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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_개취ㅇㅇ
저번만큼은 아니지만 저번 못지 않은 쓰레기글 투척이니 쓰레기 혐오분자는 얼른 뒤로 ㅇㅇ
늘 그렇듯 제 글은 빨리 끝내기가 목적이기에 급 전개가 있다는게 함정 껄껄
 
노래와 함께 들으시면 아주 무척 매우 더 좋아요(인포 썰에 브금 그대로 끌어왔슴다)



- 자, 선물이다

- 이게 뭡니까 조장?

- 너는 아직도 그 말버릇 못 고치지


조장이 아프지 않게 내 입술을 톡 하고 때린다. 죄송해요 습관이 돼서… 하니 죄송할 필요까지야 하신다.


- 팔 떨어지겠다, 안 받을 거야?


아차 하고 조장이 아니 형이 건넨 선물을 받아 들었다.


- …꽃…이에요?

- 그게 무슨 꽃인 줄 알아?

- 이거 호박꽃 아니에요?

- 맞아


형은 내 옆에 앉아 나를 바라보았다. 아직도 시선을 마주할 줄 모르는 나는 꽃대를 만지작 거리며 그저 꽃만 바라봤다.


- 오는 길에 꼭 널 닮았길래 하나 꺾어왔어

- …좋아요, 감사합니다

- 호박꽃을 닮았대도?

- 아무렴 상관없어요.


입에 발린 말이 아니라 진심이었다.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아 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게다가 조장이 준 선물이라니… 그게 무엇인들 그리 중요할까 싶다.


- 너도 참 답 없다. 이럴 땐 화를 내야 정상 아니야?

- 처음 받아 봐요 이런 거… 마음이 중요 한 거죠. 아, 그렇다고 선물이 마음에 안 드는 것도 아니구요.


간질이는 마음에 어쩐지 웃음이 나온다. 꽃을 보며 헤헤 하고 실없이 웃자 여느 때처럼 조장의 손길이 머리에 닿아온다.


- 웃는 게 참 예쁘다 넌.

- 형도 예뻐요.


예쁘단 말에 전처럼 웃음소리가 뒤따라온다. 역시 멋있다는 말을 좋아하시는 게 확실한가 보다.


- 호박꽃의 의미가 뭔 줄 알아?

- 음… 잘 모르겠어요.


읏차 하고 방바닥에 벌렁 드러눕는 형의 소리가 들려온다. 무슨 의미인데요? 하고 되묻자 엉뚱하게도 나 봐봐 하는 답이 돌아온다. 뒤 돌지는 못하고 하염없이 꽃만 만지고 있었다.


- 나 보면 알려줄게 나 봐.


쭈삣쭈삣 고갤 돌려 눈은 못 마주하고 목이나 가슴 언저리에 시선을 두었다. 내 눈을 봐야지 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조금씩 시선을 올려 눈을 마주했다. 짧지만 짧지 않은 침묵 뒤 형이 답했다.


- 사실 나도 잘 몰라. 혹시 넌 아나 싶어서 물어 본 거야.

- …뭐에요, 형


얼른 몸을 다시 앞으로 돌렸다. 쿵쿵쿵 뛰어오는 심장에 들리지 않게 작게 심호흡을 몇 번 했다. 방이 아니라 심장이 문제였나? 고갤 갸우뚱했다. 혹시 아픈 건가?

뒤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형은 다시 내 옆에 앉았다. 그러더니 손을 뻗어 내 고갤 잡고 자신과 마주하게 했다. 또 눈이 마주쳤다. 달빛이 쏟아져 들어와 형의 눈에 담겨 반짝반짝 빛을 낸다. 거리가 가까운데… 이리저리 눈동자만 도록도록 굴렸다.


- 현우야

- …

- 답례 안 해 줄 거야?

- 답…례요?

- 응


그게…저…해 드려야죠 근데 그게… 나도 내가 무슨 소릴 하는지 모르겠다. 쿵쿵쿵 뛰는 심장과 가까운 형의 얼굴에 눈앞이 핑핑 도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형의 얼굴이 조금씩 가까이 다가왔다. 어…어? 잠시만요 잠시만요, 뭐지? 무슨 상황 인지 몰라 몸은 빳빳이 굳은 채로 눈만 질끈 감아 버렸다.


