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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많아도 20개 미만일 줄 알았는데 꽤 달리네.. /부끄/

 

 

 

[EXO/종인] 옆집_꼬맹이가_누나누나_거리면서_쫓아다니는_썰 2 | 인스티즈

 


[EXO/종인] 옆집_꼬맹이가_누나누나.txt (부제: 이젠 꼬맹이 ㄴㄴ해)

 

 

 

 

종인이가 이사를 갔어. 근데 핸드폰도 있겠다, 연락하면 되지 문제는 없잖음?

 

근데 갑자기 이사간다는 김종인이 괜히 마음에 안 든 너징어는 연락을 안 한 거지 ㅇㅇ 밀당스킬ㅋ

 

더 서러운 건 김종인한테도 연락이 안 온다는 거야 ㅅhㄱㄱㅣ 챙길 땐 언제고...

 

몇개월이 지나고 너징어는 그냥 쿨하게 김종인의 연락처를 삭제해버려. 아주 잠깐 친했던 동생으로 끝나는 거지

 

 

그리고 그 후로 몇개월이 또 지나고 너징어는 이제 대학생임. 21살. 성인이 지난 나이지 ㅇㅇ

 

평소랑 같이 대학교 친구인 변백현이랑 조별 과제 상의도 할 겸 징어네 집으로 갔지

 

막 집에 들어가서 있는데 문자가 와.

 

 

[누나 아까 그 형 누구예요]

 

이렇게 ㅇㅇ 모르는 번호인 거야 그래서 뭐지?? 싶었지만 쿨한 징어는 무시해.

 

별 신경 안 쓰는데 옆에서 문자 염탐한 변백현이 더 난리를 치는 거야 누구야 헐 너 스토커도 있음? 이러고

 

 

너징어는 신경도 안 씀ㅋ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징어가 밤 늦게 집에가던 때야

 

징어네 집에 가려면 좀 어두운 골목을 가야돼. 여자 혼자 가면 좀 위험한 길 ㅇㅇ

 

근데 징어가 걷는 발걸음 외에 발소리가 더 들리는 거야

 

왠지 불안해서 뒤 돌아보니 아무도 없어 근데 발소리는 두개 ㅇㅇ 무서워져서 징어는 빨리 집에

 

가야지 싶은 마음에 걸음을 빨리 해. 근데 뒤의 걸음도 빨라지는거야

 

 

지레 겁먹고 거의 뛰다시피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서 발 소리가 안 들리길래 갔구나 싶어

 

입구에서 멈춰서 잠깐 숨을 고르고 있는데 누가 징어 어깨를 감싸 안는 거야

 

헐ㅋ 좆대따ㅋ 하는 마음에 징어가 소리 지르려고 하는데,

 

 

" 누나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

 

이러는 소리가 들리대? 데자뷰잖아 설마 이 굵직한 목소리가 그때 그 옆집 중딩인가.

 

하는 마음에 뒤 돌아서 얼굴 확인했는데 ? 그 통통하던 중딩은 어디가고 웬 존나 멋지게 생긴 남정네

 

한명이 ㅇㅇ... 피부 꺼먼 거 빼고는 하나도 닮은 게 없는거지ㅋ 키도 180도 돼보이고

 

 

징어는 멘붕에 빠져. 누구지, 그 중딩 맞나. 조심스럽게 김종인..? 하고 물어보니까 그 남자가 막 웃으면서

 

" 어, 아직 기억 하네? 다행이다. 기억 못할 줄 알았는데 "

 

하는 거야. 그 웃음에 징어는 심장어택 ㅇㅇ

 

 

" 근데 누나 못본 사이에 예뻐졌네요? "

 

막 이러니까 작업 거는 거 같고 괜히 설레는 거야 그래서 고개 숙이고 있으니까

 

" 징어누나 얼굴 빨개졌네, 오랜만에 보니까 그렇게 좋아요? "

 

하면서 자꾸 웃으면서 ㅠㅠㅠㅠㅠㅠㅠ 김종인이 목소리도 그새 변성기 지났는지 달달해진 거

 

그래서 징어는 그냥 설레 죽을 거 같음.

