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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이동혁] 여주가 들이대는걸로 보고싶다 괜히... | 인스티즈 

 

동혁이를 무지무지 짝사랑하는 여주로는 안해본 것 같아서 해야할 것 같다 갑자기 너무 보고싶어서...... 

진짜 친구들이랑 있을 때는 깨발랄 동혁모드인데 여주가 들이댈 때마다 당황해서 말 없어지는 이동혁때문에 짱얌전초코푸들인 줄 아는 여주....... 

 

저 암호닉님들 다 기억하고 있어요 추억이 어딜 가겠나요 ㅈㅔ 현생이 원망스러울 뿐이에요 이게 다 제가 나이가 많은 탓....... 대학이라도 다시 다니고 싶은 심정... 일단 진짜 너무 오랜만에 찾아왔음에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들 일단 다 완결이긴 하지만 소재 생각나면 한두번씩 또 추가할게요 화이팅 모두 현생 화이팅이에요 입시든 취업이든 진학이든 자격증 공부든 자기계발이든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어요 전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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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주말동안 이동혁 또 괜찮아졌다가 월요일에 다시 학교 가는데 이젠 현수 얼굴만 봐도 여주가 떠오르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질 듯 심지어 전에 그 핑크색 올라프 밴드만 보고도 여주를 떠올린 현수씨 때문에 더 심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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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근데 안그래도 동혁이가 주말에 여주랑 데이트하면서 메뉴판 종이에 긁혀서 또 손 다쳤었는데 여주가 자연스럽게 겨울왕국 밴드 붙여줬을 듯...... 이번엔 엘사 하늘색 밴드로ㅋㅋㅋㅋㅋ 그냥 동혁 평소처럼 손 꼼지락대면서 친구들이랑 수다떨면서 또 기분 괜찮아졌겠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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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근데 현수는 이제 그냥 여주랑 동혁이랑 사귀면서 미련 이런거 1도 없어졌을 듯 미련 가진다 해서 달라지는 것도 없고ㅠ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다같이 수다 떨다가 이동혁 손 보고 필터링 없이 말 내뱉겠지

“이것도 또 여주 누나가 붙여준거지. 취향 여전하네.”
“그게 네가 왜 궁금하냐.”

이동혁 순간 욱해서 완전 딱딱하게 말하고 현수 눈 쳐다볼 듯 현수 왕당황.... 현수 말의 의도: 그 누나 저번에 붙여준거랑 또 비슷한거네. 동혁이의 해석: 나랑 사귈 때도 이런거 쓰더니 여전하네. 사실 전에 올라프 밴드보고 현수가 말했을 때는 미련 쩔어서 그냥 솔직히 동혁이 비꼰거 맞는데 지금은 그런 나쁜 의도 없이 얘기했을 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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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현수 그냥 어버버 아무 말도 못하면 동혁이가 또 얘기해. 왜 아무말도 못해? 이런식으로...... 친구들도 당황해서 너네 분위기 왜이래.... 이러면서 현수랑 동혁이 등짝 안아프게 한대씩 내리치겠지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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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동혁 걍 기분 확 상해서 사물함 가서 다음 수업 교과서 꺼낼라는데 여주 와있을 듯...... 여주 이미 앞 상황 다 보고 있었겠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여주 상식선에서는 동혁이 행동이 이해가 안가는거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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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쨌든 여주와 눈이 마주친 동혁이 그냥 영혼 없는 삼백안 눈으로 여주 계속 쳐다보겠지 여주 그래서 그냥 이동혁 부른다 별 말 없이 나오는 동혁이..... 그 와중에 손에 미적분 교과서 쥐고 있을 듯ㅋㅋㅋㅌ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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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여주가 동혁이 손 잡고 묻는다

“너 요즘 왜그러는데?”
“......”
“너 쟤한테 하는게 정상적인 행동인 것 같아? 너 지금 너무 예민해.”
“누나도 쟤 편 들어요?”

