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3399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캬캬 전체글ll조회 9284


[기웅주원/주원기웅조각] 둘이 이상해요! | 인스티즈

[기웅주원/주원기웅조각] 둘이 이상해요! | 인스티즈

[기웅주원/주원기웅조각] 둘이 이상해요! | 인스티즈

[기웅주원/주원기웅조각] 둘이 이상해요! | 인스티즈

[기웅주원/주원기웅조각] 둘이 이상해요! | 인스티즈

[기웅주원/주원기웅조각] 둘이 이상해요! | 인스티즈

[기웅주원/주원기웅조각] 둘이 이상해요! | 인스티즈

허리는 안 아파?

기웅의 물음에 준원은 대답했다.난 멀쩡해용,하고 애교스런 말투까지 나오자 기웅은 비죽 웃었다.우리 형아 허리는 멀쩡한가?주원은 기웅의 허리에 팔을 얹고는 물었다.솔직히 말해 미친듯이 박아댄 허리가 아프지 않을리가 없었지만,그래도 준원만할까 싶어 기웅은 고개를 끄덕였다.

내일은 엄청 아프겠다,우리 형아...나 오늘 열심히할꺼야.

야,좀 봐줘라.

싫어용...어제 형아가 준원일 너무 아프게 했쪄요...

기웅의 허리를 잡은 손에 준원이 앙탈스레 힘을 꽉 주자,기웅은 주원의 어께를 잡곤 밀어냈다.이게 형 머리 끝까지 오를려고 해.기웅의 말에 준원은 그저 에헤헤 하고 웃었다.

어제 그렇게 아팠어?

처음엔 괜찮았는데...형이 너무했어.

살살하려고 노력한건데.

두번 살살했다간 나 죽겠어.

에구,입구호를 내며 준원은 자리에 앉았다.오랜만에 하는 섹스에 흥분을 한 모양이였다.왠지 미안한 기분이 든 기웅이였다.우쭈쭈,그래.입술을 잔뜩내민 준원을 바라보다 기웅은 그 턱을 쓸었다.강아지마냥 달래는 손길에 준원은 기웅을 뾰족하게 노려보다 이내 표정을 풀곤 웃었다.형아야~.아양이 묻어 뚝뚝 떨어지는 목소리로 부르곤 쪼르르 기웅에게 안긴다.

그렇게 좋아?

그럼 형은 안 좋아?

좋지.

으히히...

나보다 덩치도 큰게 자꾸 안겨.

형아 힘들다.기웅의 말에 준원은 기웅의 어께에 파묻은 고개를 들었다.눈이 마주치고 서로의 입가이 푸흐흐,하고 웃음이 걸린다.각시탈 첫 회식 때 기웅이 술에 취해 새빨게진 얼굴로 한번 고백하고,처음엔 거절했던 준원이 나중에 거꾸로 술에 취해 울며 고백하고.순탄치 못한 시작이였지만 그만큼 한없이 달콤한 연애였다.그래서 마주보는 눈빛마다 스치는 손끝마다 꽃이피듯 소중했다.준원은 그대로 기웅의 낯에 몇번 입술도장을 찍고싶었던 것을 참았다.아마 그 충동은 기웅도 마찬가지이리라.

다 큰게 애기야.

형은 오늘 애기한테 당할 예정이거든?

그래도 애기야.

치.준원이 토라지듯 입술을 비죽거리자 기웅이 또 웃으며 준원의 엉덩이를 토닥였다.삐졌어~?우스꽝 스런 기웅의 말투에 준원은 또 푸히히 웃음을 터트렸다.그렇게 서로를 바라보며 웃다 둘은 동시에 자리에 걸터앉았다.목소리를 낮춰 소근거리던 둘을 유심히 지켜보던 스텝 한명이 농담섞인 어투로 말을 꺼냈다.

둘이 이상해요!!

기웅과 준원은 또 배를 부여잡고 깔깔 거리기 시작했다.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기웅주원/주원기웅조각] 둘이 이상해요!  4
13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올리셧군요ㅠㅠㅎㅎㅎ아완전이커플링대박인듯요ㅠㅠㅋㅋㅋㅋㅋㅋ나중에더올려주세요!♥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이커플찬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목단이버리고 강토 하트 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ㅋㅋ 둘이 잘어울려요 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이커플 ㅎㅎㅎㅎ 수현우 기웅주원 스릉햐요 ♥♥ 작가님 이렇게 계속 써주시면 ㅌㅌㅋㅋㅋㅋㅋㅋㅋ 멋진 애인 생기 실지어다 ㅋㅋㅋㅋ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