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4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애플 전체글ll조회 657

"팀장님.."

"왜그러나 박비서! 뭐 알아낸거 있어?"

"팀장님 동생분인 김민선님을 찾아냈습니다..!"

"그래? 거기가 어딘가?"

"아...그게"

"왜? 말을 해보게. 왜 말을 못해!"

"성당입니다..지금 신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뭐? 그래 어디 성당인가?"

"경기성당입니다."

"그래 내 거기로 가지!"


----------------------------------------------------------------------------------------------


"민선아! 김민선!"

"누구신지요..?"

그때 나타난 신부님은 미선신부님이셨습니다.

우리 민선이를 20년동안 돌봐주시고 수녀의 길을 걷게 해주신 분이더군요..

"민선이..우리 민선이 어디있나요?"

"민선이는 저쪽 방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전 눈물을 흘리며 민선이 한테로 뛰어갔습니다.

"민선아!!!!"

"오..오빠!"

저희 둘은 감격적인 재회를 하였습니다.

"오빠..어디갔다 이제 돌아와...진짜 많이 그리웠어..."

"신부님..감사합니다. 이제 저희 가보겠습니다."

"오빠..잠깐"

"왜그래 민선아? 가야지!"

"나 돌봐주신 미선신부님이랑 주리수녀님한테 잠깐 인사드리고 가야지"

"그래 갔다와."

그렇게 저희 둘은 같이 밥먹고, 같이 자고, 같이 노는..

영원히 떨어지지 말자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


"오빠 나 슈퍼에 설레임좀 사가지고 올게. 오빤 뭐먹을래?"

"난 됐어"

"그래 갔다올게!"

그렇게 동생은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미..민선아..? 너..너왜 여기있어..? 가야지 빨리.."

동생은 차가운 주검으로 남아있었습니다.

"민선아...! 민선아!!"

"죄송합니다.."


----------------------------------------------------------------------------------


"뺑소니 저지른 사람 누구죠? 누구냐구요!!"

"어..그게 말이죠.."

"누구냐구요!"

"팀장님의...형이신...김..민..수..입니다."

"뭐요? 우리 형이라니..."

저희 형은 24년전 일하러 집을 나갔다가 죽은 우리 형이었습니다.

"우리 형은 죽었습니다! 거짓말 하지 마세요!"

"사실 죽은게 아니라 이러쿵 저러쿵 해서 그렇게 됐다고 하더군요.."

"그럼...죽은줄 알았던 형이 우리 동생을 죽였단 얘기네요?"

"그렇습니다"

뭐 이리 가족이 참.....

다시 만난지 한달이 된 그날..그리고 민선이의 귀빠진 날이 민선이가 떠난 날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이 벌어질 수가...있는거지..?"

그때부터 저는 세상이 다 우울해 보이더군요.

그때 정신병원에 가니 우울증이라더군요.

맨날 약을 먹었지만 소용 없더군요.

전 이 상황을 못이기고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난 비운의 사나이야..난 죽어야돼.."

그런데 눈앞에 민선이와 형이 보이더군요.

31년전 민선이가 태어나고 가족 모두가 화목했을때..그때가 보이더군요

"그래..나라도 힘을 내는거야.."

그렇게 저는 일을 시작했고, 전 지금 여러개의 계열사를 둔 프랜차이즈 그룹의 회장입니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002] 동생아...그립구나 - 끝  1
14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감동감동 흐규흐규
14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범준/형태] 인연이 필연이되고 필연이 연인이 될때8
10.23 21:52 l 馨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6
10.23 21:06 l 제이
[용준형/장현승] 아직 끝나지 않은 환웅이야기4
10.23 20:04
야동 청춘의 끝 0115
10.23 20:00 l 감귤누나
[우현/기범] 갈 곳 잃은 자의 독백4
10.23 19:53 l 오필리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10.23 19:42 l 민들레
낯선 남자의 미행1
10.23 18:35 l 우주적작가시점
[율싴] My J14
10.23 17:41 l 꼼지락꼼지락
[현성야동수열] 메시아(Messiah) 00189
10.23 17:37 l 봉봉/천월
랜덤채팅에서13
10.23 17:30 l 일찐오빠
[eternalmemory] 설정과 구성. 보고 읽으면앞으로의 전개에 이해가 쉬워집니다.+ 캐릭터 신청 받습니다.9
10.23 17:25 l 이터니티
[IternalMemory] 1화. 본신강림(本神降臨)-18
10.23 15:39 l 이터니티
[002] 동생아...그립구나 - 끝1
10.23 15:31 l 애플
[쫑키] Spring, with pink. 00035
10.23 15:24 l 닭탬
[001] 동생아...그립구나...1
10.23 15:09 l 애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7
10.23 14:58 l 여고생
남자친구 뺏겨본 이야기①4
10.23 14:51 l 펭귀닝
애정결핍1
10.23 14:48
[인피니트팬픽] 잃어버리고 나서 후회하는 것들 [000]25
10.23 14:19 l 이성종(19)
숨결보다 다정한 게이남75
10.18 20:04 l 숨결남
하데남23
10.18 19:0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0
10.18 18:24 l 제이
숨결보다 다정한 게이남165
10.18 18:18 l 숨결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6
10.18 14:08
하데남9
10.18 04:3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0
10.18 01:54
한없이 순수하였던 본인이 야동을 알게된 계기9
10.18 00:36


처음이전396397398239940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