- 오성조 조장이란 게 적이 다가오는데 눈을 감아?


가까이 다가 온 형은 아프지 않게 자기 이마로 내 이마를 콩 때리고는 놓아주었다. 노…놀랐잖습니까 조장! 너도 놀란다는 감정이 존재하긴 해? 저도 사람이에요! 꾹 참았던 숨을 한 번에 몰아쉬며 형을 바라보았다. 진짜 정말 놀랐다. 옆구리에 갑자기 칼이 들어 올 때에도 이보다 놀라진 않았는데….


- 놀랐다고 또 말버릇 나오고, 엉망진창이야 이현우

- 그,그건…

- 앞으로는 말실수 할 때마다 벌 받을 줄 알아


순간 5446부대에서 받았던 각종 고문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설마… 했지만 형도 엄연한 오성조 조장이었다. 못할 리가 없다. 밥 먹듯 받았던 고문이었지만 고통이란 게 익숙해지지는 않는지라 재빠르게 고갤 끄덕였다. 다시는 다시는 말실수 하지 않겠..을게요 형! 왜 무슨 벌인 줄 알고? 뭔진 모르겠지만 왠지 밀려오는 섬뜩한 느낌에 그저 하하하 하고 어색하게 웃기만 했다.


- 아까 같은 상황엔 말야

- …

- 눈을 감는 게 아니라 주먹으로 쳐야 되는 거야 알겠어?

- …네

- 물론 난 제외하고


왜요? 하고 묻자 그럼 감히 네가 선임 조장을 치려고? 하는 답이 돌아온다.


- 굳이 선임 조장이라는 조건이 아니어도 전 형 못 때려요.

- 그 어떤 상황에서도?

- 그럼요


형의 표정이 묘하게 변한다. 이래도? 하는 소리에 네? 하고 되물으려 하는데 갑자기 시야가 확 뒤집어 진다.


- …형?


바닥에 눕힌 채 두 팔 안에 날 가둔 형은 그 어떤 대답도 없이 올곧게 나와 시선을 마주한다.


- 너와 지낸 지난 며칠 간 생각했어. 네 맑은 눈이 오로지 나만을 바라보고 나만 담아내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처음엔 순수한 마음이 예뻐서 좋았고 그 다음엔 웃는 게 예뻐서 좋았어. 이젠 그냥 너라는 사람이 참 좋고.


장…난인가? 진심인가? 알 수가 없었다. 표정과 눈빛이 너무나 진실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이 말도 안 되는 걸.


- …이라는 말을

- 네?

- 남조선 드라마에서 본 것 같다.


형은 내게 웃어보이고는 벌러덩 옆에 누웠다.


- 자자


형은 그대로 눈을 감고 얼마 안 되어 잠이 든 듯 고른 숨을 쉬었다.


- 벌써 주무세요?

- …

- 다시는 이런 장난 하지마세요

- …

- 놀랐잖습니까.. 하루에 사람을 몇 번이나 들었다 놨다 하시는지…

- …

- …뭐…, 싫었다기 보다는 놀랐단 말이에요


그 말을 끝으로 나도 형을 등지고 돌아 눈을 감았다. 그리고 어떤 꿈을 꾸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날 밤 참 좋은 꿈을 꾸었던 것 같다.
















얼마 전에 내려 온 해랑…기웅형은 아무 때나 불쑥불쑥 집에 찾아오시는 게 낙이자 취미이시다.


- 형 또 오셨어요?

- 뭐야 그 반응은, 싫다는거야?

- 아니요 그냥 여쭤 본 거에요


그치? 짜식 내가 싫을 리가 없지 기웅형은 하하하 호탕하게 웃더니 이내 수현형을 찾았다.


- 원류환 자식은 어디갔어?

- 잘 모르겠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가시던데요?

- 별 임무도 없는 놈이 어딜 그리 쏘다녀 쏘다니길


기웅형은 쯧쯧 하시며 평생 고생이란 고생은 사서 하는 새끼네 아주 하신다. 그러면서 평소와 같이 이리저리 집구석을 휘저으시다가 꽃을 발견하고는 내게 물어오신다.