 

 

홍당무 된 거 들키기 싫어서 징어는 그냥 무시하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김종인이 어깨동무 하면서 따라오는 거야 그래서 뭐야 이 놈은 하는 표정으로 올려다보니까

 

 

" 아직도 여기 살아서 다행이다. 저 또 누나 옆집으로 이사 왔어요 "

 

 

 

 

 

 

 

 

 

 

 

제목을 위해서라도 이런 전개가...

나름 설레는 걸 쓰고 싶었던 쓰니는 장렬하게 전사했다고 한다. 그냥 가볍게 쓰려고 했던 건데.. 이게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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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헐 헐 종이니가 여자 마음을 잘 아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문자는 질투인건가여ㅠㅠㅠㅠㅠ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징어를 좋아했다니 종인이가 체고군뇨b 달달해서 쥬그뮤ㅠㅠㅠㅠㅠㅠ여기 이불 좀 펴도 될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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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헐헐 날위해 다시 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ㅠㅠ 다음편만 기다릴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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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좋다 껄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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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내옆으로온거야종이나???ㅜㅜㅜㅜㅜㅜ고마워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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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헐헐 내꺼하자 ㅋㅋㅋㄱ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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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ㅠㅠㅠㅠㅠㅠㅠㅠ내옆집에도저런사람살았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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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니니가 다시 이사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메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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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허류ㅠㅠㅠㅠㅠ설레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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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설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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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종인아ㅠㅠㅠㅠㅠ어으설레ㅠㅠㅠㅠ또옆집으로온거야?그동안어딨었어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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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 김종이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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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ㅎ러종ㅁ닝ㅁ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ㄴㅇ머ㅏ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이나유 ㅠ내남자해도되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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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음...옆집말고 내 마음속은 어때..?그 이쁜 서공예 하복을 입은 종인이를 생각하니 내마음이 다 설레네여...신알신하고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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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잘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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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조니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쥬금어떡해요자까님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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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우워워워쪼아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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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우와ㅠㅠㅠㅠ허류빨리담편ㅠㅠㅠ나도이불깔래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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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종인아...ㅎㅎㅎㅎㅎㅎ설렌다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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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잘왔다종인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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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대박 또옆집으로오면....내가너무좋아요 종인아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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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종인이 너 진짜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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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종인아 결혼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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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와 진짜설레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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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ㅠㅠㅠㅠㅠ종인어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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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ㅠㅠ목소리가달달하다니ㅠㅠㅠㅠㅠㅠ워더네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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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ㅠㅠㅠㅠ다음편없나요다음편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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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김조닌쩐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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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아ㅠㅠㅠㅜㅜㅜㅠㅜㅜㅠㅜㅠ우리옆집 비워둘게 일로와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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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꺅뭐얔ㅋㅋㅋㅋㅋㅋㅋ헐...쥬금....저또누나옆집으로이사왔어요래...쥬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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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ㄱ헐 허ㅓ....허어......ㄹ.......ㅅh77ㅣ........짱짱맨이네....아 설레 막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 옆집으로 이사옴?ㅠㅠㅠㅠㅠㅠ달다아라다나ㅏ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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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서와종인아ㅠㅠㅠㅠㅠ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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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계속 내옆집에서 살아 조닌아...ㄸㄹㄹ 너무좋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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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헐 ㅜㅜㅜㅜ꼬맹이가 왤케 설레게하는거죠ㅠㅠㅠㅠ완전달다루ㅠㅠㅠ귀여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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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귀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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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헐설레뮤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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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질투하는고야? 조니니ㅠㅠㅜㅠ좋으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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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헐성인김조닌조니나종이나ㅏㅏㅏ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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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헐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종인아ㅠ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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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오오오오~~ 좋오~타~~ 넘 좋아~~ ㅠㅠ 옆집으로 이사왔다니 >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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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뭐이런 글이 있나여ㅠㅠㅠ 으엉 ㅠㅠㅠㅠㅠ 마으 간질간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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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왔니ㅠㅠㅠㅠ잘왔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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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우오ᆞ오ᆞ오ᆞ오오오오오ᆞ우우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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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헐설레 ....짤은또 왤캐귀여워.....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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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할조니나ㅠㅠㅠㅠㅠ왼전설렌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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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왜왐정 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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