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ㅇ빠........."
잠긴 목소리로 말하고 눈을 뜨니.....
내 방 침대엿따.......
오빠는 옆에서 졸고잇따.......
쿡......^-^
"하여튼 넌 몸이 약해서 탈이야-_-"
예전에 오빠가 그랫엇지.........히..ㅇ-ㅇ
"...어........... 일어낫어..........?"
오빠가 잠이 덜 깬 목소리로 말햇따.
히..... 오빠 귀여워^-^
"어쩐지....... 너무 무리한다 싶더라.... 생전 안하던 락을 햇으니...."
그러치........ㅇ_ㅇ
나 원래 조용한것만 부르는데ㅠ_ㅠ
"오늘은 좀 쉬어..^-^"
"웅...히^-^ 오빠는.... 어디가...??? ㅠ_ㅠ"
나 외롭고 쓸쓸한데.......ㅠ_ㅠ
"가는데...... 음....... 애들 불러줄까? ^-^"
헉ㅇ0ㅇ!!!!!!
"너 갑자기 쓰러졋다는 얘기에 민하가 놀라더라^0^ 역시 우리 동생 인기도 많아^-^*"
아잉...오빠도 참☆
"그, 그래도 그건.."
"하.. 미안^-^ 이미 불럿어, 사대천황 애들 다 올거야>_< "
.........하........ 오빠가 귀여워서 참는다......^-------^
-
"하연아!^0^"
사대천황 애들이 전부 왓따......ㅠ_ㅠ
"류하민 쌍둥이라 그런지 비실비실 거리네-_-"
오빠가 무슨말을 햇는지 하민이를 찾는다고 온집안을 뒤지진 않는다 ㅇ_ㅇ
"집 좋당>_<♬"
현아......... 귀여워......... 코피 날거 같아............. 사복도 귀엽구나..........ㅠ_ㅠ
온 집안을 활보하고 다니는 애들에 비해 반휘혈은 굳이 집안을 뒤집어 놓지 않고 내 옆에 잇따^-^
........부담스럽게.....-0-;;;;;;;;
"뭐, 집은 우리랑 비슷하고......."
잉??????????????ㅇ0ㅇ
"..........너, 나 모르냐?"
뭐야 얘 뜬금없이.........ㅠ_ㅠ
"..어릴때랑 많이 달라졋다 너"
왜그렇게 아☆련☆ ㅎㅏ게 말하는거야..........................ㅠ_ㅠ
"......내가 모를줄 아냐? 류하민이 류하연이라는거, 동일인물이라는거."
........ㅇㅁㅇ.........
"병신.........."
반휘혈이 누워잇는 나를 보고 창백하네, 라고 말하고 앞에 잇는 간이의자에 앉앗다.
".............."
뭔가 할말이 잇는것 같앗는데 그세 입을 다문 반휘혈이다.
"그게......... 무슨 말이야? 하민이가, 여자라니?"
..................ㅇㅁㅇ..........
현과 민기......... 언제부터 듣고 잇엇지............?
반휘혈의 눈빛이 갑자기 싸해진다..................
"뭐야-_- 몰랏냐? 류하민 걔가 그렇게 여자냄새 나고 젖비린내 나는데 몰랏어?-_-"
"힝... 젖비린내는 나도 난단 말이야ㅠ_ㅠ"
반휘혈과 현이 투닥거리는 사이, 민하가 조용히 들어와 나에게 말햇따.
"나 반휘혈한테 죽기싫거든, 사귀는건 그만하자^-^"
그리고 솔직히, 이제 다른 여자도 만나고 싶고.
..................................-_-^^^^^^^^^^^^^^^^
넌 온세상 여자들의 욕을 마음껏 얻어먹고 구미호가 되서 잘 살 거야-_-^^^^
날 빡치게 만드는구나 바람둥이놈
내가 널 믿은게 잘못이지-_- 아오-_-
능글맞게 웃은 진민하를 발로 뻥! 찬건 한순간 이엇다.
"아오...아파ㅠ_ㅠ"
"꺼져!!!!!! 미친놈아!!!!!!!"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니, 얼굴이 새빨개졋다가 다시 어지러워져서 다시 쓰러졋다.
