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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오늘은 건넛마을에 다녀왔습니다.










꽃길을 걷는 내내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이 아름다운 길을 그대가 걷는다면 더 아름답지않을까...










그대와 내가 함께 걷는다면 꽃잎이 흩날리며 우릴 반기지않을까...












오늘 하루 종일 그대 생각에 아직도 잠을 못이루고있습니다.












침상에 누워 캄캄한 천장을 바라보는데 어젯밤 꾼 꿈이 생각났습니다.












그대때문에 잠 못이루는걸 그대도 아는지 꿈속에 나와 환하게 웃어줬습니다.












내 곁에 없는 그대를 원망했는데 고작 미소 하나에,
 









그대의 환한 미소 하나에 원망스럽던 마음이 사르르 녹아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꿈에서 깨어나 그대의 부재를 인지하고 얼마나 마음이 허했는지 그대는 모를겁니다.












잘지내고 있겠지요.










잘지내야합니다.












나를 버리고 떠난 그대가 너무 미운데 마냥 미워할 수 없습니다.












난 아직도 그대가 좋습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그대를 너무 좋아해서.










미칠듯이 좋아해서.













사람마음이라는게 쉽게 변할듯하면서도 변하지 않더군요.












그대의 이름을 부르면 금방이라도 웃으면서 달려올 것 같건만...












제가 어떻게하면 그대 곁에 있을 수 있습니까...










재산을 걸라하면 걸겠습니다.







왕위계승을 포기하라면 포기하겠습니다.







목숨을 걸라하면 걸겠습니다.












그대 곁으로 가고싶습니다.












내 모든걸 걸고서라도 그대 곁에 있고싶습니다.












왜 저는 안됩니까...









왜 저를 밀어내신겁니까...









왜 저를 버리신겁니까...












마음이 찢어질듯 아픕니다.












그대를 다시 만난다면 제일 먼저 묻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아프지않냐고.











그곳에서는 아프지않냐고...













괜찮습니까.











그곳에선 괜찮습니까.













괜찮을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어젯밤 꿈 속에 나와 환하게 웃어준거라 생각하겠습니다.











당장이라도 고개를 돌리면 졸음가득한 눈으로 바라봐줄거같은데...










그대의 미소가 내 마음을 녹일거같은데...












그대와 함께 마주할때면









힘든 일이 전혀 생각나지않을정도로.









모든 슬픔이 잠이들정도로.











그정도로 그대가 나에게 대단한 존재입니다.














그대가 나를 떠난뒤 그대를 원망했다는 말.















다 거짓말입니다.











모두 거짓말입니다.













단 한시라도 그대를 원망한적이 없습니다.









단 한시라도 그대를 잊어본적이 없습니다









단 한시라도 그대를 지우려한적이 없습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돌아가고싶습니다.












그만큼 나에겐 그대가 간절합니다.









그대가 있어야 살아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밉지않습니다.











원망스럽지않습니다.











만나고 싶습니다.











꿈속이 아닌 현실에서.















헛된 꿈이라는거 알고있습니다.










누구보다 잘 알고있습니다.














그대가 눈을 감는 모습을 직접 보았기에.









그대가 떠나가는 모습을 직접 보았기에.









더욱 더 그립습니다.













살아생전에 더 잘해줄걸 그랬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그대를 볼 수 없다는 사실보다 









그대에게 해주지 못한 것이 많다는 사실이 마음을 더 아프게합니다.













먼 훗날









그대처럼 잠이 들때면 제일 먼저 반겨주실거라 믿습니다.









그대가 저를 못알아본다해도 제가 알아보겠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환한 미소를 지어주십시오.












지금도 마음속에 품고있는 그대의 미소를 보고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그대가 지금 어디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사실은 알겠습니다.














그대는 지금 제 곁에 없습니다.











그렇지않고서야 제 마음이 이렇게 아플리 없습니다.















내가 지금 그대를 볼 수 없기에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걸 허락하겠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십시오.













그곳에서마저 아프면 제 마음이 찢어지다못해 너덜거릴 것 같습니다.













지금 제 눈에 안보인다고 남자를 만나는건 안됩니다.











꿈속에 그대가 나를 찾아오는날 물어볼겁니다.













저 또한 여자와는 상종하지않겠습니다.














오직 그대만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겠습니다.









아니.










[EXO/도경수] 내 어찌 그대를 잊으리오 | 인스티즈





그대를 만나기위해 하루하루 죽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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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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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245.184
자까님 사랑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헤어진게아니고 죽은거구나...ㅠㅠㅠㅠ 경수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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