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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엑소에게만 보이는 혼혈 악마인 징어 썰 01 | 인스티즈

 

 



 

 

 

01.

 

 

 

 

징어는 이전 세계에서 수많은 남자들을 홀려 그 남자들의 목숨을 빼앗게 만든 장본인이였지. 곧 그녀는 인간이라는 겉껍데기 속에 악마를 품고 다시 환생하게되었지. 그녀의 삶의 목적은 없어. 단지, 이전 세계에서도 그랬듯 현재 세계에서도 남자들을 홀리는 것이랄까나. 하지만 이전 세계에서 환생했던 그녀라서 그런지 아무도 징어를 볼 수가 없어. 징어가 무슨 짓을 하던, 많은 사람들은 그녀가 어디에 있는지 심지어 징어가 자신의 옆에 있다고 해도 몰라.

 

너징은 길거리를 걷다가, 사람들이 웅성거리는 소리를 듣고 그쪽으로 다가가게 돼. 여자애들이 꺄악 비명을 지르면서 줄을 스고 있는 모습을 너징은 의아하게 봐. 올려다보니, 한 가수의 싸인회가 열린 것같더군. 'EXO'. 그 가수의 이름이였나봐. 곧 한번 더 비명소리가 들리고는, 12명의 남자들이 자리에 앉아. 갑자기 너징어는 장난을 쳐보기로 결심해. 아무도 징어를 보지 못하니까, 징어가 무슨 짓을 해도 사람들은 알아차리지 못하니까.

 

 

 

"어어-....."

"왜 세훈아?"

"아니야..."

 

 

 

 

너징이 한 남자와 눈이 마주쳤어. 하얀 얼굴에, 작은 체구. 너징은 가볍게 미소지어. 그러자 그 남자가 말도안된다는 표정을 지어. 징어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12명의 남자들 주위를 배회해. 하지만 너징은 뭔가 의아함을 느껴. 12명의 남자들이 믿을 수 없게도, 너가 있는 곳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였어. 너징이 무슨 행동을 하는지, 그 남자들은 계속 너를 보고 있어.

 

 

 

"저어, 매니저 형아-"

"어, 왜."

"저기에 누구 안보여요?"

"안보이는데?"

 

 

 

한 남자가 너징이 있는 곳을 가리켜. 하지만 매니저라는 사람은 너를 보지 못해. 그 남자는 의아한 표정을 짓고는 다시 싸인을 하기 시작해. 하지만 계속 고개를 들어. 너징은 재미로 그 남자 옆으로 살짝 다가가. 그리고는 매직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기 시작해.

 

 

 

 

'내가, 보여요?'

'네..'

 

 

 

 

남자가 고개를 돌리고, 너징은 미소를 지어. 남자는 놀란 눈으로 종이에 다시 글씨를 적어. '제 이름은 오세훈이라고 해요. 당신은 이름이 뭐고, 누구예요?' 너징은 한참 고민을 해. 환생한 너징을 볼 수 있다는 건 오세훈이라는 남자한테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니까. 하지만 너징은 조금 망설인 후, 이름을 적어. '오징어 예요. 제 존재는 모르셔도 될 것 같아요.'

 

 

 

 

 

"이름이.. 징어예요?"

"응."

 

 

 

 

오세훈이 작은 목소리로 물어. 너징은 고개를 끄덕거려. 오세훈은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매니저에게 다가가 조곤조곤 이야기를 해. 곧 오세훈이 너징쪽으로 다가와. 너징은 가볍게 따라오라는 제스쳐를 취해. 오세훈은 너징을 따라가.

 

 

 

 

 

 

"내가 보인다니, 뭔가 의아하면서도 흥미있네요."

"저어ㅓ.. 징어씨..."

"편하게 불러, 존댓말쓰니까 이상하잖아."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보이는 거야..?"

 

 

 

 

너징은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미소를 지어. 오세훈도 밝게 웃어. 너징은 오세훈의 미소를 보고 이쁘다고 생각을 해. 오세훈은 손을 뻗어 너징의 얼굴을 매만져. 그리고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보이고.. 나한테만 보이는 거야..?"

"음, 어쩌면 너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들한테도 보일지도 몰라."

"-....그래?"

"응. 되게 신기하지, 너희들한테만 보인다는게 나도 신기해."

"저어, 그럼 징어야."

"응-?"

"집은 있어...?"

"......없는데?"

