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해괴망측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똥글망글입니다.
오늘은 쫌 많습니다ㅜ
해랑 해진 앙숙인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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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순수한 해진이 썰
북한에 원류한 짱짱팬 리해진이있다면 달동네에는 리해랑 짱짱팬 윤유준이 있음
고영감댁 하숙집이 윤남매 집 주변인데
기타하나 떡 걸치고 홀랑 이사온 해랑에게 반해..ㅆ 까진 아니고 동경 하는 정도 ㅋㅋ
그래서 항상 형님형님 거리며 쫓아댕김
아무튼 눈치빠른 이해랑씨께서는 이 상황을 꼬맹이 엿먹이는데 사용하심 ㅋㅋ
어느날 유준이랑 해진이가 학교 끝나고 해랑이한테 놀러갔는데 평상같은데서 걸터 앉아서 기타치고 있었음(그래도 이젠 제법 연주할수있다 침...)
유준이는 막 눈에 하트뿅뿅하며 멋있다고 아부하고 해랑인 좋다고 껄껄거리는데 해진(17. 윤유준 꼬봉)은 그상황이 맘에 안드는겨 ㅋㅋㅋ 표정 완전 썩어있고
그러자 해랑이 "왜 해진인 별로야?"이러며 실망한 표정 지으니까 유준이가 은근슬쩍 해진이 퍽치고 빨리 좋다고하라고 협박함
속으로는 윤유준 이자식 통째로 산에 생매장하고 싶지만 일단 순수하고 소심한 윤유준 꼬봉역이라 이악물고 웃으며
""하하하하 그럴리가요- 형 진짜 짱이에요 완전 잘치시는데요 "
하며 어색하게 엄지까지 옵션으로 치켜들며 맘에도 없는소릴 뱉고 있었음
이해랑은 완전 웃겨 죽음 ㅋㅋㅋㅋ겁나 초딩 마인드 ㅋㅋ 이해진 불행이 곧 저의 행복임
그렇게 이해랑>>>>>>>>>>>>>.윤유준>>>>이해진 관계가 계속 지속됨 ㅇㅇ
그러다 저녁 쯤에 란이 콧노래 흥얼거리며 하숙집에 오는데 평상에 웬 강아지 같이 동글동글한에가 울상으로 앉아잇는거임
(란이랑 해진이는 오늘에서야 첫대면을함 ㅇㅇ)
"누나 안녕하세요"하고 유준이가 인사하고 옆에서 해진이도 얼떨껼에 같이 인사함
귀엽고 똘망똘망한 자식 보니까 란이도 귀여웠는지 곰인형처럼 꽉 껴안고 볼꼬집고 난리도 아님;;ㅋㅋ
애- 너무 귀엽다 완전 밀가루덩어리네 밀가루 이러면서 이름이 뭐니 이러는데 완전 잡아 먹을삘
얼떨결에 여자품에 폭안긴 해진인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어..저...막이러는데 더귀엽다고 더 껴안음 ㅋㅋ
이해랑은 어쩔쭐 몰라하며 자기보고 도와달라고 눈짓 하는 해진이 걍 씹음 ㅇㅇ 재미있는 구경거리 생겼는데 왜 그냥 냅두겠어
큭큭거리며 옆에서 죽을려고함
그때 타이밍 좋게 동구(24. 동네바보 알고보면 오성조 조장)가 배달하러 온거임 ㅋㅋ
조장에게 왠 에미나이가 지 껴안고 있는 거 보인게 창피했는지 얼굴 완전 새 빨게 졌는데
란은 "어머어머 애 부끄럼타는거봐라 누나가 그렇게 좋아?'이러며 오해하고 ㅋㅋ
원류환한테 막 살려달라는 신호 보냄
그래도 눈물 그렁그렁 달려서 란한테 이리저리 꼬집히고 그런 꼬맹이가 불쌍했는지
헤에 거리며 어기적어기적 오다가 어 저게뭐지- 하며 소리치고 다른 사람들 다 하늘올려다 볼때 냅다 해진이 데리고 튀여옴 ㅋㅋ
그리고 그 밤에 자초지종을 다들은 원류환은 이해랑 혼내키고 ㅋㅋㅋ
해랑은 자긴 잘못없다고 억울해하며 찡찡ㅋㅋㅋㅋ
해진은 조장이 날 구해줬어!! 속으로 좋아하며 옆에서 순수한 모습으로 원류한 뒤에 숨어서 해랑이 혼나는거 구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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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공작금 바닥 난 썰
한가로운 일요일 석이네 슈퍼 옥상에서 원류환 이해진 둘이 데이트는무슨.....