여주 환장하고 자빠질 직전...... 근데 이동혁 말대로라면 현수 때문에 기분 상해있는게 분명하잖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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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너 쟤 때문에 그동안 그랬던거야?”
“......”
“나 너랑 사귀면서 쟤랑 말 한마디도 섞어본 적 없는데?”

솔직히 사실이고...... 이동혁이 예민한거 사실이고....... 동혁씨 그냥 입이 열 개여도 할 말 없겠지....... 그와중에 아까 눈빛이랑 지금 눈빛이랑 완전 달라진 이동혁 때문에 귀여워 죽을라하는 여주ㅋㅋㅋㅋㅋㅋㅋ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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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여주 그와중에 또 누나라고.... 동혁이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이해해줄라한다....... 여주 얼른 동혁이 허리 팍 끌어안으면 생각도 못하던 행동이라 당황해서 교과서 바닥에 턱 떨어뜨릴 듯

“동혁이가 나 진짜 좋아하나보구나......”
“......”
“전에는 진짜 상상도 못했는데. 귀여워.”

허공에서 의도치 않은 매너손 하고 있던 동혁이 그냥 그제서야 안심하고 여주 어깨 끌어안을 듯 사실 동혁이는..... 여주의 이런 말이 듣고 싶었던 거다...... 괜히 불안해서ㅠ 진짜 누가보면 이동혁이 한참 짝사랑하다가 사귄 줄 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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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그러다가 여주가 귀 가까이 대봐 이래서 쪼꼬만 여주한테 매너다리해줄 듯 여주가 동혁이 귀에 대고 말한다

“이따가 누나랑 학교 앞 즉석 떡볶이 먹으러갈까 꼬맹이~?ㅎ”
“아 그런 이상한 말투 누가 가르쳐줬어요?”