- 웬 꽃?

- 아, 어제 수현이 형이 꺾어오셨어요

- 별 미친놈이… 누가 호박꽃으로 장식을 하네?


입이 간질거리긴 했지만 차마 형이 저한테 선물로 줬어요 라는 말은 못하고 왜요 예쁘잖아요 하며 헤헤 웃었다.


- 예쁘긴 개뿔이 예뻐

- 아, 혹시 기웅형 호박꽃 의미아세요?

- 의미?


기웅형은 잠시만 하더니 핸드폰을 만지작 만지작 하신다. 뭐 하세요? 검색하잖아 넌 핸드폰 없어? 있긴한데…잘 쓰질 않아서요 연락할 곳도 없고.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게 핸드폰이다.


- 나왔다

- 무슨 뜻이에요?

- …

- 형?


기웅형의 표정이 오묘하게 바뀐다.


- 너 이거 꽃말 나한테 왜 물어봤냐?

- 그냥… 궁금해서요

- 혹시 원류환이 어제 너한테 이 꽃 준거야?

- 어떻게 아셨어요?

- 그리고 꽃말도 물어봤어?

- …네


기웅형은 역시나 하더니 고갤 끄덕인다. 왜 그러지 싶어 바라보니 기웅형이 피식피식 웃으신다. 뭐 웃긴 뜻인가?


- 아 이걸 알려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 왜 그래요 뭔데요?


나도 일어서서 보려고 하니 기웅형이 핸드폰을 쥔 팔을 번쩍 들어올린다. 안돼 이거 너 보면 안돼. 왜 안돼요 보여주세요. 이게 다 원류환을 위한 거라니까? 꽃말이랑 수현형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어허, 안된대도 이러네.

보여 주세요. 안돼. 왜요. 안돼. 계속 실갱이를 벌이며 형의 한 쪽 팔에 거의 매달리다 시피 하다가 기웅형이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같이 넘어져 버렸다.


- 나 왔…


기웅형의 품에 안겨서 쓰러져 있는 상황에 수현형이 들어왔다. 형 오셨어요? 왔냐? 나와 기웅형이 인사를 해도 아무런 말도 않고 서 있다가 형이 다시 뒤돌아 나갔다.


- 어, 형!


급히 일어나 문을 열었지만 이미 형은 사라진 뒤였다. 기웅형은 아 거 골치 아프게 됐네 하며 자릴 털고 일어났다. 기웅이형 수현이형 왜 저러신 거 에요? 내가 묻자 기웅형은 뒤통수를 긁더니 핸드폰을 내 눈앞에 내밀었다. 아니 이건 갑자기 왜… 하고 핸드폰을 바라보니








[ 호박꽃 꽃말 : 사랑의 용기]




















어떻게 해야 되나 기웅형을 보낸 뒤 한참을 생각했다. 별 다른 방법은 떠오르지 않았다. 그저 형이 다가와 준만큼 나 또한 다가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혹시 이게 꿈인가 싶어 얼떨떨했다. 볼을 꼬집어 봐도 꿈은 아니었다. 그 다음엔 이상한 기분이 몰려왔다. 싫지도 않고 그렇다고 막 좋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벅찬 그런 기분이. 느껴지는 대로 기웅형에게 말했더니 형은 웃으며 답했다. 원류환새끼 좋겠네 첫사랑이 자기 좋아해줘서.


현관문 앞에 쪼그려 앉아있었다. 한참을 기다린 것 같은데 형은 오지를 않는다. 품에 안긴 꽃을 좀 더 깊숙이 끌어안았다. 꽃이 얼거나 죽진 않겠지… 호호 하며 꽃을 녹여주고 있는데 눈앞에 까만 그림자가 들어찼다. 천천히 고갤 들어 올리니 형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 춥잖아 왜 나와 있어

- 형 기다렸어요

- 들어가자

- 잠시만요


일어나 형을 붙잡자 형이 왜 그러냐는 듯한 눈으로 쳐다보았다. 심호흡을 하고 형의 눈을 마주했다. 이젠 피하지 않을 거다.


