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빙의글] 씨버 러버 ; Cyber Lover 08

 

 

 

 

 

브금은 이그조의 뷰리풀티져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넘됴ㅇ음ㅠㅠㅠㅠㅠ

빨리뱉어라 스엠스엠스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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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헣ㅋ..존나떨려..어뜨켕...펜션도 뭐 이런 외진 곳에 있냐?암튼 펜션불이 환히 켜져있고

차도 많이 주차되있는 걸보니 꽤나 많이 온거 같은데…?

 

어 - 근데 저기 쌍라이트를 퐉! 키고 오는 저 외제차는 뭐야,대학생이 저런 차를 가지고 있다니 대.다.나.다.

 

 

 

 

 

 

 

 

 

 

 

 

"주차됬어,내려!"

 

 

"응응!"

 

 

 

 

 

헐,잠깐만 저 차도 여기 주차하는데,잠깐만 저기 운전석에 살짝 살짝보이는 실루엣이 오세훈같은데…

나의 착각이기를 바란다..제발..

 

 

 

 

 

 

 

 

"000!!!!!!!너 왜 여깄어?학교 안다닌다며?"

 

 

 

 

하…

너야말로 왜 여기있는 걸까.. 

 

 

 

 

 

 

 

 

 

 

 

 

 

"너는 왜 여기있는데-?" 하고 묻는 순간,변백현은 '가자-좀'하고 내 손목을 끌어당겼고,

오세훈차의 조수석에서는 하얗고 작..은..남정네가 하나 내렸다.

ㄱ..귀엽당..

 

 

 

 

 

 

 

 

 

 

 

 

 

 

 

"오세훈 데려다줘서 고마워,나도 빨리 차를 사던가 해야지!가 봐"

 

 

 

 

 

 

 

 

씨버 러버 ; Cyber Lover

 

 

 

 

 

 

 

 

"헐"

 

 

 

헐 입밖으로 말이 나와버렸다,너무 ㄱ..귀엽잖아!헐!오길 잘했다!한우따위 없어도 돼!!!!!!!!는 아니지만

 

 

아..아무튼!!!!!!!!변..변백현 덕분에..저..저런..하느님 감사합니다 준멘†

 

 

 

 

 

 

 

 

 

 

 

 

 

 

 

 

 

 

"헐은 무슨 헐,들어가자고"

 

아오 변백현 성질도 급해,아무튼 들어가면 실컷볼테니까 좋은데? /음흉/

정말 감동의 눈물이 흐.른.다.

 

 

 

 

 

 

 

 

 

"000!!!!"

 

변백현에게 끌려가고있는데 내이름을 우렁차게 외치며 다가와선 내어깨에 손을 턱- 얹는 오세훈.

넌 친구데려다 줬음 이제 가라가라구^^니 친구는 내옆으로 보내고^^

 

 

 

 

 

"아이씨- 넌 친구데려다 주러왔다며,그럼 이제 가!"

 

"에-이 기껏여기까지 왔는데 섭하게..어차피 나 복수전공할건데 미리 신입생환영회 오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야 너 우리 과였냐?"

 

"옆집 형!아뇨 저 부전공으로 이 과 들어올거거든요!"

 

"아~그래,근데 이 손은 좀 내려놓지?" 하고 내 어깨에 얹어져있던 오세훈 손을

더러운 거 만지듯 엄지와검지로 살짝들어 내려놓는다.

 

 

 

 

 

"아!형!!!왜요!00가 형꺼에요?저도 좀 만질래요!" 하고 이에 질세라 ㄴ..내 어깨를 자기쪽으로 확 잡아당겨서

나는 오세훈품에 들어가게됬다*^^*(의미심장한 미소)

 

 

 

 

 

 

 

 

 

 

 

 

 

 

 

"야!!!!너는 만질래요가 뭐냐?만질래요?더럽게 이게!!!그래!!얘 내꺼야 만지지마!"하고 다시

오세훈에게서 나를 뺏어오는 변백현ㅎ..박력..ㅎ..멋지당..오늘좀..ㅎ..

 

 

 

 

 

 

 

 

 

 

 

 

"아,진짜 짜증나요 형!"하고 자기머리를 헝클이고 땅을 몇번 차더니 갑자기,

 

 

 

 

 

 

 

 

 

 

 

"어!이건 뭐야!" 라며 내 치마를 가리느라 허리에 둘러진 변백현의 가디건을 가리키곤,

방방 뛴다.