하고 막 장난으로 찡그리겠ㅈㅣ 여주 아 이제 좀 이동혁같네 하고 동혁이 품에서 떼낸 다음에 입에 완전 쪽 소리나게 뽀뽀할 듯 이동혁 학교에서 뽀뽀는 처음인ㄷㅔ 입에 뽀뽀하는 것도 처음이라 얼굴 불타오르면 여주가 수업 열심히 들어 하고 교과서 주워준다음에 엉덩이 팡팡 하고 도망간다........ 이동혁 괜히 부끄러워서 앞머리 괜히 막 털겠지 그리고 웃음 삐질삐질 튀어나오는거 겨우 참으면서 교실 들어가는데 애들 그거 다 알고 완전 째려볼 듯 쟨 여주 누나 없으면 어떻게 사려고 저러냐...? 이러면서 ㅠ 현수도 그냥 여주 누나 때문에 요즘 좀 예민했구나 하고 넘길 듯......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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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 쉬바 이동혁은 연하다 유사 개맛있다 허버허버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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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나중에 또 올게요 ...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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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진짜 너모 좋아요 ,,, 천천히 오셔도 되니까 꼭 끝내주세용 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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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아 귀여어..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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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아악 ㅠㅠㅠㅠㅠㅠ동혀기 너무기엽짜나요 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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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ㅏㅏ아아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엽잖아요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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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무 귀여워ㅠㅠㅠ 왜 제가 이제 이걸 발견한 거죠ㅠ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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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역시,, 동혁이는 연하죠,, 저렇게 귀여운 곰돌이,, 어쩜 저렇게 귀엽나 몰라요 정말🤦‍♀️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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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와... 작가님... 너무너무너무 설레고 귀여워요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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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와 작가님 댓글 하나하나 헙하면서 봤어요 ㅠㅠㅠㅠ 대박적 ㅠㅠㅠㅠㅠㅠ 이거 진짜 ㅠㅠㅠㅠㅠㅠ 대박이구요 ㅠㅠㅠㅠㅠㅠㅠ 당장 출판합시다!! 당장!!!!!!!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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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하루는 이동혁 영어 이동수업 있던 날이겠지 근데 너무 피곤해서 수업 시간 내내 꾸벅꾸벅 졸았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여주는 그거 생각 못하고 쉬는 시간 되자마자 동혁이네 교실로 내려갔는데 반이 텅텅 비어있어서 당황스러운거다 어...... 얘네 설마 이번에 이동수업이었나 하고 있는데 웅성거리더니 잠시 뒤에 동혁이네 반 애들 오기 시작한다 여주 막 동혁이 볼 생각에 웃음 절로 나오는데 눈 잔뜩 풀려서 슬리퍼 질질 끌고 친구들이랑 오고 있는 동혁이가 눈에 들어오겠지 여주는 아무것도 모르고 어 쟤 아픈가.....? 하면서 다가가본다 동혁이가 으어어어어 하면서 오다가 여주 발견할 듯...... 여주 완전 걱정되는 마음에 동혁아 어디 아파? 할라했는데 말 끝나기도 전에 누나아. 하면서 포옥 앵길 것 같아.... 아 상상만 해도 귀여워서 눈물난다 여주 어? 하면 나 보고싶었죠. 할 듯...... 그래봤자 두 시간 못본건데ㅋㅋㅋㅋㅋㅋㅋ 여주 자기한테 안겨있는 키 큰 곰인형이 애교부리는거에 미쳐돌아버리기 직전일 것 같다 우웅 당근 보고싶었지. 하면서 애써 침착한 척하기...... 여주 속으로 생각해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까? 어떻게 이런 완벽한 곰돌이를 나에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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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심지어 키 맞춰서 여주 껴안는다고 다리 쭈욱 찢고 여주 껴안는 곰돌이 아니겠냐구요..... 친구들 옆에서 염병..... 하면서 들어갈 듯 그렇게 다 껴안고 떨어져서 얘기한다 얼른 점심 먹으러 가요. 4교시도 다 끝났겠다 여주 손 잡고 급식실 올라간다 동혁이 2학년이라 그냥 맞춰서 늦게 먹겠지 그래서 맨날 들어갈 때마다 영양사 쌤이 삼학년이 요즘 맨날 이 시간에 먹어~~~~~~ 너 2학년에 아는 애라도 있니? 하고 물으면 당황해서 대답도 못하고 있는데 여주 바로 뒤에 서있던 동혁이가 그거 듣고 여주 어깨에 팔 두르면서 말할 듯 네 저랑 먹을건데용? 여주 완전 당황해서 뭐해...... 하고 허허 웃고 빠르게 들어가기...... 동혁이도 학생증 보여주고 후다닥 여주 뒤 따라간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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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오늘 간식으로 푸딩 나왔을 것 같다 근데 이동혁 푸딩 짱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더 찐사랑인 여주를 위해 받아서 자리에 앉자마자 여주 앞에 턱 내려놓을 듯 여주 뭐야 왜? 하면 이거 누나 먹어요. 하겠지...... 여주는 그냥 계속 너 먹어 하는데 말 안들으니까 일단 밥 다 먹고 푸딩 한 개 뜯어서 같이 붙어있는 쪼고만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동혁이 한 입 먹여준다 처음엔 당황하다가 좋아 죽으려고 하는 동혁이...... 결국 맛들려서 누나 나 또 또. 하면서 먹여달라고 하겠지 그거 보고 어떻게 안먹여주나요? 그렇게 꽁냥대다가 교실에서 챙겨온 칫솔 가지고 각자 화장실에서 양치하고 다시 만나기로 할 것 같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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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근데 이동혁 아무리 생각해도 오늘 너무 피곤하잖아.... 양치하는데도 눈 완전 씀벅거릴 듯..... 여주 없으니까 또 확 피곤해진 동혁이ㅋㅋㅋㅋㅋㅋ 기운없이 양치하고 나와서 여주랑 만나긴 했는데 좀 졸린 것 같아..... 여주 그거 눈치 못챌리 없다 아까도 그렇게 피곤해 했으니ㅋㅋㅋㅋㅋ

“동혁아, 너 피곤하지.”
“네. 어제 평소보다 조금 늦게 자긴 했는데에.”
“너 그럼 교실 가서 좀 졸아. 앞까지 데려다줄게.”
“근데 같이 있고 싶어요.”

