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ㅏ 이걸 어디서부터 풀어야하지...*^^*... 초4~중2까지 날 괴롭게한 여자애와 그녀의 엄마 이야기를 써볼까함 이 아이의 이름은 성경이라고 하겠음...^^항상 본인과 동생의 이름은 성경책에서 따온것이여서 성스럽다고 본인입으로 죽어라 말했으니...ㅎ 어릴적에 강제로쓰던 일기장 보고씀. 신빙성80% 쓰니는 태어난건 섬이지만 자란곳은 인천이며 초4때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게됨. 그때당시 인천에 가기전 우쮸쮸나이때 동네에 사마귀를잡아오면 으앙끄앙!을외치며 돌을 던지고 진달래인줄알고 철쭉을 한아름따와서 이거머거도됭?⊙▽⊙했다가 등짝스파이크를 같이맞던 친구 다섯이있었는데, 초4때 왔을때 그 다섯명 모두가 우리반이였음. 그래서 쓰니의 적응은 LTE워프 올레 수준 처음 전학온 날 나는 po수도권wer을 풍기며 표준어를 신나게 구사하여 친구들의 관심을 받았음. 적응 매우빨랐음.(지금은 사투리심한거 안비밀) 그때당시 우리아빠의후배의딸이였던애가 나랑또친해졌는데, 이애를 보라 라고하겠음. 하여튼 보라와 함께 집으로 하교하는중에 보라가 나한테 이렇게말함. "쓰니야 너 성경이 알어?" "아니 누구야??" "아 모르는게 낫다. 그냥 그런애랑 가까이하지마" 그래 난 보라의 말을 들었어야했음. 그 꼬꼬마어린시절초딩때 우리 보라는 어머님도 학교에 한몫하시고 보라의 언니가 초6이였으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초4시절ㅋㅋㅋㅋㅋㅋ보라일진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ㄷㄷㄷㄷㄷㄷㄷㄷ 어쨌건 그렇게 나의 섬라이프가 시작되었음. 보라말고도 여러친구들이 막생기며 놀음. 우리학교는 각층마다 정수기가 하나씩 놓여있었음. 보라와 아이들이 정수기에 옹기종기 모여있었음. 나야당연히 애들이 모여있으니까 얘두라뭐해??하고 따라갔더니 누구 신발을 들고 정수기에 서있었음. 그리고 신발안엔 물이 찰랑찰랑거림. "보라야 이거누구꺼야??" "아이거ㅋㅋㅋㅋㅋㅋㅋ김성경꺼ㅋㅋㅋㅋ" ? ? ? 님들아 뭔가 불안함엄습안해요? 엄습안하신다구요? ㅈㅅ 지금생각하면 그때나는 저자리에서 빨리 피하는게 낫지않았을까싶음 성경이가 누군진 모르겠으나 신발에 물을 넣다니...!세상에...! 이래선안될일이야!!라고 생각하며 나는 보라에게 "그건 너무심하잖아..."라고 드라마 여주인공같이 말하며 그 물찬 신발을 들고 정수기옆에있는 물버리는곳에 또르륵 신발에 찬 물을 버려줌 그러고 신발한짝이없는 신발장을찾아 성경이 신발을 넣어두곤 싴하게 우리반으로돌아감.ㅇㅇ 근데 물을버려봤자 다음교시가 하교여서 성경이 신발이 촉촉하게 젖어있었을거임 그래서 다음날 아침엔 야 김성경 어제 울면서갔다는데??진짜?? 라는 소문이 쫙퍼짐. 그때까지만해도 난 아무런...^^...불안함이...^^없었ㄸㅏ...^^ 다시말하지만 보라는 초4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뎈ㅋㅋㅋㅋ일진ㅋㅋㅋㅋㅋㅋ아내가써놓고지릴거같애^^! 