 

 

 

 

 

 

"이 가디건!!!!!!형 꺼죠?!"

 

 

 

 

"어,그거 내옷인데 왜?"

 

 

 

 

 

"아,진짜!이건 진짜 솔직히 허락해줘야 된다,솔직히 허락해주기!!"

순식간에 내 허리에 있던 가디건을 풀어서 변백현한테 던지듯이 주고는,자기가 입고온

자켓을 벗어서 내 허리를 직접 자기 손으로 감싸 묶어준다.

 

 

 

 

 

 

"야…ㄴ,니네 그만해 왜 그래…빨리 들어가기나 들어가자"

 

"아,가만히 있어봐 좀,아직 안 묶었단 말야,그리고 이 옷 뭐냐 누구한테 잘보이려고 이렇게 입었냐?

진짜 안어울린다…저기 안에 남자들많은데 이러고 들어가게?좀 기다려봐 묶어줄게"

 

 

 

 

 

 

 

 

 

 

하..저..설레도 되ㄴr요?   /부끄/

 

 

 

 

 

 

 

 

 

 

 

 

 

 

 

 

 

 

 

 

 

 

 

 

 

 

 

 

-

 

"뭐야 오세훈 왜들어와?"

 

 

아까 그 하얀녀석이 백현이,나 그리고 오세훈이 함께 들어오는 것을 보곤 번갈아 훑어보더니,

오세훈을 보고는 의아한 표정을 짓는다.

 

 

 

 

 

 

"어,복수전공 할거라니까…너네 과에 나도 나중에 들어갈건데 미리미리 선배들 봐두면 좋잖아?"

하고 신발을 벗고 휘적휘적 어디론가 걸어갔다.

 

 

 

 

 

"야,넌 신발은 또 이게 뭐야,발 아프겠다…"

 

 

 

"괜찮ㅇ…"

 

 

 

 

 

 

 

"어!왔네?"

 

 

  

 

 

"어!왔어?"

 

 

 

 

 

 

 

 

헐!카이오빠다!그래 기억났어!

원래 이름이 김종..인이었단 말야?그래도 뭐..오..오빠니까 용.서.한.다^^

 

(어휴 첨에 외국인 인줄 알았더니만; 아니었던게 더 함정이긴하다만..^^;) 

 

 

 

 

 

"오빠!안녕하세요!진짜 반가워요!!!!!"

진짜!진짜!너무 반가운 마음에 신발벗다 내팽겨치고 오빠에게 냅다 뛰어가서 막 조잘댔다.

 

 

 

 

"하핳 많이 예뻐졌네?"

 

 

 

"오빠 아녜여..회사생활이 너무 힘드러여..흑.."

 

"힘들어?누가!누가 널 힘들게 해요?아유 넌 여전히 어떻게 귀엽냐…"

 

 

 

 

 

 

오..오빠니까 용.서.한.다^^...2

정말 오늘 남자복 터졌구나..저 하얀남정네와 카이오빠라니ㅠㅠㅠㅠㅠ정말 좋당

헝헝헝 본부장에게 견딘 나에게 내리는 보상이야 이건 분명히ㅜ.ㅜ

 

 

 

"저…누나!"

 

 

 

"나,나요?" 하고 내가 나 스스로를 가리키며 하얀녀석에게 대답했다.

헐…눈도 커….

 

 

 

 

 

 

"네!누나맞죠?저 신입생 도경수입니다,잘 부탁드려요"

하고 넉살좋게 악수를 청하기에,악수를 받아주며

 

 

"아,아…근데 저는 학교 안다녀요…"

 

 

 

"어,왜요?누나?휴학하셨어요?"

 

 

"아니,아..휴학은 맞는데,안 다닐거같아요…나 회사다니거든요!"

 

 

 

 

 

 

"아아…그럼 왜왔어요 여기?"

 

 

 

 

 

 

 

 

 

뭐..뭐지? 내가 마음에 안드나…? 당황스럽다T_T

 

 

 

"ㄱ,그냥…친구들 볼 겸해서요…"

 

 

 

 

 

 

 

"아!그래요?그래도 친하게 지내요!"

 

 

 

 

 

 

 

 

"그럼 나야 좋ㅈ…아 그,그래요!"

 

마음속으로 쾌재를 수백번도 더 불렀다…이새끼 적극적이기 까지 하구나,하!!!!!!!!!신난다!!!!!!!!

 

 

 

 

 

 

 

 

 

 

 

 

 

 

"야,뭐하냐 둘이?"

