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3901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749

 

 

 

 

 

 

 

 

 

보지말라고 30p ㅋㅋㅋㅋㅋ망글 똥글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야밤레 잠이 안와서 써봤어여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성해여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B1A4/정환]악몽 

 

 

 

 

 

 

 

w.더블루 

 

 

 

 

 

 

 

 

 

 

 

 

 

"이정환" 

죽었을 니가 내 앞에 있다. 

 

"죽은게..아니였어?" 

 

내 물음에도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입을열지 않는 이정환에 소름이 끼쳐왔다. 

 

 

"내가,살아있는게 싫어?" 

 

그건 아니지만,넌 죽었다.분명 죽었는데 이리 살아있는건 잘못된거다.죽은 사람은 살아날 수 없는것인데.넌 지금 내앞에 서있다.도대체 뭐가 잘못된거지? 

 

"내가 먼저 물었어." 

 

"살고싶어서 다시 살아돌아왔다면,믿을래?" 

 

"......" 

 

분명 죽었을텐데,그날 니가 나대신 그놈한테 죽는걸 봤는데. 

 

"..어떻게 살아난지 알면,또 죽이려고?" 

 

"말 똑바로해" 

 

"맞잖아.그때 너만 아니였어도 그새끼한테 죽을 일도, 엿같은 기억도 생기지 않았을텐데" 

 

할말이 없다.그날 니가 그렇게 죽은건 내 탓이 맞았으니까.그렇지만 이건 아니야 죽은 사람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되는 건데.도대체 어떻게 니가 여기 있냐는거야. 

 

"왜그래,아 너무 정곡을 찔렀나 내가?" 

 

이상하다 니가 살아있는것도 니가 날 증오하고 있다는것도.전부 다.살다살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다.지금 까지 죽은 사람이 살아돌아왔다는건 한번도 본적이 없다.야 이 개자식아.멱살을 잡고 답답한 심정을 토해내봤지만 돌아오는건 더러운 시선 뿐.으 씨발 돌아버리겠네.멱살을 잡고 눈을 마주 보고 있으니 더러운 쓰레기 쳐다보듯 보는 너의 눈이 내 몸 속을 파고드는게 느껴진다.그와 함께 점점 붉어 지는 눈도.내 목을 조르는 너도같이 느껴졌다. 

 

"..왜 그랬어?...내가 너 때문에 죽었잖아.너때문이야 다.전부 너 때문이야..죽어버려 개같은 년아 너도 똑같이 죽어버려 그냥" 

 

갑작스레 내 목을 잡아오는 녀석에 손에 숨이 막혀왔다.이게 아닌데,원래 이런 애가 아니였는데 왜이러지,정환아 왜그래 너.점점 숨이 막혀왔다.발버둥 쳐도 날 놓지 않는 손에 의식이 희미해졌다.살려줘 제발. 

 

 

"저,정환..이정환!!" 

 

 

 

 

"...허..으..." 

 

꿈이구나.그래 꿈이야.꿈인걸 깨닫자 눈물이 터져나왔다. 

 

"왜 니가 죽었다고 생각했을까 정환아,왜 꿈에선 니가 죽었을까,왜 나를 그렇게" 

 

더러운 걸레 보듯이 쳐다봤을까. 

 

숨을 쉴 수 없었다.니가 죽었다고 생각하니 터져나오는 눈물을 막을 수 가 없었다.예전부터 니가 죽을 수 도 있다고 생각을 해 오긴 했지만 꿈에선 니가 정말로 죽어서,꿈속이 아닌 지금도 정말 죽은것처럼 공허해서. 꿋꿋이 눈물을 토해냈다.한참을 울었을까 누군가 발자국 소리를 죽이며 내 방으로 다가왔다. 

 

"야 너 왜울어" 

 

"...." 

 

미친 이정환 왜 지금 들어와.눈물 나오게.살아있는 정환을 보자 소리 없이 터져 나오던 울음이 주체할수 없이 나왔다.자신을 보곤 큰 소리로 울어재끼는 나를 보자 놀랐는지 한걸음에 뛰어오는 정환이 보인다. 

 

"울지마,왜그래 무서운 꿈 꿨어?" 

 

울음때문에 말은 못하고 그저 고개만 끄덕여 보였다.그러자 아무말없이 안아주는 정환이 느껴져서 안심이 되었다.나도 참 많이 무서웠다보다. 

 

"울지마 괜찮아" 

 

토닥여주며 말하는 정환에 서서히 눈물이 그쳤고 너무 많이 울어 지쳐 잠이 들었다.지금 꾸는 꿈은 니가 죽는 꿈이 아닌 건강하게 살아있는 꿈이였으면. 

 

 

 

 

 

네 그렇져!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가 그렇다는 거지ㅜㅠㅠㅜㅠㅠ 

꿈속에선 무슨일이 일어나든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받아드리는 일이 대부분이 잖아요!그래서 정환이 죽어도 이상하게 생각 안하고 예전에 죽었다고 생각하는거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알아여...병맛이져 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똥글망글 읽어줘서 고마워옄ㅋㅋㅋ큐ㅠㅠㅠㅠ하트ㅠㅠㅠㅠ
대표 사진
독자3
헐 져아여이런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뭔가 심오하고.........문체도 되게 깔끔하고 정갈해서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귀엽닼ㅋㅋ 진짜 똥글망글아닌데 왜그래요 계속 올려줘요..하투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