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도 쌤×쌤
트위터에서 본 실화글인데 허락 받고 연성 합니다. 오백인지 백도인지 정하지를 못해서 오백도라고 했으니 보는 사람 마음대로 생각 하시고, 난 백도가 편해서 그렇게 부를거에요 넹. 이제 시작하죠
백도는 같은 고등학교 선생님 남녀공학인데 경수는 수학쌤이고 백현이는 역사쌤임 둘 다 인기가 많은데 서로 완전 다른 유형으로 백현이는 성격도 유쾌하고 수업도 지루하지 않게 하는 스타일이라 남녀 할 거 없이 인기짱ㅋㅋㅋㅋㅋㅋ 경수는 넌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st 선생님과 학생 사이 예의를 중요시하는 스타일! 수업할 때 표정 변화가 거의 없어서 남자 애들이 쌤 한번 웃겨보겠다고 막 장난치면 경수는 화 안 내고 한번 싹 웃어주는 그런ㅠㅠㅠㅠ 한 번씩 져주는 쌤ㅠㅠㅠㅠㅎㅏㅇㅏㄱㅠㅠㅠㅠ
아무튼 그런 백도는 서로 사귀는 사이인데 첫 만남은 A 고등학교 교생으로 각자 왔다가 눈 맞고 얼씨구나 꽁냥꽁냥 됐는데 몇 년 뒤 둘이 같은 고등학교로 배정 받은 거! 좋다 일단 그렇게 배경을 깔고 오백도는 이미 학교에서 친한 선생님들로 학생들한테 낙인이 찍힘.
어느 날은 경수가 4교시 거의 끝나갈 때까지 폭풍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반 아이들이 조금만 일찍 끝내달라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하고 있는 거. 애들이 서로 눈치 보면서 망설이고 있는데 그 때 경수가 애들 힐끔 보더니 이렇게 말함 "4교시라고 너네 빨리 끝내줄 거 같아?" ㅇㅏ...매정한 경슈쌤 학생들은 체념하고 역시나 그럼 그렇지 이러고 있는데 밖에서 똑똑 소리가 들림. 애들이 고개를 돌린 그곳에는 백현쌤이 창문에 입김을 하~ 불고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 애들은 또 저러시네 이런 반응인데 우리의 경수쌤은 입꼬리 씩 올리고 웃더니 "야, 너네 배고프지? 일찍 끝내줄게" 학생들 반응 = ? 그렇게 급하게 교재 챙기고 문 열고 나가는 됴쌤과 반 아이들에게 손을 방방 흔들며 멀어지는 변쌤을 학생들은 뭐지 ㅅㅂ? 하는 마음으로 지켜봄....☆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닷 생각나는데로 막 써서 말이 이상하게 이어질 수도 있지만 잘 걸러서 읽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 심심한 와중에 트위터에서 본걸로 써봤어요 엄청 짧다능... 이거 보시는 분들은 전 글에 투표 한번씩 부탁드려요☆
+
조금 수정했어요 쪼금! 지금 다른거 쓰고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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