 

갑자기 오세훈이 튀어나와서는 어색하게 손을 맞잡고 얘기를 나누는

경수와 나를보곤 한마디했다.

 

 

 

 

 

 

 

 

 

 

 

"아,그냥 누나한테 인사드렸는데!너도 인사드려!우리보다 선배셔!"

 

 

 

"어휴 우리 00,좋은 티 내기는!" 하고 내 볼을 쿡- 찌르는 오세훈.

하^^꼭 경수앞에서 이래야겠어?그래야 겠니?경수가 날 뭘로 보겠니?^^

 

 

 

 

 

 

 

 

 

 

 

 

"야,오세훈 뭐야 너 선배한테 그게 뭐야"

 

 

"선배아닌데?내 여자친구야"

 

 

 

 

 

ㅁi친놈ㅇr -_-^(빠。직)

 

 

 

 

 

"…진…짜에요?"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빤히 쳐다보며 물어보는 경수.

 

 

 

 

 

 

 

"아니!!에요!!!!!!절대!!!아니에요 허헝헝으허하엉!!!!!!!!!!절대아니에여..허헝"

 

 

 

 

오세훈 개소리좀 하지마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ㅠㅠ

 

 

 

 

 

"어휴,깜짝이야 진짠줄 알았어요!너는 좀 장난 좀 줄여,사람 간떨어지게하는데 재주가 있다니까"

 

 

 

"그게 왜 간떨어질일이야 00가 내여친이면 뭐 어때서,그게 왜?"

 

 

 

 

 

 

 

"00선배가 아깝잖아,뭐 내 여자친구시면 모르겠지만..큭"

 

헐!너도 역시 숨길수 없는 오세훈 친구구나..근데 넌 왜 좋냐..ㅎ..그..그런말 계속 해줄래?ㅎ..한!번!더!

 

 

 

 

 

 

 

 

"미친놈 그럴일 없어" 하고 도경수뒷통수를 팍- 때리더니 도경수에게 어깨동무를 하고 방으로 끌고가는 오세훈.

 

 

 

 

 

 

 

 

"야이씨!때리긴 왜때려!"

 

"그래야 가오가 살지"

 

"아오씨!하필이면 00선배앞에서 때려야했냐?"

 

"왜?00이 앞에서 가오를 살려야지!여친인데"

 

"여친아니잖아-!!!!"

 

 

 

 

 

 

가면서도 여전히 티격태격- 친구사이 맞니…?

 

 

 

 

 

 

 

 

 

[지금 펜션거실에 있지? -배큔]

 

-[응ㅎㅎㅎㅎ니가아까 거실에 있으라며]

 

[엉 계속거기 좀 있어..아무도 없지 거실에?다 여기 제일 큰 방에 있거든? -배큔]

 

 

 

-[왜 여기 있어야돼?나도 들어가서 인사도 좀하고 먹으면 안돼?배고파]

 

[배고파?알써 기다려 -배큔]

 

 

-[뭘 기다려ㅠㅠ걍 들어갈래ㅡㅡ]

 

 

 

하고 그 방쪽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변백현이 다급하게 문을 벌컥-열고 나와서는

 

"들어오지마!"

 

 

 

"왜?"

 

"여자없어…."

 

 

 

"원래 우리 과에 여자 몇명없었잖아,상관없어 뭐 어때,"

 

 

"ㄱ,그것도 그렇지만 안에 담배핀단 말이야!너 담배냄새 싫어하잖아!

그리고 너 술도 잘 못마시면서…그냥 여기있어.자- 이거 받고"

 

하더니 커다란 그릇에 먹을 것들을 종류별로 잔뜩담아와서 내게 건넨다.

 

 

 

 

 

 

"한우는?"

 

 

"그거 거짓말인데…"

 

"아이씨!!!야! 한우있으면 참을랬는데 한우도 없는데 심심한데 어떻게 있으라고오!"

 

 

 

"알았어,나도 여기 있을게…"

 

 

"그럴필요없어,그냥 같이 들어가자…"

 

 

 

 

 

"안돼!절!대!안돼!!!!!!무슨 일이 있어도 안된다고!"

 

 

 

"왜 그래 진짜,너 수상해…"

 

 

 

"수상해도 어쩔 수없어,여기 있어,그거 오세훈자켓풀어서 줘"

 

 

"왜?"

 

"자- 내 가디건으로 해,오세훈꺼 돌려주고 올게"

 

 

 

 

 

 

 

 

 

 

 

"알았어…."