솔직히 내가 잘못한건 없었음ㅇㅇ진짜야 ㅇㅇ리얼루ㅇㅇㅇ 그런데 갑자기 그날 내 폰으로 문자가 하나 날라옴 「너 내신발에 물넣었다매 엄마한테 이를거야 알아서해」 쓰니아직 저거 문자온 폰안버리고있음ㅋㅋㅋㅋㅋㅋ그대로있다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 1차 어이털림,벙찜. 이건뭐지?대체 무슨소리지?답장하려해도 번호가 444-4444였음 에휴 유치해라 다음날 학교에 가도 아무런 이상한것이없었음. 단지 쓰니가 쓰던 신문지연필이라던지 지우개라던지 하나씩 하루에 꼭 하나씩은 사라져간거빼고 ㅇㅇ 자꾸 필기구가 사라짐에 빡침을 느낀 쓰니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윤모양에게 이사실을 말함. 어떤 망할탱탱ㄴ이 자꾸 내꺼 들고간다고 그러고 윤모양이 어떠한 말을 말하게됨 "있잖아 우리학교에 김성경이라고 물건 진짜 잘훔치는애가있거든 나 걔랑문구점갔는데 걔가 막 인형같은거 훔쳐서 다 내가 오해받고 그랬쪄. 그러니까 니껏두 조심해 그것도 걔가한거일수도있어" ...?김성경??아...! 하면서 쓰니는 응응알았쪄!라고 말한후 별 생각없이 지냄. 0408 정확히기억함 그날은 보라의 생일이였음 보라는 우리반애들 전부를 초대함 ㅇㅇㅋㅋㅋㅋ집짱이였음 이단케이크 ㄷㄷ 하여튼 그날은 보라가데려온진모르겠고 성경이도 같이 있었음 그러고 생일파티를 막 하고 집에 와서 있는데 보라가 단체문자를 돌렸음 「우리언니 책상위에 만원이 없어졌는데 실수로 들고간사람??」 근데 그때당시 우리는 모두 돈을들고갈필요도없었고 선물도 이미다줬음 책상위에 만원이 사라진걸 왜 우리한테찾아 망할 이러면서 지내는데 다음날 학교오자마자 애들도 다 그얘기함 야 만원어디갔대??이러면서 빠지지 않는 애가 있었으니 바로 성경이임 ㅇㅇㅋ 야 그거 김성경이들고간거아님? 걔우리집에서 우리언니 중국지갑훔쳐감 그거 들고다니는거 태희가 봤대 김성경맞을건데 야 걔 우리엄마가게에서 뭐들고간거 한두개아님 그거 김성경이라니까 김성경 걔 혜교네집에서 머리띠같은것도 훔쳐감 이런식으로 여기저기서 김성경_뒷담화.mp3 가 시작되며 욕이 판타지하게펼쳐짐 근데 결론적으로 모두 김성경에게서 무언가가 뜯겨갔다는거였는데 내 친구의 언니의 선배의 사돈의 팔촌이 구자철 부인이래!!이런식이 아니고 바로 우리언니가!! 내가!!! 내친구가!! 당한일이였음. 그러고 애들이 막 의심하고 학교가끝났는데 나와 보라는 같이 집에가고있었음 반대편에서 우리반애가 떡볶이를 챱챱씹으며 지나가서 보라가 헐 한입만 한입만 이러니까 그 우리반애가 한입씩 주더니 "김성경이 오늘 돈생겼다고 나 이거랑 튀김사줬쪙ㅋㅋㅋㅋ" 이라고말하고감 보라벙찜 아물론이건 심증뿐임 물논 정말 물논 의심하면안되지만 우리끼리 잠정적으로 그만원은 김성경이들고간거!!!라고 확신함. 보라는 물증이생기기전엔 추궁못한다며 때를 기다림 그렇게 내 머릿속에 김성경 - 뭐많이훔치는애,보라네 돈들고간애 로 자리잡힘 그러고 일년지나 5학년이됨 나 아직 밑밥만깐거에염 여러분...☆ 아짤첨부안됨 댓글없으면 쓰니 민망해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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