- 호박꽃의 꽃말 말이에요


형의 눈이 놀란 듯 커졌다.


- 사랑의 용기

- …알아냈…어?


내가 고갤 끄덕이자 여태 내가 그랬던 것처럼 이번엔 형이 내 눈을 피해 고갤 푹 떨궜다. 그런 형의 눈앞으로 꽃을 내밀었다. 형이 무어냐는 듯이 나를 바라보았다.


- 다알리아

- …

- 다알리아에요 이 꽃 이름이

- …

- 꽃말이 뭔 줄 알아요?


침을 삼켰다. 손에 땀이 흥건히 배어나왔다. 긴장은 되는데 왠지 웃음이 나온다. 웃으며 형에게 말했다. 형이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 당신의 마음을 알아 기쁩니다

- 당신의 마음을 알아 기쁩니다


형도 나와 마주하며 웃었다. 어… 꽃말 알아요? 형은 웃으며 고갤 끄덕였다. 뭐에요… 부끄러운 느낌에 또 고갤 돌릴 뻔했지만 이번엔 참았다. 이젠 형 피하지 않을 거에요.


- 고마워

- 뭐가요?

- 도망안가고 있어줘서

- …

- 나 좋아해줘서

- …저도 고마워요 용기 낼 수 있게 해주셔서

- …

- 도망 안 갈 수 있을 때 까지 기다려주셔서


형이 내 허릴 감싸 안았다. 이젠 알겠다. 방이 더운 것도 아니었고 내가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니었다. 쿵쿵 거리는 기분 좋은 두근거림이 따뜻함으로 마음을 적셔나갔다. 어제처럼 형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 다른 놈들이 다가오면 주먹으로 치는거고

- …풉, 네


기분 좋은 간질임에 웃자 꼬맹이 웃어? 하더니 아프지 않게 이마를 콩 때린다.


- 내가 할 땐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알아?

- …몰라요

- 이렇게


형의 손이 눈을 덮어온다.


- 눈 감으면 돼.


그리고 따뜻한 입술이 맞닿아 온다.









윾ㄲㄲㄲ껄껄껄 오그라 드세요? 내 취향입니다껄꺼꺼러꺼ㅓㄹ

는 사실 인포에서 썰보고 주어와서 씁니다 껄껄


사실 이전 글에 이어서 후속을 쓸 생각은 전혀없었어요 그냥 버리는 글이었는데(하도 거지같아서 전 두번 못보겠더라구요 ㄷㄷㄷ)

댓글 20개 넘으면 써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댓글을 달아주셔서 억지로억지로 연결시켜서 쓰느라 글이 좀 거지같죠? 그냥 가볍게 즐감해주세요 껄껄


