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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다각] Mental Out-1 | 인스티즈

 

 

 

 

 

 

 

 

[우현X성규]

 

"네! 저의 꿈은 마음이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자신있는 말투, 쏟아지는 박수 갈채,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인사하는 한 소년.

박수 갈채를 받으며 퇴장 하던 소년은 어떤 익숙한 소리에 집중하자 꿈이라는 몽환의 세계로부터

현실로 돌아왔다.

 

 

"에휴...또 그 꿈이네..."

 

소년은 아니...이제는 어엿한 어른이 된 소년. 더 이상 피터팬은 없었다.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을 끄고 나서 여유롭게 밥을 차려 먹고 깔끔하게 차려입고

첫 근무지가 될 곳으로 향하였다.

 

 

"어서오게~김성규군. 박교수가 추천헸으니 실력은 좋겠지..."

 

 

자상하게 생긴 이미지에 근엄있는 말투. 꽤나 연륜이 묻어나는 얼굴

이 병원의 병원장이였다. 그는 성규를 맞이하며 이것 저것 설명을 해주었다.

그 설명에 영혼이 빠져 나갈것 같이 집중하였고, 설명이 끝나자 

해야 할일을 배정 받았다. 바로 첫 환자를 진료 및 치료하는 것이였다.

 

 

"김성규 군이 당분간 어떤 환자를 맞아 주었으면 하는데...음...음..."

 

 

꽤나 걱정스러운 얼굴로 성규를 쳐다보는 병원장이였다.

하지만 열정이 앞선던 성규는 앞뒤 생각하지 않고 말하였다.

 

 

"신입이 하기에 어려운 일만 아니면 모든 할 수 있습니다. 맞겨만 주세요!"

 

 

병원장은 그제서야 근심이 덜어진 표정으로 본론을 말하였다.

 

 

"음...자네가 303호 환자를 좀 맞아 주었으면 하네."

 

 

"네! 알겠습니다."

 

 

병원장은 미소를 띄며 간단하게 연락을 취한 뒤  미술 치료실로 가보라고 하였다.

연락을 해두었으니 그곳에 간호사가 설명 해 줄거라고 하며 저 만치 멀어졌다.

다큰 피터팬은 기대를 하며 미술 치료실로 향하여 갔다.

 

 

 

"저기...여기에 병원장님이 연락을 하셨다고..."

 

 

"어머! 오셨네요! 어서오세요"

 

 

지적인 외모에 안경 딱 부러질 것 같은 성격의 간호사.

그는 마시던 커피를 내려 두고 성규를 맞이하였다.

 

 

"네~안녕하세요. 새로 부임한 김성규입니다. 잘부탁 드립니다."

 

 

예의바르게 인사한 성규였으나 간호사는 성규를 보고 웃기만 할 뿐이였다.

 

 

"김선생 님 호호호.....가운을 입으셔야죠.호호호.."

 

 

그제서야 성규는 자신이 가운도 입지않은 채 왔다는 것을 깨달 았다.

얼굴이 붉어진 성규는 김간호사의 안내를 받아 가운을 입으로 향하고 입고왔다.

 

 

"김선생님! 303호 환자 담당이시군요...휴...힘드시겠네요...워낙 땡강이 심해서..."

 

 

성규는 간호사의 말을 들으며 미술 치료실안을 보았다. 그곳에는 어린아이들이 매우많았다.

 

 

'땡깡이 심하다니...어린아이 담당인건가? 초반치고는 쉬운편인가??'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하며 치료실로 발을 들였다. 간호사의 안내를 받으며 많은 아이들을 스쳐지나갔다.

그리고 간호사는 누군가의 이름을 불렀다.

 

 

"303호 환자 남우현군 어딨나요?"

 

 

동료 간호사들은 마치 구세주를 만난 것처럼 저기 있다고 가리치고

우사인 볼트 뺨치게 도망갔다. 간호사들의 표정과 행동으로 볼때

만만치 않은 아이일꺼라고 생각 하고 쳐다보았다.

하지만...

 

 

"치킨먹고싶어!치킨!!!"

 

 

치킨을 외치며 크레파스를 스케치북에 연신 격하게 내려찍는 성인남자가 있었다.

성규를 안내해주던 간호사는 저 사람이 남우현 군 이라 가리켰다.

  

 

"저 사람이 앞으로 김선생님이 담당 하실 남우현 군이에요. 받으세요."

 

 

파일을 건네는 간호사였다. 그 파일을 성규는 받았다.

그 파일에는 앞으로 담당 할 303호 환자 남우현의 정보가 들어 있었다.

이름:남우현

나이:23

진단명:교통사고 후 뇌조직 손상으로 인한 정신지체

특이점:8살 이상의 지능이 나타나지 않음

파일을 본 성규는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일을 모른체

깊은 생각을 할 뿐이였다.

 

 

"우현군 좀...진정 하세요!"

 

 

옆에서 보고만 있던 간호사는 우현을 말렸지만 점점더 격해지는 땡깡은

점점 더 심해져 갔다.

 

 

"김선생님! 보지만 마시고 좀 어떻게 좀 해주세요... 선생님 담당이잖아요!"

 

 

성규는 멍때리고 서있던 자신을 탓하며 우현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하였다.

 

 

"안녕하세요~저는 김성규 라고 해요. 앞으로 우현군의 담당의사가 되었어요!"