"괜찮아?ㅠ_ㅠ"
...................넌 멘붕온것 같아 현아. 정신차려..............
솔직히 여기 멀쩡한 사람 나랑 민기 밖에 더 잇냐?????? ㅠ_ㅠ
짜증나......ㅠ_ㅠ
"솔직히 놀랏다."
민기가 한마디 하더니 침묵..........
"같이다니던 류하민이 류하연이였다. 이때까지는 쇼였다. 우정또한."
민기가 냉정하게 말하더니 가버렷다.
............ㅇㅁㅇ.............
반휘혈..................개자식............... 내 소중한 친구가.........ㅠ_ㅠ
"너희 아버지가 저지른일을 안다. 너보고 공고로 가라고 햇지?"
왜...... 알고 잇는거야......ㅠ_ㅠ
"그거 알아. 우리 아버지랑 내기한거야."
..........뭐...........????
아버지 얘기를 하자 싸해지는 반휘혈의 눈빛.
작게 흔들리는 반휘혈의 동공.
"..................뭐야. 말해줘. 진실이 뭐야!!!!!!!!!!!!"
소리를 지르고, 다시 정신을 잃은것 같다.
-
"오빤 알고 잇엇어..?"
"..........아니......."
"거짓말"
"아니야............"
오빠와 대치상황이 되어버렷다..
거짓말쟁이들......... 나빠.........
"후우........ 그래........ 알고 잇엇어... 그런데, 너한테 진실을 말하는건 괴로우니까......... 사대천황을 끌어들인거야........."
.........ㅇ_ㅇ...................
"실망이야... 알아?"
믿엇던 우리 오빠가................... 류지율................................... 오빠가.................
"이기적이지?^-^ 미안해.... 하연아........."
"됐고, 사실을 말해."
아버지는 내가 3살이 되던 해, 반휘혈의 아버지와 내기를 햇다.
솔직히......... 이건 진짜 장난식의 내기다.... 아버지의 놀음에 내가 놀아낫다......
내용인즉슨,
"성장기가 시작하기전, 초등학생때. 한 아이는 3년동안 성별을 바꿔 생활한다.
성장기가 시작된후, 고등학생때. 한 아이는 1년동안 성별을 바꿔 생활한다.
그것은 모두 가위바위보로 결정되었다.
아버지가 져서 내가 고등학교 2학년때 공고로 전학.............................................."
................뭐 이런 내기를 다해-_-;;;
"내동생이지만 이런 기억력은 붕어같아. 킥... 초등학교때 반휘윤 이라는 애 잇지? 걔가 반휘혈이야."
헐.......................................
헐?!?!?!?!!?!?!??!
오빠!!!!!!!!!!!!! 나 멘붕!!!!!!!!!!!!!!!!!!!!!!!!!!!!!!!!!!!
걔가 나랑 얼마나 친햇는데!!!!!!!!!!!!!!!!!!!!!!!!!!
3년동안 친하다가 걔가 갑자기 전학가서 내가 얼마나 펑펑 울엇는데!!!!!!!!!!!!!!!!!!!!!!!!!!!!!!!!!
"이제 내기는 반휘혈이 이긴거네?"
............................ㅇㅁㅇ...............................
악!!!!!!!!!!!!!! 나 지는거 싫어한단 말이야!!!!!!!!!!!!!!!!!
당장 아빠한테 전화를 햇따.
해외 출장중인 아빠는 신호음이 몇번 가자 조용히 전화를 받앗따.
"아빠!!!!!!!!!!!!!!-0-!!!!!!!!!"
"앗 깜짝이야, 왜그러니 우리딸?^-^"
"날 속여!? 이렇게 속일거야!!!!!!!!!!!!!!"
"아차차... 들켯네^-^"
하하하하, 하고 웃는 아빠한테 성질이 나서 폰을 그고 던져버렷다-_-
..........되는일이 없어 진짜ㅠ_ㅠ
......하!
반휘혈!! 반휘혈, 개자식. 내가 널 만나야겟다 -_-
키키ㅣ키키ㅣ키키키키킼킼ㅋㅋㅋㅋㅋ
내 씽크빅 ㅇㅓ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소설이 다잇나 싶을거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맛☆인☆소
이해안되는 부분 말해주세여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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