 

 

 

변백현 왠지 박력있어졌 thㅓ..이 새ㄲㅣ..날 조련ㅎㅏ는걸77 r ?

 

 

 

 

 

 

 

 

 

 

-

 

방은 한참 시끌벅적하고 잔뜩 흥이 올라있는 거같은데 나랑 백현이만 이렇게 있으니까

좀 그러네…이럴거면 왜 온거야,나 내일 출근도 해야되는데.

아오,그니까 그냥 들어가면 될걸 왜 못들어가게 하는거야,변백현 진짜-

 

안 그럼 이유라도 말해주던가!!!!!

 

 

 

 

 

 

 

 

[어디야 갔어?왜 아까부터 안보이냐 -오세훈]

 

-[거실]

 

[왜 -오세훈]

 

 

잠깐, 보자 변백현 화장실갔지?이 틈을 이용해서..

 

 

 

 

 

 

-[백현이가 못드러가게행ㅜ.ㅜ힝..배켜니가 왜구로까?세훈오빠가 날 드로가게해주뗴요 히힛>.<]

 

 

 

 

 

 

 

 

 

정말,문자 보낸지 10초도 안되서

 

 

방 문을 열고 나와서는 취기가 올랐는지 빨개진얼굴로 실실웃으면서

"가자,애기야" 하고 소파에 앉아있는 내 손을 확- 잡고 방으로 들어간다

 

 

 

 

야!호↖^0^↗ 드디어 진출이당!

 

 

 

 

 

 

 

 

 

 

 

"여기,앉어 내옆에만 딱!앉아있어 너 불안해"

 

 

"알았어 알았어,"

 

 

들어오자마자 자기 옆자리에 나를 딱 앉히고는 붙어있으라고 신신당부하는 오세훈.

내가 도망가봤자 이 펜션 안인데 뭐가 그렇게 불안하니..

 

 

 

 

 

 

 

 

"어,00 어딧었어?찾았잖아" 하고 피고있던 담배를 급하게 끄며말하는 카이선배,아니 종인선배.

 

 

 

 

 

 

 

 

 

 

 

"켁-아,저 밖에 있었어요" 아으,진짜 담배냄새나

 

 

 

 

 

 

 

"야,야 창문열어 담배 다 꺼,새끼들아 빨리 안끄냐?"

역시 종인선배..당신의 그 모습에 반했습ㄴiㄷr..ㅎ..

 

 

 

 

 

 

 

 

"누나!아까능 왜 안드러오고 있었어요?" 경수도 취했는지 발음이 살짝 꼬이지만 꿋꿋이 존댓말로 내게 묻는다.

 

 

"아, 아깐 그냥…뭐…"

 

 

 

 

 

 

"하던 거 마저 하자!"

 

거실보다 더 큰 방이 있었구나- 하며 열댓명쯤되는 사람들을 둘러봤다,

아,반은 알겠는데 반은 잘 모르겠네…

 

 

 

 

 

 

 

 

"자자,경수부터 왼쪽으로 돌아가면서 뽑아!" 하면서 왠 종이쪽지같은 걸 하나씩 뽑는다.

제비뽑기하니?니네 이런거 하고 노니? 그나저나 왼쪽이면 내가 마지막이자나^^ 미친ㅎ..종인선배 저한테 왜그래여ㅎ..

 

 

자리는

 

(종인-사람-사람-사람-사람-사람-경수-나-세훈-사람-사람-사람-사람-사람-종인)

이렇게 둥그렇게 앉아있는데,종인선배와 정 반대로 앉아있어 계속 마주보게되니까 좋..좋은데..부..끄러..

 

 

 

 

 

결국 나는 오세훈이 뽑은 다음 마지막으로 뽑았고,종이 속에는 9가 적혀있었다.

 

 

 

 

 

 

"뭐야,오세훈 이거 뭐하는거야?"

하고 작게 중얼거리듯 말하자,내 귀에 대고 귓속말로

 

"왕게임" 간질간질하게 말한다.

 

 

 

 

 

 

 

 

아아,왕게임-

 

 

"어!제가 왕이에요!"

 

겨,경수야 깜짝 놀랬잖니…옆에서 갑자기 그렇게 소리를 지르다니ㅎ..ㅈ..좋당S2..

 

 

 

 

 

 

 

 

"음,가벼운 걸로 갈게요 그냥,9번이 3번한테 애교부리기!"