여주 고민하다가 일단 끄덕하고 교실 끌고가겠지 점심시간이라 동혁이네 반 애들 몇 명 없을 것 같다 일단 동혁이 자리 찾아서 앉히고 옆자리 비어있는동안 앉아있기로 마음먹기 그세 또 헤벌쭉해져서 엎드린 채로 눈 안감는 동혁이.... 너 빨리 자라. 하면 아앙 알겠어요. 하고 눈 감겠지ㅋㅋㅋㅋㅋㅋㅋ 눈 감고 자연스러운 척 옆에 있는 여주 손 잡는다 여주는 또 그거 받아주고......~ 그것도 잠시 이동혁 쌔근쌔근 잠들 것 같다 여주 고민하다가 손 조심스럽게 놓고 매점 가서 스누피커피우유 작은 놈으로 구매해서 다시 돌아오겠지 발소리 완전 음소거하고 동혁이 책상에 올려둔다 그리고 두리번 거리다가 이동혁 사물함 오픈....~ 책 잔뜩 쌓여있고 그 사이에 포스트잇도 끼워져 있어서 그거 한 장 뜯어서 동혁이 책상에 있는 볼펜 하나 꺼내고 슥슥 적어내려갈 듯 동혁이 엎드린 모습 그림 작게 그리고 수업시간에는 졸면 안되니까 이거 먹고 화이팅 이런 내용들.... 우유에 붙이고 동혁이 동그란 머리 슥슥 쓰다듬는다 아고 예뻐 누구 남자친구인지..... 생각하면서.....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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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동혁 종소리에 깨보니 이제 5분 뒤에 점심시간 끝이고 여주는 옆에 없고 대신 커피우유 하나만 놓여있겠지 포스트잇 보고 주체할 수 없는 웃음..... 손으로 입 막고 푸힣힣힣 웃으면 친구들 한숨..... 분명 또 여주선배가 준거다 저거..... 센스있게 빨대까지 하나 챙겨온 여주 덕에 빨대 톡 꽂아서 옴뇸뇸.... 그리고 여주 생각해서 남은 수업시간 초집중할 것 같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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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같이 하교하기 위해 먼저 종례 끝난 동혁이가 여주 교실로 향한다..... 뒷문에 숨어서 핸드폰 뾱뾱.... 곧 웅성대더니 여주가 나와서 자연스럽게 동혁이 손에 깍지끼면 여주 발견하고 가요. 하는 동혁이가 있는거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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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근데 여주 잠시만 우리 교실에 애들 금방 빌 건데 여기서 좀만 놀다갈래? 할 듯 이동혁 여주랑 둘이 노는건데 뭔들 싫겠어요...... 알겠어요. 하고 여주 보면서 싱글벙글.....~~~~~ 여주 말대로 금방 한두명 남기고 쫙 빠질 듯 그래서 그냥 여주 동혁 아무 자리나 자리 잡고 앉는데 생각해보니까 할 것도 없는데 왜 교실에 있자는걸까? 싶은 동혁이의 마음 ㅜㅜ 여주가 잠시 쭈뼛대더니 자기 사물함 가서 뭐 가져올 듯 이동혁 얼굴에 물음표 잔뜩 띄우고 바라보면 그거 케이크다...... 사실 이 날은 동혁이의 생일날이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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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동혁이는 일부러 말 안했을 것 같다 근데 그러면 뭐해 타고타고 들을 수 있는데.....~ 동혁이도 말 안했는데도 이미 여주 생일 알고 있을거고...... 동혁이는 여주가 자기 생일 알거라고는 모른거다 사실 때 돼가면 동혁이가 먼저 말해줄 줄 알았는데 말안해서 내심 서운했던 적이 있는 여주ㅋㅋㅋㅋㅋㅋㅋ 동혁이는 그냥 생일이 대수인가 했던거고.... 아침에 어머니가 끓여주신 미역국으로 족했던거다~~~~~ 쨌든 그거 여주가 며칠 전에 맞춤제작한 곰돌케이크일 듯ㅋㅋㅋㅋㅋㅋㅋㅋ 초 키려고 박스에서 꺼냈는데 진짜 초초귀여움이겠지ㅠㅠㅠㅠㅠㅠ 여주가 한 마디 한다

“너 재워놓고 점심시간에 외출증 끊고 얼른 받아왔어. 이거 며칠 전에 예약한 케이크인데 완전 귀엽지.”
“누나 알고 있었어요?”
“야. 우리 사이에 모르면 돼 안돼~~~~~!”