 

 

"의사?의사가 뭐에요??"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는 우현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성규는 난감 할 뿐이였다. 순간 머리를 스쳐 지나간 생각하나...

 

 

"음...선생님 같은 거에요. 선생님은 알아요?"

 

 

"선생님! 와! 새 선생님이다!"

 

 

무엇이 그리도 신났는지 폴짝폴짝 뛰는 우현이였다.

성규는 눈에는 어린아이가 그랫다면 귀여웠을 텐데...

다큰 성인이 저러니 그저 거부감이 들었다.

 

 

"선생님! 그러면 저랑 같이 놀아 주시는 건가요???"

 

 

"아...그건 말이야..."

 

 

"놀아줘요!놀아줘! 놀아줘요! 나랑 아무도 안놀아준다고요!"

 

 

갑자기 때를 쓰는 우현때문에 성규는 당황 스러웠지만

힘쌘 다큰 어린이의 손에 이끌려서 놀이방으로 들어갔다.

풀장의 공을 마구 뿌리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짓는 우현.

같이 풀장에 들어가 허탈한 표정으로 밖을 보는 성규.

그 모습을 보는 간호사들은 연신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선생님! 선생님은 저 싫어요?"

 

우현의 질문이였다. 느닷없는 질문에 성규는 당황 할 뿐이였다.

 

"어?음? 아니! 왜?"

 

최대한 억지 미소를 지으며 대답을 하였다.

 

"아까부터 표정이 눈이 찢어져있고 표정이 화난 사람같아요!"

 

 

비수를 맞은 성규였다. 원래부터 눈이 찢어져서 화난 얼굴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던 성규는 안그래도 컴플렉스가 있었기 때문이였다.

그말을 들으니 기분이 더 나빠졌다. 그기분이 표정에 나타났다.

 

 

"선생님...저 싫어하죠..."

 

 

말이 끝남과 동시에 터벅터벅 걸어서 구석으로 가서 찌그러져 있는 우현이였다.

어깨는 축쳐지고 마치 혼난 어린아이 처럼 기가 죽었다.

성규는 피 할수 없다면 즐겨라. 그리고 자신의 꿈이 생각 났다.

우현에게 장난을 쳤다.

 

 

"선생님은! 우현이가 좋은데?"

 

 

그말에 다시 얼굴이 활짝 피어오르는 우현이였다.

웃으며 풀장공을 뿌리는 우현이였다.

성규도 같이 풀장공으로 장난 치기 시작하였다.

두명의 성인이 풀장에서 장난을 치니 공이 이리튀고 저리튀고

그곳에 있던 어린아이들의 시선이 집중 되었다.

어느덧 그곳에 모든 아이들과 즐겁게 노는 성규였다.

 

 

"김간호사님 저 쪽 갑자기 왜 시끄러워 졌죠?"

 

 

차분한 말투에 차가운 표정.

귀찮다는 듯한 눈매.

 

 

"아...저쪽에 새로오신 분이 아이들 담당인가봐요"

 

 

그곳을 보고 있던 명수는 한마디 가볍게 툭 내뱉는다.

 

 

"염병을 떨어요..."

 

 

순간 간호사는 자신의 귀를 의심하듯 다시 물었지만.

명수의 특유의 천사표 미소를 짓자

자신이 잘못 들었거니 하고 가던길을 마져 갔다.

 

 

"아...귀찮아...오늘 환자는 누구지..."

 

 

 

 

 

 

 

 

 

와... 망글... 여러분 망했어요 ㅠ,ㅠ 이런 망글이..

다음편은 명수와 성열이 이야기 입니다.

물론 독자 분...1분 계셔서 쓰는 거니 이해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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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뇨뇽! ㅠㅠㅠㅠ우혀니랑규ㅠㅠㅠ 너무조앟ㅎㅎㅎㅎㅎ 명수는얼른 여리에게로~ 얼른다음편! ㅎ 괜한 일때문에 글이 묻혔네요 ㅠㅠㅠ 그대 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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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월
오옷!!!!!!!!! 오셨다!!! 괜찮아요! 그대같은 독자 한분만 계셔도 창작 열이 쏟구쳐요!!1 감사합니다 ㅠ.ㅠ !!!!
사랑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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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신알신이여.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여? 가능하면 규때 부탁드려여ㅋㅋ 우현이 돌직궄ㅋㅋㅋ제가 성규였다면 환자고뭐고 성질냅니다. 네. 그리고 명수 ......명수가 병원들어가야될것같네여ㅠㅠ이중인격으로.. 제 말투가 이상하져?하지만 앞으로 작가 당신께 저를 각인시키려면 이래야한다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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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월
첨부 사진암호닉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ㅠ.ㅠ 와!! 두번째 독자님이다!! 어서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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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다음편기대합니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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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월
명수의 아이콘인 집착과 + 이중인격의 소름? 을 표현 할까 해요 ㅋㅋㅋㅋ ㅜ.ㅜ 허졉 하겠지만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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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화이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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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장난아니셔요.......♥이런 금픽이라니 꼭 보러올게요 엉엉 혹시 암호닉 되시며 뚥_뚥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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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월
ㅠ.ㅠ!!!!이런 망글을 금픽이라고 칭찬해주시다니!!! 감사하여 몸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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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니 이게 무슨 소리세요ㅜㅜㅜㅜㅜ저런 금픽 보고 망글이라니ㅜㅜㅜ다음편 기다리고 있어요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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