 

 

 

ㅁiㅊi겠ㄷr 별들아..내 생에 애교란 없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

 

 

 

 

"아오 도경수진짜!여자라곤 얘 하나밖에 없는데서 애교 이런걸 하냐,

남자가 남자한테 무슨 애교야,나 3번인데…"

 

 

 

오세훈..ㅎ..그렇지만 내가 너에게 애교를 부리게 됬구나..ㅎ..그 하나뿐인 여자가..너에게..흡..

 

 

 

 

 

"9번 누구야?"

 

 

"ㅈ..저요.."

 

 

 

 

"우오앜!대박!빨리 부려봐아- 애교!"

 

급 신난 오세훈..아 죽을맛이다..

 

 

 

 

 

"나 애교 못부려 못하겠어…"

 

"그런게 어딧어,애교는 모든 이들에게 있다고 너도 잠재되어 있을거야,

그러니까 빨리 해봐!!!빨리 나 엄청 기대중"

 

 

 

 

 

죽어도 못해 오세훈아..

정말 그냥 백현이 말대로 이방에 들어오지 말걸 그랬다^^

 

 

 

 

 

"아,진짜 그럼 내가 흑기사 해줄게,대신 다음에 소원들어주기!" 하고 오세훈이 내게 대답할 틈도 주지않고,

다다다다다 말하더니

 

 

 

 

 

 

 

 

 

"일 더하기 일은 귀요미!이 더하기 이는 귀요미!삼 더하기 삼도 귀요미!!!!!!"

 

 

 

 

 

 

 

 

 

 

 

허..헐 방금 귀여웠다.

오세훈!!!!!!!널 다시봤어!!!!!!!

 

 

 

 

 

 

 

 

"흫흐흫"

귀요미플레이어가 끝나자마자 민망한지 고개를 숙이는 오세훈,괜찮아 넌^^너의 임무를 잘해내었단다^^

 

 

 

 

 

 

 

 

"아 오세훈 때리고싶어,빨리 다음판 가자!자 이번엔 00이 부터 종이 뽑아"

 

 

 

 

 

 

우오예!내가 첫번째당!

 

 

 

 

종이를 뽑으니 이번에도 나는 왕은 아니고 1이었다.

설마 이번에도 나를 시키겠어?그럴 확률은 없을거야ㅎㅎㅎㅎㅎㅎㅎ

없을거야ㅎㅎㅎㅎㅎㅎ헤헤

 

 

 

 

 

 

 

 

 

"내가 왕이네,이번에 빡신걸로 한번 갈까?어때?"

 

"오!선배~콜콜콜!게이 만들죠!"

 

 

"콜!으핰핰핰 1번이랑 5번 뽀뽀하기!그것도 입에!!입에 뽀뽀하기!!!!!"

 

 

 

 

 

 

 

아 미친…

 

 

 

"야 너 몇번이야"

내가 걱정(^^)됬는지 내 종이를 다급히 뺏어가서 번호를 확인하는 오세훈.

 

 

 

 

 

 

 

 

 

 

 

"저 1번인데요.."

하고 소심소심하게 봐주세여ㅠㅠ..라는 표정으로 말하자,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 5번."

 

[독자1]

으헹ㅎ흐ㅡ이이힠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애아캏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번누구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힉ㄹ키히으히키ㅣ

[독자2]

하하하하 신파스에여 모바일로 하니까 ㅋㅋㅋㅋ남발이 갱장히
어렵네여^^...이번편도 잘읽고가여^^ 제마음이 선덕선덕하네예 쟉가님 감자해여..♥

[독자3]

5번누구야>_<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재밌쪄용♥♥♥

[독자4]

융융이예요!!!!누구야오번!!!!!!

[독자5]

빠밤빠밤!!!!!으아으하ㅠㅠㅏㅠㅏㅠㅠㅠㅠㅠㅠ왜여기서ㅠㅠㅠ여기서끊기는것인가?ㅜㅠ작가님진짴ㅋㅋㅋ적절하시네욬ㅋㅋㅋㅋㅋㅠㅠ오번누구고!!!!

[독자6]

종인이일듯!하아가악

[독자7]

디오블로에요!!!으핰핰 여기서끊으시다니애간장이쫄깃해지는군요ㅎㅎ저오늘좀설레도되여?ㅠㅠhㅏ.....너란징어날설레게ㅎh......♡

[독자8]

그래서누군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똥줄타

[독자9]

아진짜ㅡㅜㅠㅠㅠ참 맛깔나게 끊으시네요...아아아아ㅠㅠㅠㅠ다음펴뉴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