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신썰 글이 너무 많음ㅋ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저도 실화썰 풀어보겠슴.
일단 저는 알다싶이(모르는 분도 있겠지만.)
귀신 보이는 한 잉여인 잉여적인 여자구요.
지금 현재도 계속- 쭈욱. 보이고 있답니다.^..
음 그러니까 저희학교 강당 바로 맞은편에 옆 초등학교 강당이 보이는데요.
그 강당이 최근에 지어진 지라 저희학교 강당보다 매우. 좋답니다.. ㄸㄹㄹ..
초등학교 치곤 거기 귀신 레알 많습니다.ㅇㅇ....
체육시간에 짬 내서 애들끼리 피구하는데 귀찮아서 금방 픽 죽고 수비 뛰고 있었거든요.
제가 워낙에 귀차니즘이라 귀찮으면 그 할것도 대충대충해서 진짜 못하거든요.
해서 잡을것도 안 잡고 나왔는데
아무생각없이 옆 학교 강당을 보니까 유리 맨 위에
남자애 얼굴이 빠르게 슝- 지나가는거.
그냥 본능적으로 귀신이구나. 하고 무시함.
왜인지 이유를 묻는다면 정중하게 얘기해주겠음.
10살때부터 망할것들이 보여서 이제는 익숙해지기도 했고
귀신 보이는거 티내면 오히려 내가 더 피곤해지기 때문에 그냥 못본 척 했음.
나중에 이 일을 말한건 그 학교 나온 친구인데.
그 친구네 학교에서 작년에 5학년 짜리가 스마트폰 엄마한테 뺏겨서
걔네집 아파트도 아닌 다른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는 이야기가 있음.
친구랑 같이 갔는데 친구는 살고, 그 애만 죽었다고
그 학교 평판 흉흉함.
그 친구얘기론 남자애는 안 죽었다는데, 내가 본 남자애는
얼굴만 떠다녔고 눈이 훼까닥 뒤집혔고 여하튼 말로 설명하기 이상한 애였음.
이게 처음이 아니고,
비오는 날 6교시 수업중에 그냥 고개 돌렸더니 옆 학교 4층에
하얀 티셔츠 입은 여자애가 유리창앞에 서있었음.
유리창이 보통 아래에 있는 유리창은 겁나게 크고 위에 있는건 작잖슴..
거기 위에 있는 거기에 서있어서
귀신인 줄 알았지만 다리가 안 아픈가 보다. 하고 그냥 무시하고 수업함.
그때가 담임수업이랔ㅋㅋㅋㅋ
고개 돌린거 들키면 신발야 하면서 엉덩짝을 찰지게 맞는답니다..하아 .
그냥 그렇다구요..
오공인티 여러분.
귀신 보이면 아는척 하지 맙시다.
그냥 그렇다구요..
다른 썰도 풀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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