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1500M 경기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쑨양이다.
런던올림픽에서 라이벌인 쑨양.
근데 오늘도 뜨거운 시선이 느껴진다.
쑨양... 그만 쳐다봐..;
400M 경기 예선을 치루는데
끝나자 내가 실격처리가 되었다.
두눈 뜨고도 믿겨지지가 않는다.
어떻게 된 일이지?
분명히... 난 출발신호를 듣고 출발했는데..
코치에게 가서 상황이 어떻게 된건지 물어보는 순간,
갑자기 쑨양이 심판에게로 간다.
무슨일이지?
영어로 어눌하게 말하는걸 들어보니
Park.. Nothing to do.. 뭐라고 하는것 같은데...
항의를 해주는건가?
쑨양은 심판과의 대화를 마치고
나에게로 걸어왔다.
" Um......"
아까전에는 어눌하게라도 말을 하더니
내 앞에서는 말을 못꺼낸다.
그러더니 내 어깨를 두번 토닥여준다.
멋쩍였는지 머리를 긁적이며 간다.
나는 그 모습이 신기해 뒤를 보았다.
걸어가는데 귀가 엄청 빨개져있다.
음... 이걸 귀엽다고 느끼면 이상한걸까?
반응좋으면 다음편도 만들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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