!!!!!"
"지킬 자신없으면 지금 나간다"








그렇게 치프쌤 말씀이 다끝나고 탈의실에가서 내 옷장을 열었어.
옷장을 열자 보이는건 가운이였어.
내이름 '김여주' 석자가 적힌 가운. 그 가운을 입고나니까 진짜 실감이 나더라. 
가운을 입고 종인이 종대 인턴동기들이랑 응급실로 갔지.







"와...진짜 정신없다. 그치?"
"그러게. 첫날부터..."
"아니 응급실들어와서 처음듣는게 코드블루에. 처음보는건 사망환자..."









응급실에 들어가자마자 아마 내 인턴생활은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더라.
각오를 안한건 아니지만 현실이 되니까 걱정이됬어.
첫날에 코드블루, 사망환자까지 봤으면 다한거지 뭐..







"지금 환자 들어옵니다. 치프쌤 불러주세요."








우리 첫 환자였어. 나이가 있으신 분이였어.
나랑 다른 인턴들이랑 같이 그 환자를 따라갓어.
레지던트 선생님 한분이 따라드러 오셨고 상태를 살피시더니 
우리를 보고 아무나 빨리 채혈을 하라고 하시더라.
다들 서로 눈치만 보고있길래 내가 한다고했지.





"....."
"....."
"제..제가 하겠습니다."

"무슨환자야"
"산에서 쓰러지셨답니다. 지금 혈압70에 맥박 110회이고 호흡이 빠릅니다."







내가 채혈준비를 하는동안 치프쌤이 들어오셨어. 레지던트 선생님으로 부터 상태 설명듣고 다른 인턴들한테 시키셨어.
근데 아무리 혈관을 잡아도 잘 안잡히는거야.
치프쌤 눈치는 보이고 잘안잡히니까 너무 떨렸어. 어떻게 하다보니까 잡히더라고. 그래서 채열을 다끝냈어.






"채혈 다했습니다."
"김종대 이거 빨리 결과 받아와
"네"







치프쌤이 종대한테 채혈한거 결과 받아오라고 보냈어.
몇분이 지나고 종대가 결과를 가지고 왔어. 종대가 치프쌤한테 결과를 넘겼지.
아니 근데 갑자기 치프쌤이 그걸보시더니 뒷목을 잡으시는거야.
옆에계시던 레지던트 선생님도 갑자기 웃으시는거야.




"채혈 누가 했어."
"제가 했습니다."
"허..참나 아직 동맥혈이랑 정맥혈중에 뭐뽑아야 되는지 구분이 안가?"
"네...?"
"인턴.. 동맥혈을 뽑아야지"
"김여주, 너 나따라와. 김종대 너 다시 채혈해서 다시 결과 가지고 와"







아니 이런 미친.... 나 정말 정신을 어디두고 다니는거야. 
동맥혈을 뽑아야 되는데 정맥혈을 뽑아버린거야. 
그 환자가 나이도 많으시고 좀 위험한 상황이였어. 만약 그사이에 그 환자가 잘못됐더라면 전부 내 잘못이였지.
치프쌤이 저 말만하시고 가셨어.






"김여주! 너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
"지금 너 하나때문에 환자 생명이 위험했어!"
"죄송합니다..."
"의사가 되가지고 동맥혈 정맥혈 구분도 못해? 그래서 무슨 의사를 하겠다는거야!"
"..."
"너 내가 자신없으면 나서지 말라했지!"






정말 내가 잘못한거지만 치프쌤께서 저 말씀을 하시니까 눈물이 났어.
나도 노력해서 의사가됐는데 저런말 들으니까 내가 이떄까지 한 노력이 아무것도 아닌거 같았어.
계속 후회가 되더라. 왜 괜히 나서서 내가 한다고 했을까. 왜 내가 해서 이렇게 혼나고 있지 이런 생각이 들었어.
정말 첫날부터 치프쌤한테 찍혔으니...







"누나. 이거 마셔"
"아.. 고마워"
"치프쌤 많이 혼내셨어?"
"그렇지 뭐.. 내가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데."
"그래도 힘내!! 그때 내가 있었으면 누나편 들었을텐데."
"말이라도 고맙다 야"




그렇게 혼나고 나와서 의자에 앉아있었어.
진짜 내가 면접떨어진것보다 더 힘들었던거 같아. 
갑자기 눈앞에 커피가 있는거야. 고갤들어서 누군지 봤더니 환하게 웃고있던 종인이였어.
종인이가 옆에서 계속 위로해줬어. 위로덕에 기분은 좀 풀린거 같았어.
우리가 쉴틈이 어디있겠어. 앉아있다가 콜 와서 또 전쟁터로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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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글쓰는게 너무 힘든지 몰랐어요ㅠㅠㅠㅠ 분량도 못정하겟고ㅠㅠㅠㅠㅠ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찬열이 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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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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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뭐라고 하지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잉 ㅠㅠㅠㅠ 박치프쌤!!!! 뭐라고하지마요유ㅠㅠㅠㅠ 여쥬 정신 없엇자나요~~~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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