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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406

 

 

 

 

 

-

 

안녕하세요..저는 화도읍사는 21살 여대생입니다....

어제 제가 겪은 일을 남겨보려합니다 지금도 손이 떨리네요..

 

어제도 친구들과 만나서 옷도 사고 어느때랑 다름없이 논 뒤 저녁 7시쯤 귀가를 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멀리 멀리 들어가야 있는 촌동네라 집까지 버스를 한 40분타야 갈수있거리에요

평소같으면 버스를 탔을텐데 오늘따라 몸도 피곤하고해서 택시를 탔어요...

 

무서움을 많이 타서 미리 택시번호도 외우고 인터넷에서 본 대로 뒷자석엔 안타고 앞자석에 앉았는데..

앞에 있는 택시기사 명함에 있는 얼굴이랑 운전자 얼굴이 너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눈치보고 있엇는데 갑자기 택시기사가 말을 붙이는거에요

"너 이름이뭐야?" "남자친구 있어?"등등.......

이상한걸 꼬치꼬치 묻더라구요.. 거기서부터 알았어야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남자친구 없다고한게 잘못이었던것같아요...

구해줄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지......갑자기 핸드폰을 달라고해서..

죄송하다고.....누구 핸드폰 보여주는거 싫어하다고 말했더니 표정이 확변하면서 ㄱ불같이 화를내는거에요

씨x년이 누굴 의심하냐는둥..갑자기....너무 무서워서

왜그러시냐고.....제발 내려달라고..폰 드리겠다고하니까 의자 옆쪽에서

망치 처럼생긴 큰걸 꺼내서 위협하는거에요 울면서 거의 이때는

울면서 빌었습니다 죄송하다고 살려만달라고 핸드폰이랑가방까지줬습니다

 

그러니까 망치를 내리고 어디로가는지...계속 가더군요.....

신고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할테니까 그냥 내려달라고..제가 알아서가겠따고하는데

대답이 없어서 왠지 더말하면 무슨 짓을할까봐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 택시안에 있는 일분일초가 너무 공포였어요 그 사이에 어디까지온건지 주위는

어딘지도 모르고 날도 어두워져서 잘 보이지도 않고

제가 살던곳도 인적드문곳인데 더 외져보이는곳이더라구요..

길도 비포장도로인지 차도 엄청 흔들리고 이대로 죽으면 안됀다...머리를 굴렸습니다

최대한 하자는대로 따른다가 탈출 기회생기면 탈출하려고......

 

산속인지 어딘지 옆엔 논?밭 으로 보이는게있고 냄새나는곳에

택시기사 차를 세우더니 내리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옷을 벗으라길래,,여기서 못도망ㄴ치면 끝이다..당한다 싶었습니다,,

머릿속은 온갖 생각이 다떠오르고 어떻게 빠져나갈지 궁리하다

진짜 질거알지만,, 안됄거 알지만......신고있던 힐로 그놈 중요부위를 차고 무작정 뛰었습니다...

뛰면서 구두도 다 벗겨지고

 

그놈이 소리지르면서 쫓아오는데..진짜 다리힘이풀리고..

평소 뛰는거 반도 안뛰어지는게 진짜 너무 무서워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주저앉으니까 진짜 멄속이 새하얘지고 말문이막히고 어린애처럼 소변이 막 흐르고,,

눈물도 안나오더군요 내 바로앞까지 택시기사가 쫓아왔늗네도,,

그러니 택시기사가 제 뺨을 내리치더라구요...두번.....너무 아팠는데

죄송하다고..제발 살려달라고.....살려달라고하면서 옷을 벗었어요...

그러다..옆에 밭두렁쪽이 좀 깊게 밑으로 있어서 있는 힘껏 그쪽으로 밀쳤습니다..

 

중심잃고 밑으로 굴러떨어지는데.. 올라오면 오래걸릴거같고 다쳤을것같아서

시간이 잇겠다 싶어서 택시로 뛰엇습니다..택시안에 제 휴대폰이랑 가방

무작정 챙겨서 온 반대방향으로 뛰었습니다....그 흙길을..맨발로

아픈것도 모르고뚜었습니다..아픔보다공포가 더했기에

 

그러다보니까 불켜진 목재?그런 공장같은게 나오더라구요

뛰어들어가서 제발 좀 도와달라고.. 이것저것 사정 다말하고...

경찰서로 전화해서 여기 위치좀 아렬달라고..말해달라고해서

경찰 부르고.... 경찰차 타고 경찰서까지 갔습니다...

기억하고있던 택시번호까지 다 말하고..이것저것 쓰고 집까지 돌려보내주더군요....

 

진정이 됀 뒤에 돌아왔는데도 집에 혼자있으니 무서웠습니다..

혹시 누가 날 찾아올까봐..문도 창문도 다 잠그고 불도 끄고

방에서 컴퓨터 불빛에만 의존해서 밤을 지새워습니다....

 

그리고 오늘..낮에 그 택시 차량 발견했다고...보러가는데..

장소는 낮에 보니 낯선느낌이었는데..그 택시...어제 제가 있던 그 현장맞았습니다..

제가 도망가면서 내팽겨쳤던 구두는 차 안에있고...

차를 버리고 도망간모양인지.. 문도 열려있고,,

유리창에 비포장도로 달린 흔적이 고스란히,,진흙때가 엄청묻어있더라구요

그걸 본 경찰분이 와서 유리를 닦아주셨는데

역시 불스원 유리세정제..엄청 잘 닦이더라구요.

가격도 싸고 맘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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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광곸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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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전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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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ㅋㅋㅋ되게무섭게읽었는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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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줄 알고 내려봤짘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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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이트판이라고 할때 알아봤어야 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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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설마설마하면서 읽었는데..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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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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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속앗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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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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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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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진지하게 읽었눈데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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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심각하게읽고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ㄲ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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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 진지하게읽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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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우 하고 잇엇는댘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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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다행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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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겁나진지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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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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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낚였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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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이제는 안낚일꺼라고 그렇게 다짐했건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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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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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ㅎr..................낚엿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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