그리고 케이크에 가려져 보지 못했던 다른 선물..... 동혁이가 애용하던 클린 쿨코튼 향수랑 편지..... 동혁이 막 감동해서 케이크랑 번갈아가면서 두리번대면 머리에 파리바게트 뽀로로 꼬깔모자 씌워줄 듯ㅋㅋㅋㅋㅋㅋㅋ 조구맣고 동구란 동혁이가 여주 보고 꽉 껴안으면서 부둥부둥할 것 같다 이래서 누나가 진짜..... 최고양. 하면서...... 그렇게 조촐한 생일파티를 한다..... 열여덟살 된거 축하해 동혁이~~~~ 짝짝짝하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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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그렇게 그냥 집 갈 순 없잖아요 동혁이 생일인데..... 학교 근처 번화가 들러서 인생네컷 기계 찾는 중...... 제일 먼저 보인 기계 들어가서 사진 찍겠지 여주가 오늘만큼은 동혁이를 위한 날이니까 학생치고 거금인 사천원을 찌리링 넣는다 근데 동혁이가 케이크 안고 안절부절 못한다 여주 그거 보고 말하겠지

“잠깐 내려놓고 찍자.”
“이걸 어떻게......”
“웃기도 있네. 우리 하복 입고 같이 학교 다니는거 마지막이니까 하복이 더 중요해. 교복 잘보이게 찍게 얼른 내려놔.”
“아아 싫어요.”

결국 여주가 동혁이 팔 찰싹찰싹 때려서 꼬깔만 쓰고 찍을 듯ㅋㅋㅋㅋㅋㅋㅋ 세컷은 그냥 완전 평범하게 찍는데 마지막에 불시에 여주가 양손으로 동혁이 볼 꾹 잡고 쪼오옥 하겠지 놀란 동혁이조차도 청춘이잖아요...... 사진 뽑힌거 폰으로 찰칵찰칵 찍어서 인별그램에 업로드하는 여주..... 글 내용은 동혁이 생일축하해💖 일거다 근데 다른 학교 여주 친구들 여주 남친인 동혁이가 한 살 어린거 알고 댓글에 오바 떨 듯

‘와 김여주 아주 능력 있네요~~~~^^’
‘동혁씨가 너랑 뽀뽀해준거 보면 네가 생일인거 아니냐?’
‘안타까운 동혁씨.......’
‘순진한 어린양에게 입술 박치기를 한 김여주(19)’

댓글보고 부들대던 여주 결국 댓글창 막는다ㅋㅋㅋㅋㅋㅋ 카페에서 둘이 수다 떨다가 여주 글에 달린 댓글 같이 읽고 동혁이는 배꼽빠지려고 하겠지 여주는 웃기냐 이게...... 웃기냐고....~ 하면 아 당연하죠 누나가 반응이 너무 웃기잖아요 귀엽고. 하면서 또 한 번씩 여주 심쿵하게 하는 동혁이래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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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녁이는신의한수야
또 올게용용용쓰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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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작까님 사랑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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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아아악 귀여워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세심한 여주나 귀여운 동혁이나ㅠㅠㅠㅠ너무 귀여워요ㅠㅠ 작가님 진짜 제 마음을 담아 사랑합니다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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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동혁아 진짜 누나가 좋아행ㅠㅠ 히융ㅠㅠ 자까님 사랑해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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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아 좋다,, 너무 좋아서 아파트 복도에서 쩌렁쩌렁 소리치고 싶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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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아니 제가 분명 동혁이보다어린데왜 누나하고싶조??! 하 작가님 사란해ㅇ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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