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캐/명대사)
![[EXO/루민] 세계서열0위★김민석은 왕.따.분.장.중?!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1/c/1/1c1aa09656faee87cbc5699b7869be44.jpg)
루 한
18세
"넌 이제부터 내 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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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기, 김.. 미..ㄴ"
세계서열0위★ 김민석은 왕.따.분.장.중?!
**
"이제 담배는 끊어야 하지 않겠니 아들아?"
"담배를 끊느니 차라리 왕따를 당한다 씨발!"
"그거 좋은 생각이네 이 참에 전학가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렴^-^"
"뭐? 엄마! 안 돼!"
...
이게 발단이었다..
내 허튼 발언으로 인해 나는 왕따분장을 하게 되었ㄷㅏ...
아 우선 내 이름은 김민석이다.
세계 최고로 잘생기고 귀여워서 지금은 세계서열 0위다^-^
사람들은 날 보며.. 차갑다고 말한다..
난 절대 차가운 사람이 아니다... 짱짱 귀여운 사람인데...
학교 애들은 날 무섭다며 피했었다...
하지만 내 노력으로 몇몇 아이들과 막 친해졌는데.... 전학이라니...
정말 싫었다.
하지만 내 아가들을 끊을 수는 없었다..
띠리링
"여보세요"
"야 김민석 너 전학간다며"
"벌써 소문 돈거냐?"
"어 잘가라"
"넌 슬프지도 않냐 내가 간다는데"
"잘됐다"
내 친구 김준면이었다..
사악한 새끼... 저번에 급식먹을 때 김종인이 휴지 가지러 간 사이에 소세지 세 개 훔쳐먹은 거 다 일러버릴 거다-_-
나는 별 그지같은 떵그란 안경을 쓰고, 마치 소가 진하게 핥고 간 듯이 머리를 싹 올린 뒤 얼굴에 붓으로 기름을 찍어발랐다. 기름공장 같앗다.
후줄근한 교복을 입고 열심히 가방을 싸 밖으로 나갔다.
날씨가 정말 거지같았다.-_-..
비가 마구 내리고 이썽다.
다시 집으로 가기 귀찮아 막 뛰었다. 몸이 비에 다 젖었다 그 때였다 누가 나랑 부딪쳤다.
퍽!
"뭐야 씨발 언 놈이야"
어깨를 붙잡고 고개를 들어보니 어디서 본 것 같은 애였다.
잠시 생각해보니 저번에 봤던 이 학교 일진짱인 것 같았다.
이름은 루한... 쭝궈런이라고 들었다.
중궈런 주제에 한국의 고등학교 일진짱이 되다니...
대단한 놈이었다.
난 일부러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미, 미, 미..안...해....."
"미안하면 다냐? 미ㅣ친놈아 1교시 끝나고 옥상으로 와라."
-1교시 후 옥상
"이제 왔네 씨발 얘들아 쟤야"
"왜이렇게 늦게 왔어 존나 기다렸잖아^-^"
옥상에 올라가보니 애들이 엄청 많았다.
머리들이 형형색색 아주 난리가 났다.
이 세계서열 0위 앞에서 나대다니... 나중에 갚아줄 것이다..
"야 너 이름 뭐냐"
"기, 김.. 미..ㄴ"
"말 더듬는 거 봐 존나 짜증나네 씨발 그냥 기름공장이라고 부르자"
"미친새끼 작명실력 쩌는 거 봐"
루한놈이 내 이름을 멋대로 기름공장이라고 정해버렸다.
하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왤...까...?
+++++++++++++++
나는 며칠 간 수도없이 괴롭힘을 당했따.
내가 교실을 들어갓는데 누가 토메이로주스를 확 뿌렸다.
아침에 바르고 온 기름과 물이 맞닿으니까 기분이 나빴다.
그 때 루한이 나타나 어깨빵을 하고 갔다.
안경이 뿌갈났다.
나는 당황하며 화장실에 갔다.
부서진 안경을 쓰레기통에 버리고(왜냐면 난 세계서열0위라 부자다) 토메이로 주스가 묻은 머리를 대충 감은 뒤 얼굴을 씻었다.
애써 이상하게 하고 온 머리가 예뻐져버렸다.
얼굴을 씻으니까 너무 잘생겨저벼렀다.
너무 잘생긴 내 얼굴에 거울을 보고 깜놀한 나는 주머니에 넣어 놓은 일회용 기름을 다시 급히 찍어바르려 했으나 그 순간 누가 화장실에 들어ㅂ와버렸다.
좆같은!!!!!!!!!!
"야 기름공ㅈ..ㅏ..?"
"앗! 보면 안 됏!"
나는 깜짝놀라 하장실을 나가려고 했다.
그 때 루한이 날 잡아버렸다
"너 설마 기름공장?"
"아, 아 니에요... 사람 잘 못 봤어여.."
루한은 한참을 멍때리고 서있었따.
그리고 말했다.
"넌 이제부터 내 깔이다"
"뭣?!ㅇ_ㅇ"
"내가 니 별이다.."
++++++++++++++++++
그렇게 된 지 벌써 7년이 지났다..
난 루한과 애기를 낳고 잘 살고 있다.
가끔씩 날 사모하는 세계서열 애들이 찾아오기도 하지만 루한이 지켜준다
우리.. 그냥 .... 사랑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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