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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현&찬열] 당신은 나의 공주님(부제:체고시다 엄지 척!b) | 인스티즈

[EXO/백현&찬열] 당신은 나의 공주님(부제:체고시다 엄지 척!b) | 인스티즈

 

 

 

2

 

 

"어,그러면 000씨 하루에 1000원씩해서 750일간 매일매일 보는 걸로,오케이?"

하고 오른손으로 오케이모양을 내게 지어보이곤 휑-하고 가버린 변PD님.

 

하….

 

 

 

 

 

 

 

 

 

 


당신은 나의 공주

 

 

 

 

[누나~ 지금 데리러 갈테니까 주차장으로 내려와여~ -세훈]

 

 

새벽 5시반, 오늘도 일찍 잠에서 깨어 오전에 있을 방송준비를 위해 부랴부랴 챙기는중이다.

세훈이가 나보다 더 고생이야,다음에 한우나 사줘야 겠다!

그렇게 피곤에 쩔은 얼굴로 머리와 메이크업을 위해 도착한 샵에 도착했다.

 

 

 

 

"아- 세훈아 피곤하지?차에 가서 좀 자고있어"

 

"아녜요,누나~누나 몸이 제 몸이고 뭐 그런거잖아여?"

"아,아- 아,응 ㄱ,그렇지…하,하하!"

 

"누나,왜 그래여?뭔 생각했어여?얼굴 빨개졌는데여~"

툭 던지고 다시 윈드러너를 하는 세훈이.

 

오세훈 너..너도 참^^하하!

 

 

 

 

 

 

 

 

 

 

-

 

 

 

"어- 75만원!"

 

 

 

 

 

방송국에 도착해서 내 대기실로 향하고 있던 도중, 뒤에서 큰 목소리로 나를 75만원이라며 부르는 변PD님.

물론 순간 내 표정은 매우 구렸지만,뒤를 돌며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아하하- 안녕하세요!"

 

 

 

 

 

"뭐가 좋다고 웃긴 웃어요,00씨는 나한테 천원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라며 실실웃는 표정과는 다르게 까칠한 말을 내뱉는 변PD.

 

 

 

 

"죄송해요,어제 일은 정말 죄송해요…제가 얼른 벌어서 빨리 사다드리는 게 빠르지 않을…까요?"

하며 조심스럽게 (그치만 진심이었다! 난!) 물었다.

 

 

 

"하이고…00씨,진짜 생각이 없는거야 뭐야?"

하고 나를 한번 째려보더니 내 대답은 듣지도 않고 휑하고 가버렸다.

저 사람 특기야?맨날 남의 대답은 듣지도 않아.

 

 

그나저나 왜 생각이 없다는거야?뇌 따윈 없어보이겠지만,나도 생각있겠지…아무튼,저 말 뜻에 대해서 심오하게 생각해봐야겠어.

 

 

 

 

 

 

"누~나!!"

 

"아!세훈아 왜?"

 

 

 

 

"컴온- 컴온- 빨리와여~맛있는 거 사왔음"

 

 

이미 먼저 대기실에 도착해서는 대기실문을 빼꼼열고는 나를 쳐다보며 빨리 오라고 손짓하는 세훈이.

 

 

 

 

 

 

맛있는 냄새에 얼른 대기실로 들어갔더니,코디도 아니고 매니저도 아니고 스탭도 아니고 우리회사 직원분도 아니시고.

왠 처음보는 남정네가 떡하니 세훈이 옆에서 웃으며 떠들고있다. 누구지?

 

 

 

"어!누나!빨리 이거 먹어여~식겠어여~내가 사온건데~"

 

 

"응,근데 저 분은…"

 

살짝 낯이 익은데,어디서 뵌거 같기도 하고…

 

 

 

 

"아!안녕하세요- 박찬열이라고 합니다"

하곤 나에게 예쁘게 웃어보였다.

 

 

 

 

 

-

 

"수고하셨습니다!"