 

 

 

너징은 대수롭지 않게 말해. 근데 오세훈은 떨리는 표정을 지으면서, 조심스레 말 한마디 한마디를 꺼내.

 

 

 

 

 

"징어야, 우리랑.. 아니 나랑.. 같이살래?"

 

 

 

 

 

 

 

*

 

 

 

 

 

 

 

"수고 하셨습니다-"

 

 

 

 

밴 앞좌석에 누워 창문사이로 너징은 엑소를 봐.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뒷정리도 하고서는 수다를 떨면서 걸어와. 오세훈은 너징이 있는 앞좌석을 보고 환하게 웃어. 너징은 가볍게 손을 흔들어. 곧 나머지 11명의 남자도 너징이 있는 곳을 유심하게 살펴봐.

 

 

 

 

"준면형아, 나 앞에 타도 돼?"

"니 키크잖아. 내가 앉아야되는거 아니야?"

"알겠어 형아. 그럼 백현형아가 앞에 타."

 

 

 

 

오세훈이 입을 열고는 너징을 보며 오물오물 말해. '백현이형아 타면, 그 순간에 바로 내려.' 너징은 고개를 끄덕여. 앞좌석 문이 열리고, 백현이라고 하는 남자가 너징을 보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어. 징어는 씨익 웃고서는 앞좌석에서 내려. 그리고는 세훈이와 같이 뒷자석에 타. 매니저는 운전석에 앉고, 곧 시동을 걸어. 마치 너징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처럼. 하지만 뒷자석에 앉은 다른 남자들은 놀란 눈으로 너징을 쳐다봐.

 

 

 

 

"숙소가서 얘기해요."

 

 

 

 

세훈이가 매니저의 눈치를 살피고는 조심스레 말을 해. 다른 멤버들도 고개를 끄덕거려.

그렇게해서, 환생한 혼혈 악마인 너 징어와 12명의 엑소 멤버들이 같이 살게 되었어.

 

 

 

 

 

 

 

================================================================================================

 

 

 

 

 

 

징어는, 환생을 했지만 인간의 육체에 징어의 영혼이 있다고 생각하면 되요. 그래서 징어는 다른 사람들에겐 보이지 않지만

엑소한테는 보이죠. 그 이유는 후에 나와요. 소재가 이해가 안갈 수도 있지만, 이해 갈수 있게 써보겠습니다!

분량은 정말죄송해요...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암호닉정해봐요, 우리 독자분들ㄹ!

 

+ 지적, 건의 환영이예요. 열심히 하는 작가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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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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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꿀잼이네여ㅠㅠㅠㅠㅠ 잘 읽고갑니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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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와 겁나 신선한 소재네여!!전 암호닉울 건의하겠습니다!!저의 암호닉으로 만두는 어떠신가요!!안되면 어쩔수 없구여!!신알신 하고 갈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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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신선하다! 엑소한테만 보인다닠ㅋㅋㅋㅋㅋㅋㅋ기대된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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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와아 신선한 소재 우왕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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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우와 소재 신선해요 대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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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야호야호 꿀잼!!!!!!!!!암호닉 정강이요정으로신청이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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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우와아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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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우와 신선하고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펄로 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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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산딸기로 신청할게요 대박이시다ㅠㅠ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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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우와우와 이런소재좋아요ㅠㅠ 신알신하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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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대박 무얖ㅍㅍ푸그어류ㅠㅠㅠㅠㅠㅠ작가님 겁나 짱 ㅠㅠㅠㅠㅠ딤쳔 빨ㄹ 주새여ㅠㅠㅠㅠ흑푸규ㅠㅠㅠㅠㅠ다음폄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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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왕 소재가 되게 참신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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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꿀잼이다아귀여워♥♥신알신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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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우왕 씐기씐기한 스토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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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오오오엑소에게만보인다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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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어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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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소재 겁나 신선하고 제가 좋아하는 영혼이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기대하구 신알신 할게욧!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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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우옹ㅠㅠㅠ 신선한소재네용ㅠㅠㅠㅠㅠ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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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호오오오오 좋아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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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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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우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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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소재 완전 신선해요ㅠㅠㅠㅠ 진짜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하고 갈게용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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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헐소재신선해여......심선하다못해펄떡거리네ㅠㅠㅠ기대됩니당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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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ㅎㅎㅎㅅㅎㅎ재밌닺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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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 재미쪄여 어서 다음편을 주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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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헐소재완전신선해여/1111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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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헐...대박ㅠㅜㅜㅠ신선해요ㅠㅜㅜㅜ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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