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늦은 시간에 13화 쓰는 짝녀를 이해해쥬ㅠㅠ
알바때문에 바빠서 집에 늦게 옴 ㅠㅠ
내용 좀 짧게 쓸 것 같은데 이해해줘영 ㅠㅠ...
대신 학교다녀와서 길게쓸께!
♥
원래는 13화에 앤티크 뒷이야기를 쓰려고 했는데 접어두자..
사실 내가 붕어머리라 기억이 안나.. 그래서 끊은거였음.. ㅠ;
학교가 기독교학교라서 12월에 연극부에서 성탄절에
고아원같은 곳가서 공연을 해!
우리학교 연극부에서 언제나 그랬둣이 예수님의 탄생을
연극하는데 진기가 가브리엘역을 맡ㅋ 음ㅋ
"우리진기 천사해여? 우쭛쭈쭈쭈쭈"
너뭌ㅋㅋㅋㅋ 웃기곸ㅋㅋ 잘어울리고 또 그래서
내가 이러케 놀려대니까 애가 막
"ㅠㅠㅠ 저도 안어울리는거 알아요ㅠㅠㅠ"
이럼서 말하는데
난 안어울려서 그런게 아니라 오히려 잘 어울릴것같아섴ㅋㅋ
으아니 가브리엘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성탄절연극에 가브리엘의 부분은 이러케 작나여
나는 봉사활동으로 연극부 도움주러갔음!
뿌잉뿌잉 씐나서 어린애들이랑 놀아주고있다가
너무 궁금한 나머지 잠깐 애들 준비하는 곳을 가는데
저기멀리서 후광이 막 비춤.
새하얀 천사가 내 눈에 보인거임
난 그때 내가 드디어 천국에 가는구나 또르르르.....
이러면서 ㅋㅋㅋㅋㅋ반응했을리는 없구 ^▽^!
암튼 진기가 흰옷에 흰 날개를 걸치고 있는거얔ㅋㅋㅋㅋㅋ
어머낰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저때 놀라서
"헐!!!!!!!!!!!!!!!!!!!!"
하고 소리지름..... 으아니 의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요, 저 남자가 인간이라니
천사강림한듈... 이러고 선덕거림... 아 조아..ㅠ
그러다가 진기랑 눈마주쳐서 진기가 웃어주는데 녹는줄...
엄마 제가 드디어 천국에 가나봐여..........아직도 생각하니까 썰레네
암튼 더 구경하려다가 연극부쌤이 관계자외 출입금지라고 하셔서
걍 짜지고 마저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슴.
" 누나, 어디갔어요 ?? "
는 진기에게 온 문자 ㅋㅋㅋ... 얜멀리서 내가 갑자기 사라져서
어디간줄알았나범.. 야 나 쫓겨난거야 ㅋㅋㅋ
답장보냈더니 막
"ㅠㅠㅠ저 어때요? 안어울리죠ㅠㅠ??"
그러길래 아니라고 완전 잘어울린다고 가브리엘 환생한줄알았다곸ㅋㅋ
막 흥분해서보내니까
" ㅠㅠㅠ고마워요 누나 짱! "
니가 짱이다 이진기 짱짱 ㅠㅠㅠ
암튼 진기 그러케 연기하는거 보고 잘 끗남메... 그다음 기억이 안남아있는게 함 ㅋ 정 ㅋ....
08년도는 이러케 보내었었지...
09년도가 되면서 나는 중3이 되고 진기는 중2가 되었지
진기랑 사귀는 언니는 고등학교로 ㅃㅃ 하면서 내가 조금 유리해보이는 상황이 뙇!
하지만 그 언니랑 사귀는걸 아는데 진기한테 고백할 만큼 나는 강심장도 아니라서
뜨뜨미지근한 사이로 지속되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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