사실은 아줌마가 시킨 일 류환이 하고 있고
절때 조장이 하게 냅둘수 없다고 옆에서 저 에미나이 빨리 처리하겠다고 궁시렁 거리며 옆에서 해진이 돕고 있음ㅇㅇ
이런 와중에 분위기를 깨는 한사람이 있었으니....ㅋㅋ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작금이 나오는 날이라 시내까지 나가 은행에 들렀다 기분 잡치신 이해랑씨 되심
통장을 확인하는 순간 아름답게 찍혀있는 0이라는 숫자에 기계가 잘못된건가 싶어 몇번이고 다시 확인을 했지만 0이란 숫자는 변하지가 않았음
이건 분명 그 맹랑한 꼬마짓이겠거니 하고 발등에 불똥떨어진듯 뛰어오심
와가지곤 득달같이
"이봐 꼬맹이 내통장에 무슨짓을 한거라우! 돈이 한푼도 안들어 왔잔네 "
"그야 당연하죠- 조장께선 이번달 임무를 성공시키지 못하셨으니까요"
"뭐?!!!"
북한에서 내려온 명령을 전달하고 보고하는게 이해진 몫
(셋중에 가장 컴퓨터 조작능력이 가장 뛰어남 ㅇㅇ)
저번 고영감댁 일도 있겠다 오디션도 계속 떨어져서 고지곧데로 보고함 ㅇㅇ
그러니 당연히 공작금이 안내려올수 밖에
그래도 나머지 둘은 일이라도 하는데 기타만 치는 딴따라가 무슨 돈을 범 ㅇㅇ
(그리고 일하기 싫어하는 성격도 한몫함)
그래서 어쩔수없이
이해랑은
그때부터
알거지 신세가 됨 ㅋㅋㅋ 통장잔고 0원 ㅋㅋㅋㅋ
그래도 저가 돈벌방법은 이거 밖에 없다며 밤낮으로 기타만 치다가 시끄럽다고 고영감님한테 혼나고 계속 기타치다 손가락도 피나고
그래도 가끔 유준이놈이 누나가 맛있는거 해줬다고 싸와서 가끔 가다 끼니는 때울 수 있다만
그것도 하루이틀이지 더 이상 배고픔에 미쳐감 ㅇㅇ
생각해보니 내가 왜이런가 싶은거지
원류환 집을 털까 생각했지만 원류환은 저놈은 진짜 괴물이니 패스
제일 만만한게 꼬맹이다 싶어 타깃을 정함
그리고 사실 이 근본적인 문제는 조장앞에서만 헤헤거리는 뒤에선 악마의 탈을쓴..아니 악의 축 인 꼬맹이 때문임
그래도 지가 선임인데 예우는 해주어야지...결국 이해진 집을 털기 맘먹음
11:00pm 작전개시
꼬맹이가 수업 끝나고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끝나고 집에 오는 시간은 12시 30분
신속하게 일을 끝낸뒤 달아나기엔 충분한 시간이다.
전방 10m 냉장고가 보인다.
문을 연다. 음식들을 챙긴다.문을닫는다
다음은 책상위 저금통이다
시간이 없는관계로 통째로 넣는다.
12:00am 꼬맹이가 주유소 알바가 끝나는 시간이다
그리고
이제
젭싸게 튄다!!!!!!!!!!!!
어둑한 달동네 드디어 남파후 첫 작전에 성공한 해랑은 콧노래 부르면서 한손엔 훔친 식량과 돈을 들고 콧노래 부르며 감
집에 들어와서 멘붕당할 꼬맹이생각에 기뻐하심 ㅋㅋ
그리고 그날 굶주려 있던 배를 든든하게 채우신뒤 잠이들었으나
다음날 식욕다음으로 중요한 그것을 채워줄 얏홍들이 들어있는 컴퓨터가 해킹당해서 깨끗하게 포맷되고
덩달아 리해랑 머리속도 깨끗하게 ㅋㅋㅋ
그와중에 상큼하게온 문자하나
[해랑 조장 다음에 또 이러시면 진짜 국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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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가 말해용 |
안녕하세요 썰화 입니다 제가 너무 늦게 왔죠 ㅋㅋㅋ 핑계대자면 주말동안 너무 바빴습니다 ㅠㅠㅠ 기숙사 짐빼고 집에와서 정리하느라 그래서 오늘은 많이 썻어요 ㅋㅋㅋㅋ죄송합니다 이제부터는 자주자주 들리겠습니다ㅠㅠ 1편 읽어주신모든분들 감사드리구요 특히 댓글달아주신분들은 더더욱 감사드려요 사랑해요 ♥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8945 ↑ 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툰중에 해진이몸에 구멍낸 장본인 나오는 편이에요 ㅋㅋ 지난 화때 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썻는데 혹시 이해안되시는 분들은 웹툰 ㄱ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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