아마 이번에도 댓글이 어느정도 달린다면 다음글이 올라올수도 있..겠...죠 아마....(사실 이 다음글도 현재로서는 존재하지 않아요/...먼산... 하지만 또 억지로 잇다보면 이어는 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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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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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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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좋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알리아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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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겁나좋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입니다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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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헐 헐 구독료도없이 이렇게 엄청나다니 저 일단 신알신해요 사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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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좋아요백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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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이새벽에 좋은글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틓타ㅡ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음ㄷㄷㄷㄷ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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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껄껄껄 참 좋아요좋아 진짜 새벽에 이런글읽고 글잡은 참 좋은곳이야!!작가님 진짜 사랑해요!!!!!알라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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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ㅜㅜㅜ짱!!!!!번외도있ㅇ길ㅜㅜㅜㅜㅠㅠ비ㅈ지엠 에피톤프로젝트ㅡ봄날, 그리고 너 들으면서읽었더니진ㅈ짜집중잘되요!!! 좋은글 구독료도없이ㅜㅜ잘읽었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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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뇨!!!!오글거리긴뇨!!!!진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아침부터진짶퓨ㅠㅠㅠㅠ퓨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이런글은구독료도아깝지않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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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쩔어요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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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깕!!!!!!!어뜨카노ㅠㅠㅠ달달해미쳐버리겠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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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허류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짜좋아요이런분위기....ㅠㅠㅠㅠ!!!!사랑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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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진심달달ㅠㅠㅠ짱좋다짐짜ㅠㅠㅠ사랑행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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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끼야야아아아아대브ㅏㄱ완전달달완전잘읽었어요노래도너무좋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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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달달ㅠㅠ 좋아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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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거넘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잘보구갑니다! 힐링힐링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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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미친것같아요ㅠㅠㅠㅠ이런글이구독료가없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달달해서쥬금요ㅠㅠㅠ자까님사랑해여진짜쩐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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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와 겁나 달달해요 엉엉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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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더써두세여..ㅠㅠㅠ이런거좋단말이에요..ㅠㅠ러어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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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헐대박좋으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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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대박... 진짜 이건 신알신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진짜 달달하다... 아... 사랑해요 진짜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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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좋은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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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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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오메...달달하니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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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 완전 달달하고 좋아요ㅠ 저도 이런거 완전 좋아해요!!! 겁나 달달하고 귀엽고 설래고ㅠ 그냥 짱...b 앞편도 읽고와야겠어요!!(앞편먼저 읽어야됐는데 있는줄모르고ㅋㅋ) 신알신 신청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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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ㅠㅠㅠㅠ겁나좋은데요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진심설레네여ㅠㅠㅠㅠㅠ호박꽃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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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으항입안까지 달달해져욯ㅎㅎㅎㅎㅎ 싸이월드 공감에서 알앗던 호박꽃의 푯말은 알고잇엇는데..으헝로맨틱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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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으항입안까지 달달해져욯ㅎㅎㅎㅎㅎ 싸이월드 공감에서 알앗던 호박꽃의 푯말은 알고잇엇는데..으헝로맨틱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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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으엉ㅠㅠㅠㅜㅠㅠㅡ완전 좋아요ㅠㅠㅜㅜ겁나 달다류ㅠㅠㅜ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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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대박....진짜설렌다ㅡ..허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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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 완전 달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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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작가님 짱짱짱짱짱짱 금손이다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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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아 너무 조아여ㅠㅠㅠㄷ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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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이고좋다ㅠ브금도 제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ㅠㅠㅠ노래랑은 다르게 달달하고 이쁜수현우ㅠㅠㅠㅠㅠㅠㅠ좋아라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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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사랑의용기ㅠㅠ 순수하다 꽃주고 꽃말로 자기마음표현하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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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꽃말로 표현하다니ㅠㅠㅠㅠㅠㅠ순수하고도 너무 달달해요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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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헐 뭐야 작가님 글 진짜 내 스타일이셔..뭐야겁나 금손이시면서;이때까지 뭐하신거에요;으악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꽃이라니ㅠㅠㅠ꽃보다 수현우ㅠㅠ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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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으어어어우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어ㅠㅠ퓨퓨ㅠㅠㅠㅜㅜㅜ엉엉 류환해진이라늬ㅠㅠㅠ구독료도 없다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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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신알신까지 했어여!!!!!!!뒷편이 필요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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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우허어러허어러어러 짱짱 좋아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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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헐작가님...!!! 대바규ㅠㅠㅠ겁나달달해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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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사랑해여자까님그냐유ㅠㅠㅠㅠㅠ제사랑받으세여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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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아이고!!!!!!!!!아이고좋ㅇㄹ아라!!!!!!!!!!!!!아이고하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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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허러러러럴ㅠㅠㅠㅠ너뮤좋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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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어우 진짜 재밌어요ㅜㅠㅠㅠ너무 좋아요 완전 달달 으헤으헿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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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짜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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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독료없이 이렇게 좋은글ㅇ을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신알신하고가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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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어ㅠㅠㅠㅠ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ㅍ퓨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뮤조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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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ㅡ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ㅏ아아앙 어떡해ㅠㅠㅠㅠㅠ진짜 좋아ㅠㅠㅠㅠㅠㅠㅠ 금손님 제 마음을 가져요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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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와...........그대글 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알리아...................좋은거알아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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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허류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구독료를 몇백씩이나 줘도 아깝지 않을 글이뮤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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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흐아아...뭔가 득훈득훅..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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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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