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물 혐오하시는분들 살짝 뒤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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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수야 복숭아먹어" "복숭아?오 땡큐" 역시 과일중에 복숭아가 최고야 금방 한그릇을 비우고 기지개를 폈다. 으아 시원하다. 경수야 오늘 검사받으러가는날이지?.응-.씻고 준비해 같이가줄께.진짜?올 변기사.세수나 하셔 화장실에서 간단히 세수를하고나온 경수는 남색면바지와 흰티셔츠를 입었다. 요세들어 배가 나오기시작해서 바지입기가 영불편하다.걸음이자꾸 치질걸린사람마냥 절로 뒤뚱거린다. 그걸 또 백현이보고 비웃는다.질리지도 않나 맨날 비웃어 흥 복수할꺼야 "푸하핳!도경수" "아!웃지마!" "킇ㅋ킄크 웃긴데 어떻게" "빨리 차시동이나걸어!" "풉흑.큼 알겠습니다 사모님" "장난 고만쳐라 응?" "예-예" 금방 도착한병원은 점심이라 그런지 한산했다.원레 점심시간이면 쉬겠지만 경수는 그렇지못했다.남자이다보니깐 시선이쏠리는게 당연했고 그런 경수를 병원에서 배랴했다 '도경수님-' 간호사부름에 진료실로 들어갔다.'경수씨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아무탈 없으셨죠?' '덕분에요' '하하하. 누워보세요' 경수는 자연스럽게 침대에누워 윗옷을 끌어올렸다.차가운 젤이 배위로 떨어졌다.앗.차가워 매번 검사할때마다 느끼지만 젤느낌이 그다지 좋지않다.미끌미끌해 잠시후 배위로 느껴지는 좌우로 움직이는 프로브에 모니터 화면에 아기모습이 비춰졌다.작은얼굴에 눈.코.입이 다들어가있다.볼때마다 신기하다 짜증나지만 그인간도 닮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이야-미남일것같은데요?" "당연하죠 누구 아들인데" "하항." "특별한 이상한점은 없고.밥 잘챙겨드시고 스트레칭 자주…엇 분명이 꺼놨는데.." "받으세요" "하하; 잠시실례할게요" 요란한벨소리에 머쓱해진 준면이 진료실밖으로 나갔다.'김종인 왠일로전화했냐?'나가는 준면의 소리에 경수는 그대로굳었다.김종인…? 내가 잘못들었나? 아닌데 내귀 멀쩡한데 어째서 그 씨발놈이름이 들리는거지? 한동안 인상을찌푸리며 귀를파고있자 백현이 걱정스레 물었다. 어디아파? 아니야 걱정스럽게 쳐다보는백현에 경수는 애써 웃어보였다. 안아파? 이얍! 이것봐봐 팔팔하잖아 뽀빠이 흉내를내자 그제야 안심한건지 경수머리를 쓰다듬었다. 귀엽긴. 매일같이 자신도와주느라 자기일도소흘히 하는모습을 볼때면 미안하다.그리고 지금 그인간 생각이나서 짜증난다. 길가다 마주치기만 해봐라..씨잉 "참! 경수야" "응?" "집에 가기전에 아기용품점들리자" "왜?" "왜긴 유준이신발도 사고 놀이기구도좀 보고" "그럴필요없다니깐..자꾸 사람 미안하게만들고.." "미안한것도 많으셔 미안하면 몸조리잘해" "히히-넵" 아!그전에 뭐좀 먹자 아기가배고프데..으이구! 알았어 + + + 아…뻐근해 두어번 어깨를 두드렸다.드디어 일이 끝났다.손모가지가 나갈것같다 하루종일 쳐앉아서 싸인만갈기니깐 엉덩이에 땀띠날지경이다.간만에 스트레스를 풀고자 자신의아우 가끔맛이갈때이상하지만 하나밖에없는 형 김준면과 술약속이있다. 시계를보니 8시 조금넘었다. 김준면 개인병원에도착했다.끝날려면 9신데 시간이 남는다.그 동안 병원안을 후비고다녔다.인테리어 했다더니 전보다 깔끔해지니 보기좋다. 간간히 저를알아보고 말걸어오는 여자들에게 서비스로 한번씩 한쪽눈을찡끗했다. 좋아죽는것봐. 캬..역시 김종인이야 이새대의 핫맨. 됐고 한참돌아다녔더니 다리가저리다.아 짱나게 언제끝나는거야? 하는것도 없으면서 나는 다짜고짜 준면의 일하는 진료실로갔다. 엄마야!! 이새키야 갑자기 쳐들오면 어캄! 내 쿠크다스같은 심장 책임질꺼야? 뭔 개소리야 나이들더니 더 맛이갔나..빨리 나오기나해 그대로 준면의집으로 갔다 오기전에 안주거리와 술을 한본징씩샀다. 으히히.내사랑 오징어땅콩!땅콩땅콩! 검은색츄리닝과 흰반팔로 갈아입고나온 준면이 과자봉지들고서 이리저리 설쳐댔다. 아!쫌!!쳐앉아서 먹어 그제서야 진정이됬는지 얌전하게 쇼파에앉았다.한손에 맥주캔을 들고 입안에 오징어땅콩을 가득물고 육포를 질겅질겅씹었다.저 돼지새끼..준면은 자기가먹다만 육포를 그대로 종인에게 들이댔다. 드실라우? 육포 특유의 비린내가 종인의 후각을 자극했다. 우웩! 저리 치워! 남자새키가 이런것도 못먹고 쯧쯧 아!맞다 야야! "야 대박 우리병원에" "뭔데" "임산부가 있는데.." "그야 니병원이 산부인과잖아 병신…아?" "그게..남자야.." "푸훕!!퉷!" "아!씨발! 드럽게 뭐야" "남자가 임신했다고? 말이되는 소리를해" "진짜라니깐? 불쌍한 사람이야..애아빠가 누군지도 몰라" "..쇼크네.이름이뭔데?" "이름? 도경수 쯧..애아빠 빨리찾아야할텐데.." "도경수?!!! 설마.. 키작고 눈크고 웃을때 입모양하트.." "헐 어떻게…설마……니가 애아빠냐?!!!!!" 제 귀가 병신이라고해주세요… |
+1편은 별 내용이없어영 .본격은 2화부터!!. ㅠ..흑. .들통났네요 .제 필력은. 곶아입니다..ㅇ.
그리고! 저번 프롤에 댓글달아주신 완전 착하고이쁜 독자님들 하트
하트
끼용 카세 추노 알새우 토끼 오징경 비바체
표겱 라삐 까까사주까 밥줘 보니타 크리스마스
착한사람 써니 코비 로랭 이불익이니 암내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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