 

 

사전녹화를 마치고 스탭분들께 꾸벅- 인사를 하고있는데 저~기 멀리서

나를 검지손가락으로 까딱까딱하며 부르는 변PD.

 

 

 

 

 

 

"왜 부르셨어요?"

 

"아,오늘 무대 좋았다구요"

하고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곤 또 휘적휘적 걸어가버렸다.

 

 

 

뭐지…왜 갑자기 자상해지신 거야.

아참,근데 변PD님은 몇살이시지?젊다고 젊다고,최연소피디라고 말만 들었지,진짜 나이는 아직 모르고 있었네.

 

 

 

 

 

 

 

 

 

무대스튜디오를 나와 대기실로 가려고 세훈이를 찾고있는데,옆에서 갑자기

 

"와!" 하며 박수를 치며 나를 쳐다보고있는 박찬열씨.

 

 

 

 

 

"아…감사합니다"

 

 

"노래 진짜 잘하네요,제가 좋아하는 목소리에요."

 

"과찬이죠,아직은 멀었어요.신인이기도 하구요…" 하고 부끄러워 말끝을 흐리며 웃어보였다.

 

 

 

"아녜요~멋지십니다!" 하고 변백현에 이어 엄지를 또 추켜세워주는 박찬열씨.

 

 

 

 

아,둘이 닮았다.

착각인가- 뭐,확실히 키쪽은 박찬열씨가 확!실!히! 크지만.

 

 

 

 

 

 

 

 

 

 

 

-

 

 

"누나!아까 소개 깜빡했네여!여기는 제 친구 찬열이에여!잘생겼져?"

 

"정식으로 인사드려요,어- 프리랜서 모델 일하고있는 박찬열입니다!"

 

 

 

"아,네!전 000에요!"

 

 

 

"이미 알아요" 하고 씽긋 웃는 박찬열씨.

아까부터 무지하게 웃는데,그 웃는 모습이 진짜 예쁘다.와 백만불짜리 미소,박제 해야됨.

 

 

 

 

 

 

"뭘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세요,부끄럽게..저 잘생긴건 알지만"

 

 

"아?네?아!그런거 아,아녜요!"

 

 

 

"헤헤,00씨도 예뻐요!"

 

 

 

 

"아,감사합니다."

하고 부끄러워서 뜨거워진 볼에 양손을 갖다대었다.

 

 

 

 

"야!박찬열~뭐야 00누나한테 작업걸지마~"

 

 

 

 

 

"오세훈 좋겠다~이쁜 누나 맨날봐서~"

 

 

 

 

"뭐야 질투하는거야?"

 

 

 

 

 

 

"어,완전 질투나네"

 

"안돼~누난 연예인이야! 제2의 아이유가 될 몸이라고,넌 안돼"

 

 

 

 

 

 

 

"아,그만큼 유명해지기 전에 내가 확- 데려가면 안되나?"

 

[EXO/백현&찬열] 당신은 나의 공주님(부제:체고시다 엄지 척!b) | 인스티즈

 

 

 

 

 

휴ㅅ휴

생각보다 저번편의 반응이 됴아서 연재하기로 했어여ㅎ..사랑해여..♥♡

암호닉은 아직 안받겠습니다..헤헿..(너무 앞서나갔네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ver)

독자님들~사랑해여~낼은 두편이나 쓸거에여~댓글 다들 달아주실거져~?전 댓글 하나하나 빠짐없이 다봐여~

댓글..사랑해여 진짜에여~세훈이 쨩ㅇㅂㅇ!히히 그롬 안녕히계세여~오늘밤엔 제친구 찬열이 꿈꾸세여~~~~~아니다 제꿈꾸세여~~~~♥ 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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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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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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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O
첫!댓!글!은! 사♥랑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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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헐 설렌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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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데려가도 된다!되지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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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당연히 되지 ^,^ 안될게 뭐가 있겠니 니 맘대로 주무르렴 (의심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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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찬열아 안될게 어디있어 된다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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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난....가져!!!!
(잔열이의품으로뽈린다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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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찬